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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 모닝뉴스브리핑

4월2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혈흔 없이 혀만 ‘싹둑’…美 도로서 소 6마리 죽은 채로 발견

미국 텍사스주에서 혀가 통째로 잘린 6마리의 소가 죽은 채 발견됐다.
지난 22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 매디슨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텍사스 고속도로변에서 6마리의 소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보안관 사무실 관계자에 따르면 소 사체 주변에서 난동의 흔적이나 발자국·타이어 자국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변의 잔디 역시 전혀 흐트러지지 않은 상태였다.


치고 나가는 바이든·트럼프…”피로하고 슬프다”는 유권자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 도전 공식 선언을 앞두고 선거운동 조직 정비를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도전을 선언했던 2019년 4월 25일 4주년에 맞춰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선거운동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미 NBC방송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지지층 및 공화 성향 유권자 중 46%가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멘솔 담배’ 금지는 인종차별? 美 금연책에 강력반발 나온 이유

조 바이든 행정부가 2024년까지 멘솔(Menthol) 담배를 금지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일부 미국 개별 주의회는 자체적으로 멘솔 담배 판매 금지령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욕주가 워싱턴과 매사추세츠에 이서 세 번째 판매 금지를 선언했는데, 이 문제가 의회에서 논의되기 전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흑인 흡연자의 85%가 멘솔을 피우는 반면 백인 흡연자의 79%는 일반 담배를 피우는 만큼, 멘솔만 규제하는 건 ‘인종 차별’이라는 주장이다.
FDA 측은 멘솔 담배가 금지될 경우 미국 내 흡연율이 40년 내 15%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주정부가 먼저 멘솔 담배 금지를 추진했다.


美 중학교 농구 경기 중 관객 패싸움…1명 사망

미국의 한 중학교 유소년 농구 경기에서 관객들 간의 말다툼이 집단 패싸움으로 번져 한 중년 남성이 사망했다.
경찰은 남성의 사망과 이들의 폭행 사이의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미국 CNN에 따르면 지난 1월31일 버몬트주 앨버그의 한 중학교 농구장에서 앨버러 유소년팀과 알반스 유소년팀의 팬들 간 사소한 말다툼이 격해져 대규모 패싸움이 됐다.


세계 경제 위협하는 美 부채협상 ‘치킨게임’

미국의 연방 부채 한도 소진이 점차 빨라지고 있지만 백악관과 공화당 간 정치적 대결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양측의 ‘치킨게임’이 중단되지 않을 경우 세계 경제와 금융 시장에 심대한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美 Z세대, 3분의 1 “신의 존재 믿는다”… 팬데믹 후 종교 관심 커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지구적 전염병 위기를 겪은 Z세대들이 종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학자들은 젊은층의 교회 예배나 성당 미사 등 종교 의례 참여율은 떨어지고 있지만 ‘신적 존재’에 대한 관심이 확연히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맥도날드 감자튀김 맛의 비결은 ‘이것’…내부자 폭로

미국의 한 틱톡커가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기업 중 하나인 맥도날드 감자튀김 맛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맥도날드 감자튀김에는 ‘쇠고기 향료’가 첨가된다며 채식주의자들이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국 맥도날드 본사는 감자튀김을 채식주의자용 음식이라 표기하며 쇠고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무디스, 美 지역銀 11곳 신용등급 하향…SVB 파산 여파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고금리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금융 불안정성으로 인해 미국 11개 지역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지난 21일 US 뱅코프, 자이언스 뱅코프, 뱅크 오브 하와이, 뱅크 오브 하와이, BOH 등 11개 지역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이번 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은행 중 하나인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는 신용등급이 두 단계 내려갔다.


美공화, ‘트럼프 수사’ 前 검사 내달 12일 하원 소환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혐의로 형사 기소된 가운데 이 사건의 수사를 주도해 온 전직 맨해튼지검 검사가 내달 하원 법사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한다.
ABC 방송은 공화당 소속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과 마크 포메란츠 전 맨해튼지검 검사가 이같이 합의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앞서 맨해튼지검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하자 조던 위원장은 지난 6일 포메란츠 전 검사에게 4월 30일까지 법사위에 출석해 증언하라고 명령했다.


실감나는 특수 효과?… 美디즈니랜드 ‘불 뿜는 용’ 공연, 진짜 ‘활활’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불 뿜는 용’ 공연 중 소품에 불이 붙어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 화재로 근무자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 CNN과 뉴욕타임스 등 현지 매체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의 공연 ‘판타즈믹!’ 마지막 회차 중 14m짜리 용 모형의 소품에 갑자기 불이 붙었다. 불은 용의 머리 부분에서 시작돼 활활 타올랐다. 이어 불똥이 떨어지면서 용의 몸 전체로 불이 옮겨 붙었다. 무대에서 46m가량 떨어져 있던 관객도 열기를 느낄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 놀이공원 측은 안내 방송을 통해 쇼를 중단한 뒤 관객들을 대피시켰다.


