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실리콘밸리 누가 운영?” 묻자 헛소리…저커버그 ‘AI챗봇’ 사라진 이유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TP’ 공개 뒤 AI챗봇 서비스가 전세계적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메타(Meta)’가 이보다 먼저 AI챗봇을 출시했지만 서비스를 접은 일이 주목받고 있다.
챗GPT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빅테크 기업들도 재빠르게 챗봇 서비스 일정을 앞당겨 공개하는 추세다.
구글은 6일 AI 챗봇 ‘바드'(Bard) 출시를 공식화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7일 자사 검색엔진 ‘빙’에 AI를 장착한다고 밝혔다.
MS, 대화형 검색엔진 ‘빙’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검색 엔진 ‘빙(Bing)’에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챗봇 챗GP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버전을 7일(현지시간)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발표했다.
새 버전의 빙은 지난해 11월 출시돼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챗GPT와 같은 AI 기술이 탑재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美 ‘中 정찰풍선’ 수거… “비행 의도 정밀조사”
미국 해군이 미 동부 해안에서 격추한 중국 정찰 풍선의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을 처음 공개했다.
미 해군은 7일 홈페이지에 지난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 정찰 풍선의 잔해를 수거한 사진을 게시했다.
미국 정부는 잔해를 수거해 중국이 사용한 정찰 장비와 풍선을 보낸 의도 등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미국과 갈등심화’ 중국, 일본에 “이견 적절 관리해야”
중국이 일본에 대해 걸었던 비자 발급 제한을 최근 철회한 데 이어 외교 채널을 통해 일본 측에 중일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다.
8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대사와 전날 만났다.
쑨 부부장은 주일대사로 내정된 것으로 일본 언론에 보도된 우장하오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의 뒤를 이어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양자 관계를 주로 관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바이든 “美 다리·도로, 모두 미국제품으로 만들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 국정 연설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쓰이는 모든 건설 자재에 ‘메이드 인 아메리카’를 요구하는 새 기준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집권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에도 미국산 제품 구매 정책, 즉 ‘바이 아메리카’를 강조해 지지 기반인 노동자, 서민 등을 공략할 뜻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산 목재, 유리, 석고보드, 광섬유 케이블 등을 ‘바이 아메리카’ 대상이라고 언급했다.
틱톡 찍으려던 20대 美 남성,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
20대 미국 남성이 틱톡 영상을 찍으려다 절벽에서 떨어져 숨졌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출신의 27세 남성 에드거 가레이는 지난달 말 푸에르토리코 남서부 해안가의 한 등대 인근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에드거는 틱톡 영상을 찍기 위해 절벽 가장자리로 향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거가 추락한 절벽 높이는 21미터에 달한다.
상공에서 불붙은 노트북 배터리…美비행기 회항, 4명 병원 이송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에서 이륙 직후 노트북 배터리에 불이 붙어 비행기가 회항하고 승무원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7일 CBS 뉴스가 보도했다.
뉴저지의 뉴아크 리버티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비행기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항공기는 오전 7시 30분쯤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비행기 승무원들이 노트북에 불이 났다고 보고했다고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밝혔다.
美 아마존·애플·구글 도움의 손길…거대기업들도 튀르키예 지원 나서
미국 아마존·애플·구글 등 거대 기업들이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구호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미 CNN에 따르면 튀르키예 강진 발생 하루 만인 7일 아마존이 기부한 구호품을 실은 트럭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물류 창고에서 심각한 지진 피해를 당한 하타이주를 향해 출발했다. 구호품 상자에는 겨울 추위를 견디게 해줄 담요·히터·텐트와 함께 음식·이유식·의약품 등이 담겼다.
美 뜨거운 고용시장에 고개든 매파…“인플레 잡는데 2년 걸린다”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내 ‘매파'(통화긴축 선호) 목소리에 다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연준 내 매파로 분류되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CNBC방송에 “지금까지 노동시장에서 통화긴축이 남긴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없다”며 “아직 금리 경로를 하향 조정할 어떠한 이유도 목격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인플레법, 가장 유의미한 투자…기후위기는 실존 위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 한국을 비롯한 외국산 전기차 차별 및 북미산 전기차 특혜 논란이 제기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처리 성과를 강조하며 환경위기 대응 중요성을 역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두 번째 국정연설을 통해 “IRA는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유의미한 투자”라며 “공과금을 낮추고 미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클린 에너지의 미래로 이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소식>
한창섭 행안부 차관, 간부들에 “흔들림 없이 역할 수행” 지시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이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엄중한 상황을 맞아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됐으며 이에 따라 행안부는 한창섭 차관 직무 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한 차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 종료 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실·국별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野 “文정부에 적개심” VS 한동훈 “인생 화양연화 文정부 초”
8일 열린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사사건건 부딪치며 설전을 벌였다.
