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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조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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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 모닝 뉴스 브리핑

한국의 월드컵 16강행 소식에 “2002 월드컵 정신을 소환했다”고 외신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 BBC방송도 이날 한국이 “나쁜 스타트를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았다”며 극적인 역전승을 낚아낸 한국 선수들의 투혼을 주목했습니다. 부디 빠른 회복으로 브라질 전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길 기원하면서 12월 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 소식>

“킬러 본능 가진 대졸자 찾아요”…연봉 2억 직업의 정체
쥐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는 미국 뉴욕시가 거액의 연봉을 걸고 박멸 책임자 모집에 나섰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 뉴욕시가 시 차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쥐 제거 작업을 조율하고 책임질 고위직을 신설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뉴욕시는 보건국 산하에 해충·유해동물 대책부서와 함께 쥐 박멸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쥐의 생태를 연구하는 생물학자도 고용 중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미국, 산타 부족 ‘비상’…“한 명이 하루 3∼4곳 다녀도 감당 못 해”
미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공식 종료 후 첫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산타클로스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은데 비해 공급은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망을 갖춘 산타 인력 공급업체 ‘하이어 산타’(Hire Santa) 설립자 미치 앨런은 NBC 뉴스쇼 ‘투데이’에 출연해 “대면 행사와 파티가 다시 가능해지면서 주말 산타 예약은 이미 다 찬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산타 수요는 작년보다 30% 이상, 팬데믹 이전보다 120% 이상 늘었다”면서 “전국적으로 모자란 산타 수가 2250여명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의회 상·하 양원 모두 통과된 화물철도 노동조합의 파업을 막기 위한 합의 강제 법안에 최종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서명한 법안은 백악관이 지난 9월 미 철도 파업을 막기 위한 중재에 나서며 노사가 마련한 합의안을 강제하는 내용이다. 이 합의안은 2020년부터 향후 5년에 걸쳐 임금을 24% 인상하고, 매년 1000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결국 사법부 손으로 넘어간 바이든의 학자금 탕감책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추진했던 학자금 탕감 정책이 결국 멈춰섰다. 하급 법원에서 정책 실행에 제동을 걸고, 이에 대해 행정부가 항소하는 일련의 갈등 끝에 대법원이 ‘일시 멈춤’ 결정을 내린 것이다.

美 연방상원 마지막 승부 6일 조지아 결선투표…민주 박빙 우세
중간선거의 마지막 승부인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가 오는 6일 치러진다. 현재 판세는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가 여전히 박빙 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현역인 민주당 라파엘 워녹 의원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과 관련해 아직은 공화당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일 특파원 및 현지 언론과의 화상 간담회에서 IRA 관련 질문에 래피얼 워녹 상원의원이 제출했던 개정안을 거론, “많은 것이 6일 조지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공군이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를 공개했다.
2일 미 공군은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의 노스럽그루먼 공장에서 B-21 레이더를 선보였다. B-21은 핵을 탑재할 수 있는 스텔스 폭격기로 미 공군이 운용 중인 B-52, B-1B, B-2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B-21은 1988년 B-2 스피릿 폭격기가 공개된 이후 30여년 만에 등장한 미군의 신형 폭격기다.

전직 美 정보요원 스노든, 러시아 여권 받고 시민권 선서 마쳐
국가안보국(NSA)의 사찰 의혹을 폭로한 전직 미국 정보요원 에드워드 스노든(39)이 러시아 여권을 받고 시민권 선서를 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 등이 2일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배터리 회사인 얼티엄셀즈가 테네시주에 2억7천500만달러(약 3천590억원)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AP 통신은 2일 얼티엄셀즈가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건설할 리튬배터리 공장의 생산량을 40%가량 늘리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참사 집단소송 “35조원 손해배상 하라”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 총기 난사 참사의 피해자들이 텍사스 당국에 총 270억 달러(약 35조원) 규모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뉴욕과 싱가포르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이 1위에 오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뉴욕 외에도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도시 총 3곳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는 물가상승뿐만 아니라 강달러 현상 때문이기도 하다는 분석이다. 생활비가 가장 값싼 도시로는 시리아 다마스쿠스가 꼽혔다. 그 뒤로 리비아 트리폴리(171위), 이란 테헤란(170위), 튀니지 튀니스(169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168위) 등 순이었다.

<한국 소식>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과 주장인 손흥민 선수와 각각 전화통화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벤투 감독과 손흥민 선수를 격려한 가운데, 벤투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손흥민 선수는 “나라를 위해 한몸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尹 지지율 30%대서 회복세…‘노조 떼법’ 원칙 대응 통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초반대에서 바닥을 다지며 완만한 회복세에 들어섰다.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 등 민주노총의 총파업 움직임에 대한 단호한 대처가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대로 살 수 없다, 민생법안 처리하라”···주말 여의도 대규모 정부규탄 집회
전국민중행동은 3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주최 측 추산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대로는 살 수 없다! 윤석열 정권 심판! 전국민중대회’를 개최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민주당이 ‘단일대오’로 맞서는 상황에 대해 “당이 지나치게 몰두했다가는 당이 상당히 희생을 치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일 “자기의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이 제일 잘 알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거취에 대해 “최종적으로 당에 플러스냐 마이너스냐를 생각해서 대국적인 결심은 (이재명 대표) 본인이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진실 너머 文 전 대통령만 남아” vs. “정치보복 심판받을 것”…서훈 구속에 與野 난타전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월북으로 몰아간 혐의를 받고 있는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된 가운데, 여야가 정치 공방을 펼치며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영남·충청·제주로…주말 잊은 與 전대주자들, 당심잡기 ‘잰걸음’
3일 여권에 따르면 당권도전에 나선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은 이날 전국 각지에서 당원들을 만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김천·칠곡·구미을·영천·대구 동구갑 지역과 부산 사하갑에서 열리는 당원연수에 참석한다.

