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축구 경기장에 떨어진 낙뢰로 선수 4명이 부상하고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현지 시각) 중남미 매체 인포바에(infobae)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페루 후안카요 칠카 지역의 코토코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축구 경기 중 발생했다.
11월5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백악관 2.5m 울타리‥투·개표소엔 방탄유리·저격수까지
4년 전 미국 대선 직후엔 결과에 승복하지 않았던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사당 난입 사태를 벌였다. 이번에도 폭력 사태가 되풀이될지 모른다는 우려에 백악관 일대에는 일찌감치 울타리가 세워졌고, 미리 방탄유리가 설치된 일부 투개표소에선 저격수 투입까지 준비하고 있다.
美 대선, 시뮬레이션 모델도 “결과 몰라”…최종 예측 “50대 50”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선거의 승부를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모델의 최종 예상 승률이 50대 50으로 동률을 기록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선거가 예상된다.
‘공화당 텃밭’ 노스캐롤라이나 이변 벌어지나… 펜실베이니아 이어 주목
미국 공화당 텃밭으로 불리던 노스캐롤라이나주(州) 표심이 요동치고 있다.
‘샤이 트럼프’ ‘히든 해리스’ 케네디 지지자’…미 대선 판 흔든다
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까지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여론조사가 미처 반영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선거의 열쇠를 쥐고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국 “러시아발 선거 허위정보 多…미국 내 분열 조장 위한 것”[美 대선 D-Day]
미국 정보당국이 5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국 대선 투표에서 러시아의 허위정보 유포를 우려해 경계태세에 돌입했다.
美 뉴욕서 6명 목숨 앗아간 ‘지하철 서핑’… 과연 뭐길래?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지하철 서핑’이 유행하면서 올해에만 6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 대선 본투표 시작…예측불허 접전에 결과 지연될 듯
미국 대통령 선거의 본투표가 오늘(5일) 오후 시작됐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에 승자가 가려지는 데에도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해도 안 뜬 새벽부터 투표소 줄섰다…미국 대선 본투표 시작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가릴 대선 본투표가 시작된 5일(현지시간) 새벽 버지니아 페어팩스 거버먼트센터의 투표소. 영상 10도에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인 데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어둠 속에서도 투표소 앞엔 투표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5시부터 유권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경찰 3천여 명 투입…’美 대선 불복’ 폭력사태 터질까 ‘폭풍전야’
트럼프는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공언하면서도 불복 가능성을 노골화하고 있다.
최대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 사전 투표에서 가짜 유권자가 발견됐다고 SNS를 통해 주장하는 등 이번 대선 관련 소송이 벌써 90여 건에 달한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보잉, 7주만에 파업 종료…4년간 임금 38% 인상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 노조가 4년간 급여를 38% 인상하는 방안을 수용하며 7주 넘게 이어진 파업을 끝낸다.
<한국소식>
대통령실 “국민 선호 지역에 대규모 주택공급 본격 추진”
대통령실은 그린벨트 해제와 노후 계획도시 재건축 등을 통해 국민이 선호하는 지역에 대규모 주택공급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긴급 사업이라더니‥주파수도 못구해 ‘무인기 레이저 요격 사업’ 연기
지난 2022년 북한 소형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인근 상공까지 침범한 일이 있었다. 당시 군은 휴전선에서부터 소형 무인기를 탐지해 레이저 무기로 요격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서둘러 발표했다. 그런데 정작 레이더 운용에 필수적인 주파수를 제때 확보하지 않아,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뇌물·여론조작’혐의 신영대.. “국면전환 표적수사” 주장
태양광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당내 경선을 조작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군산 신영대 의원이 기자들과 만나 결백을 주장했다.
“윤 정부 4대 개혁, 사회적 합의과정 무시하고 비전 부재”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도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 동력 회복을 꾀하면서 4대 개혁(연금·의료·노동·교육 개혁)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윤 정부의 개혁 방식이 ‘사회적 합의’ 과정을 무시하는데다 장기 비전도 없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與 수도권특위, 6일 김포시 서울 편입 현장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이 총선 공략으로 내세웠던 김포시의 서울 편입 관련 현장간담회를 연다.
오늘부터 밤마다 집회…’여사 특검법’ 압박
민주당은 대통령을 향한 압박 수위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오늘(5일)부터 매일 밤 국회에서 집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기로 했다.
대형병원 응급실 전문의, 의정 사태 후 되레 증가
종합병원 이상 대형 병원의 응급실 의사가 지난 2월 의정 갈등 사태 시작 이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尹, 사우디 방위부 장관 접견 “양국간 방산 협력은 관계 핵심”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 중인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 장관을 접견했다.
한 “국민 눈높이 맞아야”…“판결 생중계 요청 동참하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 눈높이를 기준으로 거듭 제시하면서 쇄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미 정부 “북한군 1만명 이상 쿠르스크 전선 이동”
북한군 1만명 이상이 러시아에 파병됐고 그중 상당수는 러시아 쿠르스크주 등 전선지역으로 이동했다고 국방부가 5일 밝혔다.
<세계소식>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배치 북한군에 첫 포격 가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최근 우크라이나 전선에 배치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키이우의 관리가 5일 밝혔다.
“1만 1천 명 쿠르스크 주둔”…최선희 만난 푸틴
북한이 보낸 군인들이 러시아 국경 지역인 쿠르스크에 이미 1만 명 넘게 도착해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가 밝혔다..
G7외무장관, 러에 “북한군 우크라전 투입 가능성 심각히 우려”
주요 7개국(G7)과 주요 동맹국의 외무장관들이 5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투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시진핑, 美대선 하루전 공수부대 시찰…”전투준비 강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공수부대를 시찰했다고 관영매체가 전했다.
‘영국판 트럼프’ 패라지 “트럼프 패배 시 결과 수용해야”
‘영국판 트럼프’로 불리는 영국의 야당 정치인 나이절 패라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결과를 수용하라”고 조언했다.
가자서 이스라엘 공습에 최소 30명 사망…환자 100여 명은 UAE로 이송 예정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서 포위망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밤부터 이어진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최소 30명이 목숨을 잃었다.
“무비자 중국 입국, 친지집에 머물려면 임시거주등록 필요”
주중 한국대사관은 중국 정부가 오는 8일부터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적용하는 한시적 무비자 조치와 관련해 유의사항을 공지했습니다.
러시아 상원, 내일 북러조약 비준 논의…“군사동맹 규정하진 않아”
러시아 상원이 현지시각 오는 6일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 비준을 논의했다.
프랑스 기업 미슐랭·오샹, 경영 위기에 줄줄이 정리 해고
세계적인 타이어 제조기업 미슐랭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프랑스 내 공장 두 곳을 2026년 초까지 폐쇄한다고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지지율 급락’ 영국 총리실 SNS 홍보 강화
취임 4개월 만에 지지율이 급락한 영국 총리실이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상으로 11월5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