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테슬라, 멕시코 북부 美 접경에 새 공장…6조6천억원 규모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멕시코 내 새 공장 부지가 혼전 끝에 결국 미국 접경인 북부 지역으로 결정됐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 테슬라 공장이 설립될 것”이라며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美 FBI 국장 “코로나19 중국 우한 연구소 유출 가능성 높아”
미국 연방수사국(FBI) 크리스토퍼 레이 국장이 방송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된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26일 미국 에너지부가 우한의 한 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새로운 첩보에 근거해 이전과 달리 중국 기원설을 지지하는 기류로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美 하원, 동시다발 ‘反中 청문회’… 대중 압박 강화
미국 하원이 지난달 28일 중국 관련 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해 의회 차원에서의 대(對)중국 견제 수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행사는 ‘미국과 중국공산당 간 전략 경쟁에 관한 특별위원회’의 첫 공개 청문회였다.
미 하원 과학우주기술위원회도 이날 ‘미국, 중국, 그리고 글로벌 리더십을 위한 투쟁’을 주제로 청문회를 열고 중국의 사이버 공격, 불법 지식재산 획득과 관련한 논의를 했다.
‘돈 풀기’ 논란 바이든표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 결국 대법원서 무산되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조치 중 하나로 시행한 ‘대학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이 결국 연방대법원에서 무효화할 위기에 처했다. 지난달 28일 이뤄진 첫 심리에서 6명의 보수 성향 대법관이 일제히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국면에서 급증한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도였지만, ‘역사상 가장 비싼 행정명령’으로 불리며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승리를 노린 ‘매표 정책’이라는 논란도 야기했던 바이든 대통령의 야심 찬 계획도 물거품이 될 공산이 커졌다.
바이든 “美에 와서 만들어라” 압박…삼성 반도체 ‘초비상’
미국이 2030년까지 ‘고용량 메모리’ ‘최첨단 패키징’ 등 반도체 제조 관련 4개 핵심 사업에서 ‘글로벌 패권’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의 반도체 제조 경쟁력이 약해지면서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등 첨단산업 경쟁력까지 하락하고 있다는 게 미국 정부의 판단이다. 지난 30년간 ‘미국 설계, 한국·대만 제조’로 굳어진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내년 美대선 양자대결 물어보니…바이든 42%, 트럼프 4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으면 뒤지는 반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겐 이길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에머슨대가 지난 24∼25일 전국 등록 유권자 106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2.9%p)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양자 대결에서 42%의 지지를 얻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6%였다.
미국, 캐나다, 유럽 등서 ‘틱톡’ 사용 금지…왜?
최근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에서 정부기관 내 ‘틱톡’ 사용 금지 결정을 내리면서 틱톡의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용 금지 결정의 가장 큰 배경으로는 안보 위협이 꼽힌다. 미 연방수사국(FBI)와 연방통신위원회(FCC)는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중국 정부와 틱톡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GM도 500명 감원…”비용 절감”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임직원 500명 감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CNBC가 보도했다.
이번 감원 발표는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가 투자자들에게 정리해고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한 지 약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아덴 호프만 GM 최고인사책임자는 서한에서 향후 2년간 20억달러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며 이번 감원이 전반적인 구조적 비용 절감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동성애자 흑인 여성’ 미국 시카고 시장, 재선에 실패
시카고 최초의 흑인 여성 시장이자 동성애자인 로리 라이트풋 시장이 지난달 28일 치러진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라이트풋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16%의 득표율로 3위에 그치면서 시카고에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재선에 실패한 시장이 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모든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가운데 유일한 백인 후보였던 폴 발라스 전 시카고 교육청장이 35%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美국방부 “TTX서 北 핵·미사일 대응 논의…확장억제 강화 필요”
미국 국방부가 최근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DSC TTX)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한·미 TTX와 관련해 “북한의 진화하는 핵·미사일 역량에 맞서 동맹의 억지 태세와 대비 태세에 관한 다양한 접근법에 관해 성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은 또한 확장억제 운용 과정에서 우리 제도적 발언권을 구축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한국소식>
“협력”만 4번, 대일 메시지에 집중한 5분…박근혜의 반토막 분량, 이례적으로 짧아[3·1절 기념식]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첫 3·1절 기념사 핵심 키워드는 ‘자유’ ‘미래’ ‘협력’이었다. 앞선 두 대통령의 기념사와 분량과 구성 면에서 차이가 컸다. 윤 대통령의 기념사는 크게 세 덩이로 구성됐다. 독립운동의 의미와 현재의 위기를 돌아보는 부분과 한·일관계 개선, ‘자유·평화·번영의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단락 등이다. 새롭게 부각하려는 어젠다는 없었다. 한·일관계는 전제 조건 없이 관계개선 의지를 보이는 수준에서 간략히 언급됐고, 남북관계에 대한 입장은 사실상 빠졌다. 1300여자 분량의 기념사에서 ‘자유’는 8번 언급됐다. ‘자유’는 윤 대통령의 다른 연설에서도 가장 많이 등장한다. 지난해 5월 취임사에서 ‘자유’를 총 35회로 가장 많이 썼다. ‘협력’은 일본에 대한 메시지에서 집중적으로 언급됐다.
