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하나님이 인도했다”…처음 본 승객에 신장 기증한 美 운전기사
미국의 한 우버 운전기사가 자신의 택시에 탑승한 투석 환자에게 선뜻 ‘신장 기증’을 제안했다.
7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우버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던 팀 레츠(33)는 펜실베이니아주 컴벌랜드 카운티 인근에서 자신의 택시에 탑승한 윌리엄 수미엘 주니어(73)에게 자신의 신장을 기증했다.
윌리엄의 집에 도착한 팀은 자신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건네며 윌리엄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신메뉴 뭐길래 “화장실 직행”…’혁신’ 자찬하던 스타벅스 ‘굴욕’
스타벅스가 일부 국가에 출시한 새 메뉴 ‘올리브오일 커피’를 마신 고객이 복통을 호소하는 일이 발생해 관심이 쏠린다.
8일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2월 이탈리아에서 올리브오일이 들어간 신메뉴 ‘올레아토'(Oleato)를 처음 선보였다.
하워드 슐츠 전 CEO(최고경영자) 역시 “올레아토는 커피 산업에 혁신을 일으킬 메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美 상업용 부동산 40% 하락…금융위기때보다 심각”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은행 위기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08년 금융위기의 원인이었던 주택담보대출은 심사를 강화하고 20~30년 만기 상품 위주로 영업한 데 비해 규제가 덜한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저금리로 큰 호황을 누렸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 가운데 지방은행의 비중은 2017년 17%에서 지난해 27%까지 상승했다.
美 ‘스노든 폭로’후 동맹국 감청중단 약속했지만 …
지난달부터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미국 정부의 기밀 문건 100여 쪽에는 동맹국과 적국에 대한 광범위한 도·감청으로 작성된 특급 비밀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2013년 ‘스노든 폭로’ 이후 최악의 도청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이던 에드워드 스노든은 2013년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프리즘(PRISM)’이라는 감시 프로그램으로 자국민 수백만 명의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하고 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우방국 정상들을 감시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러한 여파로 당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동맹국 정상을 상대로 도·감청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
“명성 보다 안정성”…빅테크 떠나는 美 근로자들
꿈의 일자리로 불렸던 빅테크 기업들을 떠나는 미국 근로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코로나19 기간 동안에는 실적이 상승하면서 투자를 확대하고 채용을 늘렸다.
헤드헌팅 회사인 리비에라 파트너스의 크리스 라이스는 “빅테크 기업에서 해고된 직원 대부분은 환멸을 느끼고 있다”며 “예전엔 정리해고 걱정 없이 몉 년동안 경력을 쌓을 수 있었지만, 이제 더 이상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빅테크 기업을 떠난 근로자들이 타산업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흔해졌다.
바이든 견제에도 美 월가 투자금 중국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중 견제에도 세계 금융시장을 이끄는 월가의 투자자들이 중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FT는 “올들어 미국의 주식형 펀드에서 340억 달러(약 44조 8000억원)가량이 빠져 나가 중국으로 160억 달러, 유럽 시장으로 100억 달러가 흘러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기소 찬성 50%…대선 가도 빨간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기소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가 중대하며 기소돼야 한다고 보는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진행된 기소인부절차(4일) 직후(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든 혐의 공개 이후) 미국 ABC 방송과 입소스가 6~7일 성인 5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9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전체의 50%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돼야 한다고 답했다.
美 그레이엄 의원 “대만 보호 위해 미군 파병 검토해야”
중국이 대만 총통과 미국 하원의장의 회동에 반발해 ‘대만 포위’ 훈련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노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대만을 보호하기 위해 미군을 파견하는 방안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9일 미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대만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 미군 파견을 승인할지 묻는 질문에 “의회는 미국이 대만과 방위협정을 맺을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 인플루언서도 브리핑 출입 허용방침…”바이든 MZ세대 공략”
소셜미디어(SNS) 인플루언서들이 조만간 미국 백악관 브리핑룸에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될 전망이다.
미국 악시오스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영향력 있는 인풀루언서들을 대상으로 백악관 출입 허용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전했다.