한 장관은 ‘법무부 장관이 야당에 적개심을 갖는다면 검찰에서 야당을 수사할 때 그 사건이 공정하다고 국민이 생각하겠나’라는 김영호 민주당 의원 지적에 “저는 민주당에 적개심이 없다. 제 검사 인생 화양연화(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시절)는 문재인정권 초반기 (박근혜 정부) 수사들일 것”이라고 답했다.
민주, 방송법 강행 제동?…무소속 박완주 “여야 합의 처리를”
더불어민주당이 공언했던 방송법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지난해 민주당이 과방위에서 단독 처리한 방송법 개정안은 KBS, MBC, EBS 등 공영방송 이사 수를 현재 9∼11명에서 21명으로 늘리고 사장은 100명의 국민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추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다만 ‘캐스팅보터’인 박 의원이 단독처리에 대해 신중론을 내비치면서 민주당의 단독 처리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사위는 던져졌다…국민의힘 예비경선 9일까지 당원 여론조사
국민의힘이 8일 책임당원 여론조사를 통한 예비경선(컷오프)에 돌입했다. 4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당대표 선거에서는 김기현·안철수 후보 간 1위 경쟁과 함께 천하람·황교안·조경태·윤상현 후보 간 강등권 탈출 경쟁이 치열하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9일까지 이틀간 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예비경선을 실시한다. 외부 여론조사기관 3곳이 책임당원 2000명씩 총 6000명을 상대로 무선(휴대전화) 전화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북 김주애, 군 수뇌를 병풍처럼…‘존경하는 자제분’ 호칭 격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을 앞두고 딸 김주애를 데리고 나와 군 지휘관들을 치하했다. 김주애는 “존경하는 자제분”으로 불리는 등 위상이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김 위원장 후계자라는 주장이 나오지만 후대 안전을 위해 국방력 강화에 천착한다는 김 위원장 리더십의 상징적 존재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대통령실, 가결 20분 만에 “의회주의 포기”…‘실세 차관’ 임명설엔 “검토하고 있지 않다”
대통령실은 8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의회주의 포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사실상의 대선 불복”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이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20여분 만에 언론 공지를 통해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이 ‘의회주의 포기’라는 강한 표현으로 야당을 공개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정은 상대 손해배상 승소… 탈북 국군포로 한재복씨 별세
6·25 때 북한으로 끌려가 강제 노역을 했던 국군 포로 한재복(89)씨가 8일 별세했다. 한씨는 지난 2020년 북한과 김정은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기념비적인 법원 판결을 이끌어냈던 인물이다. 조선중앙TV 저작권료 등 북한 자산을 압류해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생전에 판결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게 됐다. 이로써 국내에 생존해있는 탈북 국군포로는 14명에서 13명으로 줄었다.
헌정 첫 장관 탄핵소추, 이태원 참사 ‘책임’ 물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무위원 탄핵소추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
여야는 이날 출석 의원 293명 중 179명 찬성으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탄핵소추 가결 요건인 재적 의원 과반(150석)을 넘겼다. 반대는 109표, 무효는 5표였다.
