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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4일 모닝뉴스브리핑

1월1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 보건당국 “화이자 2가백신과 65세 이상 뇌졸중 상관성 거론돼”

미국 보건당국이 코로나 19에 대한 화이자 2가 백신 접종과 65세 이상 고령자의 허혈성 뇌졸중 발병 사이에 상관관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통계가 제기돼 예비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현지 시간 13일 미 백신 안전데이터링크(VSD)가 안전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통계 결과를 제시했다는 성명을 내놓았다.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은 신체에 치명적이다.


바이든 ‘기밀문건 유출’ 의식했나…미일 정상회담 기자회견 생략

미국 백악관에서 13일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공동 기자회견이 생략된 데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기밀문건 유출 사건으로 기자회견을 꺼렸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을 찾은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와 문재인 전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과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美 안보전문가들 “한국 자체 핵보유, 현실적 고민일 것”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자체 핵 보유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미국의 안보 전문가들이 한국의 핵 보유는 현실적인 고민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美, 튀르키예에 25조 규모 F-16 전투기 판매 승인 의회 요청 계획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튀르키예(터키)에 약 200억 달러(약 24조8000억원) 규모의 F-16 전투기 판매를 승인해줄 것을 미 의회에 공식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F-16 전투기 40대와 튀르키예 공군이 보유 중인 F-16 79대를 위한 정비 키트를 수출하기 위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美 일리노이, 원정 낙태·성전환 수술 보호법 제정

미국 일리노이주가 다른 주 여성들의 원정 낙태와 트랜스젠더의 성전환 수술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하고 처벌을 피할 수 있도록 한 법을 제정했다.
AP통신은 이 법안이 일리노이주로 낙태·성전환 수술을 받으러 오는 환자들과 의료 서비스 제공자를 처벌로부터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2만 달러 회복 눈 앞…비트코인, 거침없는 상승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2만 달러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이 2만 달러에 오른 것은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유동성 위기 소식이 알려진 지난해 11월 8일이 마지막이다.
13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6시(미 서부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6.06% 급등한 1만9823.01달러(2462만 원)에 거래됐다.


“트럼프, 北에 핵쏘고 싶어했다”…2017년 한반도 쑥대밭 될 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집권 첫 해인 2017년 북한을 핵무기로 공격하고, 이를 다른 나라 소행으로 돌리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는 이어 “트럼프는 북한을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논의했다”며 “만약 실제로 북한에 대한 핵 공격이 이뤄졌다면 미국 행정부는 책임을 면하기 위해 핵 선제공격의 책임을 다른 국가로 전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미일 정상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재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약속을 재확인했다.


뉴욕증시서 메시 관련 기업 주가 장중 200% 폭등

아르헨티나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니오넬 메시 브랜드 의류를 생산하는 ‘메시 스토어’가 13일 뉴욕증시 데뷔에서 장중 200% 폭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메시 스토어는 이날 미국증시의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IPO 직후 이 기업 주식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장중 한 때 주가가 200% 폭등했다.


“암 사망자 30% 줄어든 이유는…” 놀라운 결과 밝혀졌다

최근 30년 동안 미국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30% 이상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접종 확대, 남성은 전립선암 조기 진단의 덕을 봤다.
암으로 사망한 미국인 남성 수가 여성보다 더 가파르게 줄어든 이유는 전립선암의 조기 진단이 늘어난 데 있다.
이를 두고 미국 의료계에서는 전립선암 조기 진단 기회를 놓쳐 사망하는 남성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국소식>
‘김기현 지지율 1위’ 여론조사…나경원 측 “선거기획사가 의뢰”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지지율에서 김기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제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나 전 의원 측 박종희 전 의원은 “선거기획사가 의뢰한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하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나 전 의원 측은 조사를 의뢰한 미디어트리뷴이 ‘플랜에이컨설팅’이라는 이름의 선거기획사와 동일한 주소·연락처를 사용한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야당 패싱’ ‘협치 실종’…尹 대통령과 이재명 언제 만날까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언제 만날까. 집권 2년차 새해가 밝았지만, 정부와 야당의 거리감은 좁혀지질 않고 있다. 이 대표는 수차례 영수회담을 요구하는 한편 대통령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중이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3대 개혁 등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협치’가 필수적이라는 걸 고려한다면 급한 쪽과 아닌쪽이 바뀐 듯한 모습이다. 협치 시도조차 없는 상황이 계속되자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피의자로 생각해 만남을 꺼린다는 말까지 나온다.


이준석, 장제원 겨냥했나…“전당대회에서 사무총장 호소인 심판하면 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당 대표 선거와 관련해 “전당대회 나올 용기는 없지만 오만 협잡으로 정치 망가뜨리려는 사무총장 호소인을 심판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전당대회는 자기가 누구 밀어서 사무총장 해서 공천 파동 일으키고 싶다는 사람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급발진 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고 날 세운 발언을 쏟아냈다.


민주당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새빨간 거짓말”

더불어민주당은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국민의힘의 거듭된 의혹 제기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14일 반박했다.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표도, 이 대표의 변호사도 아닌 이 대표의 변호사와 같은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가 쌍방울로부터 돈을 받았다. 이 대표의 변호사비와는 조금도 상관이 없는 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지원 “윤 대통령은 이준석·유승민·나경원 정리하는 교통순경” 비아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이른바 ‘개딸들'(‘개혁의 딸들’이란 뜻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성 지지층을 일컫는 말)을 향해 “왜 이낙연 전 대표에게 총을 쏘느냐. 이낙연이 지금 이재명을 공격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정책오디션 ‘TED’ 참여한 김동연 “관성의 틀 깨야”

“기존 상식과 관성의 틀을 깨는 ‘유쾌한 반란’이 세상을 바꾼다. 물론 새로운 아이디어에 더해진 실천이 뒤따라야만 가능하다.”
김 지사는 1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청 과장급 직원들이 직접 고민한 도정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TED(Try, Energy, Dream) 정책오디션-기회경기 정책 챌린지’가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열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원희룡, 동작구 아파트 구매·출마 소문에 “월셋집 이사”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동작구에 주택을 구매한 것이 총선출마와 관련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를 전면 부인했다.
원 장관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작구에 집을 샀느냐는 문의가 많다”며 “총선 출마와 연결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해당 대화 속에서 A씨가 동작구 장승배기 인근에 아파트를 원희룡 장관이 구매했다고 말했다.