연일 민생 행보 이어가는 이재명…민주당 ‘분당’ 가능성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는 최근 노동계와 접촉을 늘리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정부 여당을 비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서 분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전날 KBS라디오 ‘주진우의 라이브’에 출연해 ‘지난번 이 대표가 출마하면 분당 가능성도 있다고 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가나 대통령, 순방 중인 한덕수 총리에 “한국 16강 진출 축하”
프랑스와 아프리카 2개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한 직후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상대였던 가나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축하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6강 1인당 1억6000만원 확보…8강 땐 선수단 총액 78억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지급 기준으로 따졌을 때 카타르 월드컵은 역대 한국 축구가 참가한 대회 중 가장 많은 포상금이 책정됐다. 조별리그 결과로 기본 포상금 2000만원에 1승 1무에 따른 4000만원으로, 총 6000만원의 보너스가 예정돼 있다. 여기서 더해 16강 진출 포상금으로 선수 1인당 1억원씩 받게 된다. 현재까지 협회 경기 수당 및 16강 포상금으로 1억6000만원씩 받게 돼 있는 셈이다.

최근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의 총학생회 구성이 무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기간 비대면 수업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총학에 대한 관심 또한 낮아지며 선거가 무산되는 경우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학내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학생 자치의 동력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에잇 퉤, 에이즈나 걸려라” 지하철서 침 뱉고 흉기 휘두른 50대女
다른 승객의 얼굴에 침을 뱉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1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을 지나는 지하철 1호선 내에서 “침이나 맞고 에이즈 걸려 죽어라” 며 소리치고 B(46)씨를 향해 수회 침을 뱉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세계 소식>

“16강행 극장골 너무 기뻐” 유니폼 벗은 황희찬…안에 뭘 입은 거야?
황희찬이 착용하고 있는 브라탑은 선수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Electronic Performance & Tracking System·EPTS)라고 불리는 과학 장비다. EPTS는 GPS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IT 기기를 탑재한 일종의 조끼로, 회전운동 측정을 위한 가속도 센서, 심박 센서 등이 내장돼 있다.

EPTS를 통해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이동거리와 속도, 활동량 등을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다. EPTS를 통해 선수의 400여 가지에 이르는 세부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고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코치진에서는 선수의 활동량, 회복력, 상태, 피로도 등을 분석해 활용한다.

“블록체인으로 뭘 하겠다는건가”…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질문
세계적인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가상화폐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크루그먼 교수는 가상화폐를 ‘다단계 사기’로 규정하면서 꾸준히 문제점을 제기했다. 최근 가상화폐거래소 FTX 파산 사태 이후에는 각국 정부가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감독 강화에 나선 것과 관련, “탈중앙화라는 가상화폐의 차별성이 사라진다”며 업계의 모순을 지적하기도 했다.

중국 신장 지역에 영하 48도까지 떨어지는 극강 한파가 닥쳐 노동자 7명이 동사했다.
중국 중앙 기상대에 따르면 최근 사흘 연속 신장, 헤이룽장, 네이멍구, 허베이 등 중국 북부에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네이멍구 어얼구나의 최저기온이 영하 42.7도까지 떨어졌고, 후룬베이얼 최저기온은 영하 32도를 기록했다.

“시진핑도 ‘방역완화’ 시사”… 中, ‘위드 코로나’ 전환 준비
AFP는 시 주석이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과의 회담에서 코로나19 기존 변이보다 덜 치명적인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따라 봉쇄 규정 완화가 가능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유럽연합(EU) 관료들을 인용해 전했다.

“한갑 구하기도 어려워”…中 방역완화에 신속항원키트 사재기
‘백지 시위’ 발생 이후 방역 완화와 유전자증폭(PCR) 검사 축소에 나서는 도시가 늘면서 중국에서 신속 항원검사 키트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매일경제신문 등 현지 매체가 3일 보도했다.

영국 왕실 ‘시녀’ 제도 없앤다…흑인에게 “어디서 왔냐” 여파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부인인 커밀라 왕비가 수백 년 동안 존재한 왕실의 시녀 제도를 폐지했다.

“난 살고 싶어요”…우크라 콜센터 러軍 ‘항복 상담’ 빗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에 항복을 권유하기 위해 만든 콜센터가 지난 9월 이후 약 3500명으로부터 연락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에게 항복 상담을 받는 콜센터 ‘살고 싶다(I Want to Live)’에 하루 최대 100건에 달하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美 ‘교섭 제안’에 응답한 러 “우크라 점령지 인정하면 종전 논의할 것”
러시아는 서방이 자국의 요구 조건을 들어준다면 우크라이나 사태를 협상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을 자국 영토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종전을 위한 논의는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방, 러 원유 상한액 배럴당 60달러로 합의…”러 돈줄 옥죈다”
유럽연합(EU)은 2일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액을 이 같이 정하기로 진통 끝에 의견을 모았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전했다. 현재 러시아 우랄산 원유가 배럴당 7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가격 상한은 이보다 10달러가량 아래로 정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