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지난해 美 경찰 총격 사망 사건 없던 날은 ‘단 15일’
지난해 미국에서 경찰 총격으로 사망한 사람이 1096명에 이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자체 집계해 보도했다.
21일 WP에 따르면 지난해 365일 가운데 경찰 총격 사망 사건이 없었던 날은 단 15일 뿐이었다.
WP는 “지난해 경찰 총기 사망자 가운데 흑인 비율은 미국 전체 인구에서 흑인이 차지하는 비율보다 2.5배 높았다”고 분석했다.
또 고개든 빅스텝 공포에 ‘긴축발작’…美 국채금리 16년 만에 최고
21일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2% 이상 떨어지며 올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1년간 계속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효과가 떨어지면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폭이 더 커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이날 미국 최대 건축자재 소매업체인 홈디포는 시간제 직원의 급여를 올리기 위해 올해 10억달러의 인건비를 추가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달걀 던지며 “멍청한 중국X”… 美 버스서 아시아계 인종차별
미국 버스에서 한 남성이 아시아계 여성을 향해 욕설을 내뱉고 달걀을 던지는 등 인종차별 하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 디비사데로 인근을 지나던 38번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머리에 후드를 쓴 남성 A씨가 버스에 타더니 아시아계 여성 2명에게 “멍청한 중국 계집애” 등 원색적인 욕설을 내뱉으며 위협을 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상황은 피해 여성 중 한 명인 미셸 영에 의해 촬영됐고,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다.
트럼프보다 더한 바이든···’BBB 패키지’로 동맹국까지 압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요란한 구호를 외치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정책을 폈다. 중국에 관세 폭탄을 퍼붓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전격 탈퇴했다. 그런 트럼프를 비판하며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실제 전임자의 여러 정책을 뒤집으면서도 ‘미국 우선주의’와 관련해서는 더 강력한 정책을 펴고 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인프라투자법,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의 ‘3종 세트’로 해외 기업 투자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며 중국을 고립시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3B(Build Back Better·더 나은 재건) 정책’이 글로벌 기업 유치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美 장거리 유도폭탄 제공…우크라戰 새 게임체인저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위성항법장치(GPS) 등이 탑재된 장거리 유도 폭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국 주력전차 ‘M1 에이브럼스’에 이어 제공되는 유도 폭탄이 전쟁의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美 시애틀 시의회 ‘카스트는 불법’ 규정…해외 첫 사례
미국에서 인도의 카스트 제도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사례가 나왔다.
시애틀 시의회에선 미국 내에서도 카스트 차별이 이어져 법적 보호 등을 못 받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 대다수가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회의 유일한 인도계 미국인이자 이 조례를 제안한 크샤마 사완트 의원은 조례 반대자들의 말처럼 ‘하나의 공동체’를 특정하는 게 아니라, 카스트 차별이 국가와 종교의 경계를 어떻게 넘나드는지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美 칼바람 확산…맥킨지도 2000명 감원 추진
미국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역대 최대 수준인 2000명 규모 감원을 추진한다고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기업의 경영 합리화를 돕는 것으로 유명한 맥킨지는 전체 4만5000명의 직원 중 2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맥킨지의 인력 감축 움직임은 미국에서 빅테크 부문을 넘어 전업종으로 감원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베이글에 뿌려진 것도 NO”…美국방부 ‘OOO씨 금지령’ 내린 이유는
미국인들이 아침식사로 즐겨먹는 빵인 베이글(bagel)에 자주 쓰이는 재료가 있다.
그런데 미국 장병들의 식단에서 양귀비씨 베이글이 당분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반(反)도핑본부에 따르면 베이글·머핀·케이크 등에 함유된 양귀비씨를 먹을 경우 섭취 후 48시간까지 모르핀·코데인 성분이 검출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인난의 미국 “작년 노동자 파업 등 조업중단 52% 급증”
미국에서 심각한 구인난으로 노동자들의 협상력이 커지고 노동조합 설립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해 미국 노동자들의 파업 건수가 전년 대비 50% 정도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미 폭스비즈니스 방송에 따르면 코넬대 산하 노사관계(ILR) 노동자연구소 연구진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미국 전역에서 파업 417건과 사업장 폐쇄 7건 등 424건의 조업 중단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질 바이든 여사, 아프리카 방문…美, 아프리카 관여 확대 포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오는 22일~26일 5일간 아프리카 나미비아와 케냐를 방문한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바이든 여사의 이번 방문은 아프리카에서 커지고 있는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미국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미국-아프리카 정상회담’에서 올해 말 아프리카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소식>
압수수색 당한 김동연 “‘검주국가’ 실체 봤다…대통령 뜻인가”
김 지사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매우 어이없는 일을 겪었다. 수사 중인 사건은 수년 전 일이고, 저는 이화영 전 부지사와는 일면식도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와 관련 김진욱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동연 현 지사의 (업무용) PC까지 포함됐다”며 “(수사와 무관한) 도지사실을 압수수색을 하겠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고 비판했다.
