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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 모닝뉴스브리핑

10월1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LA서 강도 맞서다 숨진 한인 업주..추모 촛불집회 열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강도에 맞서다 흉기에 찔려 사망한 한인 업주 이두영씨(56)를 기리는 촛불 집회가 현지에서 열렸다.
9일(현지시간) 한인사회와 경찰에 따르면 이씨의 사망을 애도하는 현지 시민들과 이웃들이 지난 7일 LA 자바시장으로 불리는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씨는 자바시장에서 20년 가까이 가발 상점을 운영했고, 지난 1일 자신의 가게에서 가발을 훔친 17살 강도 2명과 대치하다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노벨경제학상에 버냉키·다이아몬드·딥비그 美경제학자 3인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비롯해 은행과 금융위기 연구에 기여한 미국 경제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일 버냉키 전 의장과 더글러스 다이아몬드 미국 시카고대학 교수, 필립 딥비그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교수 등 3명을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중간선거 수세 몰린 바이든..美 우선주의 더 거세진다

세계 경제에 이른바 ‘퍼펙트 스톰’이 다가오는 가운데 주요 국가에서 초대형 정치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오히려 정부 간 공조를 가로막는 ‘살얼음판’ 같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스트롱맨’들은 자국 내에서 권력 체제를 공고화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對)우크라이나 전황을 역전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공산당 전국대표회의(당대회) 이후에 더욱 강경한 노선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도 정치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선거는 글로벌 정세 변화를 가늠하는 또 하나의 커다란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이 다음달 8일(현지시간)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 권력을 공화당에 넘겨주게 되면 남은 임기 2년 동안 ‘조기 레임덕’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의대·공대·인문대 머리 맞대고..’인체 신비’ 연구하는 美 스탠퍼드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퍼드대의 제임스H클라크센터 웨스트윙 3층에 있는 바이오-X 연구소. 5개의 연구실이 개방된 형태로 연결돼 있는 이곳에서 마지막 코너에 다다르자 뇌수술실이 나타났다. 생물학과 학생과 컴퓨터공학 전공 학생을 비롯해 의사들이 함께 모여 연구에 한창이었다. 동물의 움직임에 따른 대뇌의 활동을 측정한 뒤 그 결과를 컴퓨터로 모델링하는 작업이었다.
스탠퍼드대 바이오-X는 전통적인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독특한 연구소다. 생명과학 연구가 중심이지만 의사, 자연과학자, 엔지니어, 물리학자, 사회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인체의 복잡한 구조를 풀어내는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한다.


진짜 ‘우주여행’ 마친 스타트렉 선장, ..”가장 슬픈 경험”

91세 노배우 윌리엄 섀트너가 지난해 우주여행을 다녀온 경험에 대해 “장례식 같은 가장 슬픈 경험이었다”고 9일(현지시간) 털어놨다.
지난해 10월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의 로켓을 타고 고도 100㎞에서 우주와 지구를 바라보고 돌아오는 10여분짜리 우주여행을 다녀온 섀트너는 최근 이 체험을 소개하는 책을 발간했다.
그는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를 통해 공개한 책 발췌문에서 “우주여행은 축하할 일이 돼야 했는데 장례식과 같았다”고 밝혔다.


美 강달러로 타국에 인플레 수출.. 바이든식 보호무역 비난에 ‘중국 때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금리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보호주의 통상정책에 대한 동맹국들의 불만 등 조 바이든 정권의 경제정책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중국이 망친 자유경제를 복원하고 인플레이션을 잡으려 한다는 게 바이든 행정부의 입장이지만, 이로 인한 미국 내 부작용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흑인 차별 대명사 ‘N단어’로 장난친 트럼프..”비하 아닌 뉴클리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 지지 연설에서 흑인비하 단어를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너선 케이프하트 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는 8일 ‘N단어로 장난치는 트럼프를 가만히 둬서는 안 된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에 기름을 붓듯 인종차별을 부추기는 방화범(racial arsonist)이라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나조차 그가 N단어 같은 촉매제로 장난칠 줄은 몰랐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美 전 합참의장 “한반도 핵전쟁 위험 2017년보다 커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술핵 훈련을 지도하는 등 핵 위협 수위를 높인 가운데 미국에서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2017년보다 북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이 커졌다는 우려가 나왔다.
마이클 멀린 전 미 합참의장은 9일 미국 ABC 방송에 출연해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실험을 감안할 때 (핵전쟁 위기가)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美분석가들 “북 비핵화 실패, 김정은이 협상서 뜯어낼 대가만 커져”

