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 FDA, 펜타닐 해독제 ‘비처방 판매’ 첫 승인… “과다복용 사망은 막자”
미국 정부가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의 과다복용 사망을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의사 처방전 없이도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펜타닐 해독제’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이를 일반의약품으로 처음 지정한 것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마약성진통제(오피오이드) 과다복용 해독제인 ‘나르칸(Narcan)’을 일반의약품(OTC)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美 의회 “CS, 미국인 탈세 도와”…UBS에도 책임 물을 듯
유동성 위기로 경쟁사 UBS에 인수된 크레디트 스위스(CS)가 최근까지 미국인들의 탈세를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CS가 이중국적을 가진 미국인들에게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1억달러(약 1300억원) 이상을 이체할 수 있도록 도왔다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미국인들이 CS에 최소 7억달러(약 9000억원)를 은닉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CS는 지난 2014년 미국인의 탈세를 도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디즈니, 마블 키운 펄머터 회장 해임…中서 직원 300명 감원
미국 월트디즈니가 마블을 키워 매각한 아이작 펄머터 마블 엔터테인먼트 회장을 해임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펄머터 회장을 비롯해 일부 임직원을 해고하고,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사업을 디즈니로 통합하기로 했다.
펄머터 회장은 2009년 마블을 40억달러(약 5조2000억원)에 디즈니에 매각하면서 주식을 취득해 디즈니의 최대 개인주주가 된 인물이다.
스타벅스 전 CEO, 노조 탄압 부인…”최고 임금 대우”
‘무노조 경영’을 고수해 온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자신의 노조 탄압을 부인하고 직원들이 최고 임금으로 대우 받았다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이날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가 스타벅스의 노동조합 탄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소집한 청문회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주)의 질문에 대해 슐츠 전 CEO가 이 같이 답변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사법 개편 우려” vs 네타냐후 “간섭 말라” 이스라엘·美 긴장 고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사법 제도 개편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국 의원들의 비판이 잇따르자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을 포함한 외국의 압력에 따르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야당인 국민통합당의 지도자인 베니 간츠 전 국방장관은 트위터에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밤 이스라엘 정부에 긴급 경종을 울렸다”면서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미국과의 관계를 손상시키는 것은 전략적 공격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사법 개혁과 관련해 협상을 이끌고 이스라엘 민주주의를 보존해야 한다”고 썼다.
美 IRA 입법 주도한 맨친 의원 “재무부, 인플레감축법 취지 훼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입법을 주도하고, 해당 법안의 엄격한 시행을 강조해온 민주당 소속 조 맨친 상원의원이 미 재무부의 IRA 전기차 세액공제 규정이 입법 취지를 훼손했다며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상원 에너지·천연자원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맨친 의원은 2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세이프서밋 연설에서 재무부의 전기차 세액공제 규정 시행과 관련 “나는 기꺼이 법정에 갈 것이다. (재무부는) 모든 걸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美 웨스트버지니아주, 16세 미만 조혼 금지법 채택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가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결혼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동의를 얻더라도 4세 이상 연상과 결혼할 수 없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주는 아동 결혼 비율이 가장 높은 주였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15~17세 아동 1000명당 약 7건의 결혼이 이뤄졌다.
美 조지아대 연구팀 “70년대생 최대 140살까지 산다”
미국의 한 연구팀이 1970년대 이후 태어난 인간이 최대 140살까지 장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29일 미국 조지아주립대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인간 수명에 대한 통계 자료 정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피처폰으로 회귀하는 美 Z세대…”스마트폰은 인생의 낭비”
인터넷 연결 기능 없이 전화와 문자만 가능한 피처폰이 미국에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현지시간) CNBC는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려는 미국 Z세대(1995년~2012년생)를 중심으로 단순 전화 통화 또는 문자만 가능한 구형 휴대폰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최근 미니멀리즘을 선호하는 미국 Z세대에서 최소한의 기능만 있는 피처폰이 스마트폰의 대안으로 인식돼 미국 내 점유율 상승을 이끌고 있다.
