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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모닝뉴스브리핑

2월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코로나 베이비붐’⋯깜짝 반등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 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수가 7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월31일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국립보건통계센터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동안 미국에서 366만명이 태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361만명)보다 5만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미국에서 신생아가 늘어난 것은 2014년 이후 7년 만이다. 미국 CNN은 질병예방통제센터의 분석을 인용, ‘코로나 베이비 범프(bump)’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범프’는 장기적인 추세에 붙는 ‘붐’과 달리 ‘가벼운 반등세’를 뜻한다.


‘흑인 몰매 사망’에 백인경찰 가해사실은 숨겼나…美당국 은폐 논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20대 흑인 운전자에 집단폭행을 가해 사망케 한 경찰관들 중에 백인 경찰이 연루돼 인사 조치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가해자가 모두 흑인 경찰이었다던 관계 당국의 발표에 대해 ‘은폐 시도 의혹’이 일고 있다.
31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20대 흑인 남성 타이어 니컬스는 1월 7일 교통단속 과정에서 경찰에게 무차별 구타를 당한 뒤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흘 후인 10일 병원에서 숨졌다.


“굿바이 점보”…‘대형 항공기’ 보잉 747 생산 중단

하늘의 여왕, 점보하면 떠오르는 대형 항공기 보잉 747이다. 큰 몸집 덕분에 항공권 가격 낮췄고, 해외여행 대중화도 빨라졌다. 벌써 취항한 지 반세기가 흘러, 생산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인텔, 실적 악화에 CEO 급여 25% 삭감

반도체 시장 불황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인텔이 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전 직원 급여를 삭감하는 대책을 내놓았다.
인텔은 지난해 실적 악화와 경기침체 우려로 전망이 어두워지자 감원을 포함한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했다.
인텔 외에도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기업들이 연봉 삭감에 나서고 있다.


美대사 “北 위협, 억지력으로 막을 수 있어”… 전술핵 재배치 일축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미국의 확장억지력을 통해 북한의 위협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1일 ‘한반도 정세와 한·미 동맹’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3 포럼W에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 이행 방안 협의에도 자체 핵무장 등 우려가 나온다”는 지적에 “미국이 가진 억지력을 통해 북한의 위협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는 확장억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확장억제는 핵능력을 포함한 억지능력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챗GPT 잡아라” 구글, AI 챗봇 테스트 진행

오픈AI의 ‘챗GPT’가 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이와 경쟁할 인공지능(AI) 챗봇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 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의 언어 프로그램 ‘람다(LaMDA)’를 활용한 챗봇 ‘견습 시인(Apprentice Bard)’을 테스트하기 위한 ‘아틀라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GM “전기차 가격인하 없다”…대신 리튬에 ‘화끈한 투자’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가격 인하 ‘치킨 게임’에 뛰어들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GM은 대신 전기차 공급망 강화를 위해 리튬아메리카스에 8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하지만 GM은 이날 가격 인하 발표 대신 캐나다 리튬 광산업체인 리튬아메리카스에 대한 6억5000만달러(약 8004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리튬아메리카스가 생산을 확대하면 GM은 연간 1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의 리튬을 확보하게 된다.


아침 먹다 출동 나갔는데…’버너 안 꺼’ 美소방서서 화재 발생

미국 조지아주(州)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관들이 출동한 사이에 소방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31일 피플이 보도했다.
의료 호출로 다른 현장을 갔다가 소방서로 복귀한 다른 소방관들은 소방서에서 화재를 발견했다.
소방관들이 소화기를 가지러 간 사이에 버너에 내장된 화재 진압 시스템이 작동해 불길을 재빠르게 진압했다.
부엌에서 발생한 화재로 버너는 거의 훼손되지 않았고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美해병대, 中견제 대대적 수술…’섬 전투’ 재편에 내부 ‘부글’

미군 해병대가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자 내부에서 격렬한 논쟁이 일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일본의 고위급 회담에서 미군 운용 문제가 주로 논의된 가운데 주력 부대인 해병대 개편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미 해병대가 실제로 이렇게 재편된다면 그동안 제2차 세계대전을 그린 영화에서 재현됐던 미군의 대규모 상륙작전을 더는 볼 수 없게 된다고 BBC는 설명했다.


