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모닝뉴스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서 ‘슈퍼안개’에 차량 158대 연쇄추돌…최소 7명 숨져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에서 ‘슈퍼 안개’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침체 조짐”…美국채 年 4.8%로 급락
긴축 장기화 우려 등으로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로 방향을 틀 것이라는 관측이 월가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레모네이드 먹고 ‘심정지’…美 대학생 유족, 업체에 소송
미국의 유명 제과 체인점에서 레모네이드를 사 마시고 숨진 한 대학생의 유족이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 측 변호사인 엘리자베스 크로퍼드는 “(고인이 마셨던 음료는)레모네이드가 전혀 아니다”며 “레몬 맛이 나는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美 하와이 마우이섬, 11월1일부터 관광 재개한다
지난 8월 미국 역사상 100년 만에 가장 큰 피해를 낸 하와이 마우이섬 화재 발생 이후 약 세 달 만에 섬 일부 지역의 관광이 재개된다.
워싱턴 향하는 中 ‘외교왕’… 바이든·시진핑 내달 만난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번주 사흘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美, 분쟁 확산 대비 68만 명 대피 계획…최악 상황 고려” WP [이-팔 전쟁]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 확산을 대비해 대규모 자국민 대피 계획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나도 만델라처럼”…검찰 비난하며 ‘정치 박해’ 코스프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검찰이 정치적 이유로 자신을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에 비유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美서 살해된 20대 한인 여성, 35년 만에 신원 확인…“쓰레기장서 발견”
35년 전 미국 조지아주(州)의 쓰레기장에서 발견됐던 신원 미상의 변사체 신원이 뒤늦게 확인됐다. 해당 변사체는 실종됐던 한인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인 70% “이스라엘 지원해야”…민주·공화 초당적 공감대 형성
다수의 미국 국민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기습 공격한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화당 하원의장 후보경선 8명 체제…24일 비밀투표
난립 양상인 공화당 하원의장 후보 경선에서 1명의 후보가 추가 사퇴했다.
이로써 하원 수장 자리를 두고 벌어진 공화당 내부 경선에는 총 8명의 후보가 남게 됐다.
<한국소식>
동해 NLL 부실 경비 논란에…군 “북 목선 계속 추적”
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강원도 속초 인근 해상으로 들어와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과 관련해 부실 감시·경계 논란이 일었다.
민주 김영호 “서울대병원장 아들 서울 의대 편입 과정서 ‘아빠 찬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의 아들이 서울대 의대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尹, ‘깜짝 방문’ 빈 살만 단독 환담…왕세자 차량 타고 포럼 참석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후 12시10분부터 23분간 빈 살만 왕세자와 단독 환담을 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진실된 수사였다”던 해병사령관, 국감선 “외압 없었다” 되풀이
해군 국정감사장엔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는 취지로 말하는 녹취가 공개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출석했다. ‘진실된 수사였다’고 말했던 김 사령관은 정작 국감장에선 다른 말을 했다.
홍준표부터 김은경까지… 여야 혁신위 ‘성패 요인’ 봤더니
국민의힘의 쇄신을 주도할 인요한 혁신위원회는 성공할 수 있을까.
정치권에서 명멸한 혁신위 전례를 되짚어보면 △전권 위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안 △지도부의 대승적 수용 등이 성패를 가르는 요인이었다.
국감 후반부…’이재명 재판 배당·공기업 낙하산 인사’ 공방
여야는 국정감사 12일 째인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 에너지 공기업 ‘낙하산 인사’ 논란을 두고 맞붙었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과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문제에 대한 야당의 지적도 이어졌다.
국감 부르면 해외 출장? 회장님들의 잇따른 불출석
SPC와 DL이앤씨 등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대기업 회장들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하나같이 나오지 않고 있다.
‘메타버스 한국’ 7억 쏟아붓고 한 달 방문 달랑 9명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겠다고 세금 7억 원을 들여 인터넷 가상공간, 메타버스에 홍보관을 지었다. 그런데, 접속자 숫자가 한 달에 9명 뿐
“2030 남성 역차별 하지 마라”…국정감사서 나온 탄식
20~30대 남성의 역차별 문제도 언급됐다. 허은아 의원(국민의힘)은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국공립 이공계 대학 및 의대에 넣고 있는 전임교원 채용권고를 비판했다. 허 의원은 “여성이 이공계를 선택하지 못하는 제도적 차별은 현 시대에 없다. 여자라는 이유 대신 실력으로 당당히 인정받아야 한다.
서울대 총장 “조민 입학 취소되면 장학금 환수도 요청할 것”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절차를 마무리한 뒤 장학금 환수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소식>
‘이스라엘’ 지상전 임박에도… 집으로 돌아가는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들’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군의 지상전 개시가 임박한 가운데 남부 지역으로 피신했던 가자지구 북부 거주 팔레스타인인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풀려난 하마스 인질 “지옥에 갔었다‥폭행당한 뒤 터널로 끌려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들에게 끌려가 보름 넘게 가자지구에 갇혀 있다 풀려난 이스라엘 여성 85세 요체베드 리프시츠 씨가 현지 언론과 인터뷰했다.
러, 푸틴 심정지설 전면 부인…”대통령 모든 것 괜찮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2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건강하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제기된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세계 최고령 개 31세로 사망…먹이에 ‘이것’ 했더니 장수
코스타는 보비의 ‘장수 비결’로 좋은 영양과 자연과의 접촉, 환경을 탐구할 수 있는 자유 등을 꼽았다고 한다. 보비는 코스타의 집을 둘러싼 숲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살았다.
日정부, 기시다 지시에 ‘감세’ 논의 가속…”연간 36만원↓ 검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향후 국정 운영에서 경제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 정부와 여당이 기시다 총리가 검토를 지시한 ‘감세’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리 아들은 동원령 회피?” 이스라엘 예비군 부글부글
이스라엘은 자국을 공격한 하마스를 상대로 전쟁을 선언하면서 현역 17만 명에 예비군 30만 명을 소집하고 전 세계 예비군들에게 총동원령을 내렸다.
총리의 아들은 어디 있는가? 그는 왜 이스라엘에 없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역사상 가장 비싼 오줌’…단숨에 시총 1조2000억 원 날렸다
칭다오맥주 원료 소변 영상 파장으로 칭다오맥주 주가가 상하이 증시에서 장중 시총 67억 위안(약 1조2300억 원)이 증발하자 ‘역사상 가장 비싼 소변’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해상에서 “쾅” 충돌한 중국과 필리핀 선박…일촉즉발 남중국해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대치해온 중국과 필리핀이 해상에서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땅 들썩이고 바다엔 거품 가득… 태풍 덮친 영국에 나타난 기현상
태풍 ‘바벳’이 휩쓴 영국 스코틀랜드의 한 숲에서 지반이 아래위로 들썩이고, 바다는 거품으로 가득차는 등 기현상이 포착됐다.
이탈리아 명물 ‘48m 기울어진 탑’ 결국 흔들… 붕괴 위험에 폐쇄 조치
이탈리아 볼로냐 지역의 상징인 ‘두 개의 탑’ 중 작은 쪽이 붕괴 위험으로 주말 동안 폐쇄됐다.
이상으로 10월2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