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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간 부패하지 않은 ‘기적의 수녀’…순례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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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모닝뉴스브리핑, 4년 간 부패하지 않은 ‘기적의 수녀’

사망한 지 4년이 지나도록 부패하지 않은 수녀의 시신이 발견돼 ‘미주리주의 기적’이라 불리고 있다. 수만 명의 달하는 순례자들은 매일같이 이 수녀의 시신이 보관돼있는 수녀원을 찾고 있다.

5월3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바이든 “에르도안, F-16 문제 거론… 스웨덴 나토 가입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 재집권에 성공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에게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위한 족쇄를 풀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美부채한도 협상안, 의회 통과까지 ‘첩첩산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내 강경파를 설득하는 작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美·中, 해빙 띄웠지만…국방장관 회동 ‘불발’

중국이 미국의 양국 간 국방수장 회담 제안을 거절했다. 중국 국방부 장관에 대한 미국의 제재 해제 여부를 놓고 양측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학교 왜 가요?”…시급 1만8500원 받는 美웨이터

미국에서 청년층 노동자들이 대학 진학 대신 ‘블루칼라’ 취업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한국시간) 미 노동부 통계를 인용해 미국에서 최근 고교를 졸업한 16∼24세 연령층의 대학 진학률이 지난해 62%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직전인 2019년 66.2%에서 뚝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하버드대 출신 한인 여성, 美서 아이스크림 가게 ‘대박’
미국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하버드대 출신 30대 한인 여성이 어머니와 함께 아이스크림 가게를 열어 연간 186만달러(약 24억6500만원)의 연 매출을 올려 화제다.

美 12세 천재 소년, 대학 학위 5개 동시에 취득한 비법은?

미국의 12세 소년이 캘리포니아의 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동시에 5개 학위를 받아 화제가 되고있다.
헝의 교육 전반을 담당했던 이 대학 생물학과 케네스 콜린스 교수는 “입학 당시에는 나이와 인지 발달 정도 등을 감안할 때 헝이 다른 재학생들과 관계를 잘 맺을 수 있을지 등을 걱정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우려를 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면서 “헝은 어린이의 면모를 가졌으면서도 훌륭한 대학생이었다”고 밝혔다.

“현금 많은 억만장자들 미국 정부 사라”…美디폴트 위기 조롱

미국 정부의 현금보유량이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세계 최대 부호들의 자산평가액보다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는 새 美대통령 원한다…바이든·트럼프 재대결 왜 꺼리나?

미국 월스트리트(월가)가 2024년 미 대통령 선거 관련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가진 다른 후보의 등장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백악관 트럭 돌진 피의자 “미국 민주주의 끝내려 했다”

최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차량 통행금지용 보안 기둥을 트럭으로 들이받은 운전자가 미국을 ‘점령’해 민주주의를 끝내고 자신의 입장을 담은 나름의 선언문을 발표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 다 그래”…性스캔들에도 트럼프 OK, 바이든 NO한 여성들

펜실베니아주의 여성 유권자 십여 명을 인터뷰했다. WP는 “인터뷰에 응한 여성들은 평결 소식에 거의 동요하지 않았다”며 “어떤 이들은 남자는 남자니까 그럴 수 있다고 치부했고 또 다른 이들은 트럼프를 끌어내리려는 민주당의 광범위한 시도의 일환이라고 일축했다”고 인터뷰 결과를 전했다.


<한국소식>
尹,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 재가…후임에 이동관 유력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 처분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오디션 통해 청년 정책부의장 선발

국민의힘이 청년 정책 오디션 ‘청년 ON다’ 본선을 통해 정책위원회 청년 부의장을 공개 선발했다.

한·프랑스 국방우주협력 의향서 체결…”협력 다변화 첫 걸음”

국방부는 한·프랑스 군 당국이 30일 국방우주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우주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PSI 고위급회의…” WMD 확산 방지·북핵 대처 협력 심화”

확산방지구상(PSI) 20주년 고위급회의 및 아태순환훈련 첫째 날 일정으로 PSI 20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가 30일 제주에서 열렸다.

