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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폭풍이 강타한 캐나다 온타리오주 포트 이리의 크리스탈 비치에서 얼음으로 덮인 주택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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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0일 모닝 뉴스 브리핑

흡사 흉기에 가까운 이 고드름은 폭탄 사이클론이라 불리는 겨울 폭풍과 이리호의 합작품이다. 지난 23일 시작된 역대급 강풍과 눈보라는 이리호에 파도를 일으켰고, 이 파도가 주택가를 덮치면서 그대로 결빙한 것이다. 그야말로 얼음 폭탄이다.

<미국 소식>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에 ‘리스 차량’이 포함되며 한국에서 생산한 전기차도 보조금 대상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생겼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 조지아 공장이 완공될 때까지 미국 내 리스 물량을 늘려 IRA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욕에서 주 정부 허가를 받은 마리화나 가게가 처음 문을 열었다. 뉴욕주에서 마리화나가 합법화 된 지 약 1년 9개월 만이다. 마약 일부를 양성화해 범죄율을 줄이고 중독 치료에 적극 나서겠다는 구상에서다.
29일 로이터 통신은 이날 뉴욕시 이스트빌리지에서 ‘하우징웍스’가 기호용 마리화나 매장을 정식 개업했다고 보도했다. 하우징웍스는 노숙인과 에이즈 환자의 재활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단체다.

미국의 한 소비자가 중금속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유명 초콜릿 회사를 상대로 500만 달러(약 63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미국 뉴욕주에 사는 크리스토퍼 나자자로다. 그는 28일 뉴욕 센트럴 이슬립 연방법원에 유명 초콜릿 회사인 미국 허쉬사를 상대로 한 500만달러(약 63억원) 상당의 손해 배상 소송 소장을 제출했다. 허쉬가 납과 카드뮴이 들어있는 다크 초콜릿 바를 판매했다는 것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이스라엘에 초강경 우파 정권이 출범한 것과 관련해 “저는 수십년간 제 친구였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이란의 위협을 포함해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이 직면한 많은 도전과 기회를 공동으로 대처하는데 함께 일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가 네타냐후 총리의 리더십 아래 새로운 이스라엘 정부를 승인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21일 남중국해 상공에서 중국 전투기가 미 공군기에 접근, ‘안전하지 않은 기동’을 했다고 29일 미군 측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당시 중국 조종사는 미 공군 RC-135기와 20피트(약 6m) 이내로 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 공군은 중국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회피 작전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자녀들의 어린 시절 10년 동안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불화를 겪었다고 밝혔다.
29일 오바마 여사는 리볼트 TV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악의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며 “나는 10년 동안 남편을 참을 수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 그랬는지 아느냐. 바로 아이들이 어렸을 때”라고 덧붙였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중국 내 코로나19 급증에 따라 새로운 변이의 출현을 탐지하기 위해 국제선 항공기의 폐수 채취 및 검사를 검토하고 있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틴 노들룬드 CDC 대변인은 이메일 인터뷰에서 “비행기 폐수 분석은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새로운 변이가 유입되는 것을 늦추는 데 도움을 주는 몇 가지 선택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올해 휩쓴 최악의 인플레이션에…사라지는 ‘아메리칸드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의회예산국(CBO)의 최근 연구 결과 올해 미국 중위소득 가구의 급여에 따른 구매력은 지난해보다 2.9% 감소했다. 반면 하위 20% 저소득 가구와 상위 가구의 구매력은 오히려 각각 1.5%, 1.1%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미국의 중위소득은 연 7만784달러로 나타났다. 4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점점 더 많은 중산층 가구들이 생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분석이다.

여성 혐오주의자로 악명 높은 킥복서 출신의 영국계 미국인 앤드류 테이트가 루마니아에서 인신매매와 강간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루마니아 신문 리베르타테아에 따르면, 영국계 남성 2명과 루마니아인 2명이 최소 6명의 여성을 인신매매하고 이들을 강간한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경찰 당국은 체포된 이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들은 영국계 2명이 앤드루와 그의 동생 트리스탄이라고 지목했다.

대회 20개월 전 상어에게 습격당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미국 10대 여학생이 피나는 재활 끝에 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국 데일리스타, 미국 위스콘신주 매체 TMJ4 등 외신은 지난 28일 위스콘신주 수영선수권 대회 24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한 루시 아트(17)에 대해 보도했다. 앞서 루시는 대회에 참가하기 20개월 전인 2021년 3월, 사촌들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 바다에서 놀고 있었다. 이때 상어 한 마리가 수면 밖으로 뛰어올랐고, 순식간에 루시의 오른 손목을 물어뜯었다.

<한국 소식>

윤석열 대통령은 새해를 앞두고 각계 인사들에게 신년 연하장 카드를 발송했다고 대통령실이 29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인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주지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각계에 보낸 신년 연하장에서 이같이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하고, 안보는 불안하다”며 “새해 전망은 더욱 어둡다”고 우려를 표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7) 브라질 대통령 취임 경축 특사단이 30일 브라질로 출국한다.
특사단은 이날 오후 4박 8일 일정으로 브라질로 출국, 내년 1일(현지시간) 열리는 룰라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한다. 특사단은 취임식 참석 외에도 동포 및 진출 기업 격려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한일 당국이 연말까지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배상문제 해법 모색에 외교역량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은 30일 방한 중인 일본 연립여당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를 만나 “앞으로 한일관계 개선·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전날 오후 야마구치 대표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한일관계 현안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정부가 30일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한 국내 방역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 대책을 발표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국내 유행 위험을 고려할 때 불가피했다”며 당분간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세계 각국이 취하고 있는 중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 조치와 비교해서도 현재로선 가장 엄격한 수준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실내마스크 해제 논의 등 완전한 일상회복에 다가가고 있는 국내 상황에 대한 방어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저녁 전국 각지에서 목격된 불상의 비행체 정체는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이라며 “고체추진 방식의 우주발사체가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고체 연료 우주발사체 추진 시험에 처음 성공했다고 밝힌 지 9개월 만이다. 우주발사체 시험 목격담은 서울·인천·경기·충남·강원·경북·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쏟아졌다. 심지어 일본에서도 목격됐다는 글이 트위터에 올라왔다.

