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모닝뉴스

11.21 모닝뉴스브리핑, 90일 이상 미국 체류시 ‘재외국민등록’ 하세요

한국 외교부와 재외동포청은 해외 방문 중인 국민에게 ‘재외국민등록’을 권유하는 해외안전로밍문자를 발송한다고 합니다.
‘재외국민등록’은 국민이 해외에 90일을 초과해 거주하거나 체류할 예정인 경우 성명·체류 지역 및 현지 연락처 등 기본 정보를 관할 공관에 등록하는 제도입니다.

11월21일 하이유에스코리아 모닝 뉴스 브리핑입니다.

<미국>

27일부터 코로나 진단키트 4개 무료 배포
연방 정부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 보도에 따르면 전국의 각 가정은 오는 27일부터 연방정부가 개설한 USPS 웹사이트(링크)를 통해 무료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주문할 수 있다.

81번째 생일 맞은 바이든… ‘고령 논란’ 의식, 조촐한 축하연
CNN에 따르면 81번째 생일을 맞이한 바이든 대통령은 성대한 파티보다는 가족들과의 조촐한 축하로 대신할 예정이다. 자칫 고령 논란에 재차 불을 지필까 조심하는 모습이다.

백악관 “美·中 정상, 조만간 다시 만나기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기간에 양자회담을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후속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미국이 반도체 패키징(조립포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30억달러(약 3조8600억원)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공식 시작했다. 2030년까지 다수의 반도체 대량 패키징 시설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소년 16명 성폭행, 반성도 없었다”…美 남성 보모 ‘징역 707년’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보모로 일하던 한 남성이 자신이 돌보던 16명의 어린 소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700년이 넘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휘청대는 오픈AI …”직원 700명 이탈 위기”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해임한 오픈AI가 휘청대고 있다. 경쟁사 CEO에게 합병 제안을 했다가 퇴짜를 맞았고, 오픈 AI 직원 700여명은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압박하고 있다.

머스크 반유대주의 논란 속…백악관, 스레드 계정 개설
소셜미디어 엑스(X·전 트위터)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반유대주의 음모론을 지지해 논란이 된 가운데, 백악관이 메타의 스레드에서 계정을 만들어 엑스의 경쟁자에 힘을 실어주는 행보를 보였다고 CNN비즈니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내년 美 대선후보 TV토론 일정 발표…9~10월 3차례
내년 11월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 간 TV 토론이 같은 해 9~10월 3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매니저 총으로 쏴 살해한 20대 美 여성 래퍼…”거리 한복판서 수차례 총격”
미국의 20대 여성 래퍼가 늦은 밤 거리 한복판에서 매니저에게 수차례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그는 5만달러를 내고 가택 연금을 허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죽음 부르는 SNS 중독”…美개미들, 틱톡 상대로 소송전 가열
미국에서 틱톡을 포함한 소셜미디어 4대 기업을 상대로 청소년과 가족들이 소송전을 확대하고 나섰다고 영 BBC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를 상대로 104여개 교육구와 42개 주가 낸 소송에 이어 수백가구에 달하는 가족이 메타를 포함해 틱톡, 구글, 스냅챗 모회사 스냅 등 4대 기업에 맞서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국>

고금리로 인해 전세계적인 부동산 침체 현상이 이어질 것이란 외신 분석이 나왔다.
특히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가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리스크가 높다는 진단이다. 블룸버그는 20일 “전세계 부동산 대박은 끝났다”며 “부동산 시장이 앞으로 10년간은 얼어붙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11월 22일은 ‘김치의 날’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 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치의 날은 2020년 식품 최초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북한에 “위성 발사” 통보 받은 일본, 격추 준비
일본 정부는 북한이 다시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나설 가능성에 대비해 “파괴 조치 명령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국빈 방문에 영 언론 주목…”새로운 미래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주요 언론들이 관련 소식을 다루며 양국 관계 발전에 주목하고 있다.

