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평화의 사도 메달을 받은 로이스 윌리엄스 예비역 대령/LA 총영사관
Featured 모닝뉴스

2월 17일 모닝 뉴스브리핑

<미국 소식>

LA 총영사관, ‘한국전 전설의 탑건’ 97세 노병에 ‘평화의 사도’ 메달
미 해군의 전설적인 탑건인 97세 한국전쟁 참전용사가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평화의 사도’ 메달을 받았다. LA 총영사관은 16일 한국전 참전용사 로이스 윌리엄스 해군 예비역 대령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성환 부총영사는 전날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메달 전수식에서 윌리엄스 예비역 대령이 한국전에서 보여준 용기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제2의 체르노빌?…오하이오 기차 탈선 억측 난무
약 2주 전 화학 물질을 운반하던 기차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탈선 사고를 일으킨 뒤 당국의 화학물질 처리는 마무리됐으나 위험성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익 성향의 일부 논평가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특별한 증거도 없이 ‘체르노빌 2.0’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수질 오염 등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번 사고가 지난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사고에 못지않은 환경 재앙임에도 당국과 철도회사, 주류 미디어가 사실을 의도적으로 감추고 있다는 것이다.

‘5억’ 미사일로 날린 풍선…“민간 동호회가 쏜 12달러 짜리?”
최근 미국이 북미 상공에 잇따라 출현한 미확인 비행물체를 격추한 가운데, 이중 하나가 실제로는 민간인 동호회가 날려 올린 풍선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공군대령 엘리자베스 마티아스는 “해당 물체에 대해 NORAD에서 줄 수 있는 정보가 없다”면서 “연방수사국(FBI)이 그 동호회와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이 같은 가설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통상 12달러(1만5천원) 정도인 동호회 풍선을 격추하는 데 미 공군이 F-22 전투기를 동원해 약 40만달러(5억2000만원)에 달하는 미사일을 쏜 셈이 된다.

80세 바이든 건강검진 “직무수행 적합” 주치의 “건강하고 원기왕성”…재선 출마선언 ‘청신호’
조 바이든 대통령이 16일 건강 검진에서 ‘완전히’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하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빈 오코너 백악관 주치의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검진 요약본에서 “대통령은 여전히 직무에 적합한 상태에 있고 어떤 예외 없이 그의 모든 책무를 완전히 이행한다”고 밝혔다.

가계부채, 고물가·고금리에 20년만에 최대 증가
미국 가계부채가 지난해 4분기 고물가와 고금리 속에 주택담보대출(모기지)과 신용카드 잔액 급증의 영향으로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16일 보도했다.

CNN 간판 앵커 “여성은 20~40대가 전성기” 실언
CNN 방송의 간판 아침 뉴스 진행자 돈 레몬이 공화당 대선 경선에 뛰어든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미국대사의 ‘고령 정치인 정신감정’ 주장을 비판하다 “여성은 20~30대, 혹은 40대가 전성기”라는 발언을 해 거센 역풍을 맞았다.

트위터, ‘나홀로’ 대마초 광고 허용. 소셜미디어 가운데 첫 사례…해당 업계는 환영, 부작용 우려도 고개
트위터가 미국 소셜미디어(SNS) 기업 중 최초로 대마초 판매사에 대한 광고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로이터·UPI 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대마초 판매사들이 미국에서 자사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광고를 할 수 있도록 광고 정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마약판매·인신매매에 악용”
페이스북과 왓츠앱 등 소셜미디어가 라틴아메리카 등 개발도상국에서 마약판매와 인신매매에 이용되고 있다며 미국 상원의원들이 메타에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15일 연방 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의 밥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장 등 상원의원들은 지난 14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 앞으로 긴급한 조치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제 진짜로 안녕”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때 데스크톱 인터넷 웹 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서비스를 공식 종료했다. 14일 더힐과 CBS 방송 등에 따르면 MS는 이날 IE 11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 윈도 10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브라우저 에지(Edge)의 업데이트를 통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됐다고 밝혔다. MS는 아직까지 인터넷 익스플로러 실행 시 에지로 자동 전환이 이뤄지지 않던 기기들에서도 이날 업데이트로 자동 전환이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 36만대 리콜…자율주행 결함
테슬라가 자율주행 결함으로 차량 36만여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교통당국이 쓴 ‘리콜’ 표현에 반발했다. 16일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테슬라 차량 36만2758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일부 교차로에서 운전자가 손쓰기 전에 FSD 시스템이 교통법규를 위반할 수 있다는 게 리콜 이유다.

