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보건당국 “외로움, 하루에 담배 15개 피우는 것과 같아”
외로움이 하루에 담배 15개를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외로움을 비만, 약물중독만큼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다뤄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나왔다.
美 정부 “언론인 지원 ‘기자 방패’에 900만달러 내겠다”
세계 언론 자유의 날(5월3일) 30주년을 맞아 미국 정부가 언론사의 소송 비용 등을 지원하는 기자 방패(Reporters Shield)라는 이름의 언론인 보호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900만달러(약 120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맨사 파워 미 국제개발처(USAID) 처장은 2일(현지시간) 유엔 주최 세계 언론 자유의 날 기념행사에서 “언론인을 향한 소송 공격이 늘어나면서 많은 언론인이 명예훼손과 저작권 침해 등으로 피소되는 것을 업무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고 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美IBM “직원 7800명, AI로 대체할 것”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
미국 IT업체 IBM이 업무지원 직군 가운데 30%를 AI로 대체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생성형 AI로 세계 정규직 일자리 3억개가 대체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3월 발표했다.
美 디폴트 위기 고조… 백악관 “부채한도 협상 불가”
미국 의회가 부채 한도를 인상하지 않으면 이르면 다음 달 1일 연방정부가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지만 백악관이 여야 지도부와의 만남에서 이 문제에 대해 협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9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백악관 만남을 거론하며 “대통령은 부채 한도 문제에 대해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실종된 10대 찾다가”…美 시골 마을서 시신 7구 발견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실종된 10대를 찾던 중 용의자의 집에서 7구의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AP통신·NPR 등에 따르면, 경찰은 실종된 10대 소녀 두 명을 찾기 위해 오클라호마주의 작은 마을인 ‘헨리에타’을 수색하던 중 한 주택에서 시신 7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신 중에는 10대 실종자들과 함께 여행 중이었던 성범죄자 제시 맥패든(39)의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도 있었다.
美해군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서 또 유조선 나포”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파나마 국적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미 해군이 3일 밝혔다.
중동을 담당하는 미해군 5함대는 성명을 내고 이날 오전 6시 20분께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파나마 선적 유조선이 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됐다고 발표했다.
혁명수비대는 6일 전인 지난달 27일에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마셜제도 국적 유조선 ‘어드밴티지 스위트’호를 나포했다.
“키스하고 막 더듬어”…트럼프 성폭행 피해 증언 또 등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민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성폭행 피해자가 추가로 등장했다.
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제시카 리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년 전 칼럼니스트 엘리자베스 진 캐럴을 성폭행한 혐의로 열린 손해배상 청구 소송 심문기일에 캐럴 측 증인으로 출석했다.
한편 진 캐럴은 트럼프가 27년 전 자신을 백화점 탈의실에서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美, 멕시코 국경에 병력 1500명 파견…”불법 입국 급증 우려”
미국이 불법 입국자 유입을 막기 위해 1500명의 군 병력을 미국-멕시코 국경지대에 급파하기로 했다.
불법 입국자 즉시 추방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 밀입국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돼서다.
국경 경비를 담당하는 국토안보부는 ’42호 정책'(Title 42)이 이달 11일 폐지됨에 따라 불법 입국자가 급증할 것을 염려하고 있다.
내년 재선 도전을 앞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불법 입국자 급증을 막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美항공사 운항 취소 주원인은 ‘날씨’ 아닌 ‘인력부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항공사에서 발생하는 비행 취소의 원인으로 ‘인력 부족’이 지목됐다.
미국 폭스비즈니스는 지난달 29일 미국 정부회계감사원(GAO)의 보고서를 인용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한 항공편 취소는 직원 부족과 유지 관리 문제와 같이 항공사가 통제할 수 있는 요인에 있다고 보도했다.
美 헤지펀드계 전설 드러켄밀러 “부채한도 위기 심각” 경고
미국의 전설적인 헤지펀드 매니저인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미국의 부채 한도 위기가 상상했던 것보다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한국소식>
`돈 봉투`에 휩쓸린 민주당…1박 2일 워크숍 열고 `쇄신`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탈당에 이어 ‘돈 봉투’ 의혹을 떨쳐내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민주당은 3일 의원총회를 열고 박광온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쇄신 의총’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오늘 두 의원의 탈당으로 이번 사건이 끝났다거나 어려움을 넘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탈당을 계기로 민주당은 당내 선거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일 정상회담 연내 개최 추진…변수는 중국의 ‘뒤끝’
한일관계 정상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정부가 연내 국내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 중이다.
