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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본 노틀담 대성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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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뉴스브리핑. 불탔던 노트르담 대성당, 5년 재건 후 다음 달 7일 재개관

2019년 화재로 파괴됐던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5년의 재건 끝에 다음 달 다시 문을 연다.

11월 14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외로울 때 곁 지킨 가신그룹 건재…‘트럼프 캐디’ 스카비노 백악관 입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 선거불복·기밀자료 보관 등 혐의로 수사를 받으며 곤경에 처했을 때에도 곁을 지켰던 ‘의리파’ 가신 그룹이 백악관 부(副)비서실장으로 백악관에 입성한다.

“트럼프 인수위, 군 살생부 작성 중”… ‘깨어있는 장군들’ 숙청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해고할 군 간부들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트럼프 측이 작성 중인 ‘군 살생부’는 이른바 진보 성향의 ‘깨어있는 장군들’(Woke Generals)과 2021년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때 책임자들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트럼프,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정원 두 배로 확충 추진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이 미국 각지에 위치한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의 수용 정원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달러화 가치, 1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상승

미국 달러화 가치가 1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

트럼프 의식했나…오픈AI, 중국 견제 위한 ‘북미 AI 동맹’ 제안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미국을 중심으로 북미 지역 국가들이 부상하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트럼프-바이든, 백악관서 회동…“정권 인수, 순조롭게 진행될 것”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동했다.

‘친트럼프’ 누른 미 공화당 상원 1인자…트럼프 독주 견제할까

미국 공화당 상원의 새 원내대표로 4선의 베테랑 존 튠 의원이 ‘친트럼프’ 후보를 누르고 선출됐다.

미 공화당 8년 만에 ‘트라이펙타’…트럼프 아무도 못 막는다

미국 공화당이 8년 만에 백악관과 연방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트라이펙타(Trifecta·3연승)’를 달성했다.

“트럼프, 곧 美 우크라이나 평화특사 지명…최고위급 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곧 우크라이나 평화특사를 임명해 러시아와 종전협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폭스뉴스가 13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은둔형 영부인’ 멜라니아 “백악관 완전입주 고사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오랜 관행을 깨고 백악관 완전 입주를 고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소식>
병무청, 사직전공의 입영의향 조사…”최장 4년 대기”

병무청은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의무사관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입영의향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감사요구안, 야당 주도로 국회 통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이 오늘(14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주도로 처리됐다.

우 의장 “집회서 의원 다쳐 유감”…추경호 “불법폭력시위 두둔”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주말 장외 집회에 참여했던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시위를 제지하는 경찰의 진압으로 다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與, 당론으로 尹대통령에 ‘김여사 특검법’ 재의요구 건의

與, 당론으로 尹대통령에 ‘김여사 특검법’ 재의요구 건의했다.

국힘, 김혜경 1심 유죄에 “이재명도 법카 의혹 법 심판 못 피해”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가 20대 대선 당시 민주당 전·현직 의원 배우자 등에게 경기도 법인 카드로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 대표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전체에 대해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북 오물풍선 피해, 국가 보상 받는다…5월부터 소급 적용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으로 피해를 본 국민들이 정부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호중 방지법’ 국회 통과…’술타기’ 수법 금지

음주운전을 한 뒤 추가로 술을 마셔 경찰의 음주 측정을 방해하는 행위를 처벌하도록 한 일명 ‘김호중 방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국군 레바논·남수단 파견 1년 연장안 의결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국군부대의 파견연장 동의안 두 건을 의결했다.

민주당, 주진우 고발 “이재명 ‘재판 생중계 반대’ 허위 사실 유포”

더불어민주당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정부, 북한군 우크라이나전 투입에 “침착하고 절제 원칙으로 단계적 조치”

정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와의 전투 현장에 투입된 것과 관련, 북러 간 군사 밀착의 진전 상황을 지켜보며 단계적 조치를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세계소식>
인도, 초강력 스모그 덮쳐…오염물에 논 태우는 연기 결합

인도에 앞이 잘 안 보일 정도의 초강력 스모그가 덮쳤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빈곤탈출 종잣돈 된 전사 보상금…러시아 전시경제의 명암

병력 수급을 위해 군인에 대한 보상 수준을 크게 높임에 따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선으로 향했다가 숨진 빈곤층 젊은이들의 가족에게 막대한 보상금이 지급되는 일이 누적되면서 지역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인니 화산 폭발로 중단됐던 발리 항공편, 14일부터 운항 재개

인도네시아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폭발하면서 중단됐던 발리행 항공편 운항이 일부 재개됐다.

러 쇼이구, 中 주하이에어쇼 참관…”단결의 표시”

중국을 방문 중인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남부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린 제15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주하이 에어쇼)를 참관했다고 AP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日 사도시, 조선인 강제징용자 독신 기숙사터 3곳에 안내판 설치

일본 니가타현(県) 사도시(市)가 14일, 일제강점기에 사도 광산에 징용된 조선인 노동자가 머물던 독신 기숙사 터 총 3곳에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스타 하마 ‘무뎅’이 지역경제 살렸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태국 ‘스타 하마’ 무뎅 덕에 국내외 방문객이 증가하며 태국 촌부리주의 관광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 길게 먹어 피해 확산?…최악 홍수 겪은 스페인서 주지사 식사 시간 논란

스페인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홍수 피해를 본 가운데, 발렌시아 주지사의 ‘3시간 점심시간’이 화제다.

파키스탄, 극심한 유해 스모그로 하루 7만 명 입원

파키스탄의 극심한 유해 스모그가 동부 지역을 뒤덮어 매일 7만 명이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불난 기숙사 탈출하려니 “안면인식 필요”…중국 대학 기숙사 논란

지난 10일 오후 산둥성 지난시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생들은 학교 측에 문제를 제기했다. 학생들은 방범 장치에 창문이 막혀 유일한 탈출로였던 중앙 출입문을 지목했다. 1초가 급한 상황인데도 안면 인식을 해야만 문이 열렸다는 것이다.

팔라우 대통령 “中 직접 위협…美에 패트리엇 요청할 수도”

남태평양 섬나라인 팔라우의 수랭걸 휩스 대통령이 재선을 확정한 이후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직접 위협이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상으로 11월 14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