<한국 소식>

불만 커지자 결국…대한항공 마일리지 ‘보너스 좌석’ 늘린다
대한항공이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보너스 좌석’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오는 4월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까지 나서 마일리지는 적립이 어렵고 쓸 곳은 없는 ‘빛 좋은 개살구’라고 비판하자 대한항공이 보너스 좌석 확대라는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미 빅스텝 우려에…원·달러 환율 장중 130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에 두 달 만에 장중 1300원을 넘어섰다. 연준이 금리 인상의 보폭을 다시 ‘빅 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 인상)’으로 넓혀야 한다는 연준 인사의 발언이 나오고, 지난해 4분기 이후 원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라 절하폭도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법원, ‘이재명 체포동의요구서’ 검찰 송부…다음주 중 국회로
서울중앙지법은 17일 “체포동의요구서가 검찰 쪽에 송부됐다”고 밝혔다. 체포동의요구서는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을 거쳐 법무부로 전달된다. 법무부는 대통령 재가 절차를 거쳐 다음주 중 요구서를 국회에 접수할 예정이다.

여야, 국회 외통위서 ‘한미 동맹 70년 결의안’ 통과
여야는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 외통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양국 관계 지속 발전 촉구 특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결의안은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해 동맹 관계의 호혜적 확대, 발전이 필요하다고 천명하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성실 이행을 위한 국회 차원 법·제도적 뒷받침을 다짐하고 있다.

통일부가 17일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측 시설을 지속 무단 사용하는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시설을 지속적으로 무단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남북 합의는 물론, 북한 법인 개성공업지구법상 투자자 권리와 이익보호 규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우리 재산권을 불법적으로 침해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檢 “징역 11년 넘는 중범죄” vs 이재명 “헌법·형사소송법 위배”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비리 의혹을 ‘시정농단’이라고 규정하며 “11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돼야 하는 중대범죄”라고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이 대표는 본인에 대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유권무죄 무권유죄”라고 맞받았다. 17일 세계일보가 확보한 173쪽 분량의 이 대표 구속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에 대해 상당 부분을 할애하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아시타비(我是他非: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혹한에 난방비 폭탄 맞은 서민… 가스公, 적자에도 상품권 잔치
가스요금 등 난방비 급등으로 서민 가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4억원에 달하는 돈을 상품권 구매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 비율 급증으로 인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가스공사가 되레 재정 건전화를 거스르는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청년들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원이 뇌물 아니라고?”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아들이 2021년 4월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퇴사하면서 퇴직금과 상여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았던 것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자 청년·대학생들이 거리에서 ‘규탄 1인시위’를 벌였다. 경남청년진보당은 17일 진주와 창원지역 대학가 곳곳에서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벌이고, 펼침막을 내걸기도 했다. 이들은 “원룸 난방비 5만원 올라서 안절부절인데 누구는 부당하게 50억 받아도 무죄”라고 했다.

나루히토 일왕 생일 축하연 개최…시민단체 ‘활빈단’ 반대 시위도
나루히토 일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주한 일본대사관의 축하연(리셉션)이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국내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외교가에 따르면 이날 리셉션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이도훈 외교부 2차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5시경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 등 5명이 호델 정문에서 “서울 한복판에서 일왕 생일파티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펼치고 반대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韓청년들, 컵라면 먹으면서 롤렉스 자랑” 日매체 ‘망언’
일본의 한 극우 매체가 한국인의 명품 사랑을 집중조명하며 “예나 지금이나 외화내빈의 나라”라고 비판했다. 외화내빈(外華內貧)은 ‘겉은 화려해 보이나 속은 텅 비어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이 매체는 “한국의 젊은이들은 컵라면으로 저녁을 때우면서도 에르메스 빈 박스를 배경으로 가짜 롤렉스 손목시계를 찬 사진을 찍는다”며 “이것이 이상하다거나 불쌍한 문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가라앉고 있는 나라의 모습”이라고 폄훼했다.

코로나 때 1박 80만원 받더니…제주 호텔들 ‘눈물의 세일’
코로나19가 사그라들면서 ‘제주호텔 전성시대’도 막을 내렸다. 3년 만에 활짝 열린 하늘길을 타고 한국인들이 줄줄이 해외로 떠난 탓이다. 빈자리를 채워줄 외국인들은 아직 제주를 찾을 준비가 안 됐다. 그러다 보니 1년 전 이맘때 하루 40만원이 넘었던 특급호텔 방값이 10만원대로 떨어졌는데도 빈방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세계 소식>

튀르키예 하타이주에 또 규모 5.2 지진…”건물 추가 붕괴”
지진 피해가 심각한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지대에 16일(현지시간) 또다시 규모 5.2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47분 튀르키예 하타이주 우준바 서북서쪽 19㎞ 지점 연안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분석됐다. 매체에 따르면 앞서 열흘 전인 6일 대지진의 피해로 손상됐던 건물 일부가 이번 여진으로 붕괴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4만2000명을 넘어섰다.