회의 테이블에는 ‘안보’와 ‘경제협력’이 핵심 의제로 오를 전망인 가운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선명한 ‘한미·한미일 밀착 외교’에 반발하는 중국의 태도가 변수로 부상했다.
與 “정치적 타격 감수한 尹대통령…기시다 총리도 역사문제 용기내라”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방미 성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 답방 일정을 앞당겼다고 자평했다. 일 측에 과거사 문제에 진전된 입장 표명을 촉구하는 한편 양국 수뇌부 간 수시로 왕래하는 ‘셔틀외교’ 복원에 의미를 뒀다.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5년 만에 일본 총리 방한, 12년 만의 한일 셔틀외교 복원이 성사됐다. 당초 6월쯤으로 예상됐던 답방 일정을 일본이 서둘러 오는 7일로 앞당긴 것은 최근 한국이 보여준 외교적 성과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준석, 태영호 ‘녹취록 논란’에 “힘으로 찍어눌러…이미 여럿 경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태영호 최고위원의 ‘총선 공천 녹취록 논란’과 관련해 “책임져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윤리위원회만 소집해서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힘으로 찍어 누르는 상황이라면 이제 국회의원들이 수석과 만나서 이야기할 때, 아니면 용산 사람들과 대화할 때 녹음기를 켜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간 규제 1천27건 개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1년간 1천여건의 규제가 개선됐다는 정부 집계가 나왔다.
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이 되는 오는 10일을 앞두고 제작한 30대 핵심 성과 자료집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책자와 별도로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선정 배경, 추진 실적, 주요성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성과 자료집을 제작해 국회,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재명 압박에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탈당…당, 후속대책 논의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이른바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3일 탈당했다.
당 지도부 역시 두 의원들에게 강하게 탈당을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당 지도부는 두 의원에 대해 강하게 탈당 압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도 지도부의 탈당 요구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으나 당내의 압박과 민심의 거센 비판에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4일부터 호우 예고…한 총리 “지하주택, 하천변 점검해야”
4일~6일 연휴 기간 호우가 예고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야영장, 휴양림 등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피해를 방지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3일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소방청, 경찰청, 해경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지하·반지하주택, 하천변 산책로,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대피 안내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보좌관 휴대폰 꺼달라”…태영호 녹취록에 흉흉해진 의원실
“오늘 회의에는 휴대폰 들고 들어오지 마세요.”
3일 한 여당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보좌진과 회의하기 전 이렇게 지시했다.
민주당의 한 보좌관은 “지난 2일 이후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 보좌진에게 휴대폰을 끄라고 요구하는 의원이 늘었다”고 전했다.
‘음주운전·사기·불륜이력 막자’는 안민석에…장예찬 “이재명 콕 짚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음주운전과 사기, 불륜을 저지른 사람들은 당 근처에 얼씬도 못 하게 해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콕 짚은 용기를 높이 평가한다”고 비꼬았다.
장 최고위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음주운전과 사기, 불륜을 저지른 사람들은 당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해야 한다, 쐐기를 박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100% 찬성한다. 음주운전, 사기, 불륜 모두 이재명 대표를 콕 짚은 용기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지사, 한덕수 총리 면담…강원특별법 정부 협의 총력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 폭을 최대한 넓히기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이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지방 안전점검 회의에 참석해 강릉 산불 피해복구 방안을 논의한 후 한 총리와 만나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세계소식>
“여기가 반도체 독립의 등대인가!” 독일 공장서 잔치가 벌어졌다
독일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피니언’이 2일(현지시간) 독일 동부 드레스덴에서 신규 제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인피니언은 2026년부터 드레스덴 공장을 가동해 전력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더 확실히 쥐고자 한다고 독일 언론 타게스샤우 등이 보도했다.