한일, 강제징용 배상 문제 종결에 속도 내지만…

정부가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결 방향을 공개한 이후 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 중인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통화하는 등 양국 간에 현안 해결에 대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14일 한일 관계에 대해 가능한 한 신속히 현안을 해결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이후에도 진상규명 이어갈 방안 마련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정조사 이후에도 진상규명을 이어갈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음 주 화요일(17일)이면 국정조사 기한이 끝납니다. 하지만 끝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입니다. 국정조사 이후에도 진상규명을 이어갈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라고 썼다.


민주당 시·도지사들, 설 앞두고 노무현 묘역 참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이 설을 앞둔 14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경기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지사 등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5명은 신년 인사차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묘역에 헌화·분향하고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를 참배했다. 이후에는 방명록을 각각 적었다.


<세계소식>
리투아니아서 가스관 폭발 사고…운영사 “기술적 결함 가능성”

발트 3국 중 한 곳인 리투아니아에서 가스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가스관 운영사인 앰버 그리드의 네무나스 비크뉴스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북부에 있는 가스관에서 전날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 기술적 결함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다는 초기 평가를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홍콩 코로나19 신규감염 7749명…누적 282만5456명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 XBB, BQ.1.1 등을 중심으로 퍼지는 홍콩에서 신규 환자가 닷새째 1만명대 밑으로 줄고 추가 사망자는 54명 나왔다.
동망(東網)과 성도일보(星島日報) 등에 따르면 홍콩 위생방호센터 전염병처는 14일 전날보다 511명 적은 7749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려 총 확진자가 282만545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한끼 식사비 2천600만원? 보우소나루 재임 중 카드내역 논란

선거에서 지고 작년 말 물러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임기 중 사용한 업무용 신용카드 내역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AFP통신과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보우소나루가 2019년 초부터 4년간 대통령으로 재직하면서 사용한 업무용 카드에는 2천760만 헤알(원화 약 67억원)이 청구됐다.


中 12월 이래 병원서 코로나로 5만9938명 사망…”닷새만에 공식통계”

지난해 12월 초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로 급속 확산하면서 감염 상황을 정확한 집계를 하지 못한 이래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환자가 5만9938명에 달했다고 중국 위생당국이 14일 밝혔다.
신화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그간 1개월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호흡부전으로 5503명이 숨지고 다른 질환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5만443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이란, ‘간첩 혐의’ 전 국방차관 사형 집행…영국, “야만 행위” 비판

이란 사법부가 간첩 활동 혐의를 받은 전 국방부 차관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 사법부는 이날 성명에서 영국 정보당국과 내통한 혐의로 영국과 이란 이중 국적자인 알리레자 아크바리 전 국방부 차관의 형을 집행한 사실을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 등 보도 내용이다.


“당황스러웠다”…옷가게 탈의실 몰카에 말레이시아 ‘발칵’

말레이시아에 있는 한 글로벌 SPA 옷가게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이 이뤄졌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14일 월드오브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아울렛에 입점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 탈의실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불법 촬영물이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트위터 이용자 A씨가 불법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판매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비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그룹을 발견, 문제가 되는 영상을 캡처해 공


우크라 키이우서 수차례 폭발음…”기반시설에 미사일 피격 중”

14일(현지시간)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린 뒤 공습경보가 울렸다고 A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키이우가 공습에 노출된 건 지난 1월 1일 밤 이후 처음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키이우 주요 기반시설에 미사일 공격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갈래” 코로나 셀프 감염까지…철없는 中젊은이들

최근 중국이 ‘제로 코로나’ 폐지 조치의 일환으로 국경을 개방한 가운데, 해외여행을 떠나려 일부러 코로나에 감염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중국이 전면봉쇄 조치를 해제하면서 노인이나 노인을 가족구성원으로 둔 이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경계하고 있다”며 “그러나 젊은 중국인들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자발적으로 스스로를 바이러스에 노출하는 ‘셀프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가 만난 뜻밖의 복병 ‘비버’… “비버 댐이 러군 침공 경로 차단”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러시아에게 생각지도 못한 적군이 또 생겼다.
비버가 지은 댐으로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댄 우크라이나 북서부에 두꺼운 진흙과 습지가 형성된 덕분에 벨라루스를 경유한 러시아군의 침공 경로가 어느 정도 차단되고 있다는 얘기다.
벨라루스 접경지 볼린 주 방위여단은 비버 댐으로 형성된 습지가 우크라이나군에게 지리적 이점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침공에 대비할 시간을 벌어준다고 판단하고 있다.


FIFA, ‘월드컵 우승’ 아르헨티나 징계 착수…위반 규정 뭐길래

국제축구연맹(FIFA)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인 아르헨티나의 축구협회를 대상으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FIFA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가 FIFA 징계 규정 11조(공격적 행동과 페어플레이 원칙 위반), 12조(선수와 관계자의 위법행위)를 위반했을 가능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FIFA가 아르헨티나의 어떤 선수나 구성원이 규정을 위반했는지 등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우승 확정 후 선수들의 행동이 문제가 됐을 거라는 추측이 나온다.
이상으로 1월1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