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바이든-트럼프 다 싫어”…美 대선 변수로 떠오른 ‘제 3지대’
두 후보 모두에게 반감을 지닌 유권자가 늘면서 대안 후보를 세우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른바 ‘제3지대’가 캐스팅보트를 쥐면 차기 대선 구도가 요동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군 월북’에 뒤숭숭한 워싱턴…북미 접촉했지만 관계 개선은 ‘글쎄’
현역 미군 병사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월북하자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알츠하이머를 당뇨처럼 관리한다?”…치매 늦추는 ‘도나네맙’ 발표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가 개발한 알츠하이머약 ‘도나네맙'(Donanemab)이 연구 최종 결과에 따라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를 35%까지 늦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이 美에 빌려준 국보, 왜 그곳에…”백악관 아닌 트럼프 집에 있다”
이스라엘이 미국 백악관 행사에 잠시 빌려줬던 국보들이 반환되지 않은 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자택으로 옮겨졌다고 영국 가디언이 18일 보도했다.
“베이비파우더 사용했다가 암 발생”…240억 원 배상 평결한 美법원
미국의 건강관리제품 생산업체인 존슨앤드존슨(J&J)이 베이비파우더의 발암 유발 논란을 둘러싼 소송에서 패했다.
“밀입국자 강물에 밀어넣으라 명령”…美 텍사스 군의관 폭로
미국 텍사스주 방위군이 멕시코와의 국경에 있는 리오그란데강을 건너는 밀입국자들을 막기 위해 비인도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美 존 케리, 中에 ‘기후변화로 협력 강화’제안…“관계 안정 원해”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나흘간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월북 미군, 작년 홍대서 난동 부리고 순찰차도 부숴…”망할 한국인” 욕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 월북한 주한미군 소속 병사가 경찰차를 걷어차 기소돼 올해 초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美서만 야외 근무인력 3천200만…”폭염에 경제적 손실 점점↑”
남유럽, 미국을 비롯한 지구촌 북반구 곳곳의 기온이 최근 치솟은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美증시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서머랠리…”야성적 충동 살아났다”
미국 뉴욕 증시가 다시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한국소식>
‘징역 4년’ 정경심 가석방 불허…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61) 전 동양대 교수가 가석방심사를 받았으나 통과하지 못했다.
당정, 다시 ‘4대강’…”홍수예방 기능 저평가된 부분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수해 원인 중 하나로 4대강 후속 사업이 중단됐기 때문이란 취지로 말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만 아는’ 침수 위험 지하차도?…공개 요구하자 엉뚱 답변만
행안부와 국토부가 각각 그 목록을 추려놓고도 감추고 있습니다. 위험한 지하차도가 어딘지, 정부만 알고 있는 겁니다.
“이승만 대통령기념관 건립, 속도·단결 중요”
윤석열정부 들어 ‘이승만 전 대통령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19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 전 대통령 서거 58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3명 생사 모르는데, 수색하던 해병대원까지 실종… ‘엎친 데 덮친’ 예천
이날 오전까지 실종자 5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었는데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해병대원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안타까운 소식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유인태 “위성정당 출현시킨 이해찬, 천벌받아야”…여·야·정 막론 쓴소리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9일 21대 총선에서 ‘위성정당’을 출현하게 했다는 이유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했다.
與, ‘김건희 여사 에코백 속 샤넬 백’ 의혹 제기한 野 박영훈 고발
국민의힘은 19일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을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윤 대통령 부부 미국 핵잠수함 올라‥”북 위협에 압도적으로 대응”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가 미국 해군의 전략핵잠수함(SSBN)인 켄터키함에 올라 내부를 둘러봤다.
이재명, 이화영 진술번복에 “檢, 수사하지 않고 자꾸 정치하고 있어”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진술을 번복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이 정치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4대강 보 ‘기승전 해체’ 文정부 편파검증 드러나
문재인 정부 시절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기획위)가 금강·영산강 보 처리 문제를 논의하면서 ‘해체’만을 가정한 채 경제성 분석을 진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소식>
中, 수일 내 동해에서 러 해군과 합동훈련 실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중국의 지속적 지원을 보여주기 위해 중국은 러시아 해군과의 동해 합동훈련에 해군함을 파견했다고 중국이 19일 밝혔다.
피타 총리 지명 무산···‘민주화 열망’ 태국, 또 군부에 가로막히나
민주화를 열망한 태국의 민심이 또 다시 군부가 장악한 의회와 사법부의 장벽에 가로막혔다.
“블랙핑크 리사, 한국인처럼 생겼다고?” 베트남서 꼬집은 ‘동남아 차별’ 뭐길래
“(한국에서) 당신에게 ‘동남아인 같다’고 한다면 모욕이다.”
“푸틴, 내달 브릭스 정상회의 불참”···체포 회피
다음 달 22일부터 3일 간 열리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유럽의회, ICC에 루카셴코 체포장 발부 촉구…우크라전 역할
유럽연합9EU) 입법부 유럽의회의 외교위원회는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서 상당한 역할을 했다며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에 대한 체포장 발부를 고려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사무총장 “AI 위협 대응 감시기구 만들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8일(현지시간) 사상 최초로 인공지능(AI)이 세계 평화와 안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뉴질랜드 사진작가, 수영장서 ‘숨참기’ 기록 깨려다 숨져
뉴질랜드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숨 참기 기록을 세우려던 4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러, 오데사 이틀 연속 공격…우크라 “곡물 수출 길 노린 테러” 반발
러시아가 크림반도(크름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는 크림대교(크름대교)가 공격당하자, 흑해 곡물 협정 연장을 거부하고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를 이틀 연속 공격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곡물 수출 길을 노린 의도적인 ‘테러’라고 비난했다.
이소룡은 왜 죽었나…”대마초·수분과다·열사병 등 추측”
공식 사인은 뇌부종. 그러나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때 33세로 갑자기 요절한 액션스타의 죽음을 둘러싸고 사후 5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온갖 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금 로마에서 할 수 없는 것 두 가지는?
요즘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선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이상으로 7월1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