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의회조사국 “28나노 반도체, 대중국 규제의 ‘전략적 구멍'”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가 첨단 분야에 집중된 가운데, 제재에서 한발 비켜선 28나노(㎚, 10억분의 1m) 반도체 부문이 ‘전략적 구멍’이 되고 있다는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지적이 나왔다.
미국 파워볼 당첨금 2조 원 돌파
메가밀리언과 함께 미국의 양대 복권으로 꼽히는 파워볼이 지난 7월 이후 석 달이나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1등 당첨금이 무려 15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2조 910억 원에 달한다.
와이 화산에서 지진 320차례‥화산 분화 우려
미국 하와이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하루 동안 수백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 지진 발생 빈도는 줄었지만, 지진 활동과 지표면 팽창 등으로 주변지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美, 이스라엘에 ‘세계 최대 핵추진’ 항모 전진배치·전투기 증강
미국 정부가 8일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에 대한 대응에 나선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해 항모전단을 이동 배치하고 군 장비 등을 제공한다고 신속하게 발표했다.
美 연방의원 2명, 하마스의 공격 때 이스라엘 있다 긴급 귀국
미국 연방 의원 2명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때 현지에 있다가 긴급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도 화전양면전술?…정상회담 한다더니 무더기 제재
미국이 러시아 군사 부문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 40곳 이상을 무더기로 제재했다. 내달 미중 정상회담 개최 논의가 오고가는 가운데 또 한번의 대중 수출통제로 양국 간 긴장국면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美 공화당 의원의 탄식 “후원금 위해 정치하나? 역겹다”
매카시 의장 해임 표결 직전 본회의 토론에서, 매카시 측근인 개럿 그레이브스 (Garret Graves) 의원은 이렇게 말했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겁니까? 한쪽에서는 본인들이 보수주의자다, 다른 쪽에서 아니다 논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 보수의 뜻을 재정의하려고 모였습니까? (중략) 공적인 입법 활동을 정치 후원금 모금을 위해서 합니까? 역겹습니다.”
“트럼프, 하원의장 선거개입 역풍 맞을수도”
공석이 된 미국 하원의장 후보로 야당 공화당 소속 짐 조던 하원 법제사법위원장(59)을 공개 지지하면서 하원의장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알려지지 않는 막말들… 트럼프, 소셜미디어 바꾼 게 신의 한수?
“트럼프가 백악관을 떠나고 난 뒤 그의 엉뚱한 행동(erratic behavior)들이 미디어와 대중에 스며든 정치적 피로감 때문에 가려지고 있다”
브루노 마스, 하마스 공격 받은 이스라엘 탈출…콘서트 취소
가수 브루노 마스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에 예정했던 콘서트를 취소하고 이스라엘에서 긴급하게 탈출했다.
<한국소식>
尹대통령 지지율, 37.7%로 소폭 상승…부정 평가 59.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여의도 복귀 준비…병상서 당 통합 숙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후유증에 따른 건강 회복에 주력하면서 완전한 당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올해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빌린 돈 113조..세수 부족에 급증
올해 9월까지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빌려다 쓴 돈의 규모가 113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정류장 QR코드 찍어 신고하면 빨라요”…부산 사상구에 도입
위급 상황에서 신고 위치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무늬(QR코드)가 삽입된 사물주소판이 부산 사상구에 설치된다.
감사원 “양구군, 제4땅굴 탐방열차 설계용역 준공검사 태만”
감사원은 강원 양구군이 추진하는 제4땅굴 탐방용 전기열차 설계용역 준공검사 및 열차 제작 입찰공고와 관련해 감사를 벌여 업무 태만 등을 지적하며 관련자 징계와 기관 주의 요구 등을 통보했다.
여야, 10일부터 ‘국감전쟁’…양평고속·통계조작 놓고 극한 대치 예고
올해 국정감사는 여느 때 보다 여야간 공방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건 승부를 벌일 것으로 전망돼서다. 그야말로 국감 전쟁이 전개되는 셈이다.
해군 유·무인 복합 ‘네이비 씨 고스트’ 北 사이버공격 방어책 만든다
우리 해군이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씨 고스트’를 향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 미래가 없다”···사관학교 출신 10년간 452명 조기전역
우리 군의 핵심 인력인 육·해·공군 사관학교 출신 임관 장교 가운데 장기복무 자원으로 분류된 인원이 의무복무기간을 채우지 않고 스스로 군문(軍門)을 박차가 나간 ‘5년 차 조기’ 전역자는 최근 10년간 45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휴 잊은’ 여야 지도부, 강서구청장 보선 유세 지원 ‘총력’
여야 지도부는 연휴 마지막인 9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총력 유세전에 나선다.
KTX 휴대전화 충전기, 고속으로 교체…USB-C 포트도 추가
KTX 열차에 설치된 휴대전화용 USB 충전기가 고속 충전기로 바뀔 전망이다.
“文정부 때 경사연 연구과제 심사위원들, 4억원 ‘셀프 용역'”
문재인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의 ‘인문정책 연구과제’ 상당수가 해당 연구과제들을 선정하는 심사위원들에게 배정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소식>
아프간 지진 사망자 2445명·부상자 2000명↑… 유엔 “국제사회 힘 합쳐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발생한 사망자 수가 244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로켓 날아다녀” 새벽 아들의 문자…음악축제서 시신 260구 나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한 음악 축제 행사장 주변에서는 수백구의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태풍 ‘코이누’ 홍콩 강타…공항서 수백명 발 묶여
태풍 ‘코이누’가 8일 홍콩을 강타하면서 대중교통이 중단돼 수백명이 공항에서 발이 묶였다.
“이란, 하마스·헤즈볼라 등과 이스라엘 공격 계획”…8월부터 준비
이란이 지난 8월부터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 공격을 함께 계획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 양측은 수차례 회의를 열어 계획을 구체화했고, 지난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공격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개입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중동 분쟁이 확대될 우려가 커진다.
일본 별미 ‘흐르는 소면’ 때문에 892명 집단 식중독 소동
일본에서 800명이 넘는 집단 식중독 소동을 일으킨 ‘흐르는 소면’입니다. 수로를 따라 흐르는 면을 건져서 간장 육수에 찍어 먹는 이 음식! 일본에서 여름철 별미로 손꼽히는 나가시 소멘입니다.
“국제유가, 여전히 가격 높아”…수요파괴 시작
경기둔화 우려에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지만, 여전히 가격이 높아 ‘수요 파괴'(demand destruction)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강인, 금메달 올리자..음바페 달려와 ‘불꽃 박수’ 다섯 번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으로 참여해 금메달을 따자 ‘월드클래스’ 동료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팔레스타인 돈줄 죄는 독일… “원조 중단 검토”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 관련해 독일 정부가 8일(현지시각) 테러를 지원할 수 없다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원조를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종업원만 200명…베트남서 ‘성매매 식당’ 운영한 한국 남성들 체포
베트남 현지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 식당을 운영한 한국인 일당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하와이 마우이 서부, 산불 후 두달 만에 관광 재개…일부는 반발
하와이 마우이섬이 대규모 산불 피해 이후 두 달 만에 서부 마우이 지역에 관광객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상으로 10월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10월9일 모닝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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