아마존도 생성형 AI 내놓나…기술 경쟁 자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뒤쳐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9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 부사장은 최근 회의를 통해 “AI 분야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흥분되지만, 우리는 아마존 방식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식>
치열함 대신 자리 뜨고 스마트폰 보고… 발언자들만 ‘연설 경연’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 첫날인 10일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치열함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오히려 발언대에 오른 28명의 의원들의 ‘연설 경연’을 보는 듯했고, 지켜보는 의원들도 자리에서 졸거나 책을 읽는 등 집중하지 않았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구제를 바꾸는 것이 권력을 한 번 잡는 것보다 훨씬 큰 정치 발전을 가져온다고 믿는다”는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동시에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오영환 민주당 의원 불출마 선언 “소방관으로 돌아갈 것”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정부갑)은 22대 총선을 1년 앞둔 10일 “국민을 위해 헌신하던 제가 있던 곳이자 제가 있어야 할 곳, 저의 소망이자 사명인 국민 곁의 소방관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한다”라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35세의 수도권 초선 국회의원의 불출마가 민주당 내 연쇄 불출마 도미노와 쇄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외교부, ‘슈퍼주니어 최시원’ 인니 수교 50주년 홍보대사 위촉
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일 케이팝(K-pop)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을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시원 홍보대사는 “인도네시아와 소중한 인연을 맺어온 만큼, 이번에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홍보대사로 임명된 것이 더욱 뜻깊다”며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잇딴 인천공항 보안사고에···“한국공항공사 감사 진행”
국토교통부가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비행기 좌석에서 실탄이 발견되는 등 공항 보안사고가 잇따르자 공항에 대한 실태점검을 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최근 잇따른 보안사고는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것으로 한국공항공사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국토부는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 내 실탄 발견 사고 등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수사결과를 보고 감사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강성희 진보당 의원 국회 첫 등원 “尹 정부 심판”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10일 국회 첫 등원에서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등원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진보 민주개혁 세력의 단결과 연대가 필수”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강 의원이 국회에 입성하면서 2014년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산된 통합진보당 문제가 재점화되고 있다.
흔들리는 여당 리더십에 존재감 커지는 ‘원외 레드팀’
내년 4·10 총선을 1년 앞두고 여권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인사들이 나타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하락이 동조 현상을 보이면서 연일 쓴소리를 쏟아내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윤희숙 전 의원,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던 신평 변호사가 주인공이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시국기도회…尹대통령 비판·정권퇴진 주장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사제단)은 10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에서 ‘월요시국기도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달 6일에는 이경덕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상임대표 등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 341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사임을 요구한다”고 시국선언을 발표하는 등 기독교계 진보 성향의 인사들도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文정부, 쌀 매입·재판매에 세금 4조3000억 원 썼다
문재인 정부 기간 정부가 매입했다가 되판 쌀의 판매손실 추정액과 관리비용 총액이 4조3913억 원으로 추산됐다.
정부의 쌀 의무매입 조항이 들어있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이보다 많은 세금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의 쌀 의무매입조항이 없는 상태에서 연평균 7000억 원 가량의 세금이 소요된 것으로 의무매입조항을 포함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면 이보다 많은 세금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산불 골프 논란’ 김진태 “가만히 좀 내버려 달라”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 산불 상황 골프’와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자 “그냥 가만히 좀 내버려달라”고 했다.
앞서 김 지사는 강원 홍천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던 지난달 31일 오후 조퇴를 하고 춘천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20여 분간 골프 연습을 했다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미국, 박정희 때부터 청와대 도청…40여년의 ‘오래된 비밀’
미국 정보기관이 한국 청와대(대통령실)를 도·감청해온 것은 ‘오래된 비밀’이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청와대를 도청해 이를 파악했다는 것이다.
2013년에도 미국이 주미 한국대사관을 비롯해 38개국의 재미 공관을 도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의 도청 행위가 드러날 때마다 강하게 항의하고 해명을 요구하는 외국과 달리, 한국은 1970년대부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란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세계소식>
휴가 가는 게 아니었어?…여성들 ‘이것’하러 유럽 간다
최근 미국에서 난자 냉동을 위해 해외로 원정을 가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난자 냉동 비용 미국의 3분의 1 수준
8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보다 비용이 월등히 저렴한 데다 관광지로서의 매력까지 갖춘 스페인, 체코 등이 난자 냉동 ‘성지’로 이름이 나며 많은 이들이 난자 냉동과 관광을 겸해 이 나라들로 몰려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호르몬 주사, 의사 진찰·시술, 냉동된 난자의 보관에 이르기까지 난자 냉동 전 과정에 들어가는 돈은 약 1만8000달러(약 2400만원)에 달한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여성들은 건강 보험 혜택도 받지 못한다. 실제 2020년 기준 직원이 2만명 이상인 미국 기업 중 난자 냉동에 건강보험 혜택을 주는 회사는 20%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크라 “러, 바흐무트 초토화 전술로 전환…공수부대도 투입”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를 점령하기 위해 공습과 포격을 총동원한 초토화 작전에 나섰다고 우크라이나군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전쟁 최대 격전지가 된 바흐무트는 지난달 초부터 러시아의 함락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끊이지 않고 있으나, 우크라이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군 수뇌부 회의 결과 이곳을 사수하기로 결정했다.