우크라 변기까지 떼가는 러軍…도대체 왜?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보복 조치로 변기 등 화장실용품 수출을 제한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EU가 지난해 여름부터 “변기 본체와 물탱크, 비데, 이와 유사한 위생용품”의 러시아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화장실용품은 이미 지난해 7월 시행된 EU의 대러시아 수출 금지 물품 목록에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도 변기를 비롯해 도기나 자기로 된 화장실용품의 러시아 수출을 제한했다.

러 전쟁범죄 특별재판소 설치 탄력받나…캐나다 공개지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러시아 전쟁범죄 혐의를 조사할 특별재판소를 설치하는 방안과 관련, 캐나다가 공개적으로 지지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한 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대 무기·군사 지원국인 미국은 특별법정을 과연 지지할지에 관한 결정을 아직 안 했다.

중국 최고 지도부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결정적 승리’를 거뒀다며 2년여 만에 또다시 자축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3기 정부가 출범하는 오는 3월 열리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3년 간의 ‘제로 코로나’ 정책 업적을 강조함으로써 ‘백지시위’ 등 비판여론을 잠재우고 공산당 집권을 정당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잡혀갔나”…中 금융 거물 연락 두절에 주가 50% 폭락
중국 투자금융 업계 거물이 돌연 실종되면서 회사 주가가 50% 폭락했다. 시진핑 정권의 부패 척결 캠페인에 걸려든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日 새 대형로켓 발사 무산에 ‘눈물’…“내달 10일까지 재시도”
일본이 ‘우주 강국’을 노리며 야심차게 준비했던 대형 로켓 발사가 17일 무위에 그쳤다. 카운트다운까지 했지만 하얀 연기만 남긴 채 관측 위성을 실었던 로켓은 발사대를 뜨지 못했다. 일본은 “실패가 아니라 중지”라며 다음 달까지 발사를 재시도하겠다고 밝혔다.

“美 국방부 고위 관리, ‘정찰 풍선 갈등’ 속 4년 만 대만 방문”
미국 국방부의 중국 담당 고위 관리가 4년 만에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당국자의 이번 방문은 특히 정찰 풍선 사태로 미중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하나의 중국’을 내세우는 중국측 반발 가능성이 제기된다.

문 부수고 불 지르고…계좌동결에 뿔난 레바논 시민들 은행 공격
최악의 경제 위기 속에 달러화가 바닥난 레바논 은행들이 장기간 예금인출을 막자 격분한 예금주들이 은행을 공격하고 있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전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중심가에 있는 다수의 은행 지점들이 성난 예금주들의 공격을 받았다. 50여 명의 예금주는 예금인출을 막은 은행을 성토하면서 지점 출입문 유리를 망치와 곡괭이, 돌 등으로 부수고, 출입문 앞에 타이어를 쌓아 놓고 불을 지르기도 했다.

시신 발견 잦아지는 알프스…지구 온난화의 역설
지난해 9월 알프스 빙하가 녹으면서 발견된 시신의 정체가 지난 1974년 12월 실종된 32세 영국 국적의 탐험가라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1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은 1974년 스위스 발레주 그랑콩뱅에서 처음 실종신고 됐으며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 후 행적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들어 알프스에서 시신이 발견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7월에는 스위스 마터호른 북서쪽의 슈토키 빙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60번째 생일 맞은 마이클 조던, 130억원 기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60세 생일을 맞아 미국의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10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16일 CNN이 보도했다. 메이크어위시 재단(Make-A-Wish Foundation)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단체로, 조던의 기부 금액은 재단 43년 역사상 ‘개인이 낸 가장 많은 액수’라고 전해졌다. 1989년부터 재단에 후원을 해왔던 조던은 다른 사람들도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자신의 기부가 영감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7남매 엄마, 1명 더 낳으려다 5쌍둥이 출산…”축구팀 만들고도 남네”
한 명 더 낳으려다가 다섯 쌍둥이를 임신하고 최근 제왕절개를 통해 이들을 얻은 폴란드 부모가 화제다. AFP통신과 AP통신 등은 이 부모는 이미 두 쌍둥이를 포함해 7명의 자식을 두었는데 한명 더 낳으려다가 5명을 한꺼번에 얻게 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