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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 모닝뉴스브리핑

11월3일 모닝뉴스브리핑을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복권 39회 연속 1등 안나왔다…역대급 2조 당첨금 나오나

당첨시 약 12억 달러(1조7000억원)가 걸려 있던 미국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이번 주에도 나오지 않았다.
2일 파워볼 운영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미국 복권 사상 3번째로 높은 약 15억 달러(2조1000억원)를 복금으로 받게 된다고 밝혔다.
파워볼 복권은 8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39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다음 추첨은 11월 5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 복권은 미국 50개 주 중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팔린다.


‘백인 집’이면 두 배 더 비싸…부동산 시장서도 ‘인종차별’

미국 부동산업계에 짙게 드리운 ‘인종차별’로 위치와 편의시설 등 조건이 동일한 주택이 단순히 소유자 인종에 따라 감정평가에서 평균 2배 정도의 차이가 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 전했다. 미국 주택 감정평가는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하기 전 전문 감정평가사를 통해 주택의 시세를 매기는 과정이다.
NYT에 따르면 미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주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처음으로 발표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뤄진 4,700만 건의 주택 감정평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전문가들은 △대도시 지역 △건물 외형 △소유자의 사회·경제적 지위 △공원과 식료품점 등 편의시설 유무 등의 조건을 동등하게 놓고 부동산 감정평가 내역을 비교했다.
그 결과 동일한 주택 조건하에서 백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일수록 해당 주택의 감정 가격은 흑인과 아시아인, 히스패닉 등이 많이 사는 지역 내 비슷한 주택 시세보다 3배나 높게 평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인종 간 격차는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더 악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美대학생 희생자 부친 분노,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미국인 스티븐 블레시의 아버지가 “경찰이 그들의 일을 하지 않았다”며 아들의 죽음에 대해 분노를 터뜨렸다.
미국 애틀랜타 지역지인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은 2일(현지시간) 블레시의 아버지 스티브 블레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또 “현지 경찰들은 완전히 실패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임무를 다하지 않았다.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군중관리 대응 부실로 참사가 벌어진 상황을 성토했다.


美연준 4연속 ‘자이언트 스텝’… 파월 “금리인상 중단 이르다”

미국 기준 금리가 4%로 뛰어 올랐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최종 금리는 이전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며 내년 5%대까지 금리가 인상될 것임을 예고했다.
하지만 내년 최종금리가 9월 연준 전망치(4.6%) 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며 5%대 인상을 예고한데 이어 “금리 인상 중단 고려는 너무 이르다”, “금리 인상에 갈 길이 아직 남았다”며 매파적(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고강도 긴축 의사를 드러냈다.


핼러윈 맞아 히틀러 분장했다가…직장서 해고당한 美 남성

미국 위스콘신주(州)에 사는 한 남성이 핼러윈을 맞아 과거 독일 나치 정권 지도자인 아돌프 히틀러 분장을 했다가 직장에서 해고됐다.
2일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매디슨 어린이 박물관에서 일하는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인근 번화가에서 히틀러로 분장한 후 핼러윈 전 주말을 즐겼다.
당시 이 남성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고 일부 언론에도 보도되자 비판 여론이 일었고, 이에 매디슨 어린이 박물관은 1일 그를 해고했다.


美 연준 움직이자 각국 금리인상 도미노‥영국도 0.75%p↑ 전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하며 통화 긴축을 강화하자 세계 각국도 뒤따라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홍콩 중앙은행 격인 홍콩금융관리국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올린 지 몇 시간 후에 기준 금리를 4.25%로 0.75% 포인트 즉시 인상했습니다.


‘억만장자’ 베이조스, 전 가사도우미에 고소당했다…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전 가사도우미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베이조스 집에서 일하며 과도한 노동을 해야했고, 인종차별적 대우를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19년 9월부터 베이조스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한 히스패닉계 메르세데스 웨다는 전날 시애틀 주 법원에 베이조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美중간선거 후보자 6명 중 1명이 ‘밀레니얼’…98년생도 출사표

오는 8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6명 중 1명이 1981년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로 집계됐다. Z세대(1990년대 후반 출생)도 2명 포함됐다.
2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초당파 이익단체인 ‘밀레니얼 액션 프로젝트’ 조사 결과 미 전역에서 올해 중간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중 45세 이하는 334명, 1996년에서 1981년 사이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후보는 193명이다. 직전 선거인 2020년과 비교할 때 45세 이하 후보자는 42%, 밀레니얼 세대 후보자는 57% 늘었다.
Z세대는 플로리다주와 뉴햄프셔주에서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 맥스웰 프로스트(25)와 공화당 후보 캐롤라인 리비트(24)다.


