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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7.5원) 대비 59.1원 내린 1318.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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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모닝 뉴스 브리핑

오늘은 6.25 전쟁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 참전한 군인의 날인 Veterans Day 입니다.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주신 그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 소식>

원 달러 환율이 계속 내려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일 오후 3시(한국시간)를 전후로 장중 60원이 급락해 달러당 1,315원 전후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 변동 폭 기준으로는 2009년 4월 30일(58.7원하락)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연방법원 “바이든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은 위헌”
텍사스주 포트워스 소재 연방지방법원 마크 피트먼 판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8월 발표한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했다고 로이터·AP 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피트먼 판사는 비정부기구인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재단'(JCNF)이 대출자 2명을 대신해 제기한 소송에서 “(학자금 대출 탕감) 프로그램은 의회 권한인 입법권을 위헌적으로 행사한 것”이라며 “즉각 무효화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에 글로벌 증시가 크게 뛰어올랐다.
미국의 10월 물가상승률이 시장 추정치를 밑돌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이 긴축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커졌다. 경기 침체 없이 물가를 잡는 ‘연착륙’ 기대도 높아졌다. 10일 발표된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7.7%로 전달(8.2%)은 물론이고 시장 추정치인 7.9%보다 낮았다. 제러미 시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인플레이션은 기본적으로 끝났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기대치 보다 낮게 나오면서 다음 달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준은 올해 금리를 여섯차례 올렸으며 이중 이달초를 포함해 4회는 ‘자이언트 스텝’인 0.75%p를 인상하면서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3.75~4%를 나타내고 있다. 12월 연준이 금리를 0.5%p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대면회담을 갖고 미·중 무역 문제를 포함해 북한, 대만, 우크라이나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교환한다.
미·중 대립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두 사람의 첫 번째 대면회담은 향후 양국 관계는 물론 인도태평양 정세 향배를 전망할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중간선거에서 압도적 표차로 재선에 성공하며 차기 대선주자로 우뚝 섰다.
이번 선거에서 강력한 공화당 지지 현상인 ‘레드 웨이브’가 나타나지 않았는데도, 압승을 거두면서 공화당 내 대선주자 경쟁 구도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우편투표 탓에…美 사흘째 개표에도 네바다-애리조나 ‘감감’
애리조나와 네바다 개표가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우편투표 규정이다. 우편투표는 동봉된 유권자 서명과 유권자 등록할 때 제출한 서명을 수작업으로 일일이 대조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 개표한다. 네바다에서는 선거 당일 8일 우체국 소인이 찍힌 투표용지라면 12일까지 도착해도 유효표로 접수한다. 규정이 비슷한 애리조나는 서명 대조 작업과 유효 투표 여부 판단을 따로 진행하는 등 절차가 번거롭다. 10일 현재 여당 민주당과 야당 공화당은 상원에서 각각 48석 대 49석, 하원에서 194석 대 210석을 확보했다.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지역은 상원 3석, 하원 31석이다.

조지아주에서 다음 달 6일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가 진행됨에 따라 민주당과 공화당은 상원 장악을 위해 사활을 건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미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은 조지아주 상원 선거에 대규모 추가 비용을 투입하는 ‘쩐의 전쟁’이 될 모양새다.

트위터 핵심임원 줄사표에 자금난…머스크 ‘파산 가능성’도 거론
‘일론 머스크 1인 체제’가 들어선지 딱 2주만에 소셜 미디어 기업 트위터가 점점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법준수 업무와 관련된 핵심 임원들이 줄사표를 냈고 이를 계기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로부터 공개 경고를 받았다. 유일무이한 이사로서 절대적 경영권을 행사하는 머스크는 자금 사정이 어렵다며 임직원들에게 ‘파산’ 얘기까지 꺼냈다.

중간선거에서 압승을 기대했다가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둔 공화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공화당 소속인 버지니아주 윈섬 시어스 부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할 경우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중간선거 부진을 둘러싸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결과 관련 공화당 내부 비판에도 예정대로 오는 15일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이다.
그는 중대 발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대선 재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관측된다.

안전장치 없어 30대 직원 1000℃ 쇳물로 추락 … 벌금 2억원 ‘솜방망이’ 처벌 논란
일리노이주의 세계 최대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 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쇳물에 빠져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미국 노동당국은 해당 기업에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살면서 대통령 21명 봤다”…美최고령 여성, 115번째 생일 맞아 90세 딸과 생일 파티
시카고 ABC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이오와주 레이크시티의 한 양로원에서 지내는 베시 헨드릭스(115·여)는 지난 7일 115번째 생일을 맞아 가족 및 시설 직원들과 생일을 자축했다. 이 자리에는 하루 전날 90번째 생일을 맞은 헨드릭스의 큰딸 조앤 섀퍼와 작은딸 글렌다, 아들 리온도 참석했다.

영화 ‘러브 어페어’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원제 보니 앤 클라이드)’의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유명 원로배우 워런 비티(85)가 50년 전 저지른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루이지애나주 출신으로 알려진 한 여성이 7일 로스앤젤레스(LA) 법원에 1973년 당시 35세였던 비티가 14세였던 자신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나이 14~15세에 수개월에 걸쳐 비티로부터 다양한 성적 행동은 물론 강제적인 성관계 피해까지 보아 심각한 정서적, 육체적, 심리적 고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국 소식>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안전 사고 우려가 담긴 보고서를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용산경찰서 정보계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진 않았으나, 숨지기 전 일부 동료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현규 용산경찰서장은 “장례절차 및 순직처리 등 최대한 예우를 갖춰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로 어수선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와 G20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그 동안 동맹국인 미국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등이 한국을 압박했다. 한국 국민들로부터 강대국 인식이 사라진 일본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입지를 높여주고 있다. 미국의 잇단 한국 발목잡기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경고, 중국과의 불편한 관계 등으로 한국의 입지가 도전받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역량은 또 한차례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3일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에 임한다.
두 정상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회담에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도발 위협에 따른 한미 간 공조 대응 방안과 더불어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후 11일 만에 서울에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했다.

