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 해군 2명, ‘중국 스파이’ 혐의로 체포… “작전계획 등 국방정보 넘겼다”
미국 해군 2명이 국방 관련 정보를 중국 정보 당국에 넘기고 그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체포됐다.
“미군 해병대, 민간 상선 탑승 검토”… 이란 견제 위해 ‘유조선 용병’ 자처?
미국이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민간 상선에 미군 해병대 병력을 탑승시키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옷 입은 170cm·39kg 美 유튜버…“거식증 홍보하지 마라” 비판
미국의 한 유튜버가 영화 ‘바비’처럼 분홍색 의상을 입은 모습을 공개해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美국채금리 급등…월가 큰손들 엇갈린 시선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한 가운데 미국 국채 금리가 연일 치솟고 있다.
“감옥 보내라””정치적 박해”···또 갈라진 美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원 출석 후 조 바이든 행정부를 겨냥해 재차 이번 기소가 ‘정치적 박해’라고 주장했다.
美, 총기규제 시위로 제명된 테네시 주의회 의원 2명 의석 되찾아
미국 테네시주 주의회에서 총기 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시위에 참여했다가 제명당한 흑인 하원의원 2명이 의석을 되찾았다
펠로시 前 미 하원의장, 대만 방문 1주년 맞아 “美 함께 있다”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 1주년을 맞아 “미국은 대만과 함께 있다”고 강조했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4일 보도했다.
“배고프지, 간식 줄까” 美 87세 여성, 기지 발휘해 괴한 쫓아낸 사연
미국에서 90살을 바라보는 한 여성이 젊은 괴한이 자신의 집에 침입해 폭력을 휘두르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해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美스포츠 채널 ESPN, 스트리밍 파트너 찾는다…애플·아마존도 물망
미국 최대 스포츠 채널인 ESPN이 미래 먹거리인 스트리밍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를 찾는다.
美국방, 펜타곤 ‘첫 방문’ 몽골 총리 환대…손맞잡고 중·러 견제하나
미국과 몽골이 손을 맞잡으면서 중국과 러시아에 긴장감을 조성했다.
<한국소식>
한 총리 “마지막 참가자 떠날 때까지 중앙정부가 잼버리 책임”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온열 환자 속출 및 준비 부족 논란이 이는 새만금 잼버리대회와 관련, “지금부터 대한민국 중앙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마지막 한 사람의 참가자가 새만금을 떠날 때까지 안전 관리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휴가중’ 尹대통령, 거제 시장 찾아 “회 많이 드셔서 정정해보여”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사흘째인 4일 경남 거제의 종합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을 구매하며 시민들과 만났다.
前 MBC 사장 “흉기난동보다 방송장악 문제 중요”…與 “방송위에 사람”
최 전 사장이 ‘공영방송 장악 문제가 흉기 난동·잼버리 사태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하자 박 의장은 “방송 위에 사람이다. 좌파방송, 민노총 언론노조의 방송도 국민 위에 있을 수 없다”고 반박한 것이다. 이에 최 전 사장은 “말꼬투리 잡기로 공영방송 장악이라는 진실을 피해갈 수는 없다”며 되받아쳤다.
국힘, 신평 ‘총선 참패 여론조사’ 주장에 “가짜뉴스·허위사실”
국민의힘은 4일 ‘내년 총선에서 참혹하게 패배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한 신평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이자 허위 정보라고 반박했다.
‘50억 클럽 특검법’ 통과시 특검수사 받게되는 ‘前특검’ 박영수
박영수 전 국정농단 특별검사(71)가 3일 구속되면서 이른바 ’50억 클럽’ 수사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여야, 국회의원 코인 전수조사 ‘배우자·자녀’ 제외 합의···‘맹탕 조사’ 우려
여야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회의원 가상자산(코인) 보유·거래 내역 전수조사를 의원 본인에 한해 받기로 합의하고 사전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부산 강서구 물놀이장서 기준치 초과 대장균 나와 임시휴장
부산 강서구가 운영하는 공공 물놀이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돼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中, 한국인 마약사범 9년 만에 사형 집행
중국이 한국인 마약사범 1명에 대해 4일 사형을 집행했다.
여당 “김은경 사과 영혼 없어…이재명이 결자해지해야”
국민의힘은 4일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훼’ 발언 사과에도 김 위원장의 사퇴와 이재명 대표의 대국민사과를 요구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남양주시, 환경부 북한강 주변 ‘하천구역’ 편입 추진에 반발
환경부 산하 원주지방환경청이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화도읍 일대 북한강 주변을 하천구역에 편입하려고 하자 남양주시가 주민 생계와 재산권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세계소식>
“러, 전쟁비용 ‘눈덩이’…국방예산이 전체예산 3분의1”
러시아가 치솟는 전쟁 비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국방 예산을 2배 가까이 늘렸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기시다 “한미일 정상회의서 전략적 연계 강화 기대”
오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국, 한국과 연계 강화의 토대를 더욱 강화하는 회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미 곳곳 ‘한겨울에 37도’…”세계, 올해 1.5도 상승 뒤 삶 첫 실감”
남반구에 위치해 계절상 한겨울인 남아메리카 곳곳에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덮쳤다.
키프로스, 인간 코로나 치료제 고양이에 사용 허가
키프로스 수의사협회는 4일 키프로스에서 동물 수천 마리를 죽게 만든 고양이 바이러스의 지역 돌연변이와 싸우기 위해 인간 코로나19 치료제 재고분을 고양이에게 사용하는 것을 허용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했다.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 머큐리 유품 경매 나온다…피아노 등 3만점
영국 록 밴드 ‘퀸’의 리드 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유품 3만점이 경매에 나온다.
관광객 인증샷에…이탈리아 150년된 조각상 ‘박살’
독일 관광객들이 이탈리아 한 저택에서 ‘인증샷’을 남기려다 150년 된 조각상을 산산조각내고 도망쳤다.
‘전쟁영웅’된 러 죄수 용병, 사면되자 6명 살해하고 불 질렀다
죄수 용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러시아 남성이 고향으로 돌아와 6명을 살해하고 방화를 저질렀다.
인도 뉴델리 7월 뎅기열 환자수 6년 만에 최고···”공황에 빠질 필요는 없다”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발생한 7월 뎅기열 환자 수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베이징 위해 허베이성 희생시켰나”…140년 만의 폭우에 민심 흉흉
140년 만의 기록적 폭우로 중국 동북부 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수도인 베이징 보호를 위해 허베이성을 희생시킨 게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산유국 감산 러시에 유가 또 100弗 넘나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연장에 국제유가가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상으로 8월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