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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고궁·종묘 무료 개방…가족과 전통문화 나들이 즐겨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울 도심의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던 종묘 역시 이 기간에는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고궁과 종묘는 연휴 기간 이후 시작되는 ‘궁중문화축전’(10월 8~12일) 일정과 맞물려 12일까지 휴관일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조선왕릉은 10일 하루만 휴무다.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은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고궁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창덕궁 후원은 기존처럼 유료로 운영되지만, 창경궁 집복헌에서는 궁궐의 600년 여정을 소개하는 상설 전시와 증강현실(AR)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가까운 궁궐을 찾아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명절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궁과 왕릉을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시부터 시작하는 도보여행 코스

서울의 고궁은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걷기 여행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코스는 경복궁 → 덕수궁 → 종묘 → 창경궁을 잇는 약 6km 도보 루트입니다.

📍 1. 경복궁 + 국립민속박물관 (13:00 ~ 14:20)

출발역: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

관람 코스: 광화문 → 근정전 → 경회루 → 향원정 → 국립민속박물관

포인트:

조선 왕조의 정궁, 웅장한 건축미

경회루의 연못 풍경, 향원정의 단풍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추석 한마당 행사(씨름, 강강술래, 한복체험) 참여 가능

👉 평소 가격: 3,000원 (연휴 무료)

📍 2. 덕수궁 & 돌담길 (14:40 ~ 15:40)

이동: 경복궁 광화문 → 세종대로 → 덕수궁 (도보 15분)

관람 코스: 중화전 → 석조전 → 정관헌 → 덕수궁 돌담길

포인트:

대한제국의 역사와 서양식 건축(석조전)

정관헌에서의 고즈넉한 분위기

돌담길 걷기 – 커플과 가족에게 인기 있는 산책 코스

👉 평소 가격: 1,000원 (연휴 무료)

📍 3. 종묘 산책 (16:10 ~ 17:10)

이동: 덕수궁 돌담길 → 시청광장 → 청계천 → 종묘 (도보 25분)

관람 코스: 정전 → 영녕전 → 숲길 산책

포인트:

조선 왕과 왕비 신위를 모신 사당

세계에서 가장 긴 목조건축물 정전(100m)

고즈넉한 숲길에서 명상하듯 걷기

👉 평소 가격: 1,000원 (연휴 무료, 평소 예약제)

📍 4. 창경궁 (17:20 ~ 18:30)

이동: 종묘 → 창경궁 정문 (도보 10분)

관람 코스: 명정전 → 집복헌 전시 → 영춘헌 AR 체험

포인트: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렸던 역사

집복헌 상설전시(창경궁의 600년 역사)

왕실 잔치를 증강현실(AR)로 재현한 특별 체험

👉 평소 가격: 1,000원 (연휴 무료)

📍 5. 저녁 마무리 (18:30 ~ )

선택 1: 혜화 방면 → 대학로 맛집, 전통주점, 카페

선택 2: 종로 방면 → 보신각·익선동 한옥거리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