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당첨자 없어 23번 이월된 美 복권… 당첨금 1조원 넘어
미국 양대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금이 9억4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로 불었다고 AP 통신이 4일 보도했다.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금 역대 최고액 기록은 2018년 10월 23일 추첨에서 나온 15억3700만 달러(약 2조원)였다.
AP는 6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9억4000만 달러를 29년여간 연금처럼 받거나, 4억8350만달러(약 6143억원)를 일시불로 받는 방식으로 당첨금을 수령한다고 밝혔다.
美항공사 ‘결항 대란’ 2라운드…”분실 수하물 공항에 방치”
미국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가 연말 무더기 결항으로 집단소송을 당한 데 이어 수습책으로 마일리지 지급을 발표했다가 오히려 비난 여론을 키웠다.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CNN 방송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는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 사이 항공편 취소나 지연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에게 항공 마일리지 2만5천 포인트(약 38만 원 상당)를 지급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공항에 그대로 남아 있는 위탁 수하물에 대한 불만도 높다. CNN은 항공편 결항으로 갈 곳을 잃어버린 위탁 수하물이 공항에 나뒹굴고 있으며 주인이 이를 돌려받으려면 최대 2주까지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美 장례업자, 유족 속이고 시신 훼손해 일부 불법판매 ‘실형’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장례업체를 운영하면서 560구의 시신을 훼손하고, 그 일부를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는 모녀에게 각각 징역 15년과 20년이 선고됐다.
헤스는 2010∼2018년 콜로라도주 몬트로스에서 ‘선셋 메사’라는 장례업체와 시신 중개업체인 ‘도너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며 시신 일부를 유족들 모르게 연구용으로 판매했다.
美 공화 자중지란… 하원의장 선거 100년 만에 재투표
미국 연방하원 의장 선거에서 원내 다수당인 공화당 내 반란표로 100년 만의 재투표라는 이변이 발생했다.
공화당이 지난해 11·8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유력 하원의장 후보로 부상한 매카시 원내대표는 의장이 되더라도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마존 현금 확보 나섰다…10조원 신용대출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대규모 감원에 이어 10조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외신 등은 3일(현지시간) 아마존이 80억달러(약 10조2000억원) 규모의 무담보 장기 신용대출 확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30일 기준 350억달러(약 44조6000억원)의 현금·현금성 자산을 가지고 있었으며, 장기차입금은 590억달러(약 75조1000억원) 규모다.
美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항체도 무력화’
미국 CNN 방송은 XBB. 1.5라 불리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새로운 유행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지난 한달간 신규 확진자 비율이 껑충 뛰었고, 미 동북 지역에선 신규 확진자의 75%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변이 가운데 전염성과 면역 회피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식이 빠르고 완치자나 백신 접종자에게 생성된 항체를 무력화 시키는 능력이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 여친 성폭행 후 살해·시신 유기한 트렌스젠더, 예견된 최후
미국이 사상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수감자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4일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쯤 미주리주 교정당국은 트랜스젠더 사형수 앰버 맥러플린(49)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맥러플린은 성전환 전인 2003년 11월 20일 미주리주 어스시티에서 전 여자친구 비벌리 귄터(45)를 성폭행하고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세인트루이스의 미시시피강 인근에 유기했다.
美 IPO 지난해 95% 급감…日, 비주력 사업 팔아치웠다
기업들이 세계 주식시장에서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 규모가 1년 만에 반토막 났다.
금융정보회사 리피니티브는 지난해 세계 IPO 조달 규모가 1446억달러(약 184조원)로 1년 전보다 65% 감소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 증시의 IPO 규모는 80억달러로 1년 전보다 95% 급감했다.
美 “러 억류 미국인 폴 휠런 석방 위해 당국자 직접 대화”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에 여전히 억류 중인 자국민 폴 휠런의 석방을 위해 당국자 간 직접 접촉했다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휠런과 관련해 러시아 당국자와 직접적인 대화를 나눠 왔다”라고 밝혔다.