범인 특정 어려운 보이스피싱…AI가 ‘그놈 목소리’ 가려낸다
잊을만 하면 걸려오는 사기 전화, 보이스피싱, 지난 5년간 피해액만 3조원이 넘는다. 하지만 전화 음성이라 범인이 누군지, 또 몇 명인지 밝히는 게 쉽지 않다. 앞으로는 좀 달라질 수도 있겠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인공지능으로 범인들의 목소리를 가려내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與·野싸움 된 김기현 ‘울산 땅 투기’ 의혹…野 “진상 규명” VS 金 “李 체포동의안 물타기”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의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 논란이 여당 내 당권주자간 싸움을 넘어 여야 공방전으로 번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김 의원의 해당 의혹을 ‘권력형 토착비리’ 의혹으로 규정하고, 당내 조사단을 꾸려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이 낙점한 당 대표 예정자”라며 “그에게 따라붙은 권력형 토착비리 의혹을 해소하지 않는다면 국민에게 여당 대표로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이낙연·박영선 몸풀기?…이재명 운명의 날, 중진 행보 ‘눈길’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올 6월께 귀국할 전망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이 전 대표는 워싱턴DC에 있는 조지워싱턴대에서 강연한 뒤, 자신의 귀국 일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6월 중”이라고 답해 조기 귀국설을 원천 차단했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도 통화에서 “연수기간이 오는 6월까지이기 때문에 귀국은 이를 완료한 시점이 되지 않을까 본다”고 전했다.
北 “누구도 원치 않는 상황 발생 시 유엔 사무총장 책임” 압박
북한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향해 “조선반도에서 누구도 원치 않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만일 미국과 남조선의 도를 넘는 군사적 모험으로 인해 조선반도에서 누구도 원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미국과 남조선의 도발적 망동을 제지시키기는커녕 그 어떤 우려 표명도 하지 않는 유엔 사무총장 본인이 무거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명백히 해두는 바”라고 밝혔다.
‘세월호 유족 사찰’ 기무사 전 장교 항소 기각…법정구속
법원이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장교 2명에 대한 검찰과 기무사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최은주 부장판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소강원(60) 전 기무사 610부대장과 손정수(59) 전 기무 1처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유 없다’며 16일 기각 판결을 내렸다.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겠나” 이재명 발언에 국힘 발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국가 권력을 갖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겠나”라며 겨냥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22일 해당 발언을 두고 ‘막말’이라고 반발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해당 발언을 언급하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번개탄 없애 자살 예방? 장난하나” 복지부 “文정부 때 확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가 자살예방 대책의 하나로 ‘산화형 착화제가 사용된 번개탄 생산 금지’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장난하냐”고 비판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해당 정책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에 확정된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계획 인가…정부 “국민 안전 최우선 지속 검증”
정부는 22일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NRA)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 수정 심사서(안)을 인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본 NRA에서 인가한 수정안을 포함해 도쿄전력의 실시계획 등에 대한 과학적·기술적 검토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오염수 분석 등 검증 결과와 다핵종제거설비(ALPS) 등 일본 측의 해양 방출 시설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평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노갑, 이재명 면전서 “다음엔 당당하게 솔선수범해야” 충고
오는 28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이 ‘부결’ 단일대오를 형성한 가운데, 당 내에서 여전히 소수의견이 새어 나오고 있다.
권 상임고문이 언급한 ‘선당후사’는 주로 비(非)이재명계가 이 대표의 사퇴를 촉구할 때 내세워온 구호다.
<세계소식>
왕이 만난 푸틴 “시진핑 방문 기다리고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에게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며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 양국이 시 주석과의 회담 계획을 실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양국 관계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어려운 국제 정세 안정을 위해 양국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라지는 남극 얼음·극과 극 날씨… 지구촌 곳곳 신음
지구촌 곳곳이 기후변화로 신음하고 있다.
미국 국립설빙데이터센터(NSIDC)는 21일(현지시간) 남극 대륙을 둘러싼 해빙(바다얼음) 면적이 13일 기준 191만㎢를 기록, 1978년 시작된 위성 관측 이래 최소 면적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볼더 대학의 빙하학자 테드 스캠보스 교수는 CNN방송에 “매우 빠르게 남극 해빙이 감소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에서는 이상 고온과 기록적 추위가 공존하는 ‘극과 극’의 기후변화가 관측되고 있다.
