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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2일 모닝뉴스브리핑

3월2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집값 11년 만에 첫 전년比 하락

미국의 2월 기준 주택 중위가격이 36만3000달러(약 4억7462만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떨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통신 등이 21일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확산 이후 전 세계적인 확장재정 속 급등하던 미국 집값은 지난해 6월 41만380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美 FTC, 인스타·유튜브 등 빅테크에 “허위광고 대책 설명하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FTC가 빅테크 플랫폼의 허위 광고 게시물과 관련해 이들 기업을 조사 중이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으로 21일 보도했다.
FTC는 지난주 메타 플랫폼의 인스타그램, 알파벳의 유튜브, 바이트댄스의 틱톡, 아마존의 트위치 등 8개 주요 소셜미디어와 영상 스트리밍 업체에 허위광고를 억제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설명하라고 통보했다.


조선시대 백자 ‘달항아리’…美 크리스티 경매서 60억원 낙찰

18세기 조선시대 백자 달항아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456만달러(약 60억원)에 낙찰됐다.
21일 크리스티 경매 측은 당초 추정가였던 100만∼200만달러(약 13억∼26억원)를 훌쩍 뛰어넘은 금액에 낙찰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날 경매에서는 이 달항아리보다 작은 30.2cm 높이의 18세기 달항아리도 낙찰가 10만800달러(약 1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김치 도시락 싸온 한국 학부모에 항의한 美 유치원 교사

미국의 한 유치원 교사가 한국계 아동이 싸 온 김치 반찬 도시락을 보고 학부모에게 “냄새가 역하다”며 항의한 사연이 알려졌다.
21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한인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A씨는 “교사가 매우 무례한 말투로 ‘그런 역겹고 부적절한 도시락을 싸오지 말아달라’고 말했다”고 호소했다.
한편, 미국에서 김치는 더 이상 생소한 음식은 아니다.


수천달러로 몸값 뛰더니…美서 30년 1위 리트리버 제친 반려견

프렌치 불도그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반려견으로 꼽혔다.
22일 미국 CNN 등에 따르면 프렌치 불도그는 현지 반려견 등록단체 아메리칸켄넬클럽(AKC)의 ‘2022 반려견 등록 통계’에서 30년 이상 가장 인기 있었던 반려견인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꺾고 ‘가장 인기 있는 반려견’ 1위에 올랐다.
인기에 2021년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프렌치 불도그 3마리 중 2마리가 납치당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빌 게이츠 “챗GPT, 1980년대 이후 가장 혁신적 기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등장을 “일생에서 2번째로 경험한 혁명적 기술 혁신”이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AI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자신이 1980년 그래픽 사용자환경(GUI)을 처음 접한 뒤 (챗GPT가) 가장 중요한 기술적 진보라고 밝혔다.


美스키장서 썰매타던 男고교생 2명 사망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에서 썰매를 타던 남자 고교생 두 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ABC방송 등이 20일 보도했다.
매체는 봄방학을 맞아 일리노이주 페어버리에서 온 프레리센트럴고등학교 4학년인 딜런 바젤(17)과 드류 퍼(18)가 지난 19일 저녁 8시 35분께 2인용 썰매를 타고 하프파이프를 내려오다 하단에 있던 눈더미에 부딪힌 후 단단한 얼음 위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인공눈물 썼다가 안구적출·사망까지… 美 CDC, 항생제 내성균 오염 조사

미국에서 특정 제약사의 인공 눈물을 사용했다가 시력을 잃거나 숨지는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해당 제품이 항생제 내성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조사하면서 사용 중단을 통보한 상태다.
감염을 일으킨 제품은 인도 제약사 ‘글로벌 파마 헬스케어’의 인공눈물·점안액 3종으로 알려졌다.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려면 새로운 항생제 개발이 필요해야 하지만, 내성이 생기는 속도에 비해 개발 속도는 느린 편이다.


美 8개 주, 삼성·애플에 성인 콘텐츠 필터 의무화 추진

미국 8개 주(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메릴랜드, 테네시, 아이오와, 아이다호, 텍사스, 몬타나)가 삼성, 애플과 같은 정보기술(IT) 기업에서 생산되는 모든 전자제품에 성인 콘텐츠 검열 필터를 강제하는 ‘음란물 방지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2일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이 법안은 전자제품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성인 콘텐츠 필터를 자동으로 활성화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이 골자다.


“점수 더 받으려면 먹어라”…美 교사가 학생에게 준 이것은?

미국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벌레를 먹는 과제를 내 줘 논란이 일었다.
21일 폭스뉴스는 미국 유타주의 한 중학교 교사 킴 커틀러가 학생들에게 벌레를 나눠준 뒤 먹으라는 과제를 냈다고 보도했다.
당시 커틀러는 기후 변화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며 대체 식품으로 벌레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먹으라고 지시했다.


