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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모닝뉴스브리핑, 비트코인 10만 달러 전망 속출 “더 이상 황당한 얘기 아냐”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돌파하자 2024년 말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속출하며 비트코인 10만 달러가 더 이상 황당한 얘기가 아니게 됐습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내년 연말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12월4일 모닝 뉴스 브리핑입니다.

<미국>

미국에서 중증 개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까지 제기돼 수의학계가 발병 원인 파악에 나섰다.
N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미국 곳곳에서 기침과 눈 충혈 등 사람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개 호흡기 질환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꼽은 올해의 단어 ‘Rizz’… “틱톡에서 Z세대 홀린 신조어”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3일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초 출생)의 은어로 ‘이성을 끌어당기는 매력’이라는 뜻을 가진 리즈를 2023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대호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홍합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중 1895년에 사라진 128년 된 난파선이 호수 바닥에서 발견됐다.
난파선을 발견한 다큐멘터리 제작자 이본 드레버트와 잭 멜닉에 따르면 이 배는 1895년 10월 미국 오하이오에서 온타리오까지 11명의 선원과 함께 석탄을 싣고 가던 ‘아프리카호’로 추정된다.

약발 안먹히자 외면받는 ‘바이드노믹스’…美민주당조차 “너무 철학적”
백악관에서 바이드노믹스를 입에 올리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었고 여당인 민주당에서도 각종 공개자료에서 이 표현을 거의 쓰지 않고 있다.

트럼프, 北 김정은과의 친분 과시…”북, 대선 전 트럼프 초청 가능성”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재선 도전이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조했다. 트럼프는 지난 2일 아이오와주 동부 시더래피즈에서 열린선거 유세 도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말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김 위원장과 핵 협상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하지만 김 위원장은 그런 바이든 대통령과 대화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LA에서 노숙인 3명을 연쇄적으로 총격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흑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LA경찰국(LAPD)은 살인 등 혐의로 제리드 조지프 파월(33)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 바다에 빠진 美해군 초계기, 13시간 작업 끝에 인양
미국 해군이 지난달 20일 하와이 카네오헤만 해병대 기지 앞 바다에 불시착한 P-8A 초계기의 인양에 성공했다고 하와이 현지 일간 스타애드버타이저가 3일 보도했다.

알래스카 항공, 하와이안 항공 2.5조원 인수 합병 거래
알래스카항공이 경쟁사 하와이안항공을 19억달러(약2조5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이번 인수 계약은 9~18개월 사이에 체결될 것으로 보이며 각사 브랜드는 유지된다.

한 가정집에서 키우던 ‘늑대개’가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물어 숨지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앨라배마주 셸비 카운티 첼시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3개월 된 남아가 늑대와 개 사이에서 태어난 늑대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0달 만에 4라운드 소화한 우즈 “녹 제거했다”
우즈는 3일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코스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4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만족할 성적은 아니지만 올해 4월 마스터스 3라운드 도중 발목 통증으로 기권한 뒤 수술을 받고 치른 복귀전이라는 점에서 준수한 성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한국>

中서 폐렴 난리인데 韓은 ‘손 씻어라’…”대혼란 올 것” 의료계 경고
최근 어린이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중국에서 확산하며 한국과 인도·대만 등 인접 국가를 긴장하게 만드는 가운데 “우리나라 보건 당국의 대처가 너무 안일해 오픈런 이상의 대혼란이 찾아올 수 있다”는 의료계의 경고가 나왔다.

북한도 저출산 위기감… 김정은 “어머니 힘 절실” 호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년 만에 열린 전국어머니대회에 참석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강조했다. 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석했다.

송영길 20년지기 “5000만원 수표, 은행서 바꿔 주머니에 넣어줬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와 관련,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측에 5000만원을 건넨 사업가 김모씨의 자금 전달 경위에 대한 구체적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정치권의 분위기와 관련해 “다가오는 엄동설한을 어찌 해야할지”라며 우려를 표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인요한 혁신위원회’는 당내 기득권 카르텔에 막혀 해체 위기에 있고, 이준석 전 대표는 눈 앞에서 아른거리며 앞길을 가로막는다”며 “대통령실 인사들은 모두 양지를 찾아 떠나고, 미숙한 참모들만 데리고 힘든 국정을 끌어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당마저 제 욕심에 겨워 도와주지 않고, 첩첩산중에 나홀로 백척간두에 섰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였다.

윤 대통령, 최상목 경제부총리 등 6개부처 개각…절반이 여성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경제부처 중심으로 6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실무형 관료·학자 중심의 ‘2기 내각’이 윤곽을 드러낸 것으로, 6명의 새 장관 후보자 중에서 3명이 여성 인재로 중용됐다.