튀르키예 여진 피해 눈덩이…”사망자 최대 1만 명”
튀르키예에서 2주 만에 또다시 강력한 지진이 일어나면서 희생자가 계속 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진으로 숨진 사람이 최대 1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푸틴 ‘한마디’에 핵전쟁 위험 커져… 무기통제 시대 끝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무기 감축 협정’ 참여 중단 선언으로 탈냉전 이후 수십 년에 걸친 안정적인 ‘군비 통제’ 시대가 종언을 맞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러시아 간 핵무기 통제 협정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 참여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공식적인 무기 통제가 끝났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의원 되고도 “체포 무섭다”며 귀국 거부…일본 국회가 ‘제명’ 주저하는 까닭은
지난해 7월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단 하루도 일본에 머물지 않은 국회의원이 있다.
일본에서 국회의원이 제명된 것은 1951년이 마지막이다.
아사히신문은 사이토 의원의 제명 사례를 언급하면서 “의회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의 신분을 보장하는 관례가 이어져 왔다”며 가시 의원의 제명에 신중론을 제기했다.
‘루이비통닭’은 안 된다더니…자사 광고엔 미술작품 무단 사용
세계적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미국 유명 작가의 작품을 무단으로 사용해서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나온다. 루이비통은 평소 이런 데 예민하고, 또 단호하게 대응하는 회사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온라인과 신문 지면에 실린 루이비통의 광고 사진이다. 모델 뒤를 장식한 작품은 미국 현대 미술의 거장이라 불리는 조앤 미첼의 ‘그란데 발레 14’이다. 그런데 루이비통이 이 작품을 무단으로 사용했단 주장이 나왔다. 조앤 미첼 재단은 “광고에 사용하고 싶다는 루이비통의 요청을 거절했음에도 허가 없이 최소 3점의 작품을 광고에 내보냈다”고 밝혔다. 2015년 국내에서 루이비통 이름과 로고를 차용한 치킨집이 문을 열자, 회사 측은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냈다. 법원은 루이비통의 손을 들어줬고, 치킨집은 천만원이 넘는 강제집행금을 내야 했다.
“이러다 큰일 나겠네”…31일 동안 비한방울 안 내린 이 나라
지난 31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프랑스가 가장 건조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프랑스 기상청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랑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월21일부터 2월20일까지 전역 누적 강우량이 1mm 미만이었다. 겨울에 이렇게 비가 내리지 않은 것은 처음이라고 프랑스 기상청은 설명했다.
프랑스 고교 교사,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사망
프랑스에서 고등학교 교사가 22일(현지시간) 교실에서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BFM 방송은 이날 오전 10시께 생장드뤼즈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16세 남학생이 50대 스페인어 여교사를 찔렀다고 보도했다.
학생은 수업 도중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교사에게 달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학생을 체포해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엔 라면집…침 묻힌 나무젓가락 다시 통에 넣은 日남성
최근 일본의 음식점에서 간장 통이나 초밥에 침을 묻히는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라면 가게에서 젓가락을 핥는 영상이 논란이다.
문제의 영상에서 남성은 식탁 위에 있던 나무젓가락을 입에 넣고 원래 있던 통에 다시 집어넣은 뒤 재미있다는 듯 웃음을 보였다. 자막에는 ‘역시 형님’이라는 내용의 일본어 문구가 쓰여있다.
英, IS 가담으로 시민권 박탈된 여성 시민권 회복 항소심도 기각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기 위해 시리아에 갔다가 영국 시민권이 취소된 영국 여성이 22일 시민권을 회복해 달라는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국가 안보를 이유로 영국 시민권을 박탈할 것인지에 대한 항소심을 담당하는 특별이민항소위원회는 지난해 11월5일 그녀의 사건에 대한 5일 간의 심리를 열었고 22일 베굼의 항소를 기각했다.
스타벅스, ‘커피의 나라’ 이탈리아서 ‘올리브유 커피’ 출시
미국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이탈리아에서 22일(현지시간) 올리브유를 넣은 커피를 출시한다고 CNN·BBC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 이탈리아 내 약 20개 매장에서 올리브유를 첨가한 커피 라인 ‘올레아토'(Oleato)를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올해 봄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매장을 시작으로 미국에서도 올리브유 커피를 출시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영국, 중동, 일본 등 다른 해외 시장에까지 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상으로 2월2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