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바이든, 지상전 늦추러 이스라엘 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최근 이스라엘 방문은 이스라엘이 준비하고 있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을 늦추도록 설득하는 데 주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알래스카 대게 수십억 마리 사라졌다…이유는 ‘이것’ 때문
최근 몇 년 동안 알래스카 주변에서 대게 수십억 마리가 사라진 원인은 바다 온도 상승으로 인한 ‘아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 살인 혐의’로 체포된 전 MLB 선수에 美 ‘발칵’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한 선수가 장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게 체포됐다.
뉴저지 무시험 운전면허, 문자폭탄 통했죠
“문자폭탄이 결국 통했습니다.” 지난 18일 한국 경찰청과 미국 뉴저지주 간 양국 운전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가 체결된 것과 관련해 김의환 뉴욕 총영사는 이같이 밝혔다. 지난 수십 년간 전임 뉴욕 총영사들이 추진했지만 이제야 결실을 본 배경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뉴저지주에 체류하는 한국 운전면허 소지자는 별도 ‘시험 없이’ 뉴저지주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美 3분기 GDP 4.3% 증가 전망…”여전히 세계경제 강국”
23일 미 경제매체 포춘은 블룸버그통신의 이코노미스트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미국 경제가 강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이같이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WSJ “韓경제, 한미 동맹 강화에도 美 고금리 희생양 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재임 기간 한미 동맹이 강화한 반면, 한국 경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기조 희생양이 됐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美기업에 번진 이-팔 갈등…’팔 지지’ 블랙리스트 등장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을 둘러싸고 전 세계적으로 반(反)유대인 및 반(反)이슬람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기업에서도 상대 진영에 대한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있다.
美공화 상원원내대표 “중·러·이란, 美가 대응해야 할 새 ‘악의 축’
공화당 소속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을 미국의 ‘즉각적 위협’으로 간주했다. 그러면서 양측의 전쟁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도 무관하지 않으며 중국과 러시아, 이란은 미국이 다뤄야 할 새로운 ‘악의 축’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와 호주 억만장자 유착설 확산…“트럼프, 멜라니아에 비키니 차림 권유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 핵잠수함 관련 기밀을 알려준 것으로 드러나 ‘기밀 유출’ 사건의 주요 증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호주의 억만장자 사업가가 트럼프가 소유한 플로리다주 마러라고리조트에 거액을 기부하고 사업상 이익을 취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美 뉴욕 경찰관, 근무중 마약 거래 ‘충격’…펜타닐 대량 판매
펜타닐, 헤로인 등의 마약을 근무중에 대량 판매한 미국 뉴욕의 한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한국소식>
김영호, 美인권단체 면담…”강제북송 막는데 협력 강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3일 오후 미국 인권단체인 인권재단(HRF)의 토르 할보르센 대표 등 대표단을 면담하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유진그룹, 3199억원에 YTN 최종 낙찰…노조 “당장 손 떼라”
보도전문채널 YTN의 최대 주주 지분을 유진그룹이 낙찰 받았다. 인수가 최종 확정되면 YTN은 완전히 민영화된다. 노조는 당장 YTN 인수에서 손을 떼라며 반발했다.
외교1차관, 베트남 ‘경제발전 총괄’ 면담… “공급망 등 긴밀 협력”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방한 중인 쩐 뚜언 아잉 베트남 당 중앙경제위원장(부총리급)을 만나 공급망 등 분야에서 호혜적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한-사우디 정상회담 화제는 ‘K팝·K의료·K뷰티’
지난 2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간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K팝, K-의료, K-뷰티’ 등 한국 문화가 화젯거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혁신 집도의’ 인요한 일성은 “통합”…당내 우려도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임명 첫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만희 사무총장을 연달아 만났다. 의대 교수인 인 위원장은 자신이 ‘정치 초보’라는 점을 강조했고, 혁신위의 권한에 대해서도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고 했다가 “무서울 정도로 권한을 많이 부여받았다”고 하는 등 다소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재명, 35일 만에 복귀…첫 메시지는 “무능한 내각 총사퇴”
단식 후 입원 치료를 받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돌아와 처음 꺼낸 말은 “무능한 내각 총사퇴”하라는 것이었다. 여당 대표가 만나서 민생회담 하자고 한 것도 거절하며 대통령과 함께 만나자고 역제안하며 정부 여당에 각을 세웠다.
건설에서 전기차·수소 에너지로…‘신 중동붐’ 가능할까?
사우디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일 머니’를 기반으로 한 사우디의 경제 구조 전환에 우리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한총리, ‘현장 민심 청취’ 대통령 당부에 내일 농산물시장 방문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24일 서울 마포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현장 민심을 살필 예정이라고 23일 총리실이 밝혔다.
‘4대강 보’ 걷고 서예전 열고…기지개 켜는 MB’, 활동 재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연말에 생애 첫 서예전을 열고 자신의 대표적 치적인 4대강 보 걷기 행사에도 참여한다.
신원식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라”
문재인정부 시절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가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바람과 달리 북한이 핵·미사일을 앞세워 우리 안보를 지속적으로 위협하는 상황에서 9·19 합의는 북한의 남침을 억제하는 데 장애물에 불과할 뿐이란 사고가 널리 확산하고 있다.
<세계소식>
日 오염수 2차 방류 완료…’삼중수소 농도 최고치’ 확인되기도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5일 시작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2차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23일 낮 12시 8분께 완료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대선, ‘약점’ 집권당 후보가 의외의 선두…11월 결선
22일 치러진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선거 1차투표에서 집권 중도좌파 페론당의 세르지오 마사 경제장관(51)이 득표율 36.7%로 선두를 차지했다.
유대인 구하다… 팔레스타인계 청년의 ‘숭고한 희생’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갈등과 폭력이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인을 구하다 숨진 팔레스타인계 인물의 숭고한 희생이 조명받고 있다.
中 “칭다오 맥주 공장 방뇨자, 촬영자 모두 체포…공장 모든 원료 봉인”
중국 칭다오 맥주공장 방뇨 영상의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해당 영상 관련자들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죽어도 기억해 주세요’‥팔뚝에 이름 적는 가자지구 아이들
아이들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면서 자신의 팔과 다리에 이름을 적어 넣고 있다
헌재소장 고모부가 법 고쳐 줘서…부통령 후보 된 조코위 장남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장남이 내년 2월 치러지는 대선에서 유력 대선후보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나선다. 선거법상 연령 제한으로 출마 자격도 없었지만, 고모부가 수장인 헌법재판소가 선거법을 고쳐 줬다.
中, ‘아이폰 생산’ 대만 폭스콘 세무조사…총통선거 압박 목적인 듯
중국 당국이 애플 최대 협력사 폭스콘에 대한 강력한 세무 및 토지 조사에 나섰다.
‘이·하마스 전쟁’ 개입이냐, 방관이냐… 딜레마 빠진 이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하마스 전쟁) 확전의 최대 변수인 이란이 ‘개입이냐, 방관이냐’를 두고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귀신 분장하면 못 탑니다”…中지하철역, 핼러윈 앞두고 승객 제한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일부 지하철역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공포스러운 분장을 한 승객의 지하철 탑승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뮌헨 올림픽식 ‘신의 분노 작전’…”하마스 지도부 제거”
이스라엘이 전담부대를 꾸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핵심 조직원 암살에 착수했다고 이스라엘타임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상으로 10월2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10월23일 모닝뉴스브리핑. 도쿄전력, ‘오염수 7800톤’ 2차 방류 마쳐…”검증 후 3차 방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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