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도 “이란 개입” 확전 거론…블링컨, 이스라엘 재방문
미국도 이란 개입으로 인한 확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하마스가 완전히 제거돼야 한다면서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점령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도 확전 방지 의도로 풀이된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나흘 만에 다시 이스라엘로 급파됐다.
“무슬림 죽어야”… 美서 6세 아이 흉기 살해
미국에선 15일 팔레스타인계 6세 소년이 무슬림 혐오자에 희생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못에 아들 시체가”…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美 부모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부부가 3살 아들을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아이는 자폐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美 옐로스톤 국립공원서 엘크와 사진찍은 관광객…인스타에 ‘박제’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방문한 한 남성이 풀을 뜯고 있는 엘크에게 위험할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 등을 돌리고 아기와 사진을 찍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美SEC 위원장 “AI가 10년 안에 금융위기 촉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인공지능(AI)에 의한 금융 안정 위협으로 새로운 금융위기가 발발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
‘美 연방 상원의원’ 도전 앤디 김 선거자금 모금서 메넨데스 추월
한인 2세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앤디 김(민주·뉴저지) 연방 하원의원이 선거자금 모금에서 수뢰 혐의로 궁지에 몰린 밥 메넨데스(민주·뉴저지) 상원의원을 앞섰다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15일 보도했다.
美 콜로라도주서 열차 탈선…싣고가던 석탄에 사람 깔려
15일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푸에블로 인근 고속도로에서 열차가 탈선해 다리가 붕괴되고 싣고 있던 석탄이 쏟아져 지나가던 트럭 운전사가 잔해 아래에 갇혔다.
학자들의 美경제 전망 좋아졌다…60% “금리인상 이미 끝”
경제학자들이 미국의 금리 인상이 멈추고, 경기 전망이 나아질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대중국 반도체 추가 수출통제 이번주 발표”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용 등 첨단 반도체에 대한 대중국 수출통제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이번 주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美하원의장 선출 표결 17일 실시”…후보는 親트럼프 짐 조던
미국 하원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이 17일 정오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캐서린 클락(매사추세츠)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밝혔다.
<한국소식>
우주항공청 R&D 기능 부여 논란…여야 대립 격화
정부가 미 항공우주국 NASA를 표방하며 설립을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이 출범에 난항을 겪고 있다.
“보안감점 규정 무원칙하게 3번이나 수시 변경…함정 방산 독점화 우려”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인 이채익 의원은 1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에서 “함정 분야 무기체계 사업의 독점화가 우려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박 대령 말 계속 바뀌어”…민주 “국방부 수사 가이드라인 제공”
여야는 16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해병대 수사단장에서 보직 해임된 박정훈 대령 사건을 두고 격돌했다. 여당은 박 대령 주장의 신빙성을 문제 삼으며 수사 외압 의혹은 부당한 정치 공세라고 주장했다. 야당은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카톡 들켜 사의 밝히고…이준석 회견에 “악마의 눈물쇼”
16일 하루 국민의힘이 보여준 모습은 ‘단결’과는 거리가 멀었다. 당직 인선안을 두고 ‘김기현 대표 쫓겨나겠다’고 말하는 최고위원 카톡방이 노출됐고 전직 인수위원장은 눈물의 기자회견을 한 전직 당대표를 향해 ‘악마의 눈물쇼’라는 비난을 퍼부었다.
윤 대통령, 18일 신임 헌재소장 지명…’서울 법대 동기’ 이종석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임 후보자로 이종석 헌법재판관(62·사법연수원 15기)을 18일 지명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의원 배지까지 짝퉁 판매’ 알리익스프레스 질타
국회 정무위원회의 16일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브랜드 짝퉁 판매 실태를 일제히 질타했다.
감사원 처분요구 뭉개면 그만?…610억 회수 못 했다
중앙정부부처나 지자체는 감사원으로부터 처분 통보를 받으면 현행법상 두 달 이내에 처리하고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10년 동안 이를 지키지 않아 610억 원의 국고가 회수되지 못했는데 처벌할 법적 근거도 없다.
“로스쿨처럼 의대정원 확대가 쏠림 해법…尹대통령이 잘알아”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말 윤석열 대통령에게 300~500명선의 단계적인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6월27일 개최한 ‘의사인력 수급추계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전문가들 의견을 취합한 결과를 바탕으로 뽑은 수치였다.
국힘, 김필여 경기 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 ‘당원권정지 3개월’ 징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6일 김필여 경기 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내렸다.
오세훈 “대권 도전, 원한다고 되지도 않고 피한다고 피해지지도 않아”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을 묻는 야당의 질문에 “대권 도전이라는 게 원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피한다고 해서 피해지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세계소식>
이스라엘, ‘가자 주민만 걱정하고 있다’고 교황 비판
가자 지구 침입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로마 카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도주의 법을 특히나 가자에서” 준수할 것을 촉구한 데 대해 비판했다고 16일 월스트리트저널 지가 말했다.
이스라엘 “하마스 부숴버릴 것”…양측 ‘일시 휴전’ 부인
한때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일시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지만, 양측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유방암 23년 투병’ 배우 수잰 소머즈, 77번째 생일 전날 떠났다
1970∼80년대 미국 TV 유명 시트콤 ‘쓰리 컴퍼니(Three’s Company)’에 출연하면서 이름이 알려진 배우 수잰 소머즈가 15일 77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일본 오키나와 해역서 규모 6.0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일본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宮古島) 인근 해역에서 16일 오후 7시 42분께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중국 이어 러시아도 일본 수산물 수입 중단
러시아도 중국에 이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16일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블록 대 블록 단위 전투될 것”…이스라엘 정밀공격 전술 예상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이스라엘방위군(IDF)이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 포격전보다 하마스 전투원을 정밀공격하는 전술을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젊은 여성 수억 명 극장 몰려갔다…中 불황 속 난리난 이 영화
중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인 덩타(燈塔), 마오얀(猫眼)의 자료에선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영화관 수입이 사상 최대 규모인 총 234억 4000만 위안(약 4조3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관 방문 인원은 같은 기간 5억 7000만명으로 집계됐다.
“뭘 해도 안 돼”…기시다 내각 출범 2년 ‘지지율 또 최저’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지지율이 2021년 10월 출범 이후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교사 피살’ 프랑스 고교에 이번엔 폭발물 협박
지난 13일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범인의 흉기 공격으로 교사 한 명이 사망한 프랑스 고등학교에 이번엔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혼란한 에콰도르, 역대 최연소 ’35세 중도우파’ 대통령 택했다
에콰도르에서 최연소 대통령이 탄생한다.
탄핵 위기를 맞은 현 대통령의 조기 퇴진에 따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인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상으로 10월1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침니다.
10월16일 모닝뉴스브리핑. 바이든 “이스라엘 가자지구 점령, 큰 실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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