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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 모닝뉴스브리핑

4월1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 오하이오 대배심, 흑인에 94발 쏜 경찰 8명 ‘불’기소

미국 오하이오주 대배심은 지난해 여름 차를 세우라는 경찰의 명령을 듣지 않고 도망친 25세의 흑인 남성 제이랜드 워커에 100발에 가까운 총탄을 쏜 8명의 아크론시 경찰관들을 기소하지 않기로 17일 결정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워커는 지난해 6월 아크론 경찰이 차를 갓길에 세우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이를 따르지 않았고 경찰은 워커를 처음에는 차량으로 그 다음에는 워커와 마찬가지로 도보로 뒤쫓아갔다.


초인종 잘못 눌렀을 뿐인데…집주인 총 맞은 美 흑인 소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한 10대 소년이 방문할 집을 잘못 찾아 초인종을 눌렀다가 해당 집주인에게 총을 맞아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17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캔자스시티의 한 주택에서 총격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집 앞에서 총에 맞아 쓰러져 있는 흑인 소년을 발견했다.
경찰 확인 결과 16세 랠프 얄이라는 소년은 초인종을 누렀던 집주인이 쏜 총 2발에 맞아 머리와 팔을 다쳤다.


美법원, 60∼70대 할머니 8명 연쇄 성폭행범에 156.5년 징역형 선고

미 인디애나주 법원이 연쇄 성폭행범에게 150년이 넘는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당국이 17일 발표했다.
2021년에 성폭행과 강도, 범죄 감금 등 57건의 혐의로 기소된 대럴 굿로우는 지난 3월 사전형량조정제도(플리 바겐)을 통해 8건의 성폭행 중범죄와 반려견 살해 1건 등 모두 9건의 중범죄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마크 스토너 마리온 고등법원 판사는 지난 14일 굿로우에게 156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검찰이 17일 밝혔다.


美 전기차 보조금, 한국 기업 모두 빠져…“더 많은 기업 미국으로”

미국 정부의 이번 발표로 보조금을 받게 되는 전기차는 기존 25개 차종에서 16개로 줄었다. 혜택을 받는 모델들은 모두 미국 제조사의 차종으로 포드와 제너럴모터스, 테슬라, 그리고 지프와 크라이슬러를 생산하는 스텔란티스사의 전기차들이다. 미국 정부는 해당 차종을 구입할 경우 한대 당 최대 7천5백 달러, 우리 돈 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번 발표에서 현대차와 기아차, 닛산과 볼보 등 다른 나라 전기차들은 모두 빠졌다. 기존에는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라면 모두 보조금을 줬지만, 이번엔 배터리와 핵심 광물의 원산지 규정까지 까다롭게 따져 혜택을 받는 회사들을 대폭 줄였다.


머스크, 편견 사로잡힌 챗GPT 대항 ‘트루스GPT’ 만들 것

트위터 소유주인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챗봇은 진보적(liberal) 편견을 갖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에 대항하기 위해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최대의 진실 추구 인공지능(AI)이 될 ‘트루스GPT’라는 이름의 대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17일 밤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인류를 이해하고자 하는 AI는 인류를 파괴할 가능성이 적다는 생각에서 이러한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美, 中 비밀경찰서 관련 중국계 2명 체포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중국 비밀경찰서 활동과 관련된 중국계 남성 2명을 체포했다.
CNN,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FBI는 17일 오전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당국의 허가 없이 설립된 중국의 비밀경찰서 운영을 도운 혐의로 루젠왕(61)과 천진핑(59)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美공화, 뉴욕서 청문회 열고 트럼프 기소 검사 압박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권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혐의로 전·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기소된 가운데 공화당이 이끄는 하원 법사위원회가 청문회를 열고 트럼프에 대한 수사와 기소를 주도한 앨빈 브래그 뉴욕 맨해튼지검 검사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AP통신은 공화당 소속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이 17일 맨해튼의 브래그 검사장 사무실 인근에서 뉴욕시의 범죄 예방 정책을 검토하는 현장 청문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속옷 팔아 10억 번 美 여성…”경제적 자유 이뤄”

최근 한국에서도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파이어족’이 인기인 가운데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서 속옷을 팔아 10억원을 번 미국 여성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가 됐다.
지난 13일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가명을 요구한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 크리에이터 레베카 블루(29)는 착용한 속옷과 스타킹을 팔아 연간 최대 75만달러(약 9억9000만원)의 수익을 얻어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WP “美 유출문건서 유엔 사무총장 도청 정황 추가 확인”

‘기밀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미국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사적 대화를 도청한 것으로 보이는 추가 문건이 공개됐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유엔 고위 간부 간 대화가 담긴 기밀문건 4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SNS에 올라온 “모여라”…..美시카고서 10대 1천명 난동

미국 시카고 도심 번화가에 1000명에 달하는 청소년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난동을 부리다 2명이 총에 맞고 15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시카고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시카고 도심 공원 ‘밀레니엄파크’ 앞 대로 미시간 애비뉴에 10대 청소년 최대 1000명이 난입했다.
시카고 경찰은 밀레니엄파크 입구에서 청소년들의 출입을 제지했다.


