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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모닝뉴스브리핑

3월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 사이버 안보전략 발표‥”중, 지속적인 위협·북, 핵자금 조달”

미국 정부가 북한과 중국 등의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북한과 중국과 러시아, 이란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뒤 “이들 정부를 포함한 다른 독재국들이 발전된 사이버 능력을 미국의 국익을 침범하는 데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문으로 끝난 잔치‥’테슬라의 날’ 주가 급락

7년 만에 나오는 테슬라의 청사진에 투자자들은 잔뜩 기대한 표정이었다.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등장하자 곳곳에서 환호가 터져 나온다.
“시작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순서, 일론 머스크와 드류 배글리노!” 최대 관심은 이른바 ‘반값 테슬라’였다. 2만 5천 달러, 우리 돈 3천만 원 이하의 보급형 모델로 알려진 이 차량은, 출시되면 전기차 시장을 완전히 석권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동안 머스크가 수차례 언급해온 만큼, 이번에는 구체적인 생산 계획이 공개될 거란 전망도 많았다. 하지만 행사가 진행된 세 시간 반 동안 머스크의 입에서는 끝내 ‘반값 테슬라’는 나오지 않았다. 대신 ‘반값’으로 조립해 2030년까지 연간 2천만 대로 생산을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이마저도 구체적이진 않았다.


美, 최소한의 사이버 보안 요구 확대

미국이 중요 부문에 대해 최소한의 사이버 보안 요구를 확대하고,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기 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군사, 법 집행 및 외교적 수단을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 문서에서 드러났다.
미 정부는 이미 전기 유틸리티 및 원자력 시설과 같은 특정 중요 산업 분야에 사이버 보안 규정을 적용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지만 이 전략은 최소한의 요구 사항을 다른 중요 분야들로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美 주재원 ‘아바나 증후군’ 집단 발병…“적국 공격으로 인한 증상 아냐” 결론

쿠바 수도 아바나 등 해외 주재 미국 외교관, 정보요원, 군인들한테서 집단적으로 발생해 ‘아바나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은 원인 불명 증상이 적국의 공격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는 당국 결론이 나왔다.
정보기관들은 대신 이 증후군이 기저질환이나 환경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美 ‘긴축’ 공포에 국채금리↑…힘 받는 “최종 금리 5.75%까지” 전망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장중 4%를 넘어섰다.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4%를 넘은 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이처럼 국채금리가 치솟고 있는 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물가 탓에 연방준비제도가 ‘긴축’ 기조를 더 오래, 더 강하게 유지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10월 4.2%대까지 치솟았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연준이 금리 인상폭 조절에 들어가면서 지난 1월 3.3% 수준까지 내려간 바 있다. 시장이 예상하는 연준의 올해 최종금리 구간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美 국내선 항공기 폭발물 반입 시도한 40대…FBI에 체포

미국에서 국내선 항공기에 폭발물 반입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현지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1일 AFP통신에 따르면 미연방수사국(FBI)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달 27일 펜실베이니아주 리하이밸리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폭발물 반입 사건의 용의자로 마크 머플리(40)를 체포한 뒤 구금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 유인 캡슐 발사 성공…목표 궤도 안착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하는 우주비행사 4명이 탑승한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캡슐이 2일 오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스페이스X의 여섯 번째 우주정거장 유인 수송 임무(크루-6)를 수행하는 ‘드래건 엔데버'(Dragon Endeavor)호는 이날 오전 0시 34분(한국시간 2시 34분) 팰컨9 로켓에 실려 밤하늘에 오렌지색 궤적을 그리며 하늘로 날아올랐으며 무사히 목표 궤도에 안착했다.


사라진 “사람 구합니다”…美 고용시장, 냉각 조짐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과열돼 있다는 정부의 통계와 달리 민간부문에서는 빠른 진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 미국의 구인·구직 플랫폼인 집리크루터와 리크루트홀딩스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말 기업들의 채용 공고가 미 노동부의 구인 발표 건수보다 더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美법원 “스벅, 직원감시·불법해고 등 기본권 침해” 판결

유명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국에서 직원들을 불법 해고하고 노동조합 결성 관련 움직임을 감시하는 등 노동자 기본권을 광범위하게 침해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마이클 로서스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LRB) 판사가 최근 이런 취지로 스타벅스에 해고 노동자 복직 및 폐점한 지점 재개방을 명령했다.
아울러 미국 전역 스타벅스 지점에 사측이 노동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직원 통지 형식으로 게재하도록 했다.


