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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부총리 "한국 수상한 소포, 中서 최초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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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모닝뉴스브리핑, “한국 수상한 소포, 中서 최초 발송…끝까지 추적”

대만 정부 고위 당국자가 한국에서 발견된 대만발 ‘수상한 소포’에 대해 중국에서 최초 발송된 것이라며 사건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오늘 대만중스신문망에 따르면 대만 부총리 격인 정원찬 행정원 부원장은 대만 형사국의 조사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고 해당 부서가 전담팀을 조직해 추가 조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소식>

윤석열 대통령 축사 대독한 추성희 NAKS 회장
21일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주최 ‘2023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추성희 NAKS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다.

플로리다주에서 차 안에 생후 10개월 된 영아를 방치해 숨지게한 40대 베이비시터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플로리다주 베이커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경찰은 아동에 대한 가중 과실치사 혐의로 론다 주얼(46)을 체포해 구치소에 구금했다. 주얼은 지난 19일 오전 8시께 플로리다 동북부의 소도시 맥클레니에 있는 집에서 생후 10개월의 영아를 데려왔다. 그는 이 아기뿐만 아니라 다른 집의 아이들도 돌봐주고 있었는데, 사건 당일 아기를 데려와 차 안에 둔 채 다른 집에 들어가 일을 봤다.

미 해군 참모총장에 여성 첫 지명, 주한미군 근무 경험 있는 프란체티
주한 미해군을 이끈 경험이 있는 38년 경력의 베테랑 군인 리사 프란체티 해군 부참모총장이 차기 미국 해군 참모총장에 지명됐다. 미군 역사상 해군 최고위직 후보에 여성이 깜짝 발탁되며 최초의 흑인 여성 대법관인 커탄지 브라운 잭슨을 임명한 데 이어 또 하나의 유리 천장이 깨지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Travis King·23) 이등병이 사전에 월북을 치밀하게 계획했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면세구역에 머물던 킹 이병은 그러나 오후 6시 15분쯤 항공편 탑승 게이트로 가 “여권을 분실했다”며 출국 취소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킹 이병은 ‘출국 취소자’로 분류됐을 뿐, ‘미탑승자’로 분류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 취소 후 킹 이병은 이날 오후 7시쯤 인천공항 출국장을 빠져나갔고, 다음 날인 18일 인천공항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비무장지대(DMZ)에 모습을 드러냈다. 견학단과 함께였다.

바이든, CIA에 전적으로 의존?… “CIA 국장 내각 참여”
21일 백악관은 번스 국장의 내각 참여를 환영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성명을 공개했다. 미국 행정부에서 내각은 대통령한테 국정 전반에 관해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내각의 일원이 되면 내각 회의(우리 국무회의에 해당)를 통해 대통령과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필요시 의견을 개진할 권한이 주어진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공개 연설을 통해 북한 비핵화 관련 중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그는 특히 중국이 북한 비핵화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미국이 그에 따른 대응 조치에 나설 거라는 경고의 목소리도 냈다.

미 상원의원 “북한 작년 암호화폐 2조 해킹…핵‧미사일 개발 자금줄”
북한이 지난해 2조원 이상의 암호화폐를 해킹해 핵·미사일 도발의 자금줄로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지난 20일 티머시 허그 미 사이버사령관 겸 국가안보국(NSA) 국장 후보자 청문회를 통해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 규모를 거론했다.

美 하원, 포드·중국 CATL 합작 배터리 회사 조사 착수
21일 로이터통신 따르면 미·중 전략경쟁특위와 미 하원 세입위원회는 전날 포드에 공동 서한을 보내 CATL과의 합작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북한 석유 밀수 막아 줘” 대중국 서신에 한국도 포함될 듯
북한의 석유 밀수입을 막아 달라고 요구하는 대중국 서신에 주요 7개국(G7), 유럽연합(EU) 등과 함께 한국도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미국에서 한 13세 소녀가 납치범의 차 안에 갇혀 있다 ‘구해주세요!’라고 쓴 종이를 들고 행인에게 구조를 요청해 구출됐다고 CBS방송이 보도했다.
CBS에 따르면 이달 6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익명의 13세 소녀가 61세 남성 스티븐 로버트 사블란에게 납치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블란은 13세 소녀에게 총을 겨눈 뒤 차에 타라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녀를 납치한 사블란은 차를 이용해 캘리포니아주로 이동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이 위성 발사 준비를 위해 수천억 원대의 자금을 쏟아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마존은 플로리다 남부에 소재한 나사의 케네디 우주 센터에 위성 처리 시설을 건설해 머스크의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와 경쟁할 통신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소식>

美 합참의장 “한국, 며칠 내로 전쟁 상태 빠질 수 있어”
2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부 언론은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한국이 절대 안전한 국가가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예측 불가능한 지도자”라고 평가하며 “한반도는 높은 수준의 즉시 대응 태세를 항상 유지해야 하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괴소포’ 독극물 불안, 대만 “중국서 발송”…브러싱 스캠인가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대만발 소포가 배달된 것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유사한 신고가 이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대만 등에서 배송된 수상한 소포에 대한 112 신고는 21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1000건 가까이 접수됐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의 변호인은 21일 항소심 판결에 대해 “법리와 양형에 맞지 않아 즉각 상고해 법률상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최씨에게 통장 잔고증명 위조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의정부지법 2심 판결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희상 “총선 지면 이재명·이낙연 둘다 똥바가지 쓰고 죽는다…회동하라”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총선에 실패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둘 다 죽는 격”이라며 며 ‘명·낙 회동’을 촉구했다.