중간선거 ‘열세’에…바이든, 민주주의 내세우고 난방비까지 투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을 전면에 내세워 지지 세력 결집에 나섰다.
민주당이 열세인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불복까지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약세장서 더 빛난 애플의 저력…’아마존+알파벳+메타’ 눌렀다

애플 시가총액이 아마존과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메타(옛 페이스북)의 시총을 모두 합한 규모보다 커졌다.
지난 2월까지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메타, 테슬라 6개의 기업이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속했지만 메타, 테슬라, 아마존은 주가 하락으로 이 클럽에서 제외됐다.

<한국소식>
[이태원 참사] 고개 드는 상설특검론, 가능성은 회의적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경찰의 자체 감찰·수사가 ‘셀프 논란’을 낳으면서 정치권과 법조계 일각에서는 특별검사에 수사를 맡기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통령실이 이날 ‘다른 방안’이라는 말로 언급한 경찰 수사의 ‘대체재’도 벌써 여럿 거론된다.
물론 검찰은 ‘경찰 공무원이 범한 범죄’는 수사할 수 있지만, 이태원 참사는 지방자치단체나 서울교통공사 등 검찰의 수사 범위를 넘은 이들까지 관련된 사안이라는 점 때문에 신중한 분위기다.


‘이태원 참사’ 대통령 아는데, 장관은 깜깜이…”정보전달체계 개선”

행정안전부가 이태원 참사 당시 이상민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보다 사고발생을 늦게 인지하게 된 데 대해 정보전달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3일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 장관이 이태원 참사를 처음 인지한 시점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20분이다.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최초 상황이 전파된 시간은 오후 10시48분으로 장관 보고까지 32분이 걸렸다.


5년간 적힌 ‘다중운파 운집 대비’ 올해만 빠졌다‥이유는?

‘이태원 일대에 다중인파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이번에 참사가 벌어진 해밀턴호텔 부근을 안전사고 우려 지역으로 지목했다. 2018년과 2019년에도 똑같은 내용의 인파 사고 우려가 명시돼 있다.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보고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가 계속된 지난해에도 ‘군중 운집을 차단’해야 한다며, 분산 조치를 적어놨다. ‘계도’와 ‘전자식 호루라기를 활용한 자발적 분산 유도’, ‘과태료’ 등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정작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인파가 예상됐던 올해 보고서에서는 이런 대책이 모두 빠졌다.


청주 오리농장서 AI H5형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또 이날 오후 7시부터 4일 오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충북, 세종, 충남 천안시와 발생농장 계열사인 주원산오리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일시이동중지 기간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한일 정상회담說’ 속 양국 의원들 “관계 개선” 협력 다짐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국 뉴욕에서 유엔총회 계기에 첫 양자 정상회담을 열고 한일 간 관계 개선에 나선 가운데 양국 의원들도 본격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3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일한 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한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양국의 관계 개선과 경제·안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사에 세금 지원 안돼” 국민청원 2만명 넘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사고 수습과 후속 대처, 재발방지 노력엔 반대하지 않지만 사망자·부상자 유가족에게 지원금을 주는 것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온다.


NLL 북 미사일 넘어온 날…패트리엇도 천궁도 ‘실패’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 이남으로 미사일을 쏜 어제(2일), 우리 군은 미사일을 발사하며 전투력을 점검하는데 잇따라 실패했다.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1발은 발사 직전에 취소됐다. 또 목표물을 찾아가 요격하는 첨단무기 천궁 미사일은 공중에서 폭발해버렸다.


“민방위훈련 다시 해야” 울릉도 공습경보로 드러난 허점

북한이 2일 오전 울릉도 부근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경북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지만, 울릉군은 6분간 상황 파악에 급급해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중앙민방위통제센터가 자동으로 공습경보를 발령해 어떤 상황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며 “군청으로 문의 전화가 빗발쳤지만 오작동이면 주민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아무 대응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기현 “죽상이던 李, 요즘 웃음 가득”… 민주당 “허접한 잡설… 입에서 오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요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하다”고 비꼬자 민주당은 “허접한 잡설”이라고 반박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온갖 비리 의혹으로 죽상이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한 모습”이라며 “세월호 (침몰로 숨진)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습과 오버랩된다(겹쳐 보인다)”고 주장했다.