美, 이스라엘 장관 “팔레스타인 전멸해야” 발언 비난

베잘렐 스모트리치 이스라엘 재무장관이 최근 폭동이 발생한 팔레스타인 마을에 대해 “전멸시켜야 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 미국 국무부가 “혐오스럽다”며 비난했다.
앞서 스모트리치 장관은 최근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마을 후와라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대해 “후와라 마을은 전멸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스라엘 정부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소식>
경기북부, 알면 알수록 ‘특별자치도’ 찬성…경기도, 공론조사 결과 발표

경기남·북부 도민들이 경기북부의 역사와 현재 상황을 알면 알수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타 지역 주민들이 경기북도 신설 등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것에 소극적이었던데는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낮은 이해도가 크게 작용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정정책 공론조사에 참여한 경기도민의 87%가, 지역별로는 북부 도민의 91%, 남부 도민의 83%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동의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내 음주 추태 의혹 박지헌 충북도의원, “진실 밝히겠다”

기내 음주 추태 의혹에 휩싸인 박지헌 도의원이 2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자신에겐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사실 규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건데, 도민의 따가운 눈초리는 피할 수 없어 보인다. 논란의 중심에 선 박지헌 의원은 하루 앞서 귀국했고 도의회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비대면 진료, ‘섬·벽지와 재진 환자’는 허용한다

정부가 재진환자와 의료취약지 환자에게 비대면 진료를 도입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비대면 진료를 외국인 환자에게도 허용해 해외 환자 유치에 활용한다는 방침도 나왔다.


‘경과보고서’ 작성 그친 연금특위 민간자문위…”완성판 가기 위한 노력”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민간자문위원회(자문위)가 2일 전체회의를 열고 특위에 제출할 보고서 작성을 마쳤다.
당초 자문위는 지난 1월 말까지 보고서 초안을 특위에 보고할 계획이었지만 이견 끝에 지연됐다.
김연명 자문위 공동위원장은 “경과보고서를 최종 점검하고 수정할 부분은 수정했다”며 “특위가 요청한 구조개혁 논의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는 각자의 의견 정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결국 자문위는 개혁안 대신 경과보고서 형식으로 특위에 제출하기로 했다.


尹 3·1절 기념사…여 “이재명, 죽창 들어” 야 “이완용 말과 차이 없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놓고 충돌했다. 여당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다시 죽창을 들었다고 비판했다. 반면 야당은 매국노 이완용의 말과 차이가 없다고 공세를 폈다.


與, ‘정당 민원건수 공개’ 정연주 방심위원장 고소…”비밀 누설”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위원회)는 2일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지난해 국민의힘이 방심위에 제기한 민원 건수를 공개했다며 정 방심위원장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동의 없이 민원인을 밝힌 정 위원장을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제7조(정보 보호),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7조(청렴 및 비밀유지의무), 형법 제172조(공무상 비밀의 누설) 등 위반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尹대통령, 국가보훈부 승격 직접 서명…“조국 위해 헌신한 분들 기억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 승격을 기념해 2일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직접 서명했다.
부처 신설과 관련한 법안에 전자결재를 대신해 대통령이 직접 서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서명했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여 명이 단상에서 윤 대통령을 둘러싼 채 서명을 지켜봤다.


막판 세몰이에 나선 김기현…안철수·황교안 ‘도덕성’ 金 맹공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불과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 주자들이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후보들 간 신경전도 거칠어지고 있다. 전당대회 막판까지 여론조사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김기현 후보는 2일 전당대회 컷오프에서 탈락한 윤상현 의원을 지지했던 주요 임원단의 지지를 얻어내면서 과반 굳히기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찰 ‘천공 개입’ 보도 고발 건으로, 대통령실 등 수사 착수

대통령실이 역술인 ‘천공’ 관련 의혹을 보도한 언론인을 고발한 건에 대해 대통령실의 직권남용이 아닌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협박 등으로 고발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용현 경호처장,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발된 역술인 천공에 대한 사건을 배당받고 수사에 나섰다.


김진표 의장 “4월 안에 선거제 개편 마무리”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이달 중순까지 복수의 선거법 개정안을 마련하면 (국회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전원위원회를 열어 신속·집중·공개 토론을 거쳐 4월 안에 선거제도 개편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제도 개편안에 대해 김 의장은 “의원 정수 50명을 늘리는 안은 자문위원회의 제안일 뿐”이라며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해 20∼30개 지역구를 줄이면 이를 권역별 비례대표에 배정해 비례성을 강화하는 안 등이 (정개특위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소식>
“우크라, 러시아 본토서 ‘인질극 테러’ 軍과 교전…드론 공격도”

우크라이나 사보타주(비밀파괴공작) 그룹이 러시아 본토에 침투, 인질극을 벌이다 러시아군과 교전을 치렀다고 2일(현지시간) 타스, 인테르팍스 통신 등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그룹은 이날 우크라이나 국경과 2㎞ 내외 거리에 있는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주 클리모프스키에서 총을 난사하고 인질극을 벌였다.


