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모닝뉴스

10월17일 모닝뉴스브리핑. 민주 이재명 재판 출석, 국힘 영남권 위주 인사

10월1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군 2000명, 이스라엘 파병 준비…전투 병력은 아냐”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공격하는 건 돕겠지만, 중동 전체로 전쟁이 확대되는 건 막는 목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미군 2000명을 선발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미국 내 증오 범죄 대상, 유대인 늘고 아시아인 줄었다

지난해 미국 내 증오 범죄 대상 중 유대인이 대폭 늘어난 반면, 아시아인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美법원 “시티은행 샌드위치와 커피 둘씩 출장비 청구 직원 해고 정당”

미국 시티은행이 해외 출장 중 연인과 함께 먹은 점심 값을 회사에 부당 청구해놓고 거짓말을 늘어놓았다는 이유로 직원을 해고했다.

美 CSIS “러시아 3류 군사력 돼…계속 우크라 지원해야”

미국 사상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을 치르는 동안 러시아가 3류 군사력으로 전락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는 것이 좋다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주장이 나왔다.

트럼프, 美 대학가 ‘하마스 지지’ 성명 맹비난… “집권하면 쫓아낼 것”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미국 대학들이 친(親)이스라엘과 친팔레스타인 진영으로 갈라져 싸우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테러리스트(하마스)를 지지하는 이들에게 혐오감을 느낀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엔데믹 후 첫 할로윈에 ‘경제 효과’ 기대하는 美…”16조원 규모”

경제 전망이 불확실해도 엔데믹 이후 첫 할로윈을 미국인이 그냥 지나칠 리 없다. 올해 할로윈 경제 효과가 미국에서만 16조원이 넘을 것이란 추정이 나왔다.

미국 소비 회복 이끄는 ‘우먼 파워’…’바비’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 영화도 ‘초대박’

미국 극장가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효과에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
16일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 AMC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최근 투어 콘서트 실황을 영화로 만든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가 개봉 첫 사흘(13~15일) 간 미국에서 최소 9,280만 달러(약 1,256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인 78% “美, 팔레스타인 민간인 대피 도와야”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미국이 도와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NGO “北, 핵실험장에 강제노역 동원의혹…비핵화 때 검증해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건설 및 보수에 인근 화성 수용소의 수감자들이 집단적으로 강제 노역에 동원됐을 가능성이 농후하며 비핵화를 위해선 해당 시설에 대한 검증이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방법원 판사, 트럼프에 ‘비방 발언 금지’ 명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의혹사건을 담당하는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판사가 16일 법원·특검·잠재적 증인 등을 표적 삼아 비방하거나 게시물을 올리는 것을 제한하는 명령을 내렸다.


<한국소식>
이재명 “검찰 말대로라면 징역 50년…이런 일을 왜 하겠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대장동·위례·성남FC’ 의혹 사건 재판에서 검찰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기품원 “탄약 및 화생방 물자·장비 저장 신뢰성 평가로 연 1298억 절감”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탄약 및 화생방 물자·장비의 저장 신뢰성 평가를 통해 연간 1298억원의 국방예산을 절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손녀 말 사고, 교회 헌금하고…시민단체 ‘국고보조금’ 막 쓰다 걸렸다

감사원이 국고 보조금 18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시민단체 10곳의 관계자 7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빼돌린 돈을 손녀의 승마용 말을 구입하는 데 쓰기도 했고 유학비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것도 들통이 났다.

중앙지검장 “백현동·대북송금 한건한건 구속사안” 민주당 “적반하장” 반발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백현동 옹벽아파트 개발비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대북송금 사건을 두고 한건 한건이 모두 구속사안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경찰, ‘양평 공흥지구’ 尹 처가 봐주기 수사” 집중포화

17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남·북부경찰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野, ‘의대 증원’에 “정권이 드디어 좋은 일… ‘전남 의대’ 신설과 반드시 함께 추진”

정부의 파격적인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3무(無) 정권이 드디어 좋은 일을 하나 한다’며 두 손을 들어 환영한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증원 계획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의료 불모지 전남 지역의 의대 설치와 반드시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박상훈 국회미래硏 연구위원 “상대를 공론장 밖 내모는 말투가 정치 지배… 언행 책임감 가져야”

민주주의 연구에 천착해 온 박상훈 국회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우리 정치는 상대를 공론장 밖으로 내보내려는 말투가 지배하고 있다”며 “거대 양당이 상대를 마치 상종도 할 수 없다는 식의 언어로 ‘억지 차이’를 만든 결과가 한국식 정치 양극화”라고 말했다.

신원식, 사우디 국방차관 만나 국방·방산협력 논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7일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정무차관을 만나 한·사우디 양국 간 국방·방산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철수 “내가 심장이상? 허위”→ 장성철 “구급차 사진 있다, 심폐소생술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와 가까운 사이인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안철수 건강 이상설’이라는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사과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한동훈,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와 통화 “나쁜놈, 감옥 안에서 허투루 못하게 할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A(27)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세계소식>
핏자국 선명 ‘브뤼셀 총격’ 현장…”2016년 IS테러 악몽 떠올라”

당국과 소셜미디어(SNS) 게시 영상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브뤼셀 생크테레트 광장에 있는 건물 인근에서 형광 주황색 조끼를 입은 범인이 스쿠터를 타고 달려와 최소 8차례 총격을 가했다.

아이 분유타줄 물도 없다…60만명 피란길, 곳곳 폭발음

이스라엘이 밤사이 가자지구를 공습해 하마스 수뇌부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폭격 순간을 담은 동영상도 공개했다. 이렇게 가자지구 공습이 계속되면서 이제 가자지구 주민들은 아기에게 분유타줄 물도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中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정상급 인사’ 26명…서방지도자는 없어

중국이 시진핑 국가 주석의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 10주년을 맞아 17∼18일 개최하고 있는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해 각국 정상과 정상급 인사 26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삿포로 한국총영사, 이태원 참사 日희생자 추모…유족도 만나

배병수 주삿포로 한국총영사가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일본인이 거주했던 홋카이도 네무로(根室)시 집을 17일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대만, ‘양안 교전’ 대비 육군 실전 훈련 6년 만에 재개

대만군이 중국과 대만 간 전쟁에 대비한 여단급 육군 실전 훈련을 6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120kg 스모 선수들 탄다”…깜짝 놀란 일본 항공사가 내놓은 대책

스모 선수들이 비행기에 단체로 탑승하려하자 항공기 제한 중량 초과를 우려한 항공사가 추가로 항공기를 편성하는 이레적인 상황이 발생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독일은 이스라엘에 영국은 팔레스타인에 ‘마음의 빚’… 향후 행보 주목

유럽의 대표적 라이벌 국가인 독일과 영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 중 팔레스타인 지원 여부를 놓고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도요타 日공장, 두달 만에 또 멈췄다…내일까지 7곳 생산 차질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전날 낮에 발생한 부품업체 폭발 사고로 스프링을 제대로 조달할 수 없어 이날 아이치현과 미에현 소재 6개 공장 10개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했다.

스위스프랑, 1년 만에 ‘초강세’…중동發 불안에 안전자산 각광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침공으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전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스위스프랑의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폴란드 총선서 야권연합 과반확보 ‘확정’…정권교체 수순

15일(현지시간) 실시된 폴란드 상·하원 총선거에서 야권연합이 하원에서 과반 확보에 최종 성공하면서 8년 만의 정권교체 수순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상으로 10월1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