앞서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그라이너 석방 직후 휠런 사례와 관련해 “이번 주 (러시아 측과) 관여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머스크의 악수?…광고 끊기자 트위터에 정치광고 허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금지됐던 트위터 내 정치광고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트위터를 인수한 뒤 각종 실책으로 기업광고가 끊기자 고육지책으로 정치광고를 다시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소식>
尹 부부,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참석…조수미·김준수 등 무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여는 새해’ 2023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
각계 주요 인사와 일반 국민 공모자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신년음악회에 앞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문화예술계를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황교안 “당대표 된다면 서울이든 경기든 험지 나갈 것”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4일 당권주자 수도권 출마론과 관련해 “제가 당대표가 된다면 서울이든 경기도든 어디든 험지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요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자들끼리 ‘당대표의 수도권 출마론’ 운운하며 연일 날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전에 안됐으니 이번에도 안 된다고 말하는 건 도전정신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이임재, ‘꼬리 자르기 의심되나’ 묻자 “진술 확 바뀐 부분 있어 이해 안돼”
이임재 전 용산서장이 4일 이태원 참사 ‘꼬리 자르기’ 의혹에 대한 질의에 “어느 순간 갑자기 진술이 확 다 일시에 바뀌었던 부분에 대해 저도 조금 약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기는 했었다”고 밝혔다.
軍, 5일 소형무인기 대응 합동 방공훈련…”소음 놀라지 마세요”
군이 오는 5일 오후 적 소형 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펼친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강원 북부와 수도권 등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의 방공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훈련은 가상 적기를 운용하는 가운데 방공무기와 헬기 등 지상 및 공중 감시와 타격자산을 통합 운용해 진행한다.
조해진 정개특위 정치관계법개선 소위원장 “양당 독식 막게 다당제로 가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관계법개선 소위원장인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선거제도 개편 논의와 관련해 “거대 양당의 독식과 극한 대결 구도를 타파하기 위해 다당제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중대선거구제 개편을 선호한다고 했다. 그는 “저와 주호영 원내대표, 윤석열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사이 동의점이 있는 듯하다”고 했다. 중대선거구제 개편 시 “영남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을 얻을 수 있지만 호남에선 국민의힘이 의석을 얻기 어렵다”며 국민의힘 반발이 변수라고 봤다.
윤 대통령 “양곡 매입 의무화, 바람직하지 않아” 거부권 시사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초과 생산된 쌀의 정부 매입(시장격리)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시장 기능에 의한 자율적 수급 조절”을 강조하며 “우리 농업에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새해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35개월 만기복무하고도 상병 전역… 1767명 뒤늦게 병장 특진
만기 전역하고도 ‘병장 공석이 있어야 병장 진급이 가능하다’는 이른바 ‘병 진급 공석 제도’ 탓에 ‘상병’으로 제대한 전역자 1767명이 뒤늦게 ‘병장’ 계급장을 달았다. 1970년대 베트남전에 참전해 무공 포장을 받고 35개월 복무 기간을 다 채웠는데도 상병으로 전역한 70대 참전 용사도 50년 만에 병장이 됐다.
외교부-한일의원연맹, 12일 국회서 강제징용 공개토론회
외교부와 한일의원연맹이 오는 12일 강제징용 관련 외연을 확장한 형태의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강제징용 해법 논의를 위한 공개토론회’가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권선두 이재명 전연령·TK·호남 `노란불`, 20대 오른 이낙연…한동훈 2위권서 `주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야 차기 대권주자군에서 적합도 1위를 이어갔으나, 지지율이 일부 이탈한 조짐도 보이고 있다. 보수여권은 여러 명의 잠재적 주자가 오르내리는 가운데 2~4위권을 가져갔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심(尹心) 논쟁’이 거세진 탓인지 비교적 비윤(非尹) 잠룡으로 지지세가 분산되는 양상도 보인다.
5·18 삭제 논란, 여야 넘어 지역·시민사회계까지 파장
윤석열 정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용어가 제외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여야는 이를 두고 대립각을 세우며 공방을 벌이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 의원들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민주화운동이 국가교육과정에서 삭제된 것은 심각한 민주주의의 훼손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후퇴”라고 비판했다.