이재명, 최강욱 ‘설치는 암컷‘ 발언 논란에 “부적절 언행에 관용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에 대한 입장을 표했다. 정치인의 언행은 국민 입장과 눈높이에 맞춰져야 한다며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엄청하게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원희룡 “어떤 도전, 희생에도 나서겠다”… 이재명과 총선 맞붙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국민과 당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면 어떤 도전과 희생에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험지 승부를 마다하지 않겠다며 각오를 밝힌 셈이다.

내년 총선 판을 흔들고 있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란히 대전을 찾았다.
이 의원은 인 위원장을 만나 “혁신위에 희망을 느꼈다”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한 장관은 내년 총선 출마에 말을 아끼면서도 “5000만명이 사용하는 문법을 쓰겠다”고 밝혔다.

민주 ‘돈 봉투 살포 의혹’ 21명 명단 공개되자…”누명 씌우기”
검찰이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 당시 ‘돈 봉투 살포’ 의혹 연루 의심을 받는 민주당 의원 21명의 실명을 법정에서 공개한 가운데 일부 해당 의원들은 의혹을 완강히 부인했다.

검찰,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징역 30년 구형
검찰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21일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 나상훈) 심리로 열린 정씨의 준강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청구했다.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국 1표’ 원칙에 따라 182개 회원국 대표단의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대한민국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3개 도시가 마지막까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종 투표를 6일 앞둔 현재 판세는 초반 대세론을 자신했던 리야드가 바짝 몸을 낮출 만큼 부산의 추격세가 거세다는 것이 전반적인 분석이다.

<국제>

최악 경제난 아르헨 ‘미 달러화 채택’ 카드 먹힐까
아르헨티나의 극우인 하비에르 밀레이(53)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가 내걸었던 ‘미국 달러를 자국 통화로 채택하겠다’는 과격한 공약이 국제사회를 뒤흔들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기업 싹 다 팔겠다”…아르헨 대통령 당선인 ‘파격 청사진’
급진적인 시장경제 정책을 내건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이튿날인 20일(현지시간) 만연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공기업 민영화의 청사진을 내놓자 시장이 들썩거렸다.

“푸틴, 22일 G20 화상회의 참석할 듯”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인도가 온라인으로 주최하는 주요 20개국(G20)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암살 시도를 다섯 차례 이상 모면했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겨냥한 러시아 측의 암살 음모가 모두 몇차례였는지는 모르지만 그 중 “최소 5∼6건”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에 의해 무산됐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저격수가 러시아 군인을 초장거리에서 저격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소속 저격수가 3800m 떨어진 위치에서 러시아 군인을 저격해 사살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대만인 9.3% “중국은 믿을 만한 국가”
중국의 대만에 대한 무력 위협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한 여론조사에서 대만인 10명 중 1명만이 중국을 믿을 만한 국가, 10명 중 9명이 현상유지 정책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북부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자신의 학생을 상대로 성폭행을 수차례 한 뒤 아이까지 낳아 중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재판부는 여교사 쉬씨가 어린 나이를 이용해 14세 미만의 남성과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며 총 9건에 대해 17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유럽 ‘극우 돌풍’ 네덜란드서도 재현되나
총선을 치르는 네덜란드에서도 반이민 정책을 내세우는 극우 정당의 약진이 점쳐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유럽 각지에 몰아친 ‘극우 돌풍’이 남미로 확산한 데 이어 여전히 본토에서도 세를 불리는 모습이다.

아프리카서 드문 평화적 정권 교체 이룬 라이베리아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조지프 보아카이(78) 전 부통령의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천문학적 오일 머니를 장전한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 대회 유치를 싹쓸이하고 인기 스포츠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다.
중동 맹주로 전 세계에 ‘스포츠 굴기’를 과시하는 한편, 인권 탄압국이라는 이미지를 희석시키기 위해 ‘스포츠 워싱’ 효과도 노리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앞으로는 모두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상으로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