손학규, 이재명 ‘병립형 회귀’ 시사에 “처절한 후퇴…다당제로 가야”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은 4일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시사한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는 거대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공고히하고 정치적 대결구조를 심화시키는 처절한 후퇴”라고 비판했다.

이번엔 혁신안 최고위 상정 충돌…인요한, 비대위 전환 카드 꺼내나
국민의힘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원회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혁신위가 당 주류의 험지 출마와 인 위원장의 공천관리위원장 추천 등을 요구하며 4일까지 답변 마지노선으로 제시했지만, 이날까지도 당 지도부는 일축하고 있다. 일각에선 혁신위가 조만간 김기현 지도부를 대체할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장미란, 총선판 들어올리나…”새 정치 가능” vs “자객용 출마”
지난 7월 임명된 장 차관은 ‘문무’를 겸비한 인사로, 출마 지역구로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선을 한 경기 오산 등이 거론된다. 여권에서는 ‘환영’의 뜻을 밝힌 반면, 야권에서는 ‘자객용 출마’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내년에 5000호 사들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유형을 신설하고 내년에 5000호를 매입한다. 현재도 특별법에 근거 규정이 있지만 한시적인 만큼 지속성을 더 한다는 취지다.

경제적 지원에도 시댁을 찾아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며느리에 대한 살인을 예비한 70대 시아버지가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다.
A씨는 지난 8월 3일 오후 8시 28분부터 10시 12분 사이 광주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며느리가 사는 집에 찾아가 며느리를 살해하려 했으나 목적을 이루지 못한 혐의로 기소됐다.

<국제>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빼앗기면 핵무기로 보복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미 육군 준장 출신의 러시아 국방 전문가인 케빈 라이언 하버드대 선임 연구원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신의 군대가 패배했다고 판단한다면, 곧바로 전략 핵무기를 배치하려 할 수 있다”면서 “특히 우크라이나군이 크림반도와 같은 러시아 점령지를 탈환한다면, 푸틴에게 핵전쟁은 ‘완전히 실현 가능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값 어디까지 오를까…온스 당 2100달러 돌파 ‘사상 최고가’
금값이 온스 당 21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달러 약세가 예상되면서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을 매입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점도 금값 상승에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거세지는 귀환 요구에…”러, 징집병 부인에 현금 지급”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러시아 정부는 군인 가족들의 시위가 반전 여론으로 확대될까 근심하고 있다. 실제로 1990년대 체첸전쟁 당시 군인 어머니 시위가 반전 여론을 자극한 바 있다. 이에 러시아 당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한 징집된 병사 부인들의 시위를 막기 위해 현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에서 숫자 9가 6개 들어가는 휴대전화 번호가 47억원이란 초고가에 낙찰된 사실이 알려줘 화제다.
펑파이 뉴스는 4일 중국 장쑤성 진장경제개발구 법원에서 지난달 25일 ‘186 119 99999’란 휴대전화 번호가 24시간 경매 끝에 2614만 5892위안(약 47억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영원하다란 뜻의 ‘주’(久)와 동음이의어인 ‘9’는 ‘8’, ‘6’과 함께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기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숫자 중 하나다.

캐나다 유학 홍콩 ‘민주 여신’ “평생 홍콩 돌아가지 않아”
홍콩 민주화 운동 주역 중 한 명으로 ‘민주 여신’으로 불리는 아그네스 차우(27)가 캐나다에 거주 중임을 알리며 현지에 망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화산재 3000m까지 치솟았다…인니 마라피 화산 분화로 최소 11명 사망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마라피 화산이 분화하면서 현재까지 등산객 11명이 사망하고 인간 마을이 화산재로 뒤덮였다.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정부가 국제 미인대회 ‘미스유니버스’ 감독에게 반역 등 혐의를 적용했다.
정권 전복을 위해 반정부 성향의 자국민 여성을 의도적으로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우승시켰다는 주장이다.

‘에세키바 영유권’ 주장 베네수엘라, 국민투표 시작
금과 다이아몬드, 석유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남미 가이아나 땅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베네수엘라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관련 지역 영토 편입을 위한 국민투표를 시행했다. 일각에서는 갈등이 양국 간 군사적 충돌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中, 대만인들에 ‘저가 방중관광’…대만 “노골적 선거 개입” 대응
중국이 내년 1월 13일 총통 선거를 앞둔 대만 유권자를 회유할 목적으로 대대적인 ‘저가 방중’ 관광 혜택을 줘온 것으로 확인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中, 신용불량자 854만명 팬데믹 이래 최고…가계 빚폭탄에 비상
중국 경제가 경제재개 이후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부채를 갚지 못 채무자들이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대치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신용상실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면서 소비 감소와 함께 경제침체를 가속화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