<한국소식>
尹 “100년전 일로 日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 못받아들여”

윤석열 대통령이 “100년 전 일을 가지고 (일본이) ‘무조건 무릎 꿇어야 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4일 공개된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지금 유럽에서는 지난 100년간 참혹한 전쟁을 수차례 겪고도 미래를 위해 전쟁 당사국들이 협력하고 있다”며 “100년 전의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거나 ‘(일본이) 무조건 무릎 꿇어라’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쉽지 않은 이번 ‘미국 국빈 방문’…최우선 과제와 전망은

북핵 확장억제 대책, 경제 동맹 강화와 같은 과제들인데,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다. 북한 핵 위협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전술핵 재배치 같은 담론이 나오고 있지만 현실적인 대안은 아니다. 결국 확장억제를 보다 발전시켜서 결과물을 내놔야 하는 것이 유일한 선택지인 셈이죠. 여기에, 우리 기업을 향한 미국의 투자 압박은 계속 거세지고 있다. 윤 대통령의 최근 외신 인터뷰를 보면 가치 동맹 기조 속에 미국에 다소 치우쳐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서 높아진 국민 기대, 이 부분을 먼저 충족시켜야 하는 것이 윤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로 보인다


대장동 수사 속도낸다…검찰, 산업은행·호반건설 재차 압수수색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검찰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부자의 50억 뇌물 의혹과 관련해 호반건설과 산업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24일 곽 전 의원과 아들 병채씨 등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및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호반건설과 산업은행 관계자의 이메일 서버 등을 압수수색했다.


송영길 귀국 “모든 책임 질 것”‥이재명은 ‘당 혁신방안’ 마련 지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후 귀국했다. 송 전 대표는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검찰을 향해 “하루라도 빨리 자신을 소환해 달라”고 말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 혁신 방안’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野간호법 처리 예고에 與, 막판 간호단체 설득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 강행 처리를 예고하면서 국민의힘이 간호단체를 설득하는 등 막판 조율에 나섰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등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간호사를 대표하는 단체인 간호협회와 면담했다.
이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간호법, 의료법 등 국민 건강권을 강화하는 법안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처리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김건희 여사도 관여?…검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권오수 전 회장 불러 조사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권 전 회장을 상대로 주가조작 과정에서 김 여사가 사전에 알았는지, 주가조작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12월 권 전 회장 등은 재판에 넘겨졌지만,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해서는 아직 이렇다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도봉구 ‘청년’ 나이 상한 만 39세에서 45세로 높인다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으로 청년 나이 상한을 만 45세로 올렸다.
구는 최근 ‘도봉구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청년 나이를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에서 만 19세 이상 만 45세로 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년 정책 혜택을 받는 도봉구 청년 수는 약 8만명(인구 비율 25.8%)에서 약 10만명(34.9%)으로 늘어나게 됐다.


최고 입찰가 냈는데…장예찬 청년재단, 17억 정부사업 따냈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이사장인 청년재단이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약 17억원 규모의 위탁사업을 사업권자로 최근 선정됐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국무조정실·청년재단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중앙청년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위탁사업’ 입찰을 했다. 청년재단을 포함한 3개 기관이 입찰에 참여했다. 청년재단은 정량평가로 이뤄진 입찰가격평가(20점)에서는 가장 높은 가격(16억8683만원)을 제시해 최하위였다. 반면 사업계획의 충실성·적절성 등 정성평가로 이뤄진 기술능력평가(80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고 17일 계약을 맺었다.


민주 “우상호·장경태 檢 송치, 김건희 지키기 볼썽사나워”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우상호·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을 두고 “경찰의 ‘김건희 여사 지키기’가 볼썽사납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그는 “우상호 의원과 장경태 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의 의혹을 국민을 대신해 물었다”며 “검찰과 경찰의 선택적 수사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김 여사와 관련해 우 의원과 장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여야, ‘경매주택 지방세보다 보증금 先변제’ 법안 처리 공감대

세입자가 거주하는 집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가도 해당 주택에 부과된 지방세보다 세입자 전세금을 먼저 변제하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25일 오전 행안위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세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상정해 논의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개정안 처리는 여야가 합의를 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이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오는 27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천원의 아침밥’ 이어 교통비까지…청년에 줄서는 여야

총선을 1년 앞둔 여야가 ‘천원의 아침밥’ 확대를 계기로 청년층을 주 대상으로 한 정책 경쟁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이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에 속도를 내고 청년 교통비 지원 정책을 내자 국민의힘도 교통ㆍ통신비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민주당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청년동행카드’를 복원하자고 제안하고 나섰다.
청년동행카드는 이들에게 매달 교통비 5만 원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인데, 2018년 도입한 뒤 지난해를 끝으로 폐지됐다.


<세계소식>
‘매력이 뭐지?’…2억 매물 뜬 무인도, 각국서 ‘인기 폭발’

스코틀랜드 남서부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한 무인도가 약 2억 5000만원의 매물로 나와 화제다.
지난 23일 뉴욕타임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남서부 덤프리스 갤러웨이 지역의 바로코 섬이 지난주 영국 현지 부동산중개업체 갤브레이스에 매물로 등록됐다.


