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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바르면 모발 5배 난다고?…‘탈모 신약’ 임상 성공, 주가 20% 급등한 ‘이 회사’

이탈리아 제약사 코스모파마슈티컬스의 남성형 탈모 신약이 임상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20% 가까이 급등했다. 탈모약 시장에서는 30년간 신약이 없었던터라 ‘게임체인저’ 등장으로 탈모약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신약을 바른 사람은 안바른 사람에 비해 모발수 증가율이 최대 5배 차이났고, 기존 탈모약과 비교해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코스모파마슈티컬스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 신약 ‘클라스코테론’ 5% 용액이 2건의 임상 3상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모발 성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12월4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내연차’ 힘 싣는 트럼프… 연비 규제 대폭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 바이든 행정부 때 강화한 자동차 연비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규제 완화를 통한 자동차 가격 인하 유도, 전기차 경쟁에서 뒤처진 자국 기업 보호 등이 목적이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공급망 혼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자동차 제조사들이 준수해야 하는 최저 연비인 기업평균연비제(CAFE)를 2031 연식 기준으로 기존 1갤런(약 3.78ℓ)당 50마일(약 80.47㎞)에서 1갤런당 34.5마일(약 55.52㎞)로 낮추는 안을 발표했다.

2, “너무 귀엽다” 트럼프가 콕집은 日경차…美 진출 길 열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일본식 경차’에 매료됐다며 미국 내 생산 및 판매를 가로막던 빗장을 풀라고 지시했다. 안전성 우려와 수익성 문제로 인해 사장됐던 ‘초소형 차’의 미국 진출 길이 열린 셈이다.

3, “美·中, AI 다음 전장은 로봇”…지원사격 나선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에 이어 로봇산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산업이 AI에 이어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 ‘트럼프 충성파’ 연준의장 유력? 월가 ‘채권시장 충격 올 것’ 우려 전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백악관 경제수장(국가경제위원장)인 케빈 해싯이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유력 후보로 부상하자 월가 채권 투자자들이 미 재무부에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트럼프 충성파’로 분류되는 그가 연준 의장이 되면 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과도한 금리 인하를 단행해 채권 시장에 큰 충격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5, 미국 기업들 ‘트럼프 관세’ 줄소송… 베선트 “정책 포기 없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불법으로 판결한다는 예상에 베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돌려받을 권리의 보장을 요구하는 줄소송이 증거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그러나 관세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트럼프 행정부 방침을 확인했다.

6, 美공화 여성 의원들, ‘하원 1인자’ 존슨 의장에 불만 고조
미국 공화당 여성 의원들 사이에서 하원 ‘1인자’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3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존슨 의장이 지역구 재획정 협상과 정부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 과정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다수당인 공화당의 영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7, 직원 다 내쫓고 자기 이름만 남겼다…‘트럼프 평화연구소’ 등장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미국평화연구소’(USIP)의 공식 명칭이 ‘도널드 트럼프 평화연구소’로 변경됐다고 로이터·AP통신, 워싱턴포스트(WP), 피플지가 3일 일제히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평화협상가(dealmaker)를 기리기 위해 연구소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건물 외벽에는 영문으로 ‘도널드 J. 트럼프’라는 은색 글자가 기존 로고 위에 새겨졌다. 국무부는 소셜미디어(X·옛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J. 트럼프 평화연구소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글도 게시했다.

8, “우주에 데이터센터를?”…샘 올트먼, 로켓 회사 인수 모색 ‘머스크 맞불’
오픈AI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맞서 로켓 회사 인수 또는 제휴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온 사실이 알려졌다.

9, 통신보안이 됐겠나…채팅앱서 작전논의한 美 국방, 규정위반 결론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내부 감사에서 피트 헤그세스 장관이 지난 3월 미군의 예멘 후티 반군 타격 당시 민간 채팅앱으로 관계자들과 작전 정보를 공유한 것이 보안 규정을 위반했다는 결론을 냈다.

10, “괴물들이 거리에”…美, ‘재즈의 고향’서 이민자 단속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3일 남부 루이지애나주(州) 최대도시이자 ‘재즈의 고향’으로도 불리는 뉴올리언스에서 대대적 이민자 단속을 개시했다.


<한국소식>
1. ‘인사청탁’ 논란 이틀만에 김남국 사의…與 문진석 거취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가 포착되며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직한 가운데 문 수석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 “그 여자 손 못봤냐”는 민주당…주진우 “2차 가해 집단”
범여권 의원들이 준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

3, 경기지사 민주 김동연 35.0% 추미애 15.0%… 국힘 유승민 26.8% 한동훈 15.5%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업체 조원씨앤아이·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경기도에 사는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 지사가 35.0%, 추 의원이 15.0%, 한준호 의원이 9.2%를 받았다. 이어서 김용민 의원 6.3%, 김병주 의원 6.3%, 강득구 의원 1.5%, 그 밖의 후보 0.4%였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26.3%였다.

