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모닝뉴스브리핑.美 금리 인하 예고에 비트코인 4% 넘게 급등…지금이 살 때?

12월1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오토파일럿’ 잇따른 사고에‥테슬라, 결국 200만대 리콜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 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 결함으로 미국 내 차량 2백만 대를 리콜한다.

미 기준금리 내려간다…’긴축 끝’ 달라진 연준에 환호
물가를 잡기 위해서 2년 넘게 높은 금리를 유지해오던 미국이 이제는 정책 방향을 바꾸겠다, 그러니까 내년부터는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

미국 “신속한 민정이양 약속하면 니제르 군정과 협력 재개”
미국이 신속한 민정 이양을 조건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니제르 군정과 협력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AF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美대법 ‘낙태약’ 규제 검토…내년 대선 변수로
미국 대법원은 13일 먹는 낙태약의 판매 문제와 관련해 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0㎏ 감량한 오프라 윈프리…”비만 치료제 복용”고백
오프라 윈프리는 13일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비만이 의학적 치료의 대상이라는 사실은 (그것이) 숨기거나 놀림 받을 일이 아니라는 안도감을 준다”라며 비만 치료제를 처방 받아 복용한 사실을 밝혔다.

美하원, 바이든 탄핵조사 결의안 통과…바이든 “시간 낭비”
바이든 대통령이 차남 헌터의 뇌물 수수 의혹에 연루돼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탄핵 추진이 가능한지 의회가 본격적으로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폴리티코 “트럼프 ‘북핵용인’ 구상”…트럼프 측 “사실무근”
미국 공화당 유력 대권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 시 북핵 보유를 사실상 용인하는 대북 거래를 구상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미국, AI 유엔 결의 추진…”인류 전체 위해 선량하게 쓰자”
전날부터 유엔 회원국들 사이에 회람 중인 결의안 초안은 기후위기, 보건, 식량 안보 등 인류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시스템의 설계·개발·배포·사용 촉진을 요구하고 있다.

NYT 선정 ‘올해 최고의 뉴욕 요리’에 한식 돼지곰탕 뽑혔다
NYT는 13일 ‘2023년 뉴욕 최고의 요리 8선’을 발표하며 한식당 ‘옥동식’의 돼지곰탕을 소개했다.

GM, 전기차 생산 감소에도 “2035년 전기차 전환 완료할 것”
2035년부터 모든 생산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일부 생산 연기에도 목표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소식>
‘윤심’ 오독한 김기현, 체면도 실리도 다 까먹었다
“가진 걸 놓지 않으려는 욕심이 ‘윤심(尹心)’을 오독했다.” 내년 총선 구도에 지각 변동을 가져온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사퇴를 두고 여권 내에서는 흘러나오는 얘기다.

이재명 불참한 민주당 의총 “병립형 회귀 반대 의견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에 대해 병립형 회귀로의 움직임을 시사한 가운데, 14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병립형 회귀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대거 분출됐다.

고도비만도 현역 입대한다…174cm면 121kg 넘어야
국방부가 고도 비만으로 인한 보충역 판정 기준을 높였다.

한 달 먼저 쏜 與 인적쇄신 신호탄…’인요한 혁신 방아쇠’ 적중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 퇴진으로 국민의힘이 인적 쇄신의 신호탄을 조기에 쏘아 올리면서 당내에서는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그 동력을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 – 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구축…올해 ‘세일즈 외교’ 마무리
한국 정상 최초로 이뤄진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의 ‘반도체 동맹’을 명문화했다.

‘이한열·박종철’ 유공자 인정하는 민주유공자법, 국회 정무위 통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홍준표 “용산, 지도부 호위병으로 분수 모르고 설치던 애들도 정리하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4일 김기현 대표 사퇴 이후 “이참에 용산, 지도부 홍위병으로 분수 모르고 설치던 ‘애들’도 정리하라”고 밝혔다.

병무청, 작년 병역기피자 355명 공개…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아들 포함
병무청은 은 씨 등 병역기피자 355명의 이름과 주소 등 인적 사항을 14일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생존 병사, 임성근 사단장에 일갈 “해병대 우습게 하지 말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전역 후 자신을 고소한 고 채상병의 동료대원을 겨냥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과 같다’고 비난했다. 이 해병대원이 황당하다, 더 이상 해병대를 우스꽝스럽게 만들지 말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수정 “이준석, 탈당해도 내게 도움될 인물…왜 사이 나빠야 하나”
‘국민의힘 1호 영입인재’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14일 자신의 선거운동에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인물로 이준석 전 대표를 꼽았다.


<세계소식>
푸틴 “러 목표 달성해야 우크라에 평화 올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와 비군사화, 중립적 지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의 목표라면서 이를 바꿀 계획이 없고 이 목표를 달성해야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국경없는기자회 “올해 업무 중 사망 언론인 45명”
올해 전 세계에서 45명의 언론인이 직무 수행 중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콩, 또다른 민주활동가 5명에 현상금 각 1억7천만원 내걸어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이날 시몬 청, 프랜시스 후이, 조이 시우, 조니 폭, 토니 초이 등 5명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외세와 결탁하고 국가분열을 선동한 혐의로 현상금을 내걸었다.

관방장관에 하야시 前 외무상… 日 정치권 “고육지책” 평가
정부 대변인이자 각 성청 간 업무조정을 담당하며 정권의 핵심 역할을 하는 ‘내각 2인자’ 관방장관에 기시다 총리가 최근까지 회장으로 있었던 기시다파 소속 하야시 전 외무상을 기용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32층서 던진 벽돌에 행인 사망…”사형선고 전까지 웃음”
중국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벽돌을 던져, 사람을 숨지게 한 20대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고금리 폭탄…개도국들 빚 갚는데 한해 600조원 썼다
지난해 주요국의 금리 인상으로 개발도상국들이 빚을 갚는 데 600조원 가까운 돈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결혼 불필요 사회’ 진입했나…일본 20대 남성 절반이 ‘모태 솔로’
일본 20대 남성의 절반가량인 46%가 지금까지 한 번도 이성교제를 한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미얀마 군정-반군 평화회담서 임시 휴전 합의”
중국 외교부는 14일 자국 중재로 진행된 미얀마 군사정권과 소수민족 무장단체 간 평화회담에서 양측이 임시 휴전과 대화 유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CNN “이스라엘, 가자에 ‘무유도탄’ 무더기 투하…민간인 피해 키웠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전쟁을 선포한 뒤 가자지구에서 사용한 폭탄의 상당수는 타격 정확성이 떨어지는 ‘무유도탄’이라는 미국 정보당국의 평가가 나왔다고 CNN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플랫폼 노동자도 ‘피고용인'”… 차량호출·배달앱 라이더 ‘근로 혜택’ 받는다
유럽연합(EU)이 음식배달, 차량호출 애플리케이션(앱) 등의 통제하에서 일하는 이른바 ‘플랫폼 노동자’도 근로복지 혜택을 비롯한 각종 권리를 보장받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상으로 12월1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