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 주사로 알려진 미국 일라이 릴리와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가 미국에서 열풍이다.
11월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동전에 한국계 여성 새겨진다…장애인 인권운동가 밀번
오는 2025년 미국에서 발행되는 25센트 기념주화에 한국계 인물의 얼굴이 새겨질 예정이다.
미국 화폐에 한국계 인물이 선정된 첫 사례인데, 그 주인공은 여성 장애인 인권운동가로 지난 2020년 사망한 고(故) 스테이시 박 밀번(Stacey Park Milburn)이다.
美의회 “인권침해한 홍콩 관리·법관 제재 확대해야”…법안 발의
미국 초당파 의원들이 중국이 제정한 홍콩국가보안법에 따른 인권 침해에 책임이 있는 홍콩 관리와 법관들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는 내용의 ‘홍콩 제재 법안’을 발의했다.
對中 추가 제재 나오나… 美의원들, 칩 설계기술 접근 제한 촉구
미 의회에서 반도체 칩 설계에 사용되는 신흥 기술에 대해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블링컨 美 국무, 이스라엘 도착…인도적 교전 중단 논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해 또다시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중국 상무부장, ‘제재’ 美마이크론 CEO 만나 “대외개방 추진”
중국이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대외개방 의지를 표명했다.
중국은 미국의 대중국 첨단 산업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론에 대해 반도체 구입 금지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우크라 빼고 ‘이스라엘 지원’만 담았다…美하원 예산안 가결
미국 하원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에 대해서만 군사적 지원을 담은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애플, 4분기 연속 역성장···2001년 이후 처음
애플이 4분기 연속 역성장한 가운데 올 4분기에도 어두운 전망을 내놓아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머스크 “AI로 보편적 고소득 시대 올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덕에 미래는 상상 이상으로 풍요로울 것이라고 내다보면서도, AI가 인간을 초월한 능력을 갖추면서 생길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카카오T 닮은꼴’ 美 우버-리프트, 운전사들에게 4300억 원 합의금 지급
미국의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와 리프트가 승객들이 부담해야 할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운전사들에게 전가시켜 수입에서 공제해온 것과 관련해 운전사들에게 4300억원 규모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팔순 바이든 정신건강 트집잡더니…트럼프도 최근 잦은 말실수
도널드 트럼프(77) 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조 바이든(80) 현 대통령의 잦은 말실수를 조롱하며 정신 건강에 의문을 제기해왔지만, 최근에는 그 자신도 말실수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소식>
‘서울 편입 환영’ 현수막 걸린 김포시
‘메가 서울’ 논란이 정치권을 덮친 3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의 한 건널목에 서울특별시 편입을 반기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노란봉투법·방송법’ 두고 다시 얼어붙은 정국···민주당 “거부권 행사 말아야”
여야는 오는 9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및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극한 대결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파업 등 이유로 기업으로부터 손해배상 폭탄을 맞은 노동자와 유가족들을 만나 노란봉투법 통과를 촉구하는 여론전을 폈다.
민주, R&D 예산 ‘원상복구’ 촉구…”5조 깎고 100조 타령”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정부의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대해 공세 수위를 높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R&D 예산 100조원 지원’ 발언에 대해 “과학기술계를 희롱한다”고 맹비난했다. 또 내년도 R&D 예산을 조목조목 분석해 과학기술 인력 일자리 1만8000개가 사라질 수 있다는 보고서도 내놨다.
유승민 “당 떠날 결심…尹 변하면 백의종군할 것”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변화가 없으면 저는 당을 떠날 결심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與혁신위, 지도부에 불출마·수도권 출마 요구…김기현 “제안시 검토”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일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 대통령 측근 의원을 향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거나 수도권이나 어려운 지역에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다. 결단을 요구받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제안이 오면 논의하겠다”고 원론적 입장을 내놨다.
이동관, 野 ‘탄핵 논의’ 두고 “얼토당토않고 부당”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의 탄핵 추진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얼토당토않다, 부당하다”고 말했다.
尹, 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협력 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기홍 “여당, 김포시민 85% 서울 출근 ‘통계 엉터리’…2020년 12.7% 불과”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국민의힘이 ‘메가 서울’ 구상과 관련 서울로 출퇴근하는 김포시의 인구비율 등을 거론한 것을 두고 “근거로 드는 통계수치가 너무나 황당무계하고 엉터리”라고 비판했다.
‘정치 MBTI’가 다르다? 김기현‧인요한 ‘살얼음판 동행’
국민의힘 쇄신 방향을 두고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 간에 미묘한 입장차가 감지되고 있다. 이준석‧유승민계와의 동행, TK(대구‧경북) 다선 의원들의 험지 출마 등을 두고 당 지도부와 혁신위원회의 견해가 다르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다.
김기현 대표,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 300만원 기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3일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 성금 운동에 동참했다.
<세계소식>
이스라엘, 가자 밤샘 공습으로 하마스 주요 사령관 사살…무기 노획
이스라엘방위군(IDF)이 가자지구 밤샘 공습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브라-텔 알-하와 대대 무스타파 달룰 사령관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가자시티, ‘감옥’ 속 ‘지옥’ 되나···이스라엘군 포위 속 무차별 공습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도시 가자시티 포위한 채 지상군 투입과 대규모 공습을 병행하며 사실상 ‘초토화 작전’에 돌입했다.
中 증시, 美 장기금리 저하에 반등 마감…창업판 1.47%↑
중국 증시는 3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 완화에 장기금리가 떨어지면서 매수 선행으로 반등 마감했다.
“DJ 소다, 성추행 혐의 日관객과 화해”…日기획사 고발 취하
지난 8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공연에서 성추행당한 한국의 유명 여성 DJ인 ‘DJ 소다’가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관객 3명과 화해했다고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다.
11월 맞아?…일본 30도, 필리핀은 37도 ‘날씨 왜 이러지’
11월에 접어들었는데도 반팔, 반바지 차림이 여전히 눈에 들어 온다.
한국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란 북부 마약 중독 재활센터서 화재…최소 27명 숨져
이란 북부에 위치한 한 마약 중독 재활센터에서 3일(현지시간) 새벽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숨졌다.
우간다 ‘외국인 신혼부부 살해’ IS연계 무장단체 지도자 체포
우간다 국립공원에서 신혼부부와 현지 가이드를 살해한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무장단체의 지도자가 체포됐다.
에티오피아 “홍해에 항구 원한다”…동아프리카 분쟁 불씨 되나
에티오피아가 홍해에 항구를 확보하기를 원한다고 밝혀 동아프리카 지역의 또 다른 분쟁을 촉발할 우려가 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 영변 우라늄 변환시설 증개축…핵능력 확장 움직임”
북한 영변에 있는 핵 단지에서 최근까지 우라늄 변환시설을 개조하거나 새로운 건물을 짓는 동향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거 바르면 암세포 싹 죽어”…시멘트 처방한 돌팔이 의사
중국에서 암세포를 죽인다며 유방암 환자의 겨드랑이에 시멘트를 바르라고 하는 등 엽기적인 의료 행위로 환자를 사망케 한 돌팔이 의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상으로 11월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11월3일 모닝뉴스브리핑. 美서 ‘살 빼는 주사’ 열풍…매출 73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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