이준석, 장예찬 맹공 “윤 ‘영웅대접’ 부끄럽다더니…1호 참모”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청년최고위원 장예찬 후보가 과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했던 발언을 거론하며 “반론을 했으면 좋겠는데, 왜 그랬냐고 물으면 이준석 얘기만 한다”고 말했다.
1일 이 전 대표는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사람들이 궁금해서 (장 후보의) SNS에 많이 들어갔나 본데, 별의별 게 다 나온다. 장 후보는 2020년엔 ‘윤석열과 한동훈이 과거 정부를 수사할 때 저주를 퍼붓다가 이젠 구국의 영웅 대접을 하는 보수도 부끄러워해야 한다’는 말도 했다”며 “장 후보는 지금 선거 타이틀로 ‘윤석열의 1호 참모’를 내세우고 있는데, 그 마케팅을 3년 만에 뒤집은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千, 무명 정치인이 망언” vs 천하람 “대구 온돌방 따뜻하시냐”
홍준표 대구시장과 친(親)이준석계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일 박정희 전 대통령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요즘 당대표 선거를 보니 비전은 아예 없고 자해, 음해, 비아냥만 난무하고 어쩌다 이준석 바람으로 뜬 무명의 정치인은 일시적인 흥분과 자아도취에 취해 책임지지도 못할 망언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광주방송과 인터뷰에서 박정희는 존경의 가치가 없고 김대중을 큰 정치인으로 존경 한다면 박정희 존영이 걸려 있는 우리당을 그만 나가는 게 옳지 않겠나”고 했다. 천 후보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국회 ‘선거법 개정’ 전원위, 27일부터 개최…김진표 “4월 말 통과 목표”
선거제도 개편을 두고 난상 토론을 벌이는 전원위원회가 오는 27일부터 2주 동안 열린다.
김 의장 로드맵에 따르면 정개특위는 ▲오는 17일까지 복수의 선거법 개정안 초안을 마련하고 ▲23일 본회의에서 이를 집중적으로 심의할 전원위 구성을 의결한다.
이어 27일부터 2주간 5~6차례 전원위를 개최한 뒤 4월 28일 본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與전대 D-7…TK 훑는 김기현, ‘울산 땅’ 몰아붙이는 安·千·黃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둔 1일 당권주자들은 당심을 붙잡기 위해 현장 행보와 여론전에 진력했다. 여론 조사 선두인 김기현 후보는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구석구석을 돌며 당원들과 접촉면을 넓혔고, 추격전을 펼치는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는 김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땅 시세차익’ 의혹에 공세를 집중했다.
태영호 “3·1절 독립운동가 사진에 이승만 빠져…공 인정해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3·1절 기념식에 걸린 독립운동가 현수막 사진에 이승만 전 대통령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태 의원은 “3·1 운동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계기이고 헌법에도 계승하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이 이승만이다. 3·1절 기념식을 통해 당대 유명한 독립운동가들을 내세우자고 했다면 당연히 윌슨 대통령에게 민족자결론의 개념을 주장하고 파리강화회의 독립청원운동 등을 벌린 이승만 대통령의 공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세운동 역사깃든 경기북부 곳곳서 1919년 3월1일 함성 재연
1919년 경기북부 곳곳에서 독립의 열망을 담아 외친 함성이 2023년에도 이어졌다.
1일 경기북부지역 지자체들에 따르면 1919년 3월 1일부터 전국으로 확산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가진 양주시와 파주시, 남양주시 등 지자체들은 각 지역에서 일어난 3·1운동 기념식을 가졌다.
진중권 “이재명 영업사원 비유한 한동훈, 표결에 영향 줬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나온 반대표(138표)가 지난해 12월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반대표(161표)보다 적었던 것을 두고,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대장동 개발 비리’라는 복잡한 사건을 비유로 풀어낸 한동훈 법무장관의 설명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 교수는 지난달 28일 유튜브 시사저널TV ‘시사끝장’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요청 이유를 설명한 한 장관에 대해 “기가 막히게 했다”며 “필요한 말만 딱딱했다. 그 덕도 많이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尹대통령, 내일 국가보훈부 승격·재외동포청 신설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직접 서명한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독립유공자와 민주유공자 등 보훈 관련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진다.
