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바이든 “우린 자주 의견 달랐다” 하루 늦게 키신저 애도
지난달 29일 별세한 헨리 키신저(100) 전 미국 국무장관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하루 뒤인 지난 30일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바이든은 “우리는 자주 의견이 달랐다”면서도 키신저 전 장관의 날카로운 지성과 심오한 전략적 초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美,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인 폭력’ 유대인에 비자 발급 금지키로
미국이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유대인 극단주의 정착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금지하기로 했다.
부실한 마감에 훌쩍 뛴 가격…’사이버 트럭’ 테슬라의 악몽 되나
사전 예약만 200만 대가 넘은 테슬라의 기대작, 신형 전기차 트럭이 처음으로 고객에게 인도됐다. 그런데, 내놓은 차가 10대에 불과한 데다 비싸기까지 해 ‘테슬라의 악몽’이 될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버거킹에 밀리더니…충격받은 美 맥도날드 ‘중대 결정’
맥도날드가 햄버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빅맥 등 대표 햄버거의 맛을 대폭 개선했다.
美 국무부 차관 “허위정보는 국가안보 위협…한국과 협력 대응”
엘리자베스 앨런 미국 국무부 공공외교 및 공보담당 차관은 1일 한국 등 인도·태평양지역 동맹국들과 협력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가짜뉴스와 허위정보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美연구팀, 인간 세포로 실험접시에서 움직이는 작은 로봇 만들어
과학자들이 인간의 세포로 살아 있는 작은 로봇을 만들었다. 이 로봇은 실험실 접시에서 움직일 수 있으며, 앞으로 언젠가는 상처나 손상된 조직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美, 세금 쏟아부었지만…”녹색경제 환상 끝났다”
친환경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과 경제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미국의 녹색경제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
소세지 매니아에 평생 운동 싫어한 키신저, 100살 장수 비결은
아들 데이비드 키신저는 “부친의 두뇌 능력과 끊임없는 지적 자극이 부친의 장수 비결일 것”이라고 밝혔다. 키신저의 장수 비결에 대해 유전학적인 힘에서 원인을 찾는 해석도 제기됐다.
옐런 “추가 긴축 필요없다”···회사채시장에 한달새 170억弗 유입
전문가들은 11~12월에 근원 PCE 가격지수가 연준의 전망치까지 오르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과감한 추가 긴축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물병 맞은 타이슨, 참다못해 주먹…피해자 5억8천만원 요구
비행기에서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출신 마이크 타이슨에게 도발했다고 폭행당한 미국 남성이 합의금으로 45만 달러(약 5억 8000만원)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소식>
수석·장관 대거 선거판으로…빨라진 ‘총선 시계’
그만둔 장관과 수석들 가운데 상당수는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장 관심이 가는 사람 중 하나인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일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대통령,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임명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종석 신임 헌법재판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첫 군사정찰 위성 발사 D-1, 발사체 기립 완료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첫 군사정찰용 위성이 내일 새벽 발사됩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전격 사퇴…탄핵안 ‘사실상 폐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전격적으로 물러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했던 방통위원장 탄핵안은 폐기됐다.
배보다 배꼽이 큰 수리비…’새 때문에’ 1100억 스텔스기 퇴역
우리 군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가 훈련을 하다 독수리와 부딪혀 결국 2년 만에 퇴역하게 됐다. 1100억원에 사온 건데, 수리비가 1400억원이나 드는 걸로 추산됐기 때문이다.
尹 “헌신 잊지 않겠다”···제주 순직 소방관 특진·훈장 추서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제주 서귀포시 감귤 창고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성철 소방교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민의힘,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 총선 인재로 영입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영입한다.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 북극 연구도 중단시킨다
내년도 극지 연구개발 예산이 70% 가량 삭감되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심지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로서 한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국제 공동협력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2024년도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던 ‘해양극지 기초원천 기술 개발 사업’ 등 기존에 성공적인 연구 성과를 보여줬던 사업들의 예산 역시 갑작스럽게 대거 축소되었다.
이재명 최측근 징역 5년형에···‘총선 불똥 튈라’ 마음 졸이는 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자 민주당 분위기가 뒤숭숭해졌다.
이준석 “윤, 간신배들에 너무 의존…엑스포 정보 화 내서 내쫓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처음 정치한다는 변명으로 넘어가기 어렵다”며 “너무 간신배들한테 많이 의존한다”고 밝혔다.
<세계소식>
선진국들, 개도국 환경 복구 지원 물꼬…COP28, ‘기후 손실과 피해 기금’ 출범
선진국들의 무분별한 개발과 화석연료 사용 등이 초래한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개발도상국들이 금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베이징 출장 갔다가 한달째 연락 끊긴 홍콩 기자…中 “모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기자가 중국 베이징으로 출장갔다가 실종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SCMP는 해당 기자가 안전하다고 밝혔다.
소강상태 우크라 전쟁…러 국방은 “모든 전선서 진격” 주장
러시아 국방장관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의 전선 모두에서 러시아군이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伊 ‘체르비니아→르 브뢰이’ 지명 환원…집권당 “반이탈리아적”
이탈리아 북부의 유명 스키 휴양지인 체르비니아가 무솔리니 시대 이전의 프랑스어 지명인 르 브뢰이로 되돌아가자 정치권을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고 있다.
“경고 문자 받으면 떠나라”…이스라엘군 가자 대피구역 지도 발행
이스라엘군이 폭격이 시작되기 전 민간인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구역이 담긴 지도를 만들어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블랙핑크도 에스파도 아냐”…해외서 난리난 ‘비주얼 아이돌’ 정체는
넷마블이 앞세운 버추얼(가상) 아이돌 ‘메이브’의 첫 번째 미니 앨범(EP 앨범)이 태국·튀르키예·러시아·캐나다·독일 등 5개국 지역 톱(TOP)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짧았던 7일간 휴전‥가자지구 다시 포화 속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일주일간의 휴전을 끝으로 다시 전쟁에 돌입했다.
중국도 제쳤다…아·태지역 경제 성장 주도할 ‘이 나라’
최근 중국 경제가 둔화함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 엔진이 중국에서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로 옮겨갈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봄·여름 이어 가을도 가장 뜨거웠다…”최고로 따뜻한 해”
일본 열도가 봄과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관측 사상 가장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1년에 3만명, 똥 싸다 죽는다?…화장지로 뒤처리 잘못하면 치명적
화장실에서 큰일을 본 뒤 화장지로 뒤처리를 잘못하면 치명적인 세균에 감염돼 사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이상으로 12월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12월1일 모닝뉴스브리핑. 내일 한국 첫 군사위성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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