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하와이 산불 사망자 80명으로 늘어…수색팀 투입
주 당국은 지난 8일 시작된 산불로 건물 1000여채가 불타고 이재민 수천명이 발생한 만큼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WSJ는 “하와이 당국이 실종자가 약 1000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말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했다.
“설탕 한봉지 쏟아붓는다” 美맥도날드 직원이 폭로한 이 음료 뭐길래
미국 맥도날드의 직원이 ‘스위트티(Sweet Tea)’의 제조법을 폭로하고 나섰다. 스위트티가 끓고 있는 통에 흰설탕 한 봉지를 들이 붓는다. 설탕봉지에는 무게 4파운드(1.81㎏)이라고 적혀 있다. 그는 음료에 설탕이 잘 녹아들도록 한 손에 거품기를 들고 액체를 휘젓기도 했다.
미 샌프란시스코서 ’24시간 운전자 없는 무인택시’ 승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택시 시대가 열렸다. 말 그대로 기사도 없고 요금도 자동으로 결제되는 택시인데, 자율주행 산업에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와 함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美 법무, ‘헌터 바이든 의혹’ 특검 체제로 전환
탈세·총기 불법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에 대한 수사가 연방 검사장에서 특검 체제로 전환된다.
미국 시카고 교외서 일가족 5명 총기참사…한국계 가능성
미국 시카고 교외도시의 한적한 주택가에서 지난 9일(현지시간) 발생한 일가족 5명 총기 참사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한국계 가족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내 살해’ 美 판사 집 뒤졌더니…총기·탄약 대량 나와
1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남쪽 오렌지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오렌지 카운티 법원 판사 제프리 퍼거슨(72)을 총기 사용 관련 중범죄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세계 3위 부자 베이조스, 하와이 산불에 1300억원 통큰 기부
제프 베이조스 커플이 하와이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억달러(약 1330억원)에 달하는 통 큰 지원에 나섰다.
美-中 여객기 10월 말부터 2배로 확대…주 12→24회로
미국과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로 제한해 온 여객기 운항을 2배 확대할 예정이다.
美, 몽골과 ‘희토류 동맹’ 맺고 중국 뒤통수 때렸다
한때 세계를 제패했던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이 다시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 몽골의 광활한 대초원 밑에 엄청난 천연자원이 매장돼 있기 때문이다.
美 일리노이 공격용 무기금지법 州대법서 ‘합헌’ 판결
미국 일리노이주가 제정한 강도 높은 내용의 공격용 무기 금지법이 발효 직후 잇단 소송에 휘말려 폐기 위기까지 갔다가 주(州) 대법원에서 극적으로 ‘합헌’ 판결을 받아 효력을 되찾았다.
<한국소식>
한총리 “英대사대리, ‘韓 선의와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다’고 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공식 종료된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와 관련, 대회 기간 각국 대사들과 주고받은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국힘 “이재명, 모르쇠 전략은 구차…김은경은 여자 정진상”
국민의힘은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인은 상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 것에 대해 “음주기억상실에 이어 안면인식장애까지, 대체 이 대표가 기억하는 건 무엇인가”라며 비판했다.
태풍 ‘카눈’때 실종된 대구 장애인…숨진 채 발견
제6호 태풍 ‘카눈’이 전국을 덮친 10일 대구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가다 실종된 60대 장애인이 사흘째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잼버리 끝나자 “전북 탓” “정부 탓” 책임추궁 본격화
잼버리는 끝났지만 잼버리 사태에 대한 ‘책임 추궁’은 이제 시작됐다. 전 정부에서 유치한 행사라는 점을 겨냥하는 국민의힘과 현 정부의 준비 부족과 운영 미숙을 문제 삼는 민주당. 서로 상대방의 잘못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백해무익 개딸당 지향”…이상민, 김은경 혁신위 직격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각종 논란 속에 활동을 마무리 지은 가운데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혁신위가) 개딸의 뜻을 받들어 ‘개딸당’을 지향을 했으니, 당으로서는 정말 백해무익에 그친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박용진, ‘롤스로이스 사건’ 두고 설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롤스로이스 사건’의 신원보증과 관련한 대검찰청 예규를 놓고 설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 잠비아 대통령 면담…“양국 관계 한 단계 격상 논의”
박진 외교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하카인데 히칠레마(Hakainde Hichilema) 잠비아 대통령을 면담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군 현실은 D.P 드라마보다 참담…진실은폐 악습 끊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영 부조리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디피'(D.P) 시즌2를 본 뒤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글을 올려 군과 정부가 지난달 호우 피해 실종자를 찾다 숨진 채수근 상병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낙연, “세계 잼버리, 처참하게 끝나. 국가 다시 세워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 “세계 잼버리가 처참하게 끝났다”며 “국가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돌아온 광복군’ 오성규 지사, 광복군 3지대장 묘소에 환국 신고
‘한국광복군 제3지대’ 출신으로 일본에서 영구 귀국하는 오성규 지사가 제3지대장인 김학규 장군 묘역에서 환국을 신고할 예정이다.
<세계소식>
신기록 위해 네팔인 ‘짐꾼’ 버렸다?…산악인 해명 들어보니
노르웨이의 유명 산악인 ‘크리스틴 하릴라’가 죽어가는 짐꾼(포터)을 구하지 않고 히말라야 등반을 강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하릴라 일행의 촬영 기사가 남아 계속 하산에게 산소와 따뜻한 물을 주었지만, 결국 산소가 부족해지자 현장을 떠나게 된 것이라고도 전했다.
영불해협 건너던 이주민 보트 전복‥최소 1명 사망·50여명 구조
프랑스와 영국 사이의 영불해협에서 이주민 보트가 뒤집혀 최소 1명이 숨졌다
동성끼리 ‘키스’했다가 36억 배상하게 생긴 영국 밴드
영국 밴드 ‘더 1975′(The 1975)가 이슬람국가인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공연에서 남성 멤버 간 키스로 인해 3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中 리튬 쟁탈전 격화…1억원대로 경매 시작한 탐사권, 1900억원에 낙찰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중국에서 리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러 국방부 “크름반도 상공서 우크라 드론 20대 격추”
러시아 국방부가 크름 반도 상공에서 우크라이나측 드론 20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탁신계 프아타이당, ‘쿠데타’ 군부 진영과 손잡는다
태국 군부 진영이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프아타이당이 주도하는 연립정부에 참여한다.
환락가는 물론 지방까지 다 퍼졌다…’통제불능’ 매독에 日 비상
일본에서 매독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中왕이, 美에 대놓고 “막후의 검은 마수”…중-필리핀 해상분쟁 배후 주장
중국 정부가 미국을 대놓고 “막후의 검은 마수”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건 반역, 모두 해고야”…‘병역비리’에 분노폭발한 우크라 대통령
“전시 부패는 반역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국 병무청장을 일제히 해임했다.
“가르치다 화낼거면 오지마” 中 카페서 ‘자녀 과외’ 금지 논란
중국의 한 카페가 자녀를 공부시키기 위해 카페를 찾는 부모들의 입장을 금지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상으로 8월1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