미국의 안보 분석가들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서 승리했으며, 미국은 북한에 대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노력에서 실패한 것을 인정하고, 대신에 위기 감소와 군축 조치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FT는 ‘북한이 이미 이겼고, 전문가들은 미국에게 ‘웃음거리’가 된 (북한)비핵화 요구를 포기하라고 촉구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있은 뒤에 “한미가 연합훈련을 하고 동해로 미사일을 쏘고 로널드 레이건 항모가 동해로 유턴했지만, 워싱턴의 안보 분석가들은 ‘이런 군사적 태세나 미국과 동맹국들의 강경 발언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억제할 방안이나 아이디어가 바닥 났다는 현실을 숨길 뿐’이라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美 대학서 인기 끄는 교양수업명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대학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을 가르치는 교양 수업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콘스탄스 캐셔 로렌스 대학 교수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가을에 ‘아무것도 하지 않기(Doing Nothing)’라는 1학점짜리 수업을 개설했다”며 “현재 우리 대학의 모든 과정 중 수강률이 가장 높다. 학생들의 현재 상태가 어떤지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소식>
與 “정치적 마약·나라파는 꼴”..’친일국방’ 이재명 연일 맹공

국민의힘은 10일 한미일 연합훈련을 ‘극단적 친일 행위’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묻지마식 친북 행위”라며 맹공을 이어갔다.
탈북민 출신의 태영호 의원은 북한 김정은의 기습 ‘대화 제의’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이런 상황에서 거대야당인 민주당 이 대표는 한미일 3국 연합훈련에 대해 ‘친일 국방’이라며 또다시 ‘죽창가’를 부르고 있으니 개탄스럽기만 하다”고 질타했다.


북, 사상 첫 전투기 150대 출격..”연료 부족 속 총동원”

미사일뿐 아니라, 북한은 전투기 150대를 동원해 하늘에서도 종합훈련을 했다고 강조했다.
당시 우리 군은 F-15K 등 전투기 30여 대가 긴급 출격해 대응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틀 뒤 이뤄진 북한의 대규모 항공 훈련은 알리지 않았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대규모 항공훈련에서는 북한 전투기들이 특별감시선을 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면서, 대응 비행을 준비하던 F-35 등의 우리 항공 전력도 출격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박주민 “감사원, 규정까지 바꿔가며 방통위 감사”

감사원이 ‘정치보복 감사’ 논란이 일었던 방송통신위원회 감사를 위해 그동안 제한적으로 허용해왔던 ‘디지털 포렌식’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는 의혹이 10일 제기됐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감사원과 방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7월8일 ‘디지털 포렌식’ 실시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내부 훈령인 ‘디지털 자료 수집 및 관리 규정’을 대폭 개정했다.


이준석 털어낸 국힘 ‘당권경쟁’..이재명 견제·중도 확장 “내가 적임”

법원 결정으로 ‘이준석 리스크’를 털어낸 국민의힘에서 당권 경쟁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예비 당권주자들은 자신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다른 후보들과 신경전을 벌이며 내년 2월께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레이스를 시작했다.
당권 주자들은 당장 국정감사 이후 진행될 당원협의회 67곳 재정비를 놓고 촉각을 세우고 있다.


김현숙 “여가부 폐지로 양성평등정책 강화”..여성단체와 간담회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10일 여가부 폐지와 관련해 여성단체, 여성기업인 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여가부 폐지로 양성평등 정책이 오히려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여가부 정책들이 보건복지, 고용노동 정책과 연계돼 예산이나 프로그램 내용 측면에서 현재보다 더욱 확대, 강화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회장님들께서도 여성정책이 향후 ‘남녀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동훈 美 출장 목적’ 놓고 공방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올여름 자신의 미국 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표적 수사를 위한 것이라는 같은 당 대변인 김의겸 의원 주장에 대해 “범죄 신고나 내부 고발을 하는 것이냐”고 받아쳤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김의겸 대변인 말처럼 대한민국 정치인이 북한 가상화폐 범죄와 연계됐다면 범죄의 영역”이라며 “김 대변인은 지금 범죄 신고나 내부 고발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나중에 저런 범죄가 드러나도 수사하지 말라고 미리 복선을 깔아 두는 것인지 묻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한반도 안보현실 엄중.. 정확하게 인식·대비하는 게 중요”

대통령실은 10일 북한이 전술핵부대 훈련 사실을 공개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엄중한 안보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제대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북한의 도발에 말로 계속 맞대응하기보다는 한·미,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통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겠다는 게 대통령실의 구상이다.


‘무주 일가족 참변’에 尹 “위로 말씀 드린다. 겨울철 취약계층 대책 마련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 무주에서 보일러 일산화탄소 누출로 추정되는 사고로 일가족 6명이 숨지거나 중태에 빠진 사건 관련해 “겨울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챙기는 데보다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일선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앞서 전날 오후 전북 무주군 무풍면의 한 주택에서 80대 어머니의 생신을 기념해 모인 일가족 6명 가운데 집주인 A씨(84·여)와 A씨 큰사위(64)를, 큰손녀(33), 작은딸(42·추정), 작은사위(49) 등 5명이 숨졌다.


