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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주총연'의 밤 국민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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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끝난 ‘2025 미주총연의 밤’… “총회장 선거기간임에도 단합과시”

어쩌면 30대 마지막이 될 행사를 위해 힘을 합치는 서정일,김만중 선거입후보자와 임원진들.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서정일)는 28일 오후 5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미국 각주 회장단과 한국 여야 지도자, 그리고 유관 단체 임원 등 370명여 참석한 가운데 ’2025 미주 총연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미주총연이 ‘미주총연의 밤’을 개최한 것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네 번째로, 지난 40여 년 동안은 ‘미주총연 환영의 밤’ 행사로 이어져 왔으며, 항상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열리기 전에 개최해 왔다. 이번 대회가 전년에 비해 다소 일찍 개최된 것은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추석연휴로 인해 9월2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폴송 준비위원장과 미주총연한국지부(지부장 서동하)의 촘촘한 준비로 만찬과 함께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가수 서수남, 고전무용·트롯트공연·국악공연이 식전행사로 흥을 돋웠고 한국 정치인과 경제인들이 대거 초청돼 재외동포사회의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이 쏟아져 나오는 등 민간공공외교를 나누는 귀한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장외에서는 국내 밴처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홍보하며 미국 진출을 노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명희·강석효회장(서남부연합회)의 공동사회와 유지연·김아론 차세대 한인회장의 개회선언, 그리고 국민의례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폴송 준비위원장의 인사말 ▼서정일 총회장의 대회사 ▼고상구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의 축사 ▼김민철 재외동포청 대외협력국장이 김경협 청장의 축사대독 ▼김건 의원(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의 축사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의 축사▼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 명예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사진=축사하는 이재강의원,김건의원,고상구 세계총연 총회장(시계방향)

양영애 유타한인회장과 이은영 미주총연 회원의 ‘한인회장 특별공연’이 있은 후에는 다시 주요 정치인들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특히 대통령실에서는 김현택 재외동포담당관이 축사하여 이재명 대통령의 미주총연에 대한 깊은 관심을 전했다.

이재강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 국회에서는 복수국적 연령을 50세로 하는 것으로 본안이 올라가 있는 상태다”고 하여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 센터장은 “저도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출신으로 미주총연 선관위원장까지 역임했다”면서 과거를 회상한 후, “단체 발전의 필연인 선가가 있는 걸로 아는데 누가 당선되던 다시한번 하나가 되어 발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거가 다시 단합되는 결과로 이어지길 당부하는 김영근 센터장>
사진=특별 감사공연을 하는 미주총연회원

그외 앤디 김 미 연방상원의원, 영 킴 연방하원의원, 스트릭핸드 미 연방하원의원, 데이브 민 미 연방하원의원이 축사를 보내왔고, 국내에서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힘당 대표, 김석기 국힘당 재외동포위원장, 배현진 의원(국힘),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 이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축사를 보내왔다.

서정일 총회장은 “전 세계 한인 지도자들과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 각계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한민족 공동체의 미래를 논의하고 우의를 다지는 이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환영사를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면 환영사에서 “오늘날 한류가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게된데는 지난 47년간 재외동포사회의 구심점이 되어준 미주총연이 있었다”면서 “서울시도 세계 각지에서 뿌리내린 재외동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폴송 미주총연 총괄정무수석(행사준비위원장)이 ‘대한민국에 바란다’라는 제목으로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실시 ▼750만을 대변하는 재외동포 비례대표 의원 필요성 ▼선천적 복수국적제도 보완 ▼복수국적 나이제한 철폐 ▼출입국시 내국인 입국 수속 이용(입국장에 베너거치 제안) ▼재외동포 은행계좌 개설을 용이하게 할 것 ▼한미 정치인 교류를 위한 한미의원연맹 결성 및 한미정치인의 밤 행사 추진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총연의 밤 행사에서는 서동하 한국지부장, 최건홍 준비위원, 이강복(북가주한인회장), 윤한나(지역회장 분과위원장) 윤태자(재무), 김민아(미래세대 분과위원장) 등이 서정일 총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공로패 수상자들

행사장 입구에서 기쁘게 맞이하는 봉사자들. (성공적인 행사 뒤에는 항상 이들이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