통화 중 “자기야” 했을뿐인데…남한식 말투 쓴 北대학생, 탄광행
29일 자유아시아방송(RFA) 주민 소식통을 인용해 “요즘에도 청년들 사이에서 괴뢰식(남한식) 말투를 쓰는 현상이 사라지지 않자 당국이 연말을 맞아 이에 대한 단속과 청년사상교양 강화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함경북도 주민소식통은 최근 청진농업대 학생 4명이 퇴학 처분을 받고 탄광에 강제 배치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1명은 통화 도중 ‘자기야’ 등 남한식 말투를 쓰다 단속요원에 적발됐다. 나머지 3명은 이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처벌받았다.

46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을 제작한 건설업체가 국토교통부에 수주청탁 혐의를 받는 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음터널 전문공사업체 A사의 회장 최모(62)씨는 국토교통부 공무원과 유착해 수주를 따낸 혐의로 지난달 1심에서 징역 3년과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의 스폰서 의혹으로 번지며 관심을 받았다.

30일 방송을 끝으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한 방송인 김어준 씨가 새해 초 유튜브 채널 방송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공영방송이 아닌 유튜브 채널인 만큼 김 씨가 더 직설적인 발언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자골프 세계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3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인 정준(27)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연말 혼인은 올해 6월에 전해진 바 있다.
2013년 프로 데뷔한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19승을 거뒀고, 메이저대회로는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과 2016년 ANA 인스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세계 소식>

한국문화 알림이자 지킴이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민족시인 윤동주 탄생 105주년을 맞아 중국의 역사왜곡을 바로잡겠다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서 교수는 30일 SNS를 통해 “12월 30일,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의 탄생일이다”며 105년전인 1917년 시인이 태어났음을 소개했다. 서 교수는 시인의 생일을 맞아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사전을 검색해 봤더니, 아직까지 국적을 ‘중국'(中国), 민족을 ‘조선족'(朝鮮族)으로 표기하고 있었다”고 했다.

브라질 축구 전설 펠레(에지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가 29일(현지시간) 사망한 가운데,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정부가 3일간의 공식 애도기간을 선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 연방정부 공보실은 “축구 황제 펠레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운동선수 중 한 명 이었다”며 “그는 훌륭한 운동선수일 뿐만 아니라 어디를 가든지 브라질의 이름을 드높이는 훌륭한 시민이자 애국자임을 그의 행동으로 입증했다”고 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화상 전화회담에서 양국 간 군사 협력을 강조하면서 시 주석을 러시아로 초청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국영TV로 방송된 정상 화상회의 서문에서 “우리는 당신이 내년 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러-중 관계의 친밀함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프랑스, 독일 정상 등에게는 새해 인사를 전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리는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정상과 연락이 없다”며 “그들이 지속적으로 취하는 비우호적인 행동을 감안할 때 대통령은 그들을 축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법원이 30일 아웅산 수치 고문에게 부패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해 총 형량이 33년으로 늘어났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수치 고문은 마지막 비공개 재판에서 ‘국가적 손실’을 초래한 헬리콥터의 고용, 구매 및 유지와 관련된 5가지 부패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로 수치 고문의 형량은 총 33년으로 늘었다.

브라질 경찰이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쿠데타 모의를 사전에 적발해 4명을 체포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 경찰은 이날 대법원의 명령에 따라 브라질 8개주에서 32건의 수색 및 체포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민족 간 갈등으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코소보와 세르비아가 폐쇄했던 국경을 다시 개방 하면서 긴장이 완화되고 있다고 AF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소보 접경지역인 메르다레에서 세르비아 측 바리케이드가 처음 철거됐다. 코소보 정부는 미국와 유럽연합(EU)이 긴장 완화를 촉구한 지 하루만에 국경을 다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히잡을 벗고 국제 대회에 참가한 이란의 여성 체스 선수가 신변 보호를 위해 귀국 대신 가족과 스페인으로 이주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9일(현지시간) 국제체스연맹(FIDE) 주최 ‘세계 래피드&블리츠 체스 챔피언십’에 이틀 연속 히잡을 벗고 출전한 사라 카뎀(25)이 남편·아이와 함께 스페인에 정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대회는 30일 종료된다.

영국의 한 병의원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환자 전원에게 ‘폐암에 걸렸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 환자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해당 의원은 이후 문자를 통해 성탄절 인사를 잘못 보냈다고 사과했지만, 환자들이 받은 충격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29일(현지시간) BBC와 텔레그래프 등은 지난 22일 영국 동커스터시에 위치한 ‘아스케른’ 의원이 내원 기록이 있는 환자 8000여명에게 일제히 폐암 진단 문자를 자동 전송했다고 보도했다.

캄보디아 호텔 카지노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 25명이 사망했다. 현지 당국은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태국과 인접한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의 그랜드 다이아몬드 시티 호텔 카지노에서 오후 11시30분 시작된 화재는 12시간이 지난 후에 겨우 진압됐다. 그러나 호텔 카지노가 17층짜리 고층 건물인 이유로 잔불을 진화하는데 현지 소방당국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