EU는 반도체법을 통해 인피니언의 새 공장에 10억 유로(약 1조4,759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흑해곡물협정 러·유엔 회담 5일 개최…4자회담도 당일 가능성
전쟁 중 우크라이나 곡물의 해상 수출길을 열어준 흑해 곡물 협정의 연장을 둘러싼 러시아와 유엔 간 회담이 오는 5일(현지시간) 개최된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는 5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유엔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 이행에 대한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핀란드 깜짝 방문…북유럽 5개국 정상들과 ‘방어전’ 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어 노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북유럽 5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핀란드에 3일(현지시간) 오전 깜짝 방문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 이후 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아이슬란드 정상과 확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中 책임있는 행동 요구’ 명기 추진”
이달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처음으로 ‘중국에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한다’는 문구를 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7은 책임 있는 행동과 관련해 중국에 ‘힘에 의한 현상변경을 단행하지 않는다’, ‘경제적 위압을 가하지 않는다’ 등 국제법과 규범을 준수해 달라는 요청을 할 방침이다.
찰스 3세 대관식 선물로 호주 앵무새 보호·뉴질랜드 나무심기
찰스 3세의 대관식을 앞두고 영연방 국가인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가 마련한 대관식 공식 선물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이번 대관식의 공식 선물로 호주 내 멸종 위기종인 ‘서부 땅사랑새’의 보존 활동 단체 ‘서부 땅사랑새의 친구들'(FWGP)에 1만 호주달러(약 887만 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장거리 비행, 누워서 가세요”…침대칸 마련하는 항공사
뉴질랜드 항공사가 세계 최초로 이코노미석에 장거리 비행용 침대칸을 마련한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적 항공사 에어뉴질랜드는 2024년 9월 침대칸을 마련한 비행기를 도입한다.
그레그 포란 에어뉴질랜드 CEO(최고경영자)는 “승객들이 푹 쉬면서 비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며 “이 수면캡슐이 비행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낚시 도중 실종 濠남성 시신, 악어 뱃속에서 발견돼
친구들과 낚시를 하다가 실종된 호주 남성의 시신이 악어의 뱃속에서 발견됐다고 BBC가 3일 보도했다.
65세의 케빈 다모디는 지난달 29일 퀸즐랜드주 북부의 바다 악어 서식지로 잘 알려진 케네디스 벤드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길이 4.1m와 2.8m의 악어 2마리는 다모디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에서 약 1.5㎞ 떨어진 곳에서 1일 사살됐다.
다모디의 유해는 악어 1마리에서만 발견됐지만 야생동물 관리들은 2마리 모두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되살아난 중국인 ‘에루샤 쇼핑’…이젠 파리 아니라 본토서 돈 푼다
팬데믹(감염병 대유행)과 함께 급감했던 중국인의 사치품 소비가 되살아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백화점 앞 장사진을 치며 고가품을 쓸어 담았던, 그러나 어느새 자취를 감춘 중국인 쇼핑객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얘기다.
눈에 띄는 대목은 팬데믹 이전 중국의 높은 소비세를 피하고자 유럽과 홍콩 등에서 사치품을 구매했던 중국인 쇼핑객들이 더 이상 해외를 고집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달 중국인의 전체 사치품 소비 중 62%가 국경 안에서 이뤄졌다.
“등받이 접어라”…1만m 中상공 비행기 난투극
상공 1만m를 비행 중이던 중국 항공기에서 좌석 등받이를 놓고 승객 간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상유신문 등은 지난달 29일 윈난성 리장 공항을 출발해 안후이성 허페이 공항으로 향하는 수도 항공 JD5245 항공기에서 아찔한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폭스콘 창업자 “1 지자체 1 소형원전”…탈원전, 대만 대선 핫이슈로
애플 아이폰을 조립하는 대만 폭스콘(鴻海)의 창업자 궈타이밍(郭台銘)이 대만의 광역지자체마다 소형 원자력발전소를 세울 것을 제안했다. 그러자 오는 2025년까지 탈원전을 추진하는 집권 민진당이 반발하면서 탈원전이 내년 1월 치러질 차기 총통 선거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고 중도 성향의 대만 연합보가 3일 보도했다.
이상으로 5월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