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초청국 정상으로서 윤석열 대통령 앞으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를 애도하는 조화를 보냈다고 대통령실이 18일(한국시간) 밝혔다.
8월1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대선 뒤집기 첫 공판 2026년에 하자” 요청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측이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의혹 사건의 첫 공판 날짜를 내년 대선 한참 뒤인 2026년으로 미뤄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美中 이번엔 반덤핑 관세 ‘장군멍군’
중국이 미국산 할로겐화 부틸 고무 수입품에 부과한 반덤핑 관세를 유지할 것인지 조사에 들어가자, 미국은 통조림캔 재료로 쓰이는 중국 생산 양철에 고율의 임시 반덤핑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가는 어깨에 긴 목 ‘바비 보톡스’ 美서 화제…부작용 우려도
날씬한 어깨와 긴 목을 만들어 준다는 이른바 ‘바비 보톡스’ 시술이 미국 사회에서 이슈가 되며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트럼프에 독극물 편지 보낸 캐나다 여성에 “징역 262개월”
캐나다 여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리신(risin, 피마자 또는 아주까리 콩 종자에 있는 독성 단백질)을 묻힌 편지를 보낸 혐의 등으로 22년 가까이를 갇혀 지내게 됐다.
미국인들 “마약이 총기 폭력보다 더 큰 위협”
미국인들은 자신의 생명에 대한 최대 위협 요인으로 총기보다 마약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美 추가 긴축 우려·국채 금리 상승에 6% 급락
미국의 추가적인 긴축 통화정책 가능성으로 17일 주요 가상화폐가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美 CDC “코로나19 신규 변이 BA.2.86 추적 중”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의 신규 변이 BA.2.86 바이러스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美 국방부, 한미일 정상회의 계기 3국 관계 새 수준 격상 기대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바이든, 北에 조건 없는 정상회담 제안…김정은 긍정적 대답 안 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정상회담을 제안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21년 만에 최고…연준 긴축 영향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2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소식>
하나고 담임 교사 “이동관 부인, 몇 차례 아들 생기부 수정 요구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부인이 아들의 하나고 재학 당시 생활기록부 내용을 고쳐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국민 통합 정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 찾은 정치권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묵념을 했다.
文정부 바꾸자 6년만에 유엔 北인권회의 부활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7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인권을 의제로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민주주의 진영과 권위주의 진영의 ‘비대칭적 구도’가 여실히 드러났다.
국정원 “‘평양인근 폭탄테러’ 파악된 바 없어…관련 동향 추적”
국가정보원은 18일 평양 인근에서 폭발물 테러가 발생했다는 정황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폭탄테러 발생은 파악된 바 없으나, 관련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선 때문에 오염수 조기방류 요청? 일본판 총풍 사건”
<아사히신문> 서울지국장을 지낸 하코다 테츠야 논설위원은 지난 16일 ‘일한관계의 개선, 가속의 방안 강조 윤 대통령’에서 “윤석열 정권이나 여당 내에서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처리수 방류가 불가피하다면 총선에 악영향이 적도록 조기 실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며 “이 뜻은 비공식적으로 일본 측에 전해져 일본 정부의 판단에도 영향을 줄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법카 유용 주범은 이재명…커피믹스 자택 CCTV 건전지까지”
“사람들은 경기도 법인카드를 유용한 사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이 대표가 주범입니다.”
조규홍 “전국민 정신건강 혁신안 추진…정신질환자 전주기 관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신건강 관리·서비스 인프라와 인력 등을 포함한 전 국민 정신건강 혁신 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파행 남탓’한 野의원들… 알고보니 ‘잼버리 외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간인 신분이던 지난 2018·2019년 잼버리 대회의 사례조사·참관 등을 이유로 미국·영국 등으로 출장을 갔는데, 미국 관광 일정 등이 포함된 사실상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내로남불·분열 탓 선거 3연패” …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때늦은 반성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연이은 전국 단위 선거 패배의 원인을 되짚고, 수권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한 쓰라린 ‘반성문’이 나왔다.
대북정보 수집, 1조원대 ‘한국형 리퍼’ 중고도무인정찰기 양산 본궤도에
‘한국형 리퍼’로 불리며, 대북 정보 수집 및 정찰임무를 수행할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 양산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올랐다.
<세계소식>
日제재 강화에…러 극동 통한 일본산 자동차 수입 거의 ‘반토막’
일본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제재 가운데 하나로 러시아에 대한 자동차 수출 규제를 강화하자 극동으로 수입되는 일본 자동차 수가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中관영매체, 연일 한미일 정상회의 견제…”위험한 음모”
중국 관영매체들이 한미일 정상회의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내며 연일 견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손흥민도 좋아했는데…유명 요리사가 차린 햄버거 가게 망했다
요리 도중 소금을 팔꿈치에 뿌리는 퍼포먼스로 유명한 요리사 ‘솔트배’(본명 누스렛 괴체)가 미국 뉴욕에 오픈한 수제버거 식당이 3년만에 망했다.
동남아, 전기차 생산 유치 약진…韓美中 ‘속속 진출’, 日 ‘신중’
동남아 각국이 전기자동차 생산거점 유치를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중국의 자동차업체들은 현지 진출에 적극적인 반면, 일본 업체는 소극적인 편이라 존재감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中당국 선박 센카쿠 영해 침입”…일본, 정보수집 대응체제 격상
일본 정부가 중국 당국 선박의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와 그 부속도서) 주변 영해 침입에 대응해 정보 수집 및 초동 대응 체제를 격상했다.
중국 증시서 발 빼는 외국인… 한달만에 9.8조원 이탈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약속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경기가 악화하자 해외 투자자금이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이탈하고 있다.
中공안, 자금난 금융사 항의시위 투자자들에 “시위말라” 위협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 사태로 중국 금융권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중국 공안이 자금난에 빠진 금융사에 항의 시위를 한 투자자들을 사실상 ‘위협’하는 일이 벌어졌다.
말레이 여객기 수직으로 곤두박질…“비상 교신도 없었다”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외곽 도시의 고속도로에 추락한 여객기는 거의 수직으로 곤두박질 치듯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美, 우크라 F-16 전투기 제공 승인…훈련 후 전장으로
미국 정부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제공하기로 승인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 ‘카슈끄지 피살’ 후 첫 영국 방문 코앞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로 평가받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곧 영국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로이터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상으로 8월1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8월18일 모닝뉴스브리핑. 윤 대통령, 미국 워싱턴 도착…바이든, 부친상 위로 전화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