통상 전자결재를 하던 방식과 달리, 대통령이 부처 신설 관련 법안에 직접 서명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한·미, FS 연습 3월 중 돌입… 北 보복성 연쇄 도발 불 지피나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 수위가 빠르게 높아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미가 이달부터 대대적인 연합훈련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북한도 미사일 발사 등 고강도 도발과 군사훈련으로 맞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와 재래식 전력을 동원한 군사훈련, 대남 비난 담화, 국방 신기술 공개 등을 종합하는 방식으로 총공세에 나선다면, ‘북한 도발의 일상화’ 국면이 3월의 한반도를 뒤덮을 가능성이 있다.
<세계소식>
그리스에서 열차 2대 정면 충돌…아비규환 속 120여명 사상
그리스 중부에서 기차 2대가 정면 충돌해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85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하지만 열차 충돌이 매우 심각해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밤 자정이 조금 안 된 시간에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주 라리사 인근에서 여객 열차와 화물 열차가 정면 충돌해 여객 열차의 일부 객차가 탈선하고 불이 붙었다.
모스크바 이튿날 크림반도까지…러 “대규모 드론 공격 격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외곽에서 드론 공격이 시도된 이튿날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가 또다시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의 목표물에 대해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가했으나 모두 물리쳤다”고 밝혔다.
中, ‘리오프닝’ 가속화…2월 제조업 PMI, 11년 만 최고치
중국이 지난해 12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선언한 뒤로 경기 회복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중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거의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만 해도 중국의 제조업 PMI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2월(35.7) 이후 최저 수준인 47.0에 머물렀지만 대대적인 방역완화를 계기로 올해 1월(50.1)부터 본격적인 반등에 돌입했다.
중국의 2월 비제조업 PMI도 56.3으로 1월의 54.4에 비해 상승했다.
연봉 5천 세무공무원이 슈퍼카?…인니, 조세 저항 번진다
인도네시아에서 한 세무공무원이 연봉의 100배가 넘는 재산을 축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금 납부 거부 운동이 번지고 있다.
28일(현지 시각)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남자카르타 제2지역 사무소 조세국장인 라파엘 알룬 트리삼보도가 신고한 재산은 560억 루피아(약 49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헝가리 대통령, 스웨덴·핀란드의 나토가입 촉구…오르반 총리는 불확실
헝가리의 카탈린 노박 대통령은 1일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신청에 대한 나토 기존 회원국 헝가리 의회의 논의가 시작되자 찬성 투표를 의원들에게 촉구했다.
군사적 중립성을 오래 표방해왔던 스웨덴과 핀란드는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태도를 바꿔 5월 초 동시에 나토 가입신청을 했고 특별 대우를 받아 두 달도 못돼 모든 심사절차를 마치고 30개국 기존회원국 의회의 비준 절차가 진행중이다.
이란, 독일대사관 외교관 2명 추방…”내정 간섭 대응”
이란 외무부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자국 주재 독일 외교관 2명을 추방했다고 밝혔다.
나세르 칸아니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란 정부와 사법권에 대한 독일의 무책임한 간섭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이란은 (독일의) 과도한 행동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독일은 이란·독일 이중국적자 잠시드 샤르마흐드에 대한 이란 법원의 사형선고에 반발해 베를린 주재 이란대사관 소속 직원 2명을 추방했다.
인도 또 122년 만 폭염⋯국제 밀 수급 괜찮나
2월 한달간 인도의 낮 최고기온이 122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 이변은 특히 열에 민감한 밀 등 농작물 재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현지 얘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월28일 내놓은 ‘3월 국제곡물 관측’을 보면 인도 밀 생산량(1억300만t)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나 전년보다는 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그랬던 인도가 지난해 국제 밀 시장을 출렁이게 한 적이 있다.
중국 화웨이, 샤오미 제소…”특허권 4건 침해”
중국의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가 스마트폰 생산업체 샤오미를 상대로 “특허권을 침해당했다”며 제소했다고 현지 매체 제일재경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지식재산국은 지난 1월 17일 화웨이가 샤오미를 상대로 제소한 4건의 특허권 침해 안건을 접수했다고 공보를 통해 이날 밝혔다.
튀르키예 대통령, 대선 예정대로 5월14일 실시 예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은 지진 발생과 관계없이 오는 5월14일에 대선과 총선이 실시될 것임을 시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열린 집권 정의개발당 연설에서 “이 나라는 5월14일에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전기요금도 못내요”…이 나라 지방정부, 돈이 얼마나 없길래
중국의 한 지방 공안청이 약 9000만원의 전기요금을 내지 못하다가 단전 예고 최후 통첩을 받고서야 뒤늦게 납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지방정부의 재정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제로 코로나 방역 장기화로 지방정부의 예산이 고갈됐지만 경기침체로 인해 수입마저 감소하면서 지방정부들이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