<세계소식>
기시다 日총리 “물가 넘는 임금인상 실현…中 상대 방역도 강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4일 “지속가능하고 강력한 성장의 기반을 만들겠다”며 “물가상승률이 넘는 임금인상 실현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저출산 대책 담당 장관에게 △아동수당을 중심으로 한 경제적 지원 강화 △모든 육아가정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확충 △육아휴업제도 강화 등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극우장관 성지 도발에…이슬람 무장단체, 로켓 발사
극우 성향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 장관이 예루살렘 성지 방문한 데 대해 항의하는 뜻으로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
파키스탄, 쇼핑몰·시장·식당 등에 조기 영업 종료 명령
파키스탄 당국은 4일 쇼핑몰과 시장에 늦어도 오후 8시30분까지는 문을 닫을 것을 명령했다.
파키스탄은 이러한 조기 영업 종료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 연간 30억 달러(3조8145억원)에 달하는 석유 수입 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돈만 쓰고 성과 미미”…中, 대규모 반도체 투자 지원 중단 검토
중국이 반도체 산업 자립을 위해 쏟아부어온 막대한 정부 지원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움직임은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고 중국의 경제적·군사적 경쟁력을 보호하는데 핵심으로 여겨져온 반도체 산업에 대한 중국의 접근 방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중국 당국이 대규모 지원 철회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반도체 산업 보조금이 그간 별다른 결실을 보지 못한데다 오히려 뇌물 등 부패와 미국의 제재만 불러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 “각국 중국발 입국 규제, 실망…효과 없을 것”
전 세계 300여개 항공사가 속해 있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4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의 중국발 여행자 입국 규제 움직임에 비판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세계 어느 곳에서 나타났듯 신종 변이가 나오면 동일한 상황이 예상된다”며 “이야말로 세계보건기구(WHO) 등 전문가들이 여행제한에 반대한 데 대해 각국 정부가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스위스 맞아?” 스키장엔 마른 잔디만…새해 곳곳 ‘이상 기후’
‘겨울 스포츠의 성지’라는 유럽 알프스에서는 요즘 스키타는 사람을 보기가 어렵다. 때아닌 여름 날씨로 눈 대신, 마른 잔디만 드러났기 때문. 반면, 지난 주 눈 폭풍이 휩쓸고 간 미국에선 이번엔 폭우로 홍수가 났다. 이상 기후현상은 새해 벽두부터 지구촌 곳곳을 멍들게 하고 있다.
“헬러시아서 애 못 낳겠다” 아르헨 원정출산 유행…미래 흔들
우크라이나 전쟁 후 러시아 부모들 사이에서 아르헨티나 원정출산 붐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르헨티나 원정출산 중개업체 관계자는 “5월까지 예약이 꽉 차 있고 매일 12명 이상의 러시아 임신부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다”며 “병원에서는 러시아어로 광고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분 동원령 발령 후 약 30만명의 러시아 남성이 국외로 도피한 데 이어 아르헨티나 원정출산 붐까지 일면서, 러시아는 직접노동인력 유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상하이시민 70% 확진”…中 눈치보던 유럽, 입국검사 가닥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여행 제한을 전격 해제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공동 방역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3일(현지시간) EU 보건안전위원회(보건위) 대변인은 각국 보건 당국자가 참석한 보건위 회의가 끝난 후 “압도적 다수 회원국이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EU 보건위는 트위터에 “EU 회원국들은 중국발 입국자 증가에 따른 영향을 포함, 변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조율된 접근 방식에 합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는 전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오는 7월로 연기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식·처리수) 해양 방출이 오는 7월 이후로 지연될 전망이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당초 4월 후쿠시마 제1 원전 처리수 해양 방출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해저터널 선단에 부착하는 방출구 설치 등이 늦어지면서 방출 시기도 연기됐다.
독일 12월31일로 전보 시대 막 내려
독일의 주요 우편 서비스 도이체 포스트는 독일에서 한때 인기를 끌었던 독일의 전보 시대가 서비스 종료 마지막 날인 지난 12월31일 수천 통의 전보가 발송된 것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도이체 포스트는 지난달 31일 모두 3228건의 전보가 발송됐다고 말했다.
도이체 포스트는 최근 몇년 동안 국내에서만이라도 전보 서비스를 제공한 전 세계 마지막 우편 서비스 중 하나이다.
이상으로 1월4일 모닝유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