모스크바인근 숲서 추락 드론 발견돼…우크라 대반격 준비 추측케해

러시아가 임명한 크름반도 당국은 24일 군이 세바스토폴항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습을 막았으며,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 숲에서 우크라이나의 무인기(드론)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무인기는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30㎞ 떨어진 숲에서 발견됐다.
러시아 언론은 모스크바 인근에서 23일 발견된 무인기는 우크라이나의 UJ-22 무인기로, 연료가 떨어지거나 나무에 부딪혀 추락한 것이며, 17㎏의 폭발물을 싣고 있었다고 말했다.


“포로 대신 전원 사살”…‘국제법’ 핑계로 삼은 러 용병 수장

우크라이나 침공에 앞장서고 있는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이 포로 처우에 대한 국제법을 지키고자 포로를 잡는 대신 모두 사살하겠다는 궤변을 늘어놨다. 24일(현지시간) dpa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텔레그램에서 “우리는 전장에서 모두를 죽일 것이다. 더는 포로를 잡지 말라”고 지시했다.


“성노동도 일반 노동과 동일”…성매매 TV 광고 ‘초읽기’ 호주, 왜

호주 퀸즐랜드 주의 법 개혁 위원회가 성매매업의 허가제를 폐지하고 TV나 라디오에서 성매매 광고도 허용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내놨다고 호주 ABC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BC방송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법 개혁 위원회는 성매매업을 다른 산업과 동일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현재 퀸즐랜드주에서는 약 20개의 허가 받은 성매매 업소나 혼자 일하는 사람들만 합법적으로 성매매업을 할 수 있다. 또 성매매는 형법과 성매매 면허법에 의해 규제된다.


167년 역사 마감한 크레디트 스위스, 반년동안 300조원 예금이탈

예금인출 사태가 계속돼 같은 스위스 1위 은행 UBS 그룹에 인수합병 당했던 2위 은행 크레디트 스위스는 올 1분기(1월~3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 기간에 모두 610억 스위스프랑(690억 달러, 91조원) 예금이 빠져나갔다고 24일 말했다.
스위스 크레디트는 3월8일부터 예출인출 쇄도의 뱅크런 사태를 당한 미국 지역은행 실리콘밸리은행이나 뉴욕 시그니처 은행과는 달리 수 년 전부터 돈세탁 방조 등 스캔들에 시달려 고전해 왔다.


’85억’ 초호화 결혼식…카지노 재벌 딸과 결혼한 中배우 누구?

마카오 카지노 재벌의 딸 라우린다 호와 중국 배우 숀 도우의 결혼식에 든 비용이 85억원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재벌 故(고) 스탠리 호의 딸 라우린다 호와 중국 배우 숀 도우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5성급 리조트인 ‘식스센스 울루와투 리조트’에서 지난 17일부터 3일간 결혼식을 진행했다.
특히 라우린다 호와 숀 도우가 결혼식을 위해 들인 돈은 5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85억원)인 것으로 추정돼 화제를 모았다.


‘테러’ 뒤 뛰는 日기시다 지지율…”8개월 만에 50%대 회복”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8개월 만에 50%대를 회복했다.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5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50.7%를 기록했다.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기시다 총리가 지난 15일 선거 유세 현장에서 폭발물 투척 테러를 당한 이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기시다 내각이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저출생 대책에 관해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코로나 책임 회피’ 위해 연구논문·DB도 검열했다”

2020년 초, 미국과 중국의 과학자들은 새로 발견된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와 ‘사망 위험도’ 등을 연구한 논문을 공동 발표했다. 그러나 며칠 후 이 논문은 조용히 철회됐다. 연구 방법이나 결과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실제 일어난 일이다.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그러나 그 직후부터 전 세계를 휩쓸어 버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얘기다. 공교롭게도 해당 논문의 발표일은 문제의 바이러스가 ‘코로나19’로 명명된 날이기도 하다.


멕시코 변호사 겸 베이시스트 피살…범인은 시장 부부?

멕시코에서 록밴드 베이시스트 출신 변호사가 강도에 의해 살해된 가운데, 범인이 시장 부부로 지목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법원은 체포 영장을 발부했으나 이들 부부는 잠적한 상태다.
23일(현지시간) 엘유니버셜, 엘솔데사카테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카테카스주 검찰은 라울 칼데론의 살인 용의자로 훌리오 세사르 차베스 파디야 전 과달루페 시장 부부를 지목하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해방기념일’ 하루 앞두고 파시즘 논란 휩싸인 이탈리아

오는 25일(현지시간)은 이탈리아의 ‘해방기념일’이다.
이탈리아가 2차 대전 당시 독일 나치의 점령과 베니토 무솔리니의 파시즘 독재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탈리아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기념일이라고 할 수 있는 ‘해방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파시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상으로 4월2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