“국가안보 위협”…美 공군기지 옆 中기업 공장 설립 제동

미국 당국이 공군 기지 인근에 옥수수 제분소를 지으려는 중국 기업의 계획을 중단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스다코타주 그랜드포크스의 브랜든 보첸스키 시장은 전날 언론에 보낸 성명에서 중국 푸펑그룹의 자회사인 푸펑USA가 옥수수 제분소를 지으려는 계획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소식>
‘김의겸 고발’ 참여연대 비판에…대통령실 “직접대응 당연”

대통령실은 1일 참여연대가 대통령실의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 고발을 비판한 데 대해 별도의 반박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참여연대가 ‘대통령 비서실의 고발장 제출은 대통령 가족의 사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공적 자원이 동원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자유민주 강조하는 정부에서 ‘송출 중단’ 황당…바로잡겠다”

지난달 31일 서울 공덕동 <한겨레> 사옥에서 만난 진천규(64) ‘통일TV’ 대표는 중단 사태가 일어난 지 보름 가까이 됐지만, 여전히 황당함이 채 가시지 않은 표정이었다.
진 대표는 종교단체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가칭 ‘통일티브이 살리기 범시민대책위’가 꾸려질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에 대해 “정말 너무 고맙고 감사한 일”이라면서 “통일티브이 직원 14명도 설 연휴 이틀 전 갑자기 당한 송출 중단으로 ‘길거리에 내쫓긴 듯한 상황’이 됐지만, 유튜브 채널 통일티브이(https://www.youtube.com/@user-ib6hx6mh3u)를 통해 계속 방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박근혜 생일 전날 박정희 생가 방문 “위대한 지도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새해 첫 지방 일정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설립한 경북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이날 처음 열린 인재양성전략회의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종합 인재양성 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신설된 것으로, 윤 대통령이 의장이다.
이날 윤 대통령이 방문한 박 전 대통령 생가엔 시민 2천여명이 모여 윤 대통령을 환영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주호영 “500명 규모 ‘연금개혁 공론화위’ 계획, 민간위선 보험료율 15%까지 인상 공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국민연금 개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국민 500명을 모아 공론화 과정을 거치자는 게 대다수 의견이고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민간자문위원회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5%까지 인상하는 데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원내외서 시위·농성·집회…민주당, ‘김건희 특검’에 사활

더불어민주당이 1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 도입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당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가 첫 회의를 열었고,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특검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강경파 의원 수십명은 국회 밤샘 농성을 시작했다. 검찰의 이재명 대표 수사에 맞서 김 여사 특검 촉구로 맞불을 놓는 모양새이다.


김진표 국회의장 ‘비례대표 수 확대’ 방점…“의원 330~350명으로 늘리되 인건비 동결”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선거제 개혁 방안에 대해 “비례대표 수를 늘려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회의원 정수를 330~350명으로 늘리는 방안, 현행 의원 정수 300명을 유지하되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개헌안으로 대통령 4년 중임제를 꼽기도 했다.


감사원, 경기·성남 ‘표적 감사’ 논란…“이태원은 수사 중이라 뺐다”

감사원이 1일 공개한 ‘2023년 연간감사계획’에 문재인 정부 당시 중점 추진한 확장재정 정책 관련 감사와 경기도와 성남시 감사가 포함되면서 ‘편파·표적 감사’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달영 감사원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2023년도 연간감사계획을 발표하며 상반기 안에 경기도와 성남시에 대한 정기 감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감사원의 연간감사계획에 전 정부의 중요 정책이 상당수 포함되면서, 편파 감사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명계 “이재명 방탄 장외투쟁, 민심 잃고 제2 조국사태 올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심화하자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1일 “야당 전체가 이 대표 방탄을 위한 장외 투쟁에 나서면 ‘제2의 조국 사태’가 온다”고 했다.


친윤계 무리수·SNS 인증샷 ‘악재’…흔들린 ‘어대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레이스에서 친윤석열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은 김기현 의원의 대세론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 불출마 후 그 지지 세력들이 안철수 의원에게 옮겨가면서 양자 대결에서 김 의원이 안 의원에게 뒤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당내에선 김 의원을 대표로 만들기 위한 친윤계의 무리수가 다른 후보 지지층의 반발을 사 김 의원의 확장성을 제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책 내고 전국서 독자와의 만남”…전대 앞 움직이는 변수 이준석

3·8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30여일 앞두고 이준석 전 대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달 저서 출간을 앞두고 전국을 돌며 지지자들과 만난다.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등 후보 진용도 갖췄다. 이 전 대표가 여당 내 비윤석열계 표심을 결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계소식>
일본은행, 지난 1월 국채 매입 224.4조원으로 사상 최고 기록

지난 1월 일본의 국채 매입액이 사상 최대인 23조6902억엔(약 224조4102억원)에 달했다고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일 발표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일본은행은 대규모 완화책을 일부 수정, 장기금리 상한을 올렸었다.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일은 은 장기금리 상한을 0.25%에서 0.5%로 끌어올리고 월간 국채 매입액도 증액했었다.


