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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 벌어진 제57회 슈퍼볼을 우승한 캔자스시티 칩스 타이트엔트 트래비스 켈시와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들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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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3일 모닝뉴스브리핑

2월1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KC 칩스, 통산 3차례 슈퍼볼 정상…쿼터백 마홈스는 정규시즌·슈퍼볼 MVP 싹쓸이
언더독 캔자스시티 칩스가 제57회 슈퍼볼 정상에 올랐다.

칩스는 12일 애리조나 글렌데일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최초의 흑인 쿼터백 대결의 슈퍼볼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38-35로 누르고 1969, 2019년에 이어 3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발목 부상의 칩스 쿼터백 마홈스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과 함께 슈퍼볼 MVP를 차지했다.
특히 27세의 마홈스는 데뷔 6년 만에 두 차례 슈퍼볼 우승과 멀티 MVP를 차지한 첫 번째 쿼터백이다.


미국 또 비행체 격추, 벌써 네 번째‥중국 “미국이 근거도 없이 모욕”

정체 불명의 비행체는 지난 금요일부터 사흘 연속 발견됐다. 10일 알래스카, 11일 캐나다 유콘에서 발견됐고, 일요일엔 미국과 캐나다 국경 휴런호에서 확인됐다. 이들 세 비행체는 12킬로미터와 6킬로미터 상공에서 발견됐는데, 미군은 F-22와 F-16 전투기를 보내 격추했다. 어느 나라에서 보냈는지는 확실치 않다면서, 민간 항공에 위협이 되고 정찰 능력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신속하게 격추했다고 했다.


미국 정부 “러시아 즉시 떠나라” 자국민에 위험 경고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있는 자국민들이 현지 정보당국으로부터 임의로 체포되거나 부당하게 구금될 위험이 있다며 12일 즉시 러시아를 떠나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날 대사관 홈페이지에 올린 해외여행 경보에서 “부당한 구금 위험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러시아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자국민에게 즉시 출국하라고 촉구했다.


美 인적자원연구소 “직장인 81%, 높은급여보다 정신건강 중시”

미국 인사관련 연구소에서 10개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절대 다수의 직장인들이 높은 급여를 받는 일자리보다 정신건강을 우선시하며, 대다수가 정신건강을 위해 급여 삭감까지 감수하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미 경제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인사관리 솔루션 제공업체 UKG의 인적자원연구소는 최근 10개국 직장인 3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Fed 속도조절’ 기대 약해지자…美 증시서 돈 빼는 투자자들

미국 증시가 올 들어 강세를 보이지만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을 빼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 리퍼의 자료를 인용해 최근 6주일 동안 미국 주식 뮤추얼펀드와 ETF에서 310억달러(약 39조원)가 순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주식보다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해외 주식도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美 IRA 수조원대 보조금 수혜 그린수소 규정 놓고 업계 논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 수십억 달러 규모의 세액공제 대상인 ‘그린 수소’의 정의를 두고 업계에서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IRA는 청정에너지 관련 세액공제 범위를 풍력·태양에너지 사업으로 확대하고 공제 규모를 키우는 한편, 그린 수소(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생산된 수소)와 배터리 사업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美물가 반등하면 긴축 강화’ 우려에 달러가치↑…유가는 하락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여전히 안심할 수준이 아니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 가치는 오르고 유가는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달러화 강세는 14일 발표될 미국 1월 CPI 상승률이 기대만큼 낮아지지 않았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테슬라 자율주행 ‘저격’ 미국 슈퍼볼 TV광고 눈길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로 꼽히는 미국프로축구(NFL) 결승전 슈퍼볼의 TV 광고 시간에 미 전기차회사 테슬라의 운전 보조 기능 완전자율주행(FSD)을 비판하는 광고가 방영돼 눈길을 끌었다.
12일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열린 슈퍼볼 경기 도중 방영된 ‘여명 프로젝트'(The Dawn Project)라는 단체의 TV 광고에는 테슬라 모델 3 차량이 등장해 FSD 모드로 운행하면서 학교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모양의 인형을 치고, 유모차를 들이받는다.


美생태계 교란종 버마왕뱀 추적에 GPS 달린 주머니쥐·라쿤 활용

미국 플로리다주 야생동물 보호 당국이 주머니쥐·라쿤(미국너구리) 등을 미끼로 생태계 교란종 ‘버마왕뱀’을 퇴치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폭스뉴스가 지역 신문 탬파베이타임스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탬파베이타임스는 “주머니쥐는 아마도 버마왕뱀이 점점 숨통을 조여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했겠지만, 이 죽음으로 야생동물 당국은 사냥감을 추적해서 대형 비단왕뱀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보도했다.


