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일 오전 11시, 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는 애난데일에 위치한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부회장 선거와 임원 임명 등을 진행했다.
총회는 박관준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어 서기의 회원 점명과 김택조 목사의 개회선언이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회순 채택, 전회록 낭독, 총무보고, 서기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 등이 문서로 전달됐다.
이어진 임원 선거에서는 부회장 선거가 진행되었고, 공천위원회에서 박관준 목사와 유흥태 목사를 공천했다. 투표 결과, 박관준 목사는 13표를 얻었고, 유흥태 목사는 39표를 얻어 유흥태 목사가 새로운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총회에서는 김택조 전임 회장의 인사와 깃발 인수식이 진행되었고, 신안건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신임 회장단에게 신안건을 위임하는 것에 대한 의견이 모아졌고, 신임 회장단이 이를 의결하고 진행하기로 했다. 모든 일정은 신임 회장 이석해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전임 김택조 목사는 “지난 일 년 동안 도와주시고 따라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임 이석해 목사는 “예배 중심으로 즐겁게 이끌어 가겠다”며, 부회장 유흥태 목사는 “회장님을 도우며 기쁨으로 하나되도록 섬기겠다”고 전했다.
또한, 감사로 김택조 목사와 임종길 목사가 선임되었으며, 신년 모임은 2025년 1월 22일 오전 11시에 메릴랜드 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