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 우크라 2천700억원 추가 지원…”푸틴은 북에 지원 구걸”
미국이 11일 우크라이나에 총 200억 달러(약 2천7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발표하며 ‘변함없는 지원’ 의사를 재확인했다.
바이든 “하마스는 완전한 악”…반격 정당성 부여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공격한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를 ‘완전한 악(sheer evil)’으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했다.
케네디, 지지율 14.5%···2000년 美대선 ‘네이더 효과’ 재연하나
민주당 소속이었던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무소속 대선 출마 선언이 미국 대선 레이스를 흔들고 있다.
바이든, 블링컨 이스라엘 급파…두번째 핵항모 배치도 검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교전 중인 가운데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한 레바논 시리아에서도 이스라엘을 겨냥한 공격이 이어졌다.
‘새 무덤’ 된 빌딩…美시카고서 철새 1000마리 떼죽음
지난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미국 시카고의 무역 전시관 맥코믹플레이스 레이크사이드센터 빌딩에 철새가 부딪혀 964마리의 사체가 회수됐다.
10조 기부하고 떠난 억만장자, 방 2칸 소형 아파트에서 눈 감다
80억달러(약 10조7000억원)가 넘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미국의 억만장자 찰스 프랜시스 척 피니가 9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구글·아마존 직원 단체 “전쟁 책임은 이스라엘에…거래 멈춰야”
구글과 아마존 직원들로 구성된 한 단체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책임이 이스라엘 측에 있다면서, 이스라엘과의 거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미군 병사, 中에 오키나와 레이더 설계도 유출 혐의 인정
중국 정보원에게 군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미국 해군 병사가 지난 10일 죄를 인정했다.
美공화 “이란에 풀어준 돈, 하마스 유입”… 백악관 “재동결 가능”
미국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배후라는 의혹을 받는 이란에 풀어준 자금을 다시 동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갯속 美 하원의장 선거…공화당 경선 깜깜이속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 하원의장 선거가 여전히 안갯속에 있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누구를 의장 후보를 낼지 불투명하다.
<한국소식>
‘PX 면세품’ 중고마켓 넘치는데 적발 1건
군인과 그 가족들이 물건 사는 군 마트, PX 시세보다 싼 면세 물건을 살 수 있다. 그런데 군인들 쓰라고 싸게 해준 건데 중고 마켓에 마진을 붙여 내놓은 PX 물품이 수두룩하다. 그런데도 적발은 단 한 건, 거의 방치 수준이다.
불법 총기류 온라인서 버젓이 판매…불법 반입 건수 2년간 180배 증가
‘화약식 타정총’은 공사장에서 못을 박는 용도로 쓰이지만, 인명 살상력이 있는 총포로 분류돼 정부 허가 없이는 수입하거나 소지할 수 없다. 그런데 불법 수입이 최근 2년간 180배로 급증해, 수입 통관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윤, ‘이-팔 전쟁’ 긴급 경제·안보 점검…”하마스 테러행위, 강력 규탄”
윤석열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무력 침공을 ‘테러행위’라고 부르며 강력 규탄했다.
R&D 예산 삭감 원상회복하라!…국감서도 쟁점
국정감사 둘째 날인 오늘, 과기부를 대상으로 감사에서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삭감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국정감사장 밖에서는 과학기술계 노조를 중심으로 삭감된 예산의 원상 복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中 탈북민 600명 강제 북송” 보도…정부 “사실관계 확인해 대응”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1일 ‘중국이 지난 9일 구금 중이던 탈북민 600명을 기습 북송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유관기관과 사실관계를 확인해 대책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휴전선에 ‘정찰기’ 재투입 검토
하마스의 공격에 뚫린 이스라엘을 보면서 북한이 장사정포를 쏘면 ‘우리가 막을 수 있을까’ 걱정도 커졌다. 그래서 우리 정부가 군사분계선 인근에 ‘정찰기’를 다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연 尹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조
11일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미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아서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 오후 7시 45.8%‥2021년보다 낮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45.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외교차관보, 환인도양연합 각료회의 참석…”기여 강화”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11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된 제23차 환인도양연합(IORA) 각료회의에 참석해 역내 국가간 파트너십 강화 방향을 논의했다.
“문정권 미몽서 못깨” “남북 우발충돌 막아“…9·19합의 공방
여야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 북한과 체결한 ‘9·19 남북군사합의’를 두고 충돌했다.
<세계소식>
‘이틀째 고장’ 日은행간 이체시스템…506만건 금융처리 지연
일본 내 기본적인 금융망인 은행 간 이체 결제 시스템이 11일 이틀째 장애를 빚었다.
하마스가 쓸고 간 마을의 참상…”아기 시신 무더기 발견”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휩쓸고 간 마을에서 끔찍한 대학살이 벌어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평화로운 주말에 잠을 자거나 식사를 하던 민간인 수백명이 사망했고 갓난 아기까지 아기 시신도 무더기로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가자지구로 탱크·군용차 속속 집결…”지상군 투입 임박”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단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실제 가자지구 쪽으로 향하는 탱크와 군용 차량 등이 많이 목격되고 있다.
프랑스군, 쿠데타 발생 니제르 철수 시작…극단세력, 공백 이용 우려
지난 7월26일 쿠데타로 민주적으로 선출된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이 축출된 니제르에서 11일 프랑스군이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니제르군이 발표했다.
중국, 호주 언론인 추방…”중-호 관계 새출발 중요 시점”
중국 정부가 국가 기밀을 해외기관에 불법 제공한 혐의로 복역한 호주 국적의 언론인을 추방한 것을 계기로 냉각됐던 중국과 호주 간 관계 개선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나토 수장 “핀란드 해저가스관 파손, 고의공격이면 단호히 대응”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핀란드에서 에스토니아를 잇는 해저 가스관에서 ‘의문의 파손’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고의 공격으로 확인될 경우 나토 차원에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中 백두산에 40m구경 전파망원경 설치…네트워크 구성 우주관측
중국이 달·우주 탐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백두산(중국 명칭 창바이산)에 40m 구경의 전파망원경을 설치한다.
해외 거주 이스라엘人들, 예비군 합류위해 귀국 안간힘
지난 7일 하마스의 대규모 기습 공격으로 1200명이 넘는 이스라엘인들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아테네에서부터 뉴욕에 이르기까지 해외에 거주하는 이스라엘인들은 이스라엘로 돌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00억 있다” 철없는 손녀의 돈 자랑…재산 몰수당한 中 할아버지 정체는
손녀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돈 자랑에 16년 전 퇴직한 중국 공산당 간부가 재산을 몰수당했다. 중겅츠 전 선전시 교통국 화물관리국장을 당에서 제명하고 불법으로 벌어들인 소득을 몰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中 ‘일대일로 정상포럼’ 韓 불참
중국 정부가 올해 최대 외교 행사로 강조하고 있는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한국 정부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총리 등 고위급 인사를 정부 대표로 파견했던 전임 문재인 정부 때 행보와는 대조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상으로 10월1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