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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뉴스브리핑. 다시 정치권 흔드는 그 이름 김태우

“궁지에 몰린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온통 흐리고 있다.” 2018년 12월 15일 당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을 전방위적으로 폭로한 김태우 전 특감반원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등 그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문재인정부 청와대는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11월 1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베팅해 1200억 번 도박사 “평범한 일상 돌아가고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거액을 베팅해 횡재한 도박사의 수익금이 당초 알려진 4800만달러(약 674억원)보다 2배 가까이 많은 8500만달러(역 1195억원)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정통 보수’ 펜스 전 부통령 “상원, 케네디 주니어 낙마시켜야”

미국 공화당에서 기독교 보수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에 지명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에 대한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미, 트럼프 2기 앞두고 TSMC 반도체 보조금 확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두 달여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타이완 TSMC에 지급할 반도체 지원금 66억 달러를 확정했다.

튼튼한 소비에 금리 인하 전망↓…나스닥 급락

미국 소비가 두 달 연속 예상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음달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고 있다.

트럼프, 백악관 대변인에 20대 캐롤라인 레빗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출범할 새 행정부 백악관 대변인으로 캐롤라인 레빗(27)을 발탁했다.

미성년 성매수 의혹 법무 지명자 이어 국방장관 지명자도 성비위 의혹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대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된 피트 헤그세그(44) 폭스뉴스 진행자가 성 비위 의혹에 휩싸였다..

“백신 맞고 자폐증”…美보건장관 지명자 ‘돌팔이 주장들’ 시험대

공중보건과 관련해 각종 음모론을 펼쳐 온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트럼프 2기 보건복지부 장관에 지명되면서 그의 문제적 발언들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핵 운용 전략 개정…”러·중·북 핵 위협 동시 억제”

미국은 15일 핵무기 운용 지침을 최근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러시아, 중국, 북한의 위협을 동시에 억제하는 방향으로 개정했다.

트럼프에 욕설 날린 여배우…”‘백설공주’ 바꿔라” 역풍에 결국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Snow White)의 주연 배우 레이철 제글러(23)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그 지지자들을 비난하는 글을 온라인에 올렸다가 거센 역풍을 맞고 결국 사과했다.
“트럼프 싫지만…해리스가 너무 보여준 게 없어 찍을 수 없었다”
트럼프를 찍는 것이 트럼프를 좋아해서만은 아닐 수 있다. 애선스에 직장을 두고 있는 한 50대 여성은 “트럼프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기엔 너무 보여준 게 없어서, 두 사람 중 한 명을 고른다면 트럼프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국소식>
한동훈 “이재명 위증교사 법정구속해도…판사 겁박, 최악의 양형 사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의 장외집회에 대해 “형사피고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담당 판사를 겁박하는 것은 단순히 반성하지 않는 차원을 넘어선 최악의 양형 가중 사유”라고 비판했다.

민주, 李선고에 “정적 죽이기 올인한 대통령, 동조한 정치판결”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와 관련해 “정적 죽이기에 올인한 대통령과 이에 동조한 정치판결로는 민심을 거스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주한우크라대사 “쿠르스크에 북한통제센터 설치”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북한군이 배치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통제관리센터가 설치됐고, 북한 장성급 7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가 보도했다.

트럼프 취임 전 베일 벗은 ‘한미일 사무국’…협력 제도화 속도

한미일 3국 정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전 ‘한미일 3각 협력 제도화’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민주당, 오늘 긴급 비상연석회의…이재명 선고 대응 논의

민주당은 오늘(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 지역위원장과 국회의원이 모이는 비상연석회의를 연다.

‘이재명 1심’ 후폭풍‥민주당 비상 연석회의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후에 국회에서 비상 연석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尹 “北도발에 건설적 역할해달라” 시진핑 “지역평화에 함께 역할”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정세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가속화 등 양국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만배 “윤석열 검사와 친한 박영수 변호사 소개해줬다”

변호인에 따르면 김만배는 “내가 검사들에게 사건 청탁을 할 수 없고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들과 연결이 될 수 있는 변호사를 선임해야 한다고 했더니, 배성준(천하동인 7호 소유자)이 변호사를 소개시켜 달라고 해서 수사를 담당하는 대검 중수부 수사2과장인 윤석열과 친한 박영수 변호사를 소개하게 됐다”고 했다.

국힘, 야 3차 장외집회에 “반성은커녕 무력시위 이어가”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세 번째 장외집회에 나서자 “국민 앞에 고개 숙이고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윤 “러북 문제에 건설적 역할을” 시진핑 “긴장 원치 않아, 평화적 해결 희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에게 북한의 군사도발 문제 러북 군사협력 문제 해결에 있어서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시 주석은 “한반도 긴장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상호 협력과 관계를 심화 발전시켜나가자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세계소식>
“쿠르스크에 북한군 통제관리센터 설치”

북한군이 배치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 장교들로 구성된 ‘통제관리센터’가 설치됐다고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 中 상하이 1위…서울 5위”

중국 상하이가 전세계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곳으로 지목됐다.

中·뉴질랜드 정상회담…”양국, 상호 위협 아닌 기회와 파트너”

중국과 뉴질랜드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진핑 “중국·태국 한 가족”…패통탄 “자유무역 함께 수호”

ㅌㅋ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료를 공언해온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대선 승리로 전쟁 구도가 크게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전략 요충지 집중 공략을 통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벤앤제리스, 모회사 유니레버 고소…”팔레스타인 지지 입막음”

로이터에 따르면 벤앤제리스는 전날 뉴욕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유니레버가 팔레스타인 난민 지지 표명 시도를 막고 이사회를 해체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관중석에서 “이스라엘 싫다” 또 축구팬 폭력, 반유대주의 때문?

현지 시각 14일,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 리그에서 프랑스 팬과 이스라엘 팬들 사이 싸움이 일어났다. 경기 시작 10분 후, 관중 간 다툼이 있었고, 보안 요원이 개입해 안전선을 설치하며 상황은 종료됐다.

1919년 만세시위는 목숨을 건 독립운동이었다

1973년 11월 16일 장두현(張斗鉉) 지사가 세상을 떠났다. 1898년 2월 21일 충남 청양 정산면 덕성리 323번지에서 태어났으니 향년 75세였다. 1919년 정산면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붙잡혀 곤장 70대를 맞았다.

新트럼프 시대, 북한 비핵화는 체념해선 안 될 ‘사활적 국가 목표’

“최고의 시간이자 최악의 시간이었다.” 찰스 디킨스의 장편소설 《두 도시 이야기》의 첫 문장이다.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 전야의 혼란 속에 대중이 명확한 답을 찾기보다 극단적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려는 경향을 잘 묘사했다. 예나 지금이나 양극의 사고는 문제 해결을 방해하고 갈등을 부추긴다.

“아동 강간 합법화냐”…女 혼인 연령 ‘18세→9세’ 낮추겠다는 ‘이 나라’

이라크가 여성의 법적 혼인 가능 나이를 18세에서 9세로 대폭 낮추는 가족법 개정안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남미 순방 일본 이시바 “트럼프와 회동 정해진 것 없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현지시간 15일 남미 순방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 추진 계획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상으로 11월 16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