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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서 있는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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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모닝뉴스브리핑, 이승만 동상을 한인회관에?

애틀란타 동포사회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한인회관에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는 것을 두고서입니다. 몇몇 한인단체들이 모금운동을 벌이며 동상 건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이에 반대하는 서명운동 역시 불 붙고 있다합니다.

10월 19일 모닝뉴스브리핑 입니다.

<<미국>>

박진 외교부 장관이 18일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지사를 만나 우리나라와 뉴저지주 간의 협력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머피 주지사 부부와의 만찬을 통해 “뉴저지주와 한국 간의 상호 호혜적 경제·통상관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피 주지사는 이날부터 이틀 간 일정으로 50여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한했다.

‘반시온주의(유대국가 건설운동)’를 표방하는 유대인 시민단체가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인근 사무동을 불법 점거하는 사태가 벌여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팔 전쟁을 반대하는 유대인 시민단체가 미 국회의사당 인근 사무동인 ‘캐논 하우스 오피스’의 원형 홀을 불법 점거했다”며 “국회 경찰 측은 이들 중 300여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이 ‘창가 좌석 우선 탑승제’ 시행을 예고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는 26일부터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의 이코노미클래스(일반석) 탑승에 이른바 ‘윌마'(WILMA) 방식으로 불리는 ‘창가 좌석 우선 탑승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의 이 같은 결정은 이용객 급증 시기를 앞두고 탑승 시간 단축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가 스타벅스노동자연합이 올렸던 친(親)팔레스타인 게시물에 대해 논란이 일자 노조에 소송을 제기했다.
폭스뉴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팔레스타인 옹호로 논란이 되고 있는 노조의 게시물에 자사 이름, 로고 등 지적 재산이 부적절하게 사용돼 회사 명예가 훼손됐다며 이날 노조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으로 달려가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을 만났다.
지난 달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폰15’의 중국 판매량이 전작보다 떨어져 1위에서 밀려난 데다, 당국의 ‘아이폰 금지령’ 등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9·11 테러 대응 같은 실수 되풀이 마라” 바이든, 네타냐후에 자제 당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9·11 테러 이후 미국이 저질렀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이스라엘은 곧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소탕을 위해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을 예고한 상태인데, 9·11 테러 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장기전을 치르며 막대한 비용을 치렀다는 점을 시사해 이스라엘의 자제를 애둘러 촉구한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 문제를 외교로 풀지 못할 경우, 군사적 개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미국이 중동 인근으로 항모 두 척을 파견한 것은 외교적 노력이 실패할 경우, 군사적 개입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미 하원의장의 공석 사태가 장기화할 거란 우려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미국 하원 내 강력한 캐스팅보트로 부상한 강경파 ‘프리덤 코커스’의 창립 멤버인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이 두 번째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에 실패하며 당선되지 못했다.

바이든 정부가 베네수엘라의 석유와 가스 부분에 대한 수출 제재 완화에 나섰다.
베네수엘라 정부와 야당이 내년에 대선을 치르기로 합의한 데 따른 조치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이번 조치가 유가 안정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가짜 경찰 배지를 착용하고 사람을 납치해 물고문한 남성 3인조가 재판에 넘겨졌다.
폭스뉴스는 플로리다주에서 한 남성을 고문한 레이먼드 고메스, 조나단 아리스타, 제프리 아리스타가 납치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18일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전 7시30분께 포트로더데일시의 한 주차장에서 남성 1명을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했다.

<<국제>>

보답 나선 일본…이스라엘에 남아 있는 한국인 무료 수송 추진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에 남아 있는 자국민을 철수시키기 위해 운항을 검토 중인 자위대 수송기에 한국인을 탑승시키는 방향으로 조율을 시작했다.

바이든 이스라엘 방문에도 軍긴장 여전…전쟁 장기화 가능성도
바이든 대통령이 확전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을 직접 방문했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동 곳곳에서 반(反)미·반이스라엘 시위가 이어지고 있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인 헤즈볼라의 무력충돌도 격화하는 등 확전 우려도 여전하다.