北ICBM 발사에 한일외교장관 통화…”북한도발, 스스로 안보저해”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박진 외교부 장관이 3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과 통화를 하고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일본 외무성도 통화 후 보도자료를 내고 “양국 장관이 북한의 2일과 3일 일련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전례 없는 빈도와 양태로 도발 행위를 하는 것은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지역 안보에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하고 심각한 도전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고 밝혔다.

<세계소식>
“러 내륙 공군기지서 헬기 여러대 폭파…우크라 공격 가능성”

러시아 내륙의 군 기지에서 헬기가 사보타주 공격을 받는 모습의 영상이 돌고 있다고 미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런데 인공위성 사진이나 러시아 언론 보도, 우크라이나의 발표 등을 종합하면 실제로 러시아의 공군기지에 있던 헬기 여러 대가 정체불명의 공격을 받아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NYT “러군 수뇌부, 우크라에 핵무기 사용 시점 놓고 대화”

러시아 군 수뇌부가 최근 우크라이나에 전술 핵무기를 언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한 대화를 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일 보도했다.
미 백악관은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위협에 강한 우려를 표시하면서도 이와 관련한 준비 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일본 수도권서 규모 5.0 지진‥도쿄서도 진도3 흔들림

오늘(3일) 오후 7시쯤 일본 수도권인 지바현 북서부에서 리히터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70㎞이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 지진으로 도쿄 등 수도권에서 최대 진도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3은 실내에서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감지하고 보행자 중에서도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스위스, 기반시설 파괴로 곤경 겪는 우크라에 1천400억 지원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올해 겨울 전쟁으로 파손된 에너지 기반 시설 등을 복구할 수 있도록 스위스가 1천억원대의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스위스 연방정부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기반 시설을 긴급하게 고치고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억 스위스프랑(1천407억여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中 ‘제로 코로나’ 정책 부작용? … 구급차 오지 않아 세살배기 사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강도 방역으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펼치고 있는 중국에서 구조 요청에도 구급차가 출동하지 않아 3세 아동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웨이보에는 “의료 당국이 코로나19 예방에만 치중해 일반 응급 환자 구조 대처는 미흡하다” “엄격한 방역 통제로 구급차가 출동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글들이 잇따랐다.


캐나다, 자국 리튬사업에 中기업 3곳 투자 차단…“안보 위협엔 단호하게 대응”

캐나다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자국 리튬 사업에 투자 중인 중국 기업 3곳에 투자 철회를 명령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날 프랑수아-필립 샹파뉴 캐나다 산업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외국인 직접투자는 계속 환영하겠지만, 국가안보와 핵심 광물 공급망을 위협하는 투자에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캐나다 정부는 여러 증거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해당 기업들에 대한) 투자 철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中 로켓 잔해, 이르면 내일 밤 지구 떨어져

중국이 최근 발사한 우주발사체 창정 5B 로켓의 잔해가 이르면 내일 저녁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천문연구원과 우주환경감시기관이 분석한 결과 내일 오후 9시 58분에서 모레 오후 9시 58분 사이에 지구로 로켓 잔해 21톤이 추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분석 결과 로켓 잔해 예상 추락 지점에 한국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 우크라 침공 계기로 반유대주의 현상 온라인서 횡행”

러시아가 이른바 ‘탈나치화’라는 명분을 내세워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유럽인들의 온라인 공간에서 반유대주의를 조장하는 허위 정보나 혐오 표현이 횡행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대인을 결부시키는 여러 가지 허위 정보와 혐오 표현이 온라인 공간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는 게 FRA의 진단이다.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내전 2년 만에 ‘전쟁종식’ 합의…연방 주도권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연방군과 북부 티그라이주 무장 조직이 2일 저녁(현지시간) 2년 동안의 유혈 총돌을 끝내기로 전격 합의했다.
인구 1억1000만 명의 에티오피아에서 티그라이주는 900만 명이 약간 넘지만 2년 동안 1만 명에 가까운 티그라이 주민이 목숨을 잃고 수천 명이 강간 당하고 수백 만 명이 집을 버리고 피난가야 했다.


79살 아내 살해해 바다에 유기한 日 81세 남편 체포돼

거동이 불편한 79살의 아내를 오랜 동안 돌봐온 81살의 일본 남성이 “병 구호에 지쳤다”는 이유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시신을 바다에 유기했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NHK가 3일 보도했다.
오이소마치(大磯町) 이쿠자와(生澤)에 거주하는 후지와라 히로시(藤原宏)라는 이 남성은 2일 오후 5시30분께 오이소(大磯)항에서 아내 데루코(照子)를 흉기로 살해한 후 바다에 버렸다.
이상으로 11월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