외교부가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군복·무기 등 수출 의혹에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과의 모든 무기거래, 그리고 북한의 섬유제품 수출은 모두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금지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 북한이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러시아 군복을 주문받아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동의받기 어려울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즉시 국정조사를 할 수 있도록 국민께 직접 요청하고 도움을 받기 위해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10일 MBC 취재진에 대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결정과 관련, “대통령실을 비판했다고 해서 이런 조치를 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문제는 가짜뉴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짜뉴스가 만연하면 오히려 진실을 보도하려는 언론이 공격받고 위협받는다”며 “그래서 많은 민주주의 국가가 가짜뉴스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퇴출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인 특수본은 11일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일대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참사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의혹을 받고 있다. 특수본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할 주무 지방자치단체인 용산구청이 안전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 이세창, “그날 영등포에 있었다…휴대전화 통신기록 제출”
윤석열 대통령과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동석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이 당일 영등포 사무실에 있었다며 경찰에 휴대전화 위치기록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 7조5309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1분기 기록한 사상 최대 영업적자(7조7869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분기 적자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적자는 21조8342억원으로 불어났다. 한전 영업적자가 급증한 것은 국제 연료비 급등으로 발전사에서 사오는 전력 구매비가 급증했지만 가정과 공장 등에 파는 전기요금은 그만큼 오르지 못한 영향이 크다.

北, ‘김일성 배지’ 단 주민 시신 외면하나…종일 ‘묵묵부답’
통일부가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 1구를 북측에 송환하겠다는 내용의 대북 통지문을 발송하려 했지만, 북한은 종일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다. 그간 북한 주민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있을 경우 사체를 인수해 온 북한이 ‘김일성 배지’와 같은 증표가 발견된 상황에서도 송환 요청을 거부하게 되면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커피믹스 선물 받은 기적의 광부 “안전한 일터 위한 일 하겠다”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 갱도 매몰사고로 고립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작업반장 박정하(62) 씨가 보조 작업자(56)와 함께 11일 퇴원했다. 박정하씨는 “전국 광산 근로자들은 대한민국 발전을 이룩한 ‘산업 전사’로 존경받을 자격이 있으며, 자부심을 갖고 일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속 20개, 비금속 301개, 석탄 4개 등 총 325개의 국내 광산에서 5590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세계 소식>

코로나19, 재감염이 더 무섭다 … “첫 감염보다 사망 위험 2배 up”
코로나19에 재감염되면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첫 감염 때보다 사망 위험이나 중증화 가능성이 2~3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대 의과대학이 미국 보훈처(VA)가 수집한 미국 내 약 600만명의 코로나19 감염자, 재감염자(2회 이상), 비감염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재감염자는 첫 감염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2배 이상, 입원 위험은 3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정부가 한미간 비밀 무기 합의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에게 갈 포탄을 처음으로 미국에 팔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국 국방부는 최종 사용자는 미국이라며, 살상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지 않는다는 방침은 그대로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경계해 온 러시아가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러시아가 핵어뢰의 시험 발사를 준비 중인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CNN 방송은 군 고위 관계자를 인용, 러시아가 수주안에 핵어뢰 ‘포세이돈’ 시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세계 최장 핵추진 잠수함인 ‘벨고로드’호를 포함한 함대가 대기 중인 것으로 CNN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포세이돈 실험을 위해 러시아 함대가 북극해로 출항한 징후가 포착됐다. 미군 당국은 당시 기술적인 결함으로 인해 실제 실험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11일 푸틴 대통령이 다음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영상 연설을 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G20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불참은 대통령 일정 및 국내 체류 필요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외교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 등 서방과 갈등을 빚고 있는 푸틴 대통령이 각국 정상과 마찰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지중해를 표류하던 유럽행 이주민들을 구조한 민간 구호단체의 난민 구조선이 11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항구도시 툴롱에 입항했다.
프랑스 당국은 오전 8시 50분께 입항한 이 선박에 탄 이민자 전원에 대해 선별작업 없이 하선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실언 법무장관 경질키로” 임명 책임 부각될 듯
자신의 직무를 ‘사형 집행에 도장을 찍을 때나 뉴스에 나는 일’이라며 경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판을 받은 하나시 야스히로 일본 법무장관이 결국 경질된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내각 출범 후 두 번째 장관 경질로 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임명 책임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中, 입국자 시설 격리 5일로 단축…국제선 운항 중단 페널티도 폐지
중국이 11일 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의 시설 의무 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줄인다고 발표했다. 중국 도착 국제선 항공편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항공 노선 운항을 일정 기간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 조치도 폐지했다.

“카타르서 ‘원나잇’하면 징역 7년”…월드컵 관광객 향한 경고
카타르는 ‘샤리아법'(이슬람 율법)에 따라 혼외정사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도 예외가 아니다. 이에 따라 결혼한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원 나잇 스탠드'(하룻밤 성관계)를 하다가 적발될 경우 최대 7년 형을 받을 수 있다.

멕시코 술집서 또…무장 괴한 총격에 종업원 등 9명 사망
10일 현지 매체는 전날 오후 9시께 멕시코 중부 과나후아토주 아파세오 엘 알토의 한 술집에 괴한들이 들이닥쳐 총을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해당 술집 주인 등이 경쟁 관계인 갱단과 가깝게 지내는 것에 앙심을 품은 산타로사 데리마 갱단원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이 술집이 갱단의 보호비 요구를 거절했거나, 경쟁 갱단의 마약을 받아 팔았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