431억→271억→’0’…’오염수 방류’에 日수산물 中수출 9월 전무
중국이 지난 8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문제 삼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하면서 9월 수입액이 전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병원 폭발로 500명에 가까운 민간인이 숨지며 이슬람 국가가 들끓고 있다.
이슬람협력기구(IOC)는 이번 폭발을 “전쟁범죄이자 반인도적 범죄, 조직적인 국가 테러”라고 표현하며 이스라엘을 비난했고, 걸프협력회의(GCC)는 “이스라엘 점령군의 심각한 위반 행위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베네수엘라 여야가 내년 대선을 공정하게 치르기로 합의함에 따라 미국이 조만간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 제재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실현될 경우 전임 도널드 트럼프 정부 시절 베네수엘라 석유·가스산업에 부과된 미국의 수출 통제 조치 상당수가 해제된다.

이란 외교장관이 이슬람 국가들에게 이스라엘에 석유 수출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 보도했다.
이란 외교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제다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의에서 그같이 발언했다. NYT는 그러나 이스라엘이 석유를 거의 대부분 수입하고 있으나 이슬람 국가들의 석유 수출 중단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으로 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8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과 관련해 결의안을 채택을 논의했지만 실패했다.
이번 투표에서 안보리 이사국 15개국 중 12국이 찬성표를 던졌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했다.

미국의 중국 반도체 규제 강화로 중국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자국 내 점유율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미국 기술을 사용한 첨단 반도체 장비와 인공지능(AI) 칩 등의 중국 수출을 제한했다.

미쓰비시자동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전기차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세계 차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한 대형 식음료업체가 남중국해 무인도를 누락한 ‘불완전한 지도’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중국 당국으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
현지 매체 중신경위는 19일 저장성 정부 서비스망을 인용해 항저우시 시장감독관리국이 식음료업체 와하하 그룹에 5만 위안(약 926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에 이어, 이승만 동상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 광화문광장 동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대구에 위치한 계명대학교 신축 기숙사에서 빈대(베드버그)가 출몰했다. 대학 측은 이를 쉬쉬하다가 뒤늦게 방역에 나섰다.
19일 계명대학교 익명 게시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신축 기숙사인 명교생활관에 생활하는 한 대학생 A씨는 빈대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의료혁신의 목적은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지역 필수 의료 인력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우리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 비전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오는 23일 당무에 복귀한다.
단식 농성 중 건강 악화로 지난달 18일 녹색병원에 입원한 지 35일 만이다. 복귀 직후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 가결파’ 징계 논란과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 등 계파 간 민감한 이슈에 대한 답을 내놔야 한다. 여기에 각종 재판도 줄줄이 잡혀 있어 당무와 재판 준비를 병행하게 됐다.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과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의 폭로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당 사안에 여당의 공세는 물론 민주당 내부에서도 갑론을박이 나온다. 이 대표의 ‘법원 리스크’에 재점화된 ‘법카 의혹’까지 더해지며 민주당이 골머리를 앓는 모양새다.

여야는 19일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부동산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전 정부 집값 통계조작 의혹’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야당 의원들은 “전 정부 표적 감사”이며 “통계 산정 방식의 차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통계조작이 “국기문란” 행위이며 “일벌백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내년 총선 출마 준비를 위해 용산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참모진들이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사퇴해 여권의 선거 판도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 7일 국회 운영위원회가 끝나면 2차로 10일께 수석급 및 나머지 행정관급 참모진들이 용산을 떠날 예정이다.

정부는 만성적인 식량난에 시달리는 상황에서도 북한 당국이 ‘김정은 일가’를 위한 사치품 수입에 연간 최대 수십억대 지출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했다.
대표적으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러를 수행하면서 1000만원에 달하는 명품 가방을 든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주한미군은 19일 미군 전략폭격기 B-52H ‘스트래포트리스’가 청주 공군기지에 착륙한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핵무장이 가능한 미군의 대표적인 전략폭격기인 B-52H의 국내 착륙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측의 착륙 현장 공개는 핵·미사일 개발에 몰두하는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19일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동결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 “소비자물가 및 성장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물가 상승률의 둔화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가계부채의 증가 흐름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