대통령 직접 방문했지만..국공립 어린이집 예산 19% 삭감

내년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예산이 19%나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국공립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환경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 내년도 어린이집 관련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에산은 491억7000만원이 책정됐다.


지붕 날아가고 신호등도 ‘뚝’ 부러져..강원 곳곳 강풍 피해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발효된 10일 도내 곳곳에서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거나 간판·유리창 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앞서 오후 2시 59분께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에서는 건물 외벽 마감재가 떨어지고 강릉시 월호평동 비행장 교차로에서도 신호등이 부러지는 등 강원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속출했다.


<세계소식>
푸틴, 미사일 보복 인정.. “추가 테러시 더 가혹하게 대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크림대교 폭발 사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지역에 미사일 공격을 실시했다고 인정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TV연설에서 “지난 주말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공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군사·통신 인프라에 대한 장거리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러 우크라 보복에 EU “추가 군사지원”·G7+젤렌스키 화상회담

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부와 주요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미사일 공습에 나선데 대해 유럽연합(EU)은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만행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주요7개국(G7)은 1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화상으로 긴급 회담을 하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미·중 ‘홍콩 정박 푸틴 측근 요트’ 놓고 신경전

홍콩 당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서방의 제재 대상인 러시아 재벌 소유 호화 요트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미국과 중국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 요트에 대해 압류 등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자 “여러 지역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개인이 홍콩을 피난처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홍콩의 비즈니스 환경의 투명성에 의문을 들게 한다”고 지적했다.


내일부터 무비자 일본 관광..항공 등 예약 급증

지난 2년 7개월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일본 무비자 관광이 내일부터 다시 허용된다.
항공·숙박 등 현지 여행상품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요트 타고 한국으로”..러 징집 피하려 극적 탈출

러시아에 부분 동원령이 내려진 이후 수많은 러시아 남성들이 징집을 피하기 위해 이례적인 경로로 러시아를 탈출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인용한 BBC 러시아어 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8명의 남성이 요트를 타고 한국에 도착했다.
지난 6일에는 러시아인 2명이 러시아 극동지방에서 배를 타고 미국 알래스카주 베링해의 외딴섬으로 탈출해 망명을 신청하기도 했다.


중국, 태양 직접 관측한다..’콰푸-1호’ 위성 발사 성공

중국이 태양 관측 위성 ‘콰푸(誇父)-1호’발사에 성공했다.
10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3분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한 첨단 태양 관측 위성 콰푸-1호가 계획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콰푸’는 태양을 끈질기게 쫓는 중국 신화 속 인물로 중국 물리학자가 독자적으로 제안하고 연구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부동산 시한폭탄’ 안고 3연임 시작하는 시진핑

중국 경제의 핵심 축인 부동산산업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오는 16일 개막하는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지도부가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10일 시장정보 업체 중국부동산정보(CRIC)에 따르면 중국 100대 부동산개발 업체의 9월 신규 주택 판매액은 5709억위안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5.4% 감소했다. 1~9월 누적 감소율은 반토막 수준인 45.4%다. 중국의 월간 주택 판매액은 지난해 7월부터 올 9월까지 15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日 고학력 여성 출산율 19년 만에 반등

일본에서 대학 졸업 이상 고학력 여성의 출산율이 19년 만에 반등했다.
이 연구소는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육아 환경 개선과 일하는 방식 개혁 덕분에 고학력 여성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원활해졌다”고 분석했다.
이와사와 미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인구변동연구부장은 “일본인은 ‘결혼하면 적어도 아이 2명은 갖는다’는 의식이 강하기 때문”이라며 “2010년 이후 30대에 결혼한 도시 지역 대졸 여성의 출산율이 현저히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英 운전대 잡은 트러스 한 달 만에 경제 파국 맞았다

리즈 트러스 총리가 집권한 지 한 달여 만에 영국경제 곳곳에서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다.
경기 침체에 금리와 물가의 동반 급등으로 영국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2년여 만에 모든 경제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영국경제는 현재 성장동력은 약한데 물가만 가파르게 오르는 상태다.


대만총통 “주권수호 타협여지 없어..’비대칭전력’ 키울것”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10일 제111회 대만 건국기념일(쌍십절) 행사에서 “대만 해협에서 무력 대립은 결코 선택지가 아니다”고 강조하면서도 중국의 위협에 대항해 무력 증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이날 쌍십절 기념식에서 “최근 몇년 간 중국 당국의 군사적 위협과 외교적 압력, 무역 방해 증대와 중화민국(ROC·대만)의 주권을 지우려는 시도가 대만 해협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해온 것이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상으로 10월1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