美 상공서 블랙호크 헬기 2대 훈련 중 충돌…”최대 9명 사망”
미국 켄터키주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미국 육군 헬리콥터 2대가 29일 오후 10시 충돌한 뒤 추락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육군 대변인에 따르면 제101 공수사단 소속 수송용 블랙호크 헬기 2대가 켄터키주 포트 캠벨 기지 인근에서 정기 훈련 중에 충돌한 뒤 추락했다. 육군은 정확한 헬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소식>
홍준표, 김재원 두고 “인성 나쁜 사람 곁에 두면 낭패”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홍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은 사람을 바라볼 때 제일 처음 인성(人性)부터 본다”며 “아무리 유능해도 인성이 좋지 않은 사람은 곁에 두거나 가까이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인성 나쁜 사람을 곁에 두었다가 낭패를 본 일이 가끔 있었기 때문”이라며 “정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尹, 인니 외교장관 접견…”첨단산업 전략적 연대 위해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인도네시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인도네시아의 올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직 수임을 축하하는 한편, 한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추진의 핵심 파트너인 인니와 역내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희 방통위원 추천안 野 강행에 與 “`극문 똥파리` 언급자로 4대1 방송장악을…”
국민의힘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권 단독으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임기 3년) 추천안을 의결한 데 대해 ‘방송장악용 의회폭거’라는 취지로 반발했다. 추천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절차를 남겨 두고 논쟁이 거세질 전망이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안 가결 직후 논평으로 “민언련(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출신 한상혁 방통위원장 임기가 7월로 다 돼가니 또 다시 민언련 상임대표 출신 최민희 전 의원이 방통위원으로 추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원순 민주열사? 모란공원 민주열사묘 이장…‘시기상조’ 논란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가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으로 옮겨진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시장 묘소는 유족의 뜻에 따라 4월 1일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으로 이장될 예정이다.
하지만 2021년 9월 20대 남성이 박 전 시장의 묘소를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후 유족은 이장을 추진했다.
박 전 시장 묘소 이장을 두고 일각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얘기가 나온다.
윤 대통령, 미 USTR 대표 만나 “IRA·반도체법, 한국 기업에 우호적 배려해 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반도체지원법(CHIPS Act)과 관련해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우호적인 방향으로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힘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 통과…공수 바뀐 여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30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하 의원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재석 의원 281명 가운데 찬성 160표, 반대 99표, 기권 22표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 전원(115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가정해도, 더불어민주당(169명)과 다른 야당·무소속 중 적지 않은 의원이 동참하지 않았다면 나오기 힘든 결과다.
정말 블랙핑크 때문? 야 “대통령이 경질 이유 설명하라”
김성한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의 갑작스런 경질이 ‘블랙핑크·레이디 가가 합동공연 보고 누락 때문’이라는 말이 대통령실 안팎에서 나오자, 야당은 “언제부터 대한민국 대통령 안보실이 이토록 허접한 곳이 되었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라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말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공연 제안을 대통령이 보고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대미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안보실장이 사퇴한단 말이냐”며 “바로 다음달 있을 방미를 앞두고 밤을 새워 전략을 짜도 모자랄 대통령실이, 대책은 고사하고 온갖 풍문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낙동강수계기금, 지역상생사업에도 폭넓게 쓴다
앞으로 낙동강수계(水系)기금을 지역상생협력사업 등에 폭넓게 쓰이게 된다.
환경부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자연공원법 ‘등 3개 환경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환경오염피해구제법 개정을 통해서는 대기·수질 유해물질 배출시설 사업자가 환경 피해를 일으켰을 때 대비해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사에 배출 오염물질의 종류와 배출량 등을 제출하도록 명시했다.
“윤 대통령 뜻 읽은” 김태효만 ‘스테이’…강경파 ‘휘파람’ 불까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 안보 사령탑이던 김성한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사실상 전격 경질되면서 ‘강경파’인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영향력이 한층 더 강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런데 전날 윤 대통령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외교 과외 교사’ 격이던 김 전 실장이 급작스레 교체되며 김 차장은 대통령실 안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남은 외교 안보 최고위급 참모가 됐다.
