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인들이 파병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군에 대해 경멸조로 발언하며 불만을 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월2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뉴욕증시, 빅테크 강세에 나스닥 장중 최고치 경신
빅테크 기업들이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동반 강세를 보여 나스닥은 장중 역대 최고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美 대선 경합주 할퀸 허리케인, 해리스 지지율도 흔들었다
2024년 미국 대선의 ‘옥토버 서프라이즈’(미 대선이 임박한 10월에 갑작기 발생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돌발 변수)는 무엇일까. 워싱턴포스트(WP)는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대선에 임박해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지만, 현재로선 허리케인이 가장 강력한 옥토버 서프라이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미 맥도날드 대장균 식중독 피해 증가…”13개 주 75명 감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5일 13개 주에서 75명이 O157:H7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머스크, 트럼프·공화에 올인…최소 1천800억원 쏟아부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최소 1억3천200만달러, 우리돈 1천837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美록밴드 ‘그레이트풀 데드’ 베이시스트 필 레시 별세
미국 록밴드 그레이트풀 데드(Grateful Dead)의 결성 멤버이자 베이시스트인 필 레시가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초접전’ 美대선…200년 만에 269명씩 선거인단 동률되면 어떻게 될까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인단으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미국 대선 방식은 궁금증을 부르고 있다. 짝수인 538명의 선거인단이 269명씩 양분되면 어떻게 될까. 미국 하원이 200년 만에 대통령을 뽑는 이례적인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
‘비전 프로’ 판매 기대이하… 애플, 생산 확 줄였다
’23일(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지난 초여름부터 비전 프로의 생산을 크게줄였으며, 올해 말까지 비전 프로의 생산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美법무부 테더 수사, 비트코인 한때 6만6000달러 붕괴
미국 사법 당국이 시총 3위 코인인 ‘테더’를 수사한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한때 6만6000달러가 붕괴했다.
“애플 왕좌 빼앗나”···美 엔비디아, 장중 시총 1위 탈환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25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자리 탈환을 눈앞에 뒀다.
미군, 독일에서 중동으로 F-16 옮겨…이스라엘-이란 충돌 대비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재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으로 중동 긴장감이 고조되자 미군이 독일에 있던 F-16 전투기를 중동으로 이전 배치했다.
<한국소식>
尹, 용산 대통령실 견학 온 공군사관생도 격려…”너무 든든”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 견학 온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정희 45주기 추도식…한동훈 등 여당 지도부 참석
고 박정희 전 대통령 45주기 추도식이 26일 서울 국립현충원 박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된다.
이재명, 검찰 겨냥 “합법 가장한 독재…연성 친위 쿠데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을 겨냥해 “지금 ‘연성 친위 쿠데타’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 러 파병 인정했나…”그런 일 있다면 국제규범 부합”
북한이 25일 러시아 파병 사실을 간접 인정하는 듯한 입장을 내놨다. 김정규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파병과 관련한 조선중앙통신의 질의에 답하는 형식으로, “그러한 일이 있다면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하는 행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춘천시, 하수도 요금 30% 인상 입법예고
강원 춘천시는 ‘하수도 사용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2025년과 2026년 각각 하수도 요금을 30% 인상하고 요금부과 대상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한미·한일 안보실장 회의…”북 러시아 파병 대응 공조 협의”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위해 미국을 찾은 대통령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워싱턴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도 별도 회의를 했다.
생리대 사업 집행 부진…대상자 중 4만7천명 미신청 사각지대
생리대 살 돈이 부족하여 생리대를 구매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문제가 불거진 이후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운영해 월경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사업 집행이 부진한 상황이다.
민주당의 윤·한갈등 관전법…베스트는 시안사변, 워스트는 적벽대전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요즘 윤·한갈등을 바라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반응이다. 여권의 투톱이 서로 칼을 겨누고 있으니, 야당으로서는 누가 이기든 ‘꽃놀이패’에 가깝다. 다만 야권에서 이같은 여권 상황을 무조건 즐길수만은 없다는 우려도 없지는 않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정치인 한동훈이 가진 최대 약점 중 하나는 서사가 없다는 것이다. 강남-서울대 배경에 큰 굴곡 없었던 그의 성장 과정이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는 대중에게 어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북한, 러시아 파병 사실상 인정했지만 주민들에게는 침묵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사실상 인정했지만, 주민들에게는 이를 알리지 않고 있다..
이재명, 오늘 박단과 비공개 면담…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설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설득에 나선다.
<세계소식>
1등석 손님 ‘이코노미’ 보냈다가 끔찍한 일이…고소당한 항공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한 남성이 3살짜리 프렌치 불독과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비행을 앞두고 퍼스트 클래스에서 이코노미석으로 이동 요청을 받은 뒤 비행 중 반려견이 사망했다며 알래스카 항공을 고소했다.
이란, 이스라엘 공습에 영공 일시 폐쇄
이스라엘이 26일(현지시각) 이란을 상대로 재보복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이란이 자국 영공을 일시 폐쇄했다.
이스라엘, 이란 수도 테헤란과 남부 시라즈 2차 보복 공격
이스라엘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대한 보복 공격 직후 곧바로 2차 공습을 단행했다.
“망할 중국인” 러시아 파병 북한군… 현지서 조롱 당해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이 현지 군인들에게 조롱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서 AI로 ‘랜섬웨어’ 만든 20대에 첫 유죄 판결
일본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컴퓨터 바이러스인 랜섬웨어를 만든 20대 남성에게 처음으로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러시아 “북한, 브릭스 활동에 관심 보이더라”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이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 활동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비행기 엔진에 빨려 들어간 컨테이너 산산조각···인명피해 無
미국 공항에서 화물 컨테이너가 비행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항공 전문지 ‘에어로타임’은 “지난 17일 시카고 오헤어 공항 활주로에서 아메리칸 항공기 엔진에 화물 컨테이너가 빨려 들어갔다”고 밝혔다.
“야한 영화 찍다가 너무 흥분해 중단한 적 있어” 촬영 일화 공개한 니콜 키드먼
할리우드 스타 배우 니콜 키드먼(57)이 에로틱한 영화를 찍다가 너무 흥분해 촬영을 중단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스라엘, 이란 석유·핵시설 공격 피했다…”군 목표물 집중”
이스라엘 관리는 “이란 석유·핵시설에 대해서는 공격하지 않고 있으며 군사 목표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日 총선 D-1, ‘고전’ 연립여당 돌발 악재…‘과반 깨지나’
출범한 지 한달도 안된 이시바 시게루 정권의 신임을 묻는 일본 총선거가 27일 실시된다.
이상으로 10월26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