<한국소식>
돈봉투 사과 하루만에…野지도부 “식대 수준 금액” 의혹 축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18일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실무자 기름값·식대 수준의 금액” “실제 전달은 안 됐을 수도 있다” 같은 말이 나왔다. 전날 이재명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의혹을 축소하는 발언이 잇따른 것이다. 그간 당 상황을 관망하던 비주류는 “당 명운이 걸린 쓰나미 같은 위기” “제2 창당 각오를 해야” 등 표현을 써가며 “지도부 대처가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 일각에선 이낙연 전 대표 역할론까지 언급하는 등 “이재명 체제가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다”란 평가가 나왔다.


‘재정준칙 필요성’ 여야 공감대에도… 국회 문턱서 10년 표류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국회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을 강조한 재정준칙 법안은 박근혜·문재인 정부 때도 도입 노력을 기울인 사안이다.
당시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GDP)의 40%를 넘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새누리당에서 재정준칙 법제화 필요성이 제기됐고, 기획재정부는 2016년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을 2021년까지 45% 이하로 묶는 내용의 재정준칙 법안을 입법예고했다.


정부,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향후계획 논의

정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잇따르는 마약류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마약류 관리 흐름에 따라 유입 감시, 유통 단속, 사법처리, 치료·재활, 교육·홍보로 분류해 범정부 차원의 계획을 수립했다.


野,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 시작… ‘박광온·이원욱·홍익표·김두관’ 4파전

더불어민주당의 원내 사령탑을 선출하는 선거가 본격 막을 올렸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 원내기획실에서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민주당은 매우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번 28일 뽑히는 차기 원내대표가 해야 할 역할이 중차대하다”며 “원내대표 선거에서 승리해 22대 총선에서 승리하고 윤석열 정권의 독재 탄압을 막는데 데 앞장서는 민주당의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태영호 “개식용 금지법 발의, 김건희 여사 말 때문 아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발의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개식용 금지법에 대해 “김건희 여사 때문에 부랴부랴 낸 게 아니다”고 주장했다.
태 의원은 “개식용 금지법안을 김건희 여사 말 때문에 부랴부랴 냈다고? 본인은 14일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법안의 골자는’개 식용 금지, 학대자 사육금지, 동물 학대 처벌 규정 강화'”라며 영부인 활동과 무관한 입법 활동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금태섭, 제3 지대 창당 나선다… 김종인 “용기 있는 시도 도울 것”

내년 총선을 1년 앞두고 정치권에서 제3 지대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새로운 세력이 출현해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조금씩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정치를 펴야 된다. 저는 개인적으로 용기를 갖고 이 길에 매진할 생각”이라며 창당에 나설 뜻을 밝히면서다.


與포털 독과점 진단 토론회…”네이버 이대로 방치 안 돼”

국민의힘이 18일 국회에서 포털 기업의 독과점적 시장지배력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전날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미디어특위를 출범하며 포털 뉴스의 문제점을 강조한 데 이어 여권 내에서의 포털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양상이다.
전날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도 ‘국민통합과 미디어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포털 사이트 네이버 등에서 유통되는 가짜 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행안부 재난상황실 가보니…산불 접수 2분뒤 지자체에 지시 전파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산불이 난 지난 11일.
강원도산불센터가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산불 발생을 보고한 것은 오전 8시 38분이었다.
박 실장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야간 근무자 13명이 전국 CCTV를 다 들여다보고 있을 수는 없으니 지자체와 도로공사 등 주요 기관이 신속하게 사고를 파악하고 행안부에 알리는 것이 관건”이라며 “지속적인 시스템 보완과 타 부처 연계를 통해 재난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전세 사기 주택 ‘경매 중단’ 재가 “희생자는 미래 세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전세 사기를 “전형적인 약자 상대 범죄”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전세 사기 주택에 대한 경매 절차를 중단시키는 방안을 재가하고,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선제적인 지원 서비스도 강조했다.