신임 일본은행 총재 “물가·금융시스템 안정 위해 전력”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신임 총재가 10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물가와 금융 시스템 안정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전날 임기를 시작한 우에다 총재는 “1998년에 일본은행법이 시행된 이후 25년간 물가 안정의 달성은 오랜 과제였다”며 “물가 안정의 달성이라고 하는 임무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론, 실무의 양면에서 전력으로 공헌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모사드, 뒤에서”…’기밀 문건’이 들쑤시는 세계
미국 비밀 문건 유출 파장이 전 세계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9일 성명을 통해 해당 문건이 “전혀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지만, 진화될지는 미지수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이스라엘 학자인 나탄 삭스는 “사실이라면 이스라엘은 전례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면서 “모사드가 현직 총리에 반대하는 조직을 구성했다면 커다란 파장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스크탑 판매선적량, 팬데믹 재택 끝나자 29% ↓
개인용 컴퓨터(PC) 데스크탑의 판매를 위한 선적량이 올 1분기에 세계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고 10일 로이터 통신이 디지털조사 연구기업 IDC를 인용해 10일 전했다.
재고량이 과다하고 거시경제 전망이 좋지 않은 점도 작용해 1년 전 8020만 대에 달하던 분기 선적량이 올해 5690만 대로 줄었다.
직전 분기도 28.1% 감소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분기에 데스크탑은 5920만 대가 판매 선적되었으며 2018년 1분기는 6060만 대였다.
“중국의 다섯번째 항공모함, 핵 추진 방식 가능성 커”
중국의 다섯번째 항공모함이 핵추진 항모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담은 보도가 10일 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들을 통해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영 중국선박중공업집단(CSIC) 산하 상하이 장난 조선소는 최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공개 계정에 선박번호가 ’20’인 핵추진 항공모함의 개념도를 공개했다.
달라이라마가 소년에게 추태?…’키스 영상 논란’에 공식 사과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공식 석상에서 한 소년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가 관련 영상이 물의를 빚자 공식 사과했다.
10일(현지시간) NDTV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최근 소셜미디어(SNS) 등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한 소년의 입술에 키스하고 혀를 내민 후 “내 혀를 빨 수 있느냐”고 말했다.
그러자 달라이 라마도 소년을 향해 이마를 맞대고 입술에 가볍게 키스했고 혀를 빨아달라고 내밀었다가 거둬들였다.
독일 부총리 “탈원전 돌이킬수 없다…새 원전 없을 것”
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녹색당)이 10일(현지시간) 독일의 탈원전은 돌이킬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5일(현지시간) 가동이 중단되는 이자르2, 네카베스트하임2, 엠스란드 등 원전 3곳은 조만간 해체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독일은 오는 15일 자정에 이자르2, 네카베스트하임2, 엠스란드 등 남은 원전 3곳의 가동을 최종적으로 중단하고 원자력 발전에서 손을 뗀다.
日 지방선거서 우익성향 ‘일본유신회’ 돌풍…오사카 外 광역단체장 첫 당선
9일 치러진 일본 통일지방선거에서 우익 성향 야당 일본유신회가 텃밭인 오사카에서의 승리에 더해 오사카 이외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창당 이후 처음으로 지사를 배출하며 세력을 확대했다.
오사카시장 선거에서도 오사카유신회 소속 요코야마 히데유키 전 오사카부 의회 의원이 당선됐다.
‘시진핑 퇴진’ 요구 中 활동가 쉬즈융 ‘국가전복죄’로 14년형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퇴진을 촉구했다가 체포당한 인권활동가 쉬즈융(許志永 50)이 국가정권 전복죄로 징역 14년형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중앙통신과 유권망(維權網)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산둥성 린수(臨術)현 인민법원은 이날 오전인권 변호사와 활동가에 대한 일제 검색 때 강제 연행당한 쉬즈융과 인권변호사 딩자시(丁家喜 55)에게 국가정권 전복죄를 적용, 각각 징역 14년형과 12년형을 언도했다.
이상으로 4월1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