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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데 무료라고?…연휴 ‘취향별 무료 나들이’ 곳곳서 운영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고궁·왕릉은 물론 일부 테마파크와 수목원, 박물관 등이 무료 개방 또는 가족 할인을 진행한다. 아이부터 조부모까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나들이’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관계기관들은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로 운영일·프로그램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궁·왕릉, 전면 무료…전통공연·야간 관람도

서울의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는 연휴 기간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평소 유료·예약제로 운영되던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조선 궁궐의 건축과 왕실 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일부 궁에서는 야간 개장과 전통 공연 등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경기권 조선왕릉(서오릉·동구릉·융건릉 등) 역시 같은 기간 무료로 개방돼, 완만한 숲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려는 가족 방문객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테마파크·세트장, 추석 당일 ‘입장 무료’ 확대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 대장경테마파크 등은 추석 당일 무료 입장을 시행한다.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도 축제 기간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들에게는 놀이·학습, 어른에게는 향수를 제공한다.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자니아는 3대 동반 방문 시 조부모 무료(지점·기간별 상이) 등 세대 공감형 혜택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민속놀이, 소원 빌기 등 추석 특화 체험이 더해진다.

수목원·미술관·등대까지…자연·지역 명소 ‘활짝’

강원 평창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전남 완도수목원, 전북 남원 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는 연휴 기간 무료 개방을 진행한다. 충북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은 일부 전시를 무료로 운영해 우천 시 대체 코스로 주목받는다.
부산 영도등대는 갤러리 ‘See&Sea’와 야외 공연을 더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며, 인근 태종대 전망대·오륙도 스카이워크·흰여울문화마을과 연계한 바다 뷰 코스가 인기를 끈다.

[정보상자] 무료·혜택 요약
– 고궁·종묘·조선왕릉: 연휴 기간 무료 개방(후원 등 일부 유료 예외 가능)
– 테마파크/세트장: 합천영상테마파크·청와대 세트장·대장경테마파크 → 추석 당일 무료
– 키자니아: 3대 동반 시 조부모 무료(지점·기간·조건 확인)
– 자연·전시: 완도수목원·한국자생식물원·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 무료, MMCA 청주 일부 무료
※ 운영일·시간·무료 범위는 시설별로 상이. 출발 전 공지 확인 필수.

관계자는 “명절에 가족 단위 무료 개방이 늘어난 만큼, 세대별 취향에 맞춘 코스 설계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현장 혼잡·운영 변동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