4, 한정애 “尹정부 국유재산 헐값 매각 의혹 재차 확인…철저한 실태조사 필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4일 “윤석열 정부의 국유재산 무더기 헐값 매각 의혹이 재차 확인됐다”며 “철저한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 장동혁 “李정부서 안보 해체 심각…’간첩 천국’ 만들겠다는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국가보안법폐지법률안을 발의한 데 대해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6. “北 억류 한국인? 비전향장기수 돌려보낼 의향 있다”…위성락 언급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북한에 억류된 한국 국민’ 문제와 관련해 비전향장기수의 북한 송환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3일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보도했다.

7, 방미통위 내년 예산 2631억…전년比 8%↑ ‘안전·활력·보호’ 강조
2026년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예산이 총 2,631억원으로 확정됐다. 전년도 2423억원에서 208억원(8.5%)이 늘어났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의결돼 안전·활력·이용자 보호 등 3대 중점 과제 추진을 위한 총 2,631억원 규모의 방미통위 예산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8, 오픈AI 코리아 김경훈 “삼성·SK와 ‘韓스타게이트’, AI시대 연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가 “우리나라에서도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주요 파트너인 삼성그룹, SK그룹과 함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주엔 스타게이트 본사 팀이 방한해 두 회사를 만나고 갔다”고 밝혔다.

9, 스타링크, 韓 서비스 공식 개시… 월 사용료 8만7000원
미국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4일 한국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10, “AI 학습으로 기사 요약 제공·문제집 제작, 저작권법 위반”
인공지능(AI)이 뉴스 기사 원문 전체를 학습해 요약문을 서비스하는 기술은 저작권 침해라는 유관 기관의 해석이 나왔다. 시중에 판매되는 교과서를 AI에 학습시켜 새로운 교과서나 문제집을 만드는 행위도 저작권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세계소식>
1, 러, 美와 회담 직전 “도네츠크 요충지 제압” 발표…노림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단이 지난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놓고 5시간에 걸친 밤샘 협상을 마무리한 가운데, 회담 직전 러시아가 “도네츠크 요충지를 제압했다”고 발표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 ‘EU 절반 “러시아와 전쟁 날 수 있다”…폴란드, 77%가 ‘고위험’ 인식
유럽연합(EU) 시민 절반가량은 러시아와 전쟁이 벌어질 위험이 크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에서 위험을 더 크게 느끼고 있었다.

3, 러, 협상 끌며 대대적 공습 지속…우크라서 부상·정전 속출
유럽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종전 의지가 없다고 비판하는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시에 대한 대대적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가 지난 밤사이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 두 발과 드론 138대로 우크라이나 각지를 공습했다. 이에 여러 명이 다치고 정전이 속출했다.

4, 中왕이, 프랑스 외무에 “대만 관련 중국 입장 지지 희망”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일본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강하게 비난하며 프랑스에 자국 입장을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5, “군대? 총알받이로 희생되기 싫어”…’병역 반대’ 독일 학생단체, 대규모 수업거부 예고
독일이 2011년 징병제 중단 이후 14년 만에 사실상 병역 의무 복원을 추진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반발하며 대규모 수업 거부 시위를 예고했다.

6, 헝가리 “러시아 가스 끊기면 가격 폭등…EU 제소할 것”
헝가리 정부가 2027년부터 회원국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금지한다는 유럽연합(EU)을 법원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시야르토 페테르 헝가리 외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이 강제적 조치가 최종 형태로 표결되는 즉시 유럽사법재판소에 제소할 것”이라며 이미 법률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7, 엔 캐리 청산 재현 공포?…日 금리 인상 신호에 채권시장 요동
일본은행(BOJ)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정부의 용인 방침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채권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8, 中, 지구 반대편 아르헨 잇는 2만㎞ 하늘길 뚫었다…“세계 최장 직항”
중국과 지구 반대편 남미를 잇는 운항 거리 2만㎞의 초대형 항공 노선이 열렸다.
4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와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동방항공은 상하이 푸둥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오가는 노선(MU745)의 운항을 이날 시작했다. 해당 노선에는 보잉 777-300ER이 투입됐다. 항공사 측은 이 노선이 운항 거리가 2만㎞에 달하는 세계 최장(最長) 직항 노선이라고 홍보했다. 현재 세계 최장 논스톱 직항편은 약 1만5000㎞의 싱가포르∼미국 뉴욕 노선으로, 동방항공은 이보다 물리적 거리가 5000km 가량 더 길다고 주장했다.

9, 브라질서 “한국 오빠와 데이트” 사이트 주의보…’성착취 혐의’ 수사
브라질에서 한류 여성 팬을 노린 성착취 범죄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현지 시간) 주상파울루 한국 총영사관과 현지 한류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주요 소셜미디어에는 ‘한국 오빠와 데이트하세요’라는 취지의 유료 만남 서비스 웹사이트 홍보물이 등장했다.

10, 일본 가는 중국인들, 여권이 왜 이래?…”사기 멈춰” 대만이 분노한 이유
중국과 일본의 외교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반중 정서’를 우려해 여권 커버를 바꾸고 있다. 이들은 중국 여권 위에 대만 여권 커버를 덧씌우는 방법을 SNS(소셜미디어)에 소개하고 있다.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일본에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여권 커버를 바꾸는 방식으로 자신의 국적을 속이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상으로 12월4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