유로존 물가 예상보다 높았다…ECB ‘빅스텝’ 이어가나

지난달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물가 둔화세가 시장 기대치보다 낮았다.
미국에 이어 유럽 물가도 완전히 잡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2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8.5% 올랐다고 2일 발표했다.
유로존 물가 상승률 둔화 속도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ECB가 기준금리 인상폭을 줄일 가능성은 더 떨어졌다는 평가다.


‘전쟁 반대’ 그림 그린 러시아 소녀 아버지 체포…딸은 보육원행

러시아 초등학교 미술 시간에 반전 그림을 그렸던 12세 소녀의 아버지가 러시아군 모욕 혐의로 체포됐다.
앞서 러시아 수사 당국은 6학년생 딸 마샤 모스칼료바가 지난해 4월 학교에서 그린 그림을 문제 삼아 가택 수색을 벌이고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을 조사한 끝에 아버지를 체포했다.


“어차피 죽는다”…난치병 걸린 아들 버린 비정한 중국인 남편

중국에서 난치병에 걸린 아들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집을 팔자”는 아내의 청을 거절하고 이혼한 남편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남편은 “어차피 죽는다”면서 아내의 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사는 한 여성의 22세 아들은 희귀 혈액 질환인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고 있다.
남편의 태도에 이 여성은 결국 남편과 이혼하고, 현재 아들을 홀로 돌보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초밥에 침 묻혔어요” 위생 테러…日 인공지능 카메라가 잡아낸다

최근 일본에서는 회전초밥 매장에서 한 고객이 초밥에 침을 묻히거나,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민폐 행위가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회전초밥 매장에서 침을 바른 손가락으로 초밥을 만지거나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민폐행위를 촬영한 동영상이 틱톡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산해 회전초밥의 위생이 사회 문제로 부상했다.


세계 최대 이집트 기자의 대 피라미드에서 숨겨진 터널 발견

이집트의 고대 고고학자들이 세계 최대의 기자 피라미드에 숨겨진 터널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고 헤리티지 데일리닷컴이 2일 보도했다.
이 피라미드는 구(舊)왕국 시대(기원전 26세기) 전반기 제4 왕조의 2번째 파라오였던 쿠푸왕에 의해 지어진 것으로, 기자 고원의 기자 네크로 폴)리스에 건설됐으며 완공되기까지 27년이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집트 당국자들은 2일 기자회견에서 피라미드 상부 구조의 정문 뒤에 9m 길이의 터널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엘튼존 아델도 안간다”…‘유명인 대거 불참’ 대관식 앞둔 英국왕, 어쩌나

엘튼 존과 아델 등 영국을 대표하는 유명 톱가수들이 오는 5월 열리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 콘서트 공연 초청을 손사래 쳐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영국 왕실이 5월 7일 대관식 축하 콘서트 공연을 위해 영국 음악계 유명인사를 섭외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들은 콘서트에 초대받은 유명 가수들의 명단을 확보해 그들의 참석 여부를 전했다. 먼저 영국 출신 유명 가수이자 작곡가인 엘튼 존은 왕실 공연의 섭외 1순위로 꼽혔으나, 유럽투어 일정이 있다며 대관식 콘서트 불참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존 20개국 2월 인플레 8.5%…0.1%p 낮아져

유럽연합(EU) 내 유로존 20개국의 소비자물가 인플레가 2월에 전년 동기 대비로 8.5%를 기록했다고 2일 EU 통계국이 말했다.
유로존 통합중앙은행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인플레 타깃을 근원 연간치로 2%를 잡고 있다.
22일 회동에서 소폭 0.25%포인트 인상을 되풀이할 것으로 예측되었다가 최근 인플레 상존 조짐에 폭을 넓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어떻게 이런 일이…43명 숨진 열차충돌 참사에 그리스 국민 분노 확산

그리스 중부에서 열차 정면충돌 사고로 최소 43명이 숨진 가운데 시민들의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저녁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 있는 헬레닉 트레인 본사 앞에서 열차 사고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다.
그리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여객열차를 잘못된 선로로 보낸 라리사 역장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마크롱, 가봉 시작으로 아프리카 4개국 순방…”새 관계 설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가봉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시작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가봉 수도 리브르빌에 도착, 이를 시작으로 앙골라와 콩고와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샤 등 아프리카 국가 순방에 나선다.
반프랑스 정서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과의 새로운 관계 설정을 위한 외교적 행보로 마크롱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 나섰다는 평가다.


덴마크 인어공주 동상, 러 국기 색으로 칠해져 훼손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하나인 인어공주 동상이 또다시 훼손됐다고 한 현지 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인어공주 동상에는 러시아 국기의 색깔인 흰색과 파란색, 빨간색이 줄무늬로 칠해져 있었다.
코펜하겐항 입구에 있는 1.65m 높이의 인어공주 동상은 왕자와 사랑에 빠지고 인간이 되기를 갈망하는 인어 이야기를 동화로 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상으로 3월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