국민의힘, ‘전광훈 추천’ 당원 981명에게 “이중당적 금지” 경고 보내기로

국민의힘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추천으로 입당한 것으로 파악된 당원 981명에게 경고성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로 18일 결정했다.
이들이 전 목사가 실질적 대표인 자유통일당의 당원이면서도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중당적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존 입당자에 대해 전 목사를 추천인으로 한 당원을 대상으로 이중당적 금지 안내 문자를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소식>
중국인 지갑 열리자 성장률 4.5%로 ‘쑥’…부동산·고용은 여전한 리스크

중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5%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4.0%)를 뛰어넘었다.
지난해 말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한 뒤 받아든 첫 번째 경제 성적표가 뚜렷한 ‘회복세’를 가리킨 것이다.
지난해 바닥을 친 중국 경제를 반등시키는 데 일단 성공한 것이지만, 부동산, 고용 등 장기 지표들은 여전히 불안하다.


“일시 휴전 합의”vs”모르는 일”…혼돈의 수단 무력 분쟁

나흘째 무력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일시적 휴전 소식이 들려왔지만 다른 쪽에서는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무력 충돌이 의료시설과 구호단체 활동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분쟁의 여파에 대한 구호와 의료지원 활동도 어려워지고 있다.
무력 충돌이 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구호단체 직원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교전 지역에 갇히는 상황까지 빚어지며 수단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어려워지고 있다.


만델라 얼굴 먹칠한 주마 전 대통령 부패재판 또 연기

무기 거래 과정의 부패 연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제이콥 주마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재판이 또다시 연기됐다.
18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더시티즌에 따르면 콰줄루나탈주 고등법원은 전날 공판에서 주마 전 대통령의 재판을 8월 1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81세의 주마 전 대통령이 주요 부패에 연루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소 15년의 징역형을 받게 되지만,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물 축제인데 사망자 230명↑…태국 명절 ‘송끄란’서 무슨일이

태국 최대 명절이자 축제 ‘송끄란’ 올해 연휴 기간동안 23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이달 11~16일 엿새간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1만777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3% 증가했다고 밝혔다.
들뜬 축제 분위기 속에서 고향 방문이나 여행 등 대이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일주일 남짓하는 송끄란 기간은 특히 교통 관련 사상자가 급증한다.


쇼이구 러 국방 “中과의 군사협력이 세계를 안정시키는 힘”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중국 국방장관에게 양국의 군사 협력이 세계를 안정시키는 힘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통신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의 리샹푸 국방부장(장관)은 현재 모스크바를 방문하며 양국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면서 양국이 세계 무대에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합동 군사 훈련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범 산 채로 바다에 빠뜨리고”…칠레의 너무 늦은 과거사 청산

칠레 정부가 아우구스토 피노체토의 쿠데타 50년째를 맞아 과거사 청산에 나선다.
피노체트 독재 정권에서 정치범으로 몰린 뒤 실종된 이들을 찾아내고 명예를 회복시켜 주기로 했다.
칠레의 과거사 청산은 더디고 약하다.
지난 2월엔 칠레 법무부 산하 법정의료원(SML)이 독재정권 당시 부검서 등 박스 89개 분량의 자료와 신원미상자들의 유골을 20여 년간 방치한 결과 습기, 곰팡이로 오염돼 손상됐다.


전쟁 틈새 노린 사우디·UAE… 값싼 러시아 원유 사서 배불린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격이 하락한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해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다.
우선 사우디는 값싼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해 나프타, 디젤 등 원유 정제 상품을 수출하는 방식에 집중했다.
국제사회의 제재로 유럽에 수입되지 못했던 러시아산을 대신해 저렴한 사우디 정제 상품이 시장을 장악한 것이다.


“여자에 관심 없다”…이런 중년 남성들 수명 더 짧았다

여성에게 관심이 없는 중년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수명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 중 여성에게 관심이 없다고 답한 남성의 9.6%가 연구 기간 동안 사망했다.
연구팀은 나이와 만성질환 같은 다른 요인들을 고려하더라도 이번 연구 결과는 이성에 대한 관심에 따라 남성의 사망률 차이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봤다.


“中, 앤트그룹 벌금 3천600억원 깎아주고 혐의도 완화할듯”

중국 금융당국이 앤트그룹에 애초 부과하려 했던 벌금의 약 4분의 1을 깎고 혐의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중국 규제 당국이 현지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에 애초 10억 달러(약 1조3천100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려 했으나 이를 약 50억 위안(약 9천500억원)으로 4분의 1가량(약 3천600억원) 줄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독일 법원, 도로 반복봉쇄 기후활동가들에 최고 5개월 징역형

독일 법원이 도로를 거듭 점거해 봉쇄한 기후활동단체 마지막세대 소속 활동가들에 3∼5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
독일 남서부 슈투트가르트 인근 하일브론 지방법원은 17일(현지시간) 협박 혐의로 마지막세대 소속 남성 활동가 2명과 여성 활동가 1명에게 각각 5개월, 4개월,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독일 디벨트 등이 18일 전했다.
이들 활동가 4명은 지난 3월 6일 독일 하일브론의 주요 도로를 점거·봉쇄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조속한 대응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상으로 4월1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