美 바이든 대선 재출마 조짐… 민주당원·지지자 시각 차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미 대선 재출마 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문제를 놓고 소속된 민주당과 당 지지 유권자들 사이에 큰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020년 미 대선에서 바이든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은 고령인 나이를 문제삼고 있는 반면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소식>
‘강제동원 피해’ 이춘식 옹 “부끄럽지 않은 결과 바란다”

외교부 당국자가 13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옹을 만나 피해배상 해법에 관한 그동안의 한일 간 협의 내용 등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지난달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으로 이른바 ‘제3자 변제’안을 공식화한 뒤 피해자 및 그 유족과 개별적으로 접촉해 그 내용과 한일 간 협의과정 등을 설명하기로 했다.


태영호 ‘4.3 망언’ 논란… “최고위원 후보 사퇴하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제주 4.3사건을 “북한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고 주장하면서 ‘망언’ 논란에 휩싸였다.
제주 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평화재단은 13일 태 의원이 제주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관련 보도자료에서 ‘제주 4.3은 김일성 지시로 촉발됐다’고 한 것을 두고 규탄성명을 냈다.


尹부부·한동훈 얼굴에 활 쏘기… 진보단체 집회 논란

최근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란 진보 성향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장난감 활쏘기’ 이벤트를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촛불행동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제26차 정부 규탄대회’를 열고 ‘윤석열에 활쏘기’ 이벤트를 열었다.
촛불행동은 이날 태평로 일대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등의 팻말을 들고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외쳤다.


국민혈세 빼먹는 ‘좀비 위원회’…작년 117곳 회의 전무

e스포츠진흥자문위원회는 지난 2012년 e스포츠진흥법의 제정과 함께 탄생했다. 급속도로 커지는 e스포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이 조직은 업계에서는 유명하다. 권한과 역할이 커서가 아니다. 11년간 위원회가 단 한번도 구성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활동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도 법 상으로는 살아있는 이른바 ‘좀비 위원회’인 셈이다. 이처럼 상당수 정부 위원회는 일단 만들어진 뒤엔 역할이 있으나마나 한데도 이름과 조직만 유지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종섭, 튀르키예 측에 조의… “복구 과정서 할 수 있는 노력 최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최근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측에 조의를 표했다고 13일 국방부가 밝혔다.
이 장관은 조문록에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께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복구과정에서 할 수 있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선 지난 6일 진도 7.8 강진 이후 수백차례 여진이 이어졌다.


대장동 특검 손잡은 민주·정의, 후보 추천·범위 두고 ‘각론 싸움’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추진을 위한 야권의 공조가 본격화하고 있다.
정의당은 대장동 일당들의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50억 클럽’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출신 전직 국회의원, 지방의원들이 연루된 만큼, 양당을 특검 후보 추천 과정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김기현vs안철수, 지지자도 세대결…“페어플레이 하자” 충돌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전당대회가 13일 제주를 시작으로 권역별 합동연설회에 돌입했다.
현장에서는 당대표 선거 양강주자인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신경전을 대변하듯 당원들을 중심으로 팽팽한 세 대결이 펼쳐졌다.
단장 역할을 맡은 오세욱씨는 “제주 뿐 아니라 전국에서 김기현 의원 지지자 100여명이 왔다”며 “내일(14일) 부산부터 전국 일정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폭풍 거센 ’50억 무죄’ 판결…특검 탄력받나?

정의당은 대장동 50억 뇌물 무죄 판결이 사법 정의를 훼손했다며 특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수사 대상에 곽상도 전 의원은 물론,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한 박영수 전 특검과 권순일 전 대법관 등 50억 클럽 멤버 전원을 넣자고 요구했다. 50억 클럽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전직 국회의원, 지방의원이 연루된 만큼 정의당 등 3개 비교섭단체 합의로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文정부때 빠졌던 이 과목, 다시 육사 ‘필수과목’ 됐다

육군사관학교가 ‘6·25전쟁사’ 등 3개 과목을 4년 만에 ‘공통필수’ 과목으로 복원한다.
13일 육사는 내년에 입학하는 84기 생도부터는 전공에 관계없이 이들 과목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개정한 교과과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목들은 △6·25전쟁사 △전쟁과 전략 △북한학으로 각각 초급 장교들이 갖춰야 할 역사관과 안보관, 대적(對敵)관 등 가치관 관련 내용이다. 앞서 육사는 문재인 정부 시기였던 지난 2019년에 이들 과목을 관련 전공자들에 한해서만 수강하는 ‘전공필수’ 과정으로 전환했다.


北열병식에 ‘김주애 백마’도 등장…전문가 “후계자설 단정 일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지난 8일 열린 건군절 75주년 열병식에 등장한 것을 계기로 후계자론이 재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주장이 국책연구기관에서 잇따라 나왔다.
김보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3일 발표한 ‘2·8 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분석’ 보고서에서 “김주애는 열병식 내내 자유롭게 행동하였는데 통상 후계자에게 요구되는 절제된 자세나 태도들을 발견하기 어려웠다”며 “항간에서 제기되는 후계자설은 아직 단정하기에 섣부른 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세계소식>
‘노벨상 수상자’ 파묵 “국민이 그렇게 화난걸 본적 없다” 튀르키예 정부 비판

“나는 우리 국민이 그렇게 화가 난 걸 본 적이 없습니다.” 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튀르키예 소설가 오르한 파묵(71)이 6일 지진이 발생한 후 처참한 현지 상황을 전하며 정부의 부실한 대응을 비판했다.
파묵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무너진 콘크리트에 깔린 소녀. 무얼 해야할 지 모르는 남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재난이 발생한 지) 이틀 뒤에서야 구호 활동이 시작됐지만 이재민에게는 너무 미미하고 때늦었다”고 꼬집었다.


