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의료노조 7만5천명도 파업 기로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대규모 파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보건·의료 부문에서도 7만5000명이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美의회, ‘셧다운 위기’ 불 껐지만…우크라 예산 놓고 갈등 재점화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의 업무중단(셧다운)을 막는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일시적으로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근본적인 합의엔 이르지 못해 미봉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자산 부풀리기 의혹’ 재판에 직접 출두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일 열리는 자신의 사기대출 의혹 재판에 직접 출두하기로 했다.
13번이나 불 지르고 태연하게 출동해 진화…연쇄 방화로 체포된 美소방관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연쇄 방화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그 결과 지난달 28일 관할 지역 소방서의 현직 소방관 켄들 유진 로드스(60)가 2급 방화 혐의 13건과 무분별한 화기 또는 폭발물 사용 혐의 1건으로 체포됐다.
바이든 재선 반대한 美3선 하원의원 당지도부 사퇴
미국 민주당 3선 하원의원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출마에 반대하며 당 지도부에서 사퇴했다.
‘사랑의 집짓기’ 전세계에 알린 美대통령, 99세 생일
피부암 선고를 받고 올해 2월부터 연명 치료를 중단한 미국 최고령 전직 대통령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1일 99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지지자들이 개최한 축하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작은 기적 이뤄준 샤오치지 굿 바이”…美 동물원 9일 간 ‘판다 축제’ 마무리
올해 말 미국을 떠나 중국 반환을 앞둔 판다 가족을 위해 미국 워싱턴DC 동물원이 9일간 환송회를 열었다.
디즈니+, 북미서 계정 공유 단속 시작‥타 지역도 확대 전망
월트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가 북미 지역에서 구독 계정 공유 행위에 대해 단속에 나섰다.
‘한인 사망’ 美애틀랜타 총격범, 사형 피하려 “두뇌발달 미숙” 주장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을 숨지게 한 미국 애틀랜타 총격범이 사형 선고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두뇌 발달 미숙’을 주장했다.
경찰서 벽 박살 내고 돌진한 SUV…기념하듯 ‘양손 검지 들고 만세’한 美남성
미국 뉴저지주의 한 경찰서에 벽을 뚫고 돌진해 내부를 박살 냈다. 해당 차의 운전자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양손을 번쩍 올리며 만세를 했다.
<한국소식>
‘비명’ 이원욱, ‘수박’ 문자 공개…“재명이네 마을은 혐오정치 산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2일 추석 연휴 중 받은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문자 일부를 소개하고 “혐오발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36회 vs 376회’… 이재명 압수수색 횟수 두고 설전 벌이는 與野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횟수를 두고 여야는 2일 각각 36회와 376회라는 10배 차이의 숫자를 내놓으며 설전을 벌였다.
국힘 “포털 다음서 축구 中 응원이 55%?…‘차이나 게이트’ 떠올라”
국민의힘은 2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한국과 중국의 8강전 당시 포털 사이트 응원 페이지에 중국팀 응원 비율이 높았던 것을 두고 여론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준석 “윤 대통령,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후 비서실 교체할 것”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끝나고 나면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비서실을 싹 교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野 “수산물원산지표시 위반 일본산 수산물 2.2배 증가”
올해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위반사례가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은 정부가 원산지 점검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지원 “尹, 한반도 평화 외교 주도해야…패싱당하면 평화·안보·경제 다 잃는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한반도의 평화 외교는 우리 대통령이 주도해야 한다”며 “패싱당하면 평화도, 안보도, 경제도 잃는다”고 지적했다.
추석 밥상서 ‘이재명 기각’에 밀린 국민의힘… 강서구 총력전
국민의힘이 추석 연휴 내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에 당력을 집중했다.
“文케어 포퓰리즘 현재진행형…올 1분기에도 MRI 24% 늘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건강보험 정상화’를 위한 건강보험 개혁을 주문한 이후에도 문재인 케어로 인한 건강보험 지출은 현재진행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 尹 국빈 방문 앞두고 英 언론 인터뷰 “한·영 핵심 가치 공유”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인도태평양지역에서 외교적으로뿐만 아니라 군사적으로도 영국이 계속 존재감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하루만에 한달치 쏟아낸 野의 ‘입법 벼락치기’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달 27일 하루 동안 국회에서 206건의 법안이 발의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소식>
노벨상 생리의학상에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한 카탈린 카리코·드루 와이스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한 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취한 모습 꼴불견” 술 기피하는 日…韓과 달리 日맥주 소비량 급감
일본의 맥주 소비량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튀르키예 정부 청사 ‘자폭 테러’…쿠르드족에 보복 공습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의 정부청사 건물에서 이렇게 큰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고양이 vs 섬… 성격이 다르면 다르게 보인다?
사진을 본 순간 고양이 얼굴이 보이나, 섬으로 보이나.
착시사진으로 성격을 알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골드만삭스 “중국, 원유·구리 등 원자재 수요 급증”
미국 투자 은행 골드만 삭스는 중국에서 원유 및 구리 등 원자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렘린궁 “미국·유럽서 우크라 사태 피로감 더 커질 것”
러시아 크렘린궁은 미국과 유럽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피로감이 더 커져 분열에 빠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反이민’ 이어 ‘反녹색’···유럽에 부는 ‘극우 포퓰리즘’ 새 바람
최근 유럽의 극우정당들은 ‘반이민’과 함께 각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후 정책에 대한 적대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세계은행, 중국 내년 성장률 전망 4.8%→4.4%로 하향
세계은행(WB)은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8%에서 4.4%로 하향조정했다.
프랑스 파리 ‘빈대의 습격’…올림픽 개최 앞두고 ‘초비상’
내년 7월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인 프랑스는 때아닌 빈대의 습격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민자나 관광객들의 짐을 통해 들어온 빈대가 지속적으로 침투하고 있어 완전 박멸은 어렵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중국서 日기모노 입으면 15일 구류에 벌금? 치안처벌법 논란
중국 당국이 ‘민족 정신을 훼손한 복장’ 착용을 처벌하는 내용의 ‘치안관리처벌법’을 추진하면서 여론의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개정안엔 처벌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데, 일각에선 오염수 방류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의 기모노를 겨냥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상으로 10월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