<한국소식>
북한 “핵포기 강요는 곧 선전포고…CVID 시도시 단호히 처리”

북한은 22일 자신들에게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적용을 시도한다면 핵으로 맞서겠다고 위협했다.
조철수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은 이날 담화를 내고 “우리에 대한 핵 포기 강요는 곧 선전포고”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19일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와 김선경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 조철수 국장 등이 잇달아 성명과 담화를 쏟아내며 안보리의 북한 인권 관련 협의를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입영 대기’ 줄인다‥ “취미만 있어도 특기병 지원 가능”

요즘 ‘군대 가기가 대학 가기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다. 특정 시기에 입대를 원하는 인원이 몰리면서 길게는 일 년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병무청이 이런 ‘입영 대기’를 줄이기 위해 자격증이 없어도 취미만 있으면 일부 특기병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유영하 “박 전 대통령 이른 시일 내 외부활동…국민과도 소통”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만간 국민과의 소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22일 공개된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이 이른 시일 내에 외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국민과도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건강 상태에 대해 “처음 달성 사저로 내려왔을 때보다 많이 호전됐다. 잘 적응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함은 없고 식사도 잘한다”고 설명했다.


與 “수신료 분리징수 찬성여론, 언론노조 장악 KBS의 자업자득”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위(위원장 윤두현 의원)는 22일 성명을 통해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KBS) 수신료 분리 징수’는 민주노총 언론노조 핵심이 장악한 KBS의 자업자득”이라고 주장했다.
특위는 “국민 66%가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찬성하고, 59%가 수신료를 낼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KBS 경영진이 국민 눈높이 대신 민주당과 좌편향 시민단체, 민주노총 언론노조의 눈치 보기에 급급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아이 셋’ 20대에 병역면제 대책 논란에…김기현 “추진계획 없다”

국민의힘이 20대에 자녀를 셋 낳은 아빠의 병역을 면제하는 저출산 대책을 검토했던 사실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자 22일 이를 전면 철회했다.
그러나 당이 마련한 대책 가운데 ’20대 아이 셋 병역면제’의 현실성과 타당성 등을 놓고 정치권 안팎에선 논란이 일었다.


與 김성태 “고용부, ‘주69시간’ 사전 정제 작업 제대로 못해”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주 69시간제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잘못된 언론 홍보 프레임이 잡혔을 때 빨리 해명해야 하는데 사전 정제 작업을 제대로 못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노사, 기업 등 모든 사람이 앞으로 근로시간 개편이 어떻게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하는지 다양한 의견이 나오게끔 하자는 건데 어설펐다”고 말했다.


민주 “李, 기소돼도 대표직 유지” 신속결정

검찰이 22일 대장동과 성남FC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하자 민주당이 즉각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 대표에 대해 ‘기소 시 직무 정지’ 당헌을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 대표가 대표직을 계속 유지하도록 당헌 제80조를 적용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검찰이 이 대표를 기소한 당일 바로 당무위를 열어 이번 기소를 정치 탄압으로 규정하고 당헌을 적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발 빠른 대응에 나선 것이다.


국힘 신임 정책위의장 3선 박대출 의원 내정

3선의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갑·사진)이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23일 국회 본회의 전 의원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올려 추인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2일 “박 의원이 정책위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면서 “주호영 원내대표를 포함한 원내지도부와도 이번 인사에 대한 얘기가 오간 뒤 내린 결론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선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협의를 거쳐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 정책위의장을 임명한다.


지역구 줄이는 선거제 개편에 지방 의원 반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향후 국회의원 전원이 논의할 선거제 안으로 300명 의원 정수를 유지하는 3개 안을 확정했다. 그러나 3개 안 모두 비례대표가 현행 47석보다 확대되는 대신 지역구 의원 수는 그만큼 줄어들 전망이어서 벌써부터 지방 지역구에서 반발이 감지된다.


北, 또 무력도발…동해안서 수차례 순항미사일

북한이 22일 동해안에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쏘며 무력시위를 지속했다. 한미연합 ‘자유의 방패(FS)’ 연습과 연계된 양국 해군·해병대의 쌍룡훈련에 대한 맞대응 도발로 풀이된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전 10시 15분쯤부터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면서 한미 정보당국이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과거 여러 차례 발사했던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을 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소식>
러, ‘日과 분쟁지역’ 쿠릴열도에 방어 미사일 부대 배치

러시아가 일본과 분쟁 중인 쿠릴 열도에 해안 방어 미사일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부대를 배치시켰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타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22일 “지난해 12월부터 쿠릴 열도 파라무시르 섬에서 바스티온 부대가 해안 방어을 위한 임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과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옛 소련군이 쿠릴열도 4개 섬을 점거하면서 이를 둘러싸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크렘린, “두 정상, ‘우크라’ 제안 평화안 논의 안 해”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은 이번 크렘린 대면 회동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중국보다 먼저 제안했던 전쟁종결 평화안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22일 크렘린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이 말했다.
CNN에 따르면 그러면서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크라 젤렌스키 대통령이 내놓았던 평화안은 중국-우크라 관계 사안이라고 격하했다.