입 연 선관위원장 “특혜 채용 의혹 송구…전수조사할 것”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선관위 고위직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북 “군사정찰 위성 1호기 곧 발사”…이르면 내달 1일 쏠 수도

북한이 군사정찰 위성을 6월에, 곧 발사하겠다고 선언했다.

욱일기 日 함정 입항 공방…여 “文 때도 입항” 야 “역사인식 저열”

여야는 30일 욱일기와 유사한 자위대기를 단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부산항에 입항한 것을 두고 친일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위대가 전범기인 욱일기와 같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때도 자위대기를 단 함정이 입항한 바 있다고 맞섰다.

권성동 “이재명, 한상혁 감싸기는 범죄자끼리 동지의식”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면직안을 재가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한 위원장 감싸기는 같은 범죄자를 향한 ‘감정이입’이며, 범죄자끼리 서로 통하는 ‘동지의식’일 뿐”이라고 밝혔다.

허영, 국회 상임위원장 교체에 “기준과 절차 바로 세워야”… 민주당 지도부에 쓴소리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이 민주당 몫의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 쓴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에 원외 6명 등록

잇단 설화로 논란을 빚은 태영호 의원의 최고위원 사퇴로 발생한 공석을 뽑는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원외 인사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소식>
총리 공저에서 송년회 논란‥기시다 아들 ‘경질’

일본에서는 기시다 총리의 장남이 총리 공저에서 송년회를 하면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이 되자 기시다 총리가 장남을 정무 비서관에서 경질 하겠다고 밝혔다.

“벌써 200명 죽었다”…올가미 쓰고 등장한 女배우의 슬픈사연

제76회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이란 출신 모델이 화제다. 고국의 사형제도에 항의하기 위해 교수형 매듭을 상징하는 넥라인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기 때문이다.

중국, 나토 평화유지군 대신 코소보 내 세르비아계 지지

중국은 발칸반도 코소보에서 코소보의 독립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세르비아계 주민과 코소보 주둔 나토 평화유지군 간 유혈 충돌이 재개되자 “주권과 영토 일체성을 지키려는” 세르비아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란 “83.7% 우라늄 입자·미신고 장소 핵물질 문제 일부 해결”

이란에서 농도 83.7% 우라늄 입자가 발견된 것과 관련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가 종결됐다고 이란 관영 언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약속된 보상 못받아서?”…푸틴 계속 겨냥하는 바그너그룹 수장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등 러시아군 수뇌부를 잇달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전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를 점령했음에도 ‘약속된 보상’을 받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름도 아닌데 벌써 42도…전력난에 난리난 이 도시, 어쩌나

최근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웃도는 등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중국 광둥성이 전력난에 비상이 걸렸다.

막 내리는 WHO 총회…발빠른 감염병 대응 공감대

세계보건기구(WHO)의 제76차 세계보건총회(WHA)가 30일(현지시간) 마무리되는 가운데, 이번 총회에서는 내년까지 강제력 있는 국제보건규약(IHR) 개정안을 만들자는 공감대가 만들어졌다.

‘2차 핑크 타이드’ 남미 정상회의, 브라질 주도의 ‘탈미국 선언’ 자리 되나

현지 매체 브라질리포트는 “룰라 대통령이 남미 정상회담에서 남미의 모든 국가를 하나로 모으는 ‘협력기구 신설’ 등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산 하나 들고 아파트 26층서 뛰어내린 4세 中남아, 왜 이런 짓을

중국 후난성 지서우에 사는 4세 남자 아이는 지난 26일 우산 하나만 들고 집 베란다를 통해 아파트 26층으로 뛰어내렸다. “어린이들이 만화영화 속 장면을 흉내내다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며 “충분한 안전교육을 사전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콩, 3년여만에 코로나19 대응 수준 ‘경계’로 낮춰

홍콩 정부는 30일 코로나19 대응 수준을 3년여만에 ‘긴급’에서 ‘경계’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이상으로 5월3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