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지부(회장 김남숙)는 오는 5월 27일에 예정된 연례 골프대회를 앞두고, 지난 4월 24일 대회 준비를 위한 본격 회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모임은 대회장을 맡은 김종준 스마트보험 대표의 초청으로 타이슨스에 위치한 The Tower Club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19명의 준비위원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 준비위원장으로 박태영 프로와 로사 박 미주한인재단 회장이 공동 선정되었으며, 행사 전반에 걸친 실무 조율과 전략 수립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회의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실질적인 준비 사항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GCF의 사명인 ‘지구촌 어린이에게 희망을!’이라는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결식아동을 위한 기금 마련이라는 본연의 목표에 충실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올해 골프대회는 버지니아 헤이마켓에 위치한 Dominion Valley Country Club(15200 Arnold Palmer Dr, Haymarket, VA 20169)에서 열린다. 이 골프장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수준 높은 코스 관리로 지역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소로, 참가자들에게 품격 있는 골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은 $27,700에 달하며, 이는 모두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GCF 측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며,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및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골프대회 참가나 후원을 원하는 이들은 703-999-9489 또는 202-277-0608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등록 방법은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