보은읍행정복지센터서 공무원 폭행 60대 구속영장
충북 보은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행정복지센터에서 난동을 부리고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폭행·공무집행방해)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과 보은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20분께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욕설을 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 난동을 부리고, 이를 말리는 공무원 1명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세계소식>
中 당·정 ‘시진핑 사상’ 학습 강화…1인체제 가속 페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3기 들어 중국 당과 행정부에서 ‘시진핑 사상’ 학습이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30일 시 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이하 시진핑 사상)’을 학습하고 관철하기 위한 ‘주제 교육’을 내달부터 당 전체에서 직급에 따라 상·하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스파이혐의 강력 부인…”안전 우려”
러시아 최고 보안기관에 의해 소속 모스크바 파견 특파원 에반 게르슈코비치 기자가 간첩활동 혐의로 체포되자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 지는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하는 성명을 냈다.
앞서 러시아 FSB는 보도문으로 “미국 시민 게르슈코비치 에반의 불법 행동을 중지시켰다”면서 “1991년생의 피체포자는 미국 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의 모스크바 지국 특파원이며 러시아 외교부로부터 특파원 인증을 받았으나 미국 정부 이익을 위해 스파이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원유생산량 3월 1~3주에 일일 30만 배럴 줄어
올해 3월 1~3주 러시아 원유생산(가스콘덴세이트 제외)은 2월보다 일일 30만 배럴 정도 감소했다고 마켓워치와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30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통계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3월 1~3주 동안 러시아 산유량이 2월 일일 평균 1007만 배럴에서 978만 배럴로 줄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연방통계청은 전날 2월 가스콘덴세이트 포함한 원유 생산량이 1월보다 8.5% 감소한 4210만t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UAE 통치자, 후계자에 맏아들 책봉…동생 만수르는 부통령 맡겨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자 아부다비 군주인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62)이 29일(현지 시각) 장남 칼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43)을 아부다비 왕세자로 책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39명 사망’ 이민자 수용소 화재… 멕시코 “관계자 8명 체포”
미국 접경지에 있는 멕시코 이민자 수용소에서 불이 나 철창 안에 있던 중남미 이민자 최소 39명이 숨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7일(현지 시간) 오후 9시 30분경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와 인접한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 시우다드후아레스 이민자 수용소에서 불이 났다.
특히 이민자 수용소의 보안을 사설업체가 일부 담당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민청의 무책임한 관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中·필리핀, ‘남중국해 판결’ 상반된 입장에도 대화·협력 강조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갈등을 빚는 중국과 필리핀이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와 협력을 강조했다.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은 30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1962년 미국과 소련이 전쟁 직전까지 갔던 쿠바 미사일 위기를 언급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황청 “프란치스코 교황 상태 호전…신문도 읽고 업무도 재개”
프란치스코 교황이 호흡기 감염으로 며칠간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고 대변인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밤에 푹 쉬었고, 상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 교황은 계획된 치료를 계속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교황청은 전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며칠간 호흡 곤란을 호소해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돈세탁 도왔나?…’푸틴의 지갑’ 친구 도운 은행원 4명 “유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친구인 첼리스트를 통한 돈세탁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운데, 스위스 재판부가 조력자 4명에 대한 유죄를 선고했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재판부는 ‘푸틴의 지갑’으로 불리는 롤두긴을 도운 혐의로 러시아 국영 가즈프롬 은행 스위스지사에 근무했던 4명의 전직 임원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렸다.
이들은 롤두긴이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스위스 은행 계좌에 수백만 프랑을 입금하도록 도왔다.
데이트 후 사라진 1억3000만원…아르헨 ‘검은 과부’ 주의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최근 발생한 ‘검은 과부’ 사건이 화제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29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팔레르모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도난 사건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최근 발생한 팔레르모 지역 ‘검은 과부’ 사건의 피해자는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으로 1차 경찰 수사 결과 피해 금액이 10만달러(1억3000만원)를 넘어서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검은 과부’는 매력적인 젊은 여성 한 명이나 두 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길거리 등에서 남성을 유혹한 다음, 피해자의 집에 가서 수면제나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피해자가 잠이 들면 범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칭하는 단어다.
러시아 도심 하늘에 나타난 정체불명 ‘검은 고리’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상공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연기 고리가 나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라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는 전했다.
그가 게재한 영상은 28초 분량의 짧은 길이로, 맑은 하늘에 검은색 고리 형태의 연기가 떠 있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실제로 그가 영상을 게시하기 전부터 고리 모양의 검은색 연기를 목격한 네티즌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이를 촬영해 활발히 공유했다.
이상으로 3월3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