최악의 ‘황사’로 뿌옇게 물든 중국 하늘…내일은 한국에 몰려온다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하늘이 22일 짙은 황사로 뒤덮이면서 대기 오염이 위험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런 짙은 황사가 나타난 건 지난 10일과 14일에 이어 이달 들어 세 번째다. 베이징시 환경보호 관측센터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AQI)는 최악인 6급 ‘엄중 오염’ 상태를 기록했다. 중국의 AQI는 우수, 양호, 약한 오염, 중급 오염, 심각 오염, 엄중 오염 등 6단계로 나뉜다. 공기질지수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은 500㎍/㎥까지인데, 이날 베이징의 평균 AQI는 500㎍/㎥이었다.


‘월가 분노’ 재현될라… 스위스 정부, CS에 “보너스 지급 금지” 초강수

스위스 정부가 자국 최대 은행 UBS에 인수된 크레디트스위스(CS) 직원들의 상여금(보너스) 수령을 금지하고 나섰다.
파산 직전까지 내몰렸다가 최대 140조 원대의 정부 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정부 정책 탓에 간신히 새 주인을 만난 CS의 ‘보너스 잔치’는 용납할 수 없다는 취지다.
정부는 “‘직간접적인 공적 자금을 지원받은 은행에 대해 보너스 지급을 유예할 수 있다’고 명시한 은행법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치명률 최대 88%’ 마르부르크병 뭐길래…탄자니아서 5명 사망

동아프리카의 탄자니아에서 ‘치명률 최대 88%’에 이르는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환자가 처음 확인됐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우미 음왈리무 탄자니아 보건부 장관은 전날 기자들에게 “지난 16일 동북부 카게라주의 서부에서 발병 사례가 처음 보고된 이래 확진자 8명 가운데 5명이 숨졌다”면서 “환자들의 샘플 조사 결과 마르부르크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마르부르크병은 강한 전염성과 비교적 높은 치명률 등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는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고열과 심한 두통, 출혈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中 텐센트 처음으로 연간 매출 감소…”경제둔화·규제 여파”

중국의 경제 둔화 속에 현지 최대 기술기업 텐센트의 연간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전했다.
이날 텐센트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 줄어든 5천545억5천만 위안(약 105조3천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최대 게임 회사이기도 한 텐센트의 지난해 4분기 국내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 떨어진 279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 넘보자…미국 수십년 만에 대사 초치

미국이 주미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해 폐쇄된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에 유대인의 출입을 다시 허용하는 법안을 강행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했다. 요르단강 서안의 정착촌 확장 정책을 펴는 네타냐후의 이스라엘 초강경 우파 정부와 미국 정부의 갈등이 밖으로 드러난 것이다.


미, 슬로바키아에 공격헬기 ‘세일’…우크라 전투기 지원 보상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하기로 한 슬로바키아에 미국이 신형 공격헬기를 값싸게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건넸다고 로이터 통신이 야로슬라프 나드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이 공격헬기를 할인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것은 슬로바키아가 최근 우크라이나에 퇴역한 미그-29 전투기 13대와 방공시스템인 쿠브(Kub)를 지원하기로 한 데 대한 보상 성격을 지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2월 물가인플레, 10.4%로 다시 0.3%p 상승

인도와 세계 5위 경제를 다투고 있는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연간 상승률이 2월에 10.4%로 전월의 10.1%에서 다시 커졌다고 22일 영 통계국이 말했다.
영국은 지난해 10월 연간 물가오름세(인플레)가 41년 래 최고치인 11.1%까지 치솟은 뒤 하락세로 돌았다가 4개월 만에 다시 상승한 것이다.
2월 인플레의 상승 반전으로 23일(목) 중앙은행 영국은행(잉글랜드은행)이 11번 째 금리인상을 할 것이 확실시된다.


“석유 판돈 4조원 사라졌다”…베네수엘라 부패 스캔들

전 세계 석유매장량 1위 국가인 베네수엘라에서 30억 달러(약 4조 원)의 석유 판매 대금을 둘러싼 ‘부패 스캔들’이 터졌다.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거듭된 경제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중국, 이란 등 반미 국가의 중개업체를 통해 석유를 수출해 왔다.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행 ‘미용성형 관광객’에 주의 당부

중국 정부가 성형수술 등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자국민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중국신문망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날 위챗(微信) 공식계정을 통해 최근 한국을 찾아 미용성형을 진행한 외국인들이 적잖게 의료분쟁에 휘말리고 수술에 실패해 인명사고를 내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조심하라고 촉구했다.
중국대사관은 성형수술차 방한하는 중국민에 자세히 주의사항을 상기시키는 한편 의료분쟁시 대응방법도 소개했다.


“잔해 있나” “연료탱크 건져”…러 교신, 아마추어 무선에 포착

러시아가 자국 전투기와 충돌한 후 흑해에 추락한 미국 무인기(드론)의 잔해를 일부 수거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동호인들은 러시아 수호이(SU)-27 전투기와 충돌한 미군 MQ-9 ‘리퍼’ 드론이 흑해에 떨어진 지 8시간 뒤인 14일 오후 3시 15분부터 약 네 시간에 걸쳐 추락 현장에 급파된 러시아 측 선박과 항공기 승무원들이 나눈 대화를 녹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