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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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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뉴스브리핑. 시리아 반군, 수도 무혈 입성… 53년 알아사드 정권 붕괴

시리아를 53년간 철권통치해 온 알아사드 정권이 8일 붕괴했다. 바샤르 알아사드는 1971~2000년 대통령을 지낸 아버지 하페즈 알아사드로부터 2000년 대통령직을 세습, 24년간 시리아를 통치해 왔다.

12월 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복귀에 떠는 中유학생 “美재입국 막힐까봐 집에도 못 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에 유학 중인 중국 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트럼프 ‘안보 무임승차론’ 반복…취임 앞둔 동맹들 다시 초긴장
미국의 이익을 중심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동맹국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트럼프, ‘방위비·무역’ 문제로 또 유럽 압박…한국도 우려 커질 듯
내년 1월 출범하는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에서 한국을 겨냥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의 대폭 인상을 요구하거나 ‘관세 폭탄’을 부과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뚱뚱해지는 미국인…2050년 평균수명 66위 ’17계단 하락’
현재 세계 49위인 미국인의 평균 수명이 2050년 세계 66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계 첫 미 연방 상원의원 앤디 김, 4주 먼저 의정 활동 시작···왜?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앤디 김 상원의원 당선인이 애초 임기 시작일인 내년 1월 초보다 4주 앞서 8일부터 연방 상원으로서의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김 당선인을 상원의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와 각세웠던 빅테크들 줄줄이 `백기투항`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고 ‘일등 공신’ 역할을 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부상하면서 그동안 트럼프 당선인 및 머스크와 각을 세웠던 빅테크 수장들이 줄줄이 ‘백기투항’하고 있다고 외신을 통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트럼프 “나토서 미국 공정 대우 않으면 탈퇴 가능” 으름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과 유럽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군사비 지출을 비교하며 “미국을 공정하게 대우하지 않으면 북대서양조약기구 탈퇴 가능성을 고려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트럼프 “바이든 수사 지시 않을 것···파월 임기도 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8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를 보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만달러 돌파한 비트코인 내년 말까지 20만달러 돌파한다
10만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이 2025년 말까지 2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8일 보도했다.

트럼프, 푸틴에 “즉각 휴전” 압박…러 “우크라가 협상 거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즉각적인 휴전을 압박하고 나섰다.

<한국소식>
국방부 “현재 국군 통수권·계엄선포권, 윤 대통령에게 있다”
국방부는 현재 국군 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밝혔다.

707특임단장 “부대원, 김용현에 이용 당해”…국방부 “군통수권자는 대통령”
지난 비상계엄 당시 국회로 진입한 707 특수임무단을 이끌었던 김현태 707특임단장이, 언론 앞에서 첫 입장을 밝히고 당시 경위를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개딸님들 제발 나는 빼달라”…김재원 ‘문자폭탄’에 자제호소하며 한 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해 탄핵안이 폐기된 가운데 이 때문에 여당 의원들이 ‘문자폭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대 “질서있는 퇴진은 탄핵밖에 없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질서 있는 탄핵은 퇴진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박범계 “김용현, 평양 무인기 지시…국지전 유도 정황”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계엄령 준비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군에 평양 상공으로 무인기를 보내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준석 “한동훈 딱하다…소통령 행세하려 안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한 대표를 향해 “소통령 행세”를 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野, 내란특검법 12일 국회 의결…법무장관·경찰청장 탄핵안도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할 특검법을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비상계엄 때 정보사 병력도 선관위 전산실 서버 촬영 정황”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선포한 비상계엄 때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병력 및 요원도 계엄군으로 동원된 정황이 드러났다.

野, 내란특검법 12일 국회 의결…법무장관·경찰청장 탄핵안도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할 특검법을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野, 내란특검법 12일 국회 의결…법무장관·경찰청장 탄핵안도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할 특검법을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세계소식>
2대째 독재하다 반군 공격에 줄행랑 시리아 대통령
시리아 반군이 7일(현지시간) 수도 다마스쿠스를 정복하면서 50년 이상 2대에 걸쳐 세습 독재를 해온 알아사드 정권이 몰락했다.

일본 10월 경상수지 흑자 23조원…21개월 연속 흑자
일본 재무성은 일본의 지난 10월 경상수지(속보치)가 2조4천569억엔(약 23조4천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中 11월 소비자물가 전년比 0.2%↑…시장전망보다 상승률 둔화
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상승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9일 밝혔다.

이스라엘, 아사드 몰락 후 시리아 주시…또다른 내전 가능성
이스라엘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진 시리아의 내부 상황을 주시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푸틴의 미사일 쇼’에 속았다…“러 신형 미사일, 대량 생산 불가”
러시아군이 지난 3일 동지중해 일대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랑한 신형 미사일이 실전 투입까지 최소 5년은 걸릴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오레시니크의 위력에 큰 우려감을 표했지만, 정작 러시아 당국에서는 ‘오레시니크 공습’이 쇼에 불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英·佛·獨 정상, 아사드 정권 패망에 “야만적 정권 종식 환영”
영국, 프랑스, 독일 정상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패주를 환영한다고 입을 모았다.

젤렌스키 “우크라군 4만 3천 명 전사·37만 명 부상” 이례적 공개
러시아와 3년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국군 사상 규모를 이례적으로 공개했다고 BBC방송이 8일 전했다.

악시오스 “미, 시리아 정권이 두고간 화학무기 제거 추진”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이 보유했던 화학무기 폐기를 추진한다.

“자위대 보내 다케시마 탈환하자”…계엄사태에 노젓는 日 극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전 세계가 한국 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일부 극우 인사들이 “지금이 다케시마 탈환 기회”라고 주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정권 무너뜨린 반군수장은 알카에다 출신 ‘자칭 온건파’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권을 무너뜨린 구심점은 반군 하야트타흐리트알샴의 수장 아부 무함마드 알졸라니였다.

이상으로 12월 9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