이스라엘 ‘아이언돔’으로 우크라 지원 나서나…네타냐후 “중재자 역할 고려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러시아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AFP통신은 31일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 CNN방송에서 우크라이나에 군사 원조 관련 질문을 받고 “이를 분명히 살펴보고 있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앞서 우크라이나로부터 여러 차례 저고도 방어시스템 ‘아이언돔’ 방공망 판매 요청을 받고도 러시아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 이를 거부했다.


英 경찰, 축구장 97명 압사 ‘힐즈버러 참사’ 34년만에 사과

1989년 영국 축구 경기장에서 97명이 압사한 ‘힐즈버러 참사’에 대해 영국 경찰이 사고 발생 34년 만에 “경찰의 실패가 비극의 주요 원인”이라며 공식 사과했다.
● “참사 당시 경찰이 크게 실패” 인정 영국 경찰청장협의회(NPCC)와 경찰대학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공동 성명과 영상을 통해 “경찰이 힐즈버러 참사 때 크게 실패했다(profoundly failed).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러, 루한스크에 군사력 결집…24일 침공 1주년 맞춰 추가 공세 의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에 군사력을 결집하고 있어 오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이 다가옴에 따라 몇주 내에 동부 지역에 대한 공세를 준비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현지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1일 말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 배치에 관한 정보가 우크라이나군 포병에 제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러시아군이 최전선의 지역 주민들을 추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中작전에 대응 전투기 출격·미사일 시스템 활성화

대만이 31일 중국 군용기 34대와 군함 9척의 대만 인근 작전에 대응,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해군에 비상경보를 발령하는 한편 미사일 시스템을 활성화시켰다고 대만 국방부가 1일 밝혔다.
대만에 대한 잠재적 봉쇄나 군사행동 준비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의 대규모 군 배치는 미국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
대만 국방부는 31일 중국 항공기 20대가 1949년 내전 때 분리된 양측의 비공식 완충지대였던 대만해협 중앙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국, 한국발 입국자 코로나 검사 내국인 제외…‘보복조치’ 노골화

중국이 1일부터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공항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를 부활하면서 중국인을 제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가 보복성 조치임을 숨기지 않고 있다.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 8.5% 상승…석달 연속 둔화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석 달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1월 유로존 소비자물가가 1년 전 대비 8.5%(속보치) 상승했다고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유로존의 전반적인 물가상승 속도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긴 하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건초더미서···” 호주, 1400㎞ 고속도로 수색 끝에 손톱 크기 방사성 캡슐 찾았다

호주 서부에서 운송 도중 분실된 손톱 크기의 방사성 캡슐이 수색 작업 6일 만에 발견됐다. 1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도슨 서호주주(WA) 비상대책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방사성 물질이 담긴 캡슐이 뉴먼 광산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인간이 멸종시킨 신비의 새 ‘도도’, 실험실서 합성해 부활시킨다

인간 때문에 멸종된 ‘도도새’가 인간의 기술로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지난달 31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베스 샤피로 캘리포니아대학 생태·진화생물학 교수와 생명과학 스타트업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의 과학자들이 유전자(DNA) 염기서열 분석과 DNA 편집 기술, 합성생물학을 기반으로 한 도도새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도도새 복원에 성공하면 인류가 멸종한 동물을 되살린 첫 사례가 된다.
도도새는 인간 때문에 멸종된 동물의 대명사다.


‘도플갱어 살인’…20대 獨여성 자기 닮은女 죽인 이유는?

독일에서 20대 여성이 자신과 똑 닮은 사람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신이 죽은 것처럼 위장해 새 삶을 살기 위한 범행이었다.
사건 전 그는 본인이 사망한 것으로 꾸미기 위해 자신과 닮은 여성을 인스타그램에서 찾았다.
수많은 여성과 접촉을 시도하다 마침내 자신과 닮은 뷰티 블로거 카디자를 찾아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피고인이 가족 싸움으로부터 잠적하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고 싶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