여야는 주말인 22일 풍수지리학 전문가의 대통령 관저 부지 방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 조사 진술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전을 벌였다.
여야는 또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의 김남국 무소속 의원 제명 권고, 윤석열 대통령 장모의 법정구속 등을 소재로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한동훈, 흉기난동 현장 찾아 “사이코패스 관리 고민해보겠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일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서울 신림역 인근을 방문해 “사이코패스 등에 대한 관리 감독 방안을 더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전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선 조모(33)씨가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 남성 3명이 다쳤다.

“가상자산 보유 국회의원 11명”…여야, ‘제2김남국 될라’ 긴장
국회의원 11명이 ‘가상자산을 거래한 적 있다고 신고했다’는 발표 이후 국회가 술렁이고 있다. 수억원대 거래를 신고한 이들이 있는 데다 이해충돌 논란까지 불거질 수 있어 여야 모두 ‘제2의 김남국’ 사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북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사망한 해병대 장병 고(故) 채수근 상병(20)의 유해가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9일 경북 예천군에서 호우피해 복구 작전 수행 중 순직한 채수근 상병에 대한 애도와 예우를 위해 고인을 대전현충원에 안장하기로 결정하고, 고인의 안장식이 거행되는 22일 세종 국가보훈부 본부를 포함한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국립묘지, 소속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냉장고 문 달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유통업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대형마트는 에너지 비용 감축과 소비자 인식 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하는 반면 편의점은 점포 규모와 동선 효율성, 비용 등을 따져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주말 전국 물폭탄, 다음주엔 태풍 독수리…한반도 영향은
주말 또다시 전국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1일 5호 태풍 ‘독수리’가 발생하면서 기상청이 그 이동 경로와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계 소식>

“언제라도 방류 개시”…도쿄전력, 오염처리수 방류 준비 완료
도쿄전력은 지난 21일 외국 언론사 기자 15명을 초청해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로 정화한 오염처리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방류하는 설비를 공개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도쿄전력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오염처리수 해양 방류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만을 기다리는 분위기였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가 22일 크름반도를 표적으로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내 탄약고에서 22일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인한 폭발이 발생했다고 러시아가 밝혔다. 이후 크름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름대교의 통행이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이날 러시아 측의 주장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크름대교를 “합법적인 군사 목표”라고 칭한 가운데 나왔다.

젤렌스키, 자기 비판한 주영 우크라 대사 해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해임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프리스타이코 대사는 최근 영국의 군사 원조를 두고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한 이력이 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달부터 러시아를 상대로 대반격 작전을 전개하고 있지만 점점 위험이 높아지면서 영토를 탈환할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CNBC 방송이 군사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간 서방 언론에서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실패할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없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푸틴 ‘쓸모없는 겁쟁이’라 비난한 블로거 체포…러 여론단속 강화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정권에 대한 비판을 지속해 온 극우성향 군사블로거 이고르 기르킨이 21일 모스크바에서 체포됐다. 기르킨은 푸틴 대통령처럼 옛 소련 첩보기관인 국가보안위원회(KGB) 출신이다.

앙코르와트의 캄보디아, 38년 집권 훈센의 후계자는?…“미 육군 졸업한 장남 훈마넷”
캄보디아의 총리 겸 최고군사령관 훈센(70세)이 38년 철권통치의 길을 아들에게 터주고 내어줄 시간이 임박했다. 훈센은 권력을 이어받을 장남 훈마넷(45)을 위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했으며, 대표적인 야당 정치인의 공직선거 출마 자격은 제한했다.

칠레서 장관 사칭해 정부 사무실서 컴퓨터·금고 절도
남미 칠레에서 의문의 절도범들이 장관을 사칭해 정부 사무실에 침입한 뒤 컴퓨터와 금고를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칠레 사법부는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회개발가족부(사회개발부) 사무실에서 컴퓨터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 피의자에 대한 형사사법 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중남부 지역의 극심한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탈리아에 직경 10㎝ 크기의 대형 우박이 쏟아져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까지 북부 롬바르디아주와 베네토주에 우박이 쏟아졌다. 이날 내린 우박은 최대 직경 7∼8㎝로 테니스공보다 더 컸다.

“온실가스 배출량 이대로라면 북극 빙하 ‘2030년대’ 사라진다”
최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린 논문에서 포항공대와 캐나다·독일 공동 연구팀은 현재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될 때 2030년대에 북극 해빙이 모두 사라진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진짜 폭염’ 아직 오지도 않았다… 나사 “2024년엔 더 더울 것”
지구촌이 이달 들어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엘니뇨 영향이 본격화해 올해보다 더 더워질 것이라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예측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