박진 “모든 지원 제공”…튀르키예 장관 “형제의 나라에 사의”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 관련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조대 파견 등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며, 우리 국민들 역시 튀르키예를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야당 ‘난방비 지원 방식’ 두고 대립
올겨울 난방비 부담이 서민층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야당이 난방비 지원 방식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난방비 지원을 포함해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는 추경이 고공행진 중인 물가를 추가로 자극할 가능성이 큰 데다 건전재정 기조와도 맞지 않아 난색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난방비 지원 대책에서 추경 편성안을 배제하고 있는 건 대규모 재정 투입이 가져올 역효과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세계소식>
지진 잔해 속 슬픈 기적… 엄마는 새 생명을 낳고 떠났다
지난 6일 새벽(현지 시각)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수만명의 삶과 죽음이 엇갈리는 비극의 현장에서 인간의 끈질긴 생명력과 모성의 힘을 깨닫게 하는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전해졌다. 시리아 북부 진데리스의 5층짜리 아파트의 잔해 속에서 7일 산모와 탯줄로 연결된 신생아 여아(女兒)가발견됐다. 참사 발생 후 10여 시간이 흘러 산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EU, 분해 잘 안 되는 ‘좀비 화학물질’ PFAS 사용 금지 검토
유럽연합(EU)이 쉽게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이라고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관련 업계는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화학물질청(ECHA)은 이날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가 지난달 23일 제출한 PFAS 금지안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5개국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금지안이 통과되면) 유럽 최대의 화학물질 규제가 될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PFAS를 줄이고 인체에 보다 안전한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깜짝 영국 방문…찰스3세·총리 만나고 의회서 연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예고 없이 깜짝 영국을 방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 “영국은 우크라이나를 처음에 도와준 나라 중 한 곳이다. 영국인들의 지지와 수낵 총리의 지도력에 개인적으로 감사하기 위해 런던에 왔다”고 말했다.
영국 총리실은 이번 방문에 맞춰 우크라이나 군 훈련 대상을 전투기 조종사와 해병대로 확대하는 한편, 장거리 무기 등 군사 장비 지원 속도를 높인다고 발표했다.
‘우리도 힘들지만’…아프간 탈레반, 튀르키예 지진에 2억원 지원
역대급 지진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세계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가운데, 극빈국 중 한 곳인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도 지원에 동참한다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탈레반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1500만 아프가니(약 2억800만원)에 달하는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극심한 경제난에 처해 있으며, 유엔 등 국제기구들의 원조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佛 토탈에너지, 고유가에 지난해 26조원 사상 최대 이익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에너지가 지난해 석유와 가스 가격 급등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거뒀다.
파트리크 푸야네 토탈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9∼12월 정제 마진뿐만 아니라 석유와 가스 가격이 공급이 제한된 시장에서 강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토탈에너지는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한 만큼 특별 배당에 더해 배당금을 인상하고, 자사주를 20억 달러(약 2조 원) 치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10만명 넘길 수도…경제 타격 GDP 최대 6%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10만명을 넘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USGS가 지진 발생 직후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지진 사망자가 10만명이 넘길 가능성이 0%로 평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황이 훨씬 좋지 않게 흐르고 있는 셈이다.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을 합친 사망자 규모는 1만1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 한 가운데 ‘둥둥’ 수상한 물체…건져보니 코카인 3.2t
뉴질랜드 당국이 태평양 바다 한 가운데서 코카인 꾸러미 3.2t을 수거했다.
8일 뉴질랜드 매체 뉴스허브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 세관, 군 당국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태평양 바다 위에 떠 있는 코카인 꾸러미 81개를 적발해 수거했다”면서 “암거래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5억뉴질랜드 달러(약 3967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양”이라고 밝혔다.
코카인 꾸러미들은 해군 함정에 실려 모두 뉴질랜드로 반입됐고, 폐기 예정이다.
예루살렘 구시가지에서 1천600년 전 ‘황금 구슬끈’ 발굴
이스라엘 예루살렘 구시가지 유적지에서 1천6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황금 ‘구슬 끈'(bead)이 발견됐다.
이스라엘 문화재청(IAA)은 예루살렘 구시가지에 있는 ‘다윗성'(City of David) 유적지의 흙더미에서 정교한 황금 구슬 끈을 발굴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하느님 아버지’ 안된다?…영국 성공회 ‘성 중립 호칭’ 검토
영국 성공회가 신을 ‘하느님 아버지’ 대신 성별(gender) 중립적인 호칭으로 고쳐 부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성공회는 성공회 주교들이 예배에서 하느님을 언급하는 데 있어 남녀 간 성별을 반영한 언어를 사용하는 데 대한 프로젝트를 올해 중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원전 운전기간 60년 이상으로 연장’ 日정부 방침, 일단 지연돼
현재 원칙적으로는 40년, 최장 60년으로 여겨지는 원자력발전소 운전 기간을 실질적으로 연장하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원자력규제위원회가 8일 원전 노후화에 대응하는 새 제도를 공식 결정하려 했지만 위원 중 1명의 반대로 결정이 미루어졌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원전의 노후화에 대응, 운전 개시로부터 30년 이후에는 10년을 넘지 않는 기간마다 기기나 설비의 열화 상황을 확인해 관리 계획을 책정한다는 안을 8일 정례회에서 결정할 계획이었다.
이상으로 2월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