프랑스, 재택근무 확대 검토…”정년 연장 불만 달래기”

프랑스 정부가 재택근무 확대를 검토하면서 연금 개혁이 촉발한 불만 달래기에 나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베랑 대변인이 재택근무 확대를 꺼내든 이유가 연금 개혁에 불만을 품고 있는 여성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 개혁안에는 정년을 현행 62세에서 64세로 연장하고, 연금 100% 수령을 위해 기여해야 하는 기간을 42년에서 43년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


“정자 기증하면 113만원 드려요”…정자 기증 호소하는 中, 왜?

중국 베이징의 비영리 정자은행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자 기증을 요청했다.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포함해 산둥, 장시, 하이난 등 지방정부들이 정자 기증을 호소하고 있다.
산시성 정자은행의 한 직원은 “기증자는 평균 남성의 3배에 달하는 정자 농도를 지녀야 한다”며 “많은 남성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자격을 갖추지 못한다”고 말했다.


사상자 ‘0명’ 건물 붕괴 ‘0건’…‘기적의 도시’ 비결은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의 한 소도시가 이번 대지진 와중에도 사상자를 단 한 명도 내지 않아 주목받고 있다. 지역당국 관계자는 불법 건축을 철저히 규제한 것이 참사 피해를 최소화한 비결이었다고 강조했다.


러 “미군, 러 인사에 테러 저지를 ‘지하디스트’ 모집” 주장

미군이 러시아 외교 관료 등을 상대로 테러 공격을 벌일 지하디스트(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원)를 모집하고 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관계자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러시아와 옛 소련 국가모임인 독립국가연합(CIS)에서 활동할 무장세력을 모집 중이라고 SVR은 주장했다.


챌린지가 뭐길래…대만 유명식당 ‘틱톡 금지’ 써붙인 이유는

회전초밥집에서 초밥에 침을 묻히는 등 도를 넘은 ‘틱톡 챌린지’에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식당 대표인 예런루이(葉人瑞)는 ‘타이완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초밥 체인인 스시로에서 한 고교생이 초밥은 물론 여러 손님들이 쓰는 각종 기구에 침을 묻히는 영상을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는 ‘위생 테러’를 일으켰다”면서 “이 고교생도 틱톡에 있는 ‘챌린지’를 모방했다고 시인했던 점에 비춰볼 때 틱톡을 금지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틱톡 촬영 금지의 이유를 댔다.


기시다 지지율 33∼36%…일본 국민 64% “동성혼 인정 찬성”

방위비 증액을 위한 증세 방침과 물가 상승 등으로 지속해서 떨어지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정체하거나 소폭 상승했다.
교도통신이 11∼13일 전화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33.6%로 1월 하순 실시된 직전 조사(33.4%)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36%로 전달보다 3% 포인트 상승했다.


닛산·르노, 인도서 전기차 공동개발에 7천600억원 투자

자동차업체 일본 닛산과 프랑스 르노가 인도 공장 등에 790억 엔(약 7천6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공동개발 등을 가속한다고 발표했다고 일본 방송 NHK가 13일 보도했다.
양사는 합작 운영하는 인도 남부 첸나이 공장과 연구개발회사에 790억 엔을 투자해 인도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차 2종 등 총 6종의 신차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포르투갈 교회, 1950년 이후 아동성학대 피해 4815명 추정

포르투갈 가톨릭 교회에서 오랜 아동 성학대를 조사해온 한 아동학대 연구를 위한 독립위원회는 13일 총 512명이 아동 성학대 희생을 당했다고 말했다.
포르투갈 교회의 고위 관리들은 이제까지 교회의 아동 성학대 사건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해 왔었다.
1년 전 포르투갈 주교들이 설립한 독립위원회는 1950년 이후 교회의 아동 성학대 의심 사례들을 조사했다.


파키스탄 군중, 경찰서 습격해 쿠란 모독으로 체포된 남성 살해

파키스탄 경찰이 지난 11일 경찰서를 습격, 신성모독 혐의로 이미 구금돼 있던 한 남성을 납치해 불법적 폭격으로 살해한 혐의로 최소 50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파키스탄 관리들이 13일 밝혔다.
펀자브 동부 난카나 지역 와버톤 경찰서에 지난 11일 분노한 무슬림 수백명이 몰려들어 쿠란을 모